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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아브라함의 가정을 통한 교훈

본문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년 후이었더라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본문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가정을 살펴봄으로써 우리의 가정생활에 교훈을 얻으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56년 전 일본 히로시마 근교에서 있었던 실제 이야기입니다.
어떤 산간 농촌에 아들과 아버지가 채소농사를 지으면서 가까운 히로시마에 갖다 파는 부자가 있었습니다. 게으른 습관인지 천성이 그런지는 잘 몰라도 좋게 말해서 낙천적인 성품을 가진 아버지와 아들이 하루는 시장에 내다 팔 채소를 준비해서 하루 넘게 걸어서 가야 되는 히로시마로 가는 중에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에서 바쁘게 사는 우리는 좋은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아침 일찍부터 소와 마차와 채소를 준비하여서 출발하였습니다. 가면서 부자지간에 다정스럽게, 그리고 재미나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채소를 팔러 히로시마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한참 가다가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얘야, 이 근처에 큰집이 있는데 들른 지가 오래 되어서 잠깐만 들려서 가자. 너의 큰아버지를 뵌 지가 오래 되었구나. 잠깐만 들려서 가자꾸나. "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 새벽에 떠나도 가야 할 길이 먼데, 들려서 가면 채소가 다 시들어 상품 가치가 떨어져서 제값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 하며 그냥 가자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돈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집안 친척들과 의리를 지키고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니"라고 아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아들을 불평을 하면서 아버지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낙천적인 성품과 큰아버지의 호의 때문에 늦게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빨리 갈 생각을 하지 않고 평소대로 경치를 구경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를 하고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세월 가는 줄 모르고 걸었습니다. 맑은 시냇물을 보면 세수도 하고 손과 발을 씻어가면서 쉬엄쉬엄 가는 것입니다. 아들이 속이 타고 마음이 편치 못했습니다. 가다가 보니 이웃집 아저씨도 채소 팔러 가는 중에 소가 수렁에 빠진 것입니다. 이런 광경을 본 아버지는 안타까워서 가던 길을 멈추고 도와주려고 하는데 아들이 소맷자락 끝을 당기면서 그냥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 아들의 손을 뿌리치고 이웃집 아저씨의 소를 수렁에서 꺼내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아들은 속이 뒤틀리고 얼굴 색이 변하고 화가 났지만 아버지의 행동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한참 가다가 아들에게 이와 같이 말을 했습니다. "얘야, 사람이 세상을 살다 보면 우리가 저렇게 도움을 받을 때가 있단다.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베풀지 않으면 우리는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지 않느냐 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어야 다른 사람이 우리를 도와준단다. " 어느덧 저녁이 되어서 주막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떠나게 되었습니다. 새벽 일찍 떠나야 좋은 자리를 차지해서 채소를 팔 수 있는데 그 날도 여전히 늦게 떠나 아들은 속이 상했습니다. 도저히 아버지의 행동과 생각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후 늦게 목적지 가까이 있는 언덕 위에 도착하여 잠깐 쉬면서 그 쪽을 바라보는데 그 도시 쪽에서 천둥과 번개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는 것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불평을 하면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것을 보니 소나기와 바람이 불어서 장사는 망쳤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 이제는 야채고 뭐고 팔기는 다 틀렸어요. 저렇게 큰비가 쏟아지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가만히 보니 평생에 처음 보는 천둥과 번개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이상해서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도시를 보니 아버지와 아들이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냥 망연자실해서 서 있기만 했습니다. 도시는 잿더미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도시 이름이 히로시마였습니다. 억측이지만 이런 경우에는 아버지의 서두르지 않음이 축복이 된 것입니다.
아들과 아버지의 삶의 대화에서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1. 아들의 마음에 맞지 않는 아버지의 행위에 순종하는 모습
2. 가정내의 장유유서인 질서의 모습
3. 주위 사람들을 도우려는 모습
4. 바쁜 시대에 서둘지 않고 여유를 가지면서 사는 삶의 모습
5. 아버지와 아들과 친척과 이웃과의 원만한 관계의 모습들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이며, 인간적인 생각이 얼마나 큰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는지 성경을 통하여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현재의 우리 성도들은 3S(Sports, Sex, Speed)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속도가 빠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디지털시대의 문화는 속도의 문화입니다. 어쨌든 요사이는 빨라야 사는 시대입니다. 인터넷에 들어가면 시대의 변화가 얼마나 빠른지 눈이 돌 지경입니다.
오늘 본문을 잘 살펴보면 반드시 빨리 빨리 하는 것이 좋은 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서둘러 결과를 얻고자 하는 우리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가정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2:2절 이하에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는 자손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자기의 아내 사라가 잉태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났음을 안 아브라함과 사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거나 잊어버린 듯 합니다. 이와 같이 나이가 많아서 아들을 얻을 기회가 없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라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비법을 찾았습니다. 자기의 종을 잠자리에 넣어 아들을 얻어서 자기의 아들을 만들려는 인간의 비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생활에서 아브라함과 사라와 같이 인간적인 방법으로 사는 우리들이 아닌지 깊이 생각을 해야 합니다. 가정운영문제라든지, 자녀교육문제라든지, 내 자신의 앞날의 삶 전반에 있어서 인간적인 생각을 하고 사는 우리가 아닙니까 아브라함은 이런 일을 통하여 아내의 제안을 받아들인 결과는 현재까지 이 지구상에서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사는 민족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여호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일을 할 때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된다는 교훈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아브라함의 실수를 통하여 크게 배워야 할 교훈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을 기다리지 않았지만 우리는 첫째,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각자 각자에게 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과 섭리와 계획이 있음을 믿고 오래 기다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둘째, 여호와 하나님과 관계없는 결정은 큰 화와 갈등과 그 자손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셋째, 가족 사이에 관계가 잘 정립되어야 합니다. 넷째,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과 섭리와 계획을 믿지 아니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행한 아브라함의 가정이 하루아침에 화목과 질서가 깨어졌습니다.
만일 우리들의 가정에도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는 일, 인간적인 생각으로 결정한 일은 우리 가정의 화목을 깨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길에서 우리가 기대하고 있던 결과가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기도의 응답이 없다고, 앞으로 나아가야 되는데 앞이 캄캄하다고, 사업이 잘 안풀리고 답답할 때, 나아갈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을 때 우리는 본문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가정에서 일어난 사건에서 배워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
1. 첫째 교훈은 "서두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아브라함은 서둘렀습니다. 이러다가는 자식 얻기 틀렸다는 생각에서 서둘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의 방법으로는 자식 얻었다는 면에서는 성공한 것입니다. 한을 풀고 바라던 바를 성취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전 반대라는 것을 성도들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아들은 얻었지만 새로운 갈등이 있게 되었습니다.
4절에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더니 하갈이 잉태하여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주인을 멸시하니라" 여주인에게 늘 눌려서 산다고 생각했던 하갈이 자기가 잉태하자 그 순간부터 주인 사라에게 도전을 하였습니다. 갈등과 반목이 가정에 일어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의 방법은 그 결과가 아름다운 것이 못됨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교회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허락하는 시간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오래 기다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때가 차니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약속한 그대로 자기의 부인인 사라를 통하여 정통성으로 아들을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아들과 인간적인 방법으로 얻은 아들 사이에서 집안만의 갈등이 아니라 민족과 국가의 갈등으로 확산됨을 역사와 현실을 통하여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않고 서두른 결과는 이와 같이 자신 뿐 아니라 민족과 전체 사회와 전 인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과 뜻에 따라 믿음 생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에 이 사건 때문에 커다란 정신적 부담과 심리적인 고통의 가슴앓이를 보낸 것은 모두 서두른 결과에서 온 것입니다. 서두름이 다 축복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빨리빨리 문화는 좋은 면도 있지만 나쁜 면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 사건에 따라 여호와 하나님이 허락하는 속도를 맞추어서 현명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속도가 중요한 때입니다. 속도가 강조되는 경쟁문화 속에서 나 혼자만 뒤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급할수록 더 긴장을 풀고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우리 성도들의 가정생활과 신앙생활에 필요한 것입니다. 빨리빨리 환경에 익숙한 현대인들은 특히 우리 나라 사람들은 삶의 과정을 중요시하기보다는 결과에 관심을 두고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 때문에 결과론주의 적인 판단을 하기 쉽습니다. 그 결과 진정한 결과가 없으면서 인생의 길을 방황만 하고 있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자신의 신앙이나 자녀들의 신앙이나 가정생활의 정립에서 이런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예화 : 먼저 목적지를 말하지 않고 빨리 가자는 승객과 운전기사 사이의 대화
2. 둘째 교훈은 "바른 관계를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유지 못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절에 하갈이 잉태함을 알고 난 후에는 주인을 멸시하여 주인과 종 사이에 금이 가고 정상적인 관계가 무너졌습니다. 5절에 보복의 언사가 거침없이 가정에서 사용되므로 가정에서의 바른 관계가 깨어졌습니다.
우리 가정에서도 부부의 관계,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형제와 형제, 자매와 자매, 형제와 자매의 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려면 정상적인 여호와 하나님의 질서에 순응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안에서 살아야 됨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삶에서 바른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면 아브라함의 가정과 같이 갈등이 일어납니다.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려면 바른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3. 셋째 교훈은 "순종의 관계를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주인과 종의 관계가 옛날처럼 순종의 관계가 유지되었다면 하갈은 멸시의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사래는 원한과 뼈에 사무치는 말을 남편 아브라함에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순종했다면 화목한 가정을 유지했을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서 서로 순종하는 자세와 질서의 관계를 유지한다면 화목한 가정, 평안한 가정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 주시는 가정이 이런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4. 아무리 바빠도 성도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본문에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부인인 사라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아내의 말을 듣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 말을 듣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한 번 더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이 중요한 일(행동)을 여호와 하나님께 확인하지 않으므로 큰 실수를 하고 만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삶이나 신앙생활에서 아무리 급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도의 응답이 늦게 이루어져도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나의 고민과 문제를 정직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답답하고 자기만의 고민을 가슴에 품고 가슴앓이를 하면서 살아가지 말고 신실한 상대에게 털어 내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사람의 소리를 듣고 행동함으로 가정에 갈등과 세계 민족과 민족의 피비린내 나는 역사의 중심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이나 삶에 있어서 행동하고 결정할 일이 있으면 먼저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이 훈련이 말씀공부와 끊임없는 기도입니다. 아브라함의 가정을 통하여 교훈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사람의 음성보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과 자신의 삶에 축복받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5. 다섯째 교훈은 "수단과 방법을 가려서 행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답답하고 길이 안보일 때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찾습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결정적인 실수를 유발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성도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릴 필요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결과만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과 수단도 정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과 같이 목적만 달성되었다고 수단과 방법이 잘 못되었다면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들만 얻으면 되는 것입니까 그 결과는 어떤 것입니까 우리의 가정과 삶에서 결과만 중요시하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여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을 자녀들을 교육하고, 가정을 경영하고, 자기의 삶을 살아갈 때 축복받는 가정과 삶이 될 것입니다.
설교 처음에 히로시마로 채소 팔러 가는 아버지의 인생관이 더 기독교적 가치관에 접근해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성도들의 모든 삶의 과정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다움이 있어야 합니다. 정당하게 살아가면서 진정한 기쁨과 하늘의 평안함이 저와 여러분에게 있어야 합니다.
지난번 MBC 인기 드라마 '허준'이 주는 감동은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삶과 비슷함을 보았습니다. 허준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고 결과를 정말 결과로 보는 인생관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삶이 이와 같아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를 구속하시려고 고통의 과정을 다 이기신 십자가상의 예수님은 그의 능력으로는 다 과정을 쉽게 통과할 수 있었지만 다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고통속에서 한 과정 한 과정을 성실하게 충성스럽게 신실하게 다 감당하셨습니다. 그 고통의 터널을 지난 다음 영광스런 부활의 승리를 맛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주님이 체험하신 이 길이 우리의 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인생살이에서 고통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고통을 통하여 성도들의 신앙이 성숙되어진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숨은 진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삶 속에서 이 진리를 아는 성도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앞에 있더라도 여호와 하나님의 숨은 진리를 알기 때문에 감사와 찬송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이고 주님의 제자라면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와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우리를 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서두르지 말고 시시때때로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삶의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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