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가정의 상급
본문
오늘은 어린이주일이다. 일년 내내 자식의 양육과 교육에 그리고 그들의 장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날이 없지만 오늘은 특별히 어린이 주일로서 성도요, 부모된 우리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각 가정에 상급과 축복으로 주신 내 가정의 자녀의 영적 상태와 그들의 실상이 어떠한지 살펴보면서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을 받아야겠다. 세계 도처에서 어린이들이 무시당하고 천대받는 때도 있었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어린이들을 돌보지 아니하고 버려두되 나라에서까지 무관심하여서 꽃재비가 되어 국경선에 떠돌아다니며 압록강을 건너거나 두만강을 건너 중국 벌판을 거지처럼 떠돌아다니며 굶주리고 있다. 이것은 분명 나라의 잘못이요, 어른들의 잘못이며 부모들의 잘못이 아닐 수 없다.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요, 거기서 태어난 자식은 가정의 상급이라고 하셨다.
1). 가정과 사업을 여호와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키신다.
本文 1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고 하셨다.
가정의 문제와 사업에 있어서, 심지어는 왕의 가족이나 왕의 가정에 있어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는 것보다 더 安全한 것은 없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의지해야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를 의지해야하고 자기 자신의 재간에 지나치게 의지하지 말아야한다. 고대 로마에서는 "無에서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는 격언이 있었다고 한다. 이 격언은 우리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하시는 일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아무 것도 없는 Zero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생성 될 수 없으므로 무엇인가 생겨나기 위해서는 無에서 有를 창조해 내는 적극적인 능력이 개입되어야하는 것이다. 그 능력은 고도의 지적인 것을 소유하여야한다. 이 우주의 복잡하고도 질서 정연한 과학적인 현상들, 우주천체의 질서와 조화들은 비상한 지혜를 가진 능력이 아니고는 모든 피조물에게 그와 같이 놀라운 지혜와 능력과 질서를 부여해 줄 수 없을 것이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그 보통의 지혜와 능력이상이 되는 힘을 나타내시는 분을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우리는 그런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한편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당신의 선한 목적을 이루시는데 사용하시는 방법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물질과 영혼을 지으실 때 사용하신 방법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든 물질과 영혼 세계가 분리되거나 혹은 상호 작용함으로써 나타나는 결과에 항상 만족하셨으며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 그 중에 하나가 우리들의 가정을 만드신 것이다. 이 가정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이루어 가신다. 그러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지키시며 보호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이 율례와 가족의 규례를 따라야 한다. 그러지 아니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앞세우고 자기 재간만을 앞세운다며는 그의 수고가 헛되고 그 집이 세워지지 못한다고 하셨다. 아무 활동이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인 것처럼, 아무 활동이 없는 믿음은 그 믿음 자체가 죽은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은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애쓸 때 우리에게 허락하신다.
단지 그렇습니다. 믿읍시다만하고 기도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 가만 앉아 있는 것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서독 "본"에 있는 베토벤의 생가에는 낡은 피아노가 한 대 놓여있는데 그 건반의 거의 전부가 움푹 움푹 패여 있다고 한다. 그것은 베토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 피아노로 연습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관광객들은 지금도 그 피아노를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이는 한 사람의 천재적인 음악가가 만들어진 것은 결코 타고난 재능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된 것이 아닌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가정,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세워주시는 가정을 피아니스트가 손가락 끝에 피가 나고 굳은 살이 배기도록 건반을 치듯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녀를 세우고 부부가 함께 세워져가고 부모님을 세워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복된 가정, 복된 자녀가 된다.
2).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다.
3절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고 하셨다.
기업을 이루고 기업을 지키는 것은 거져 이루어지고 거져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녀가 부모인 우리들에게 기업이 되는 것은 자동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군인이 자기 무기를 갈고 닦아 항상 녹슬지 않게 하고 빛나게 하듯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신앙 인격을 바르게 갖도록 온화하면서도 엄격하게,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사랑하면서 규모 있게 교육시켜야할 책임이 있다.
가정 교육이 잘되어야 학교 교육, 사회 교육이 효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신앙 교육도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이 바로 될 때 교회 교육도 효력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안쓰럽다고 해서 다독거리기나 하고, 힘들고 어려운 신앙적인 일을 시키지 않는다면 버릇없고, 불신앙적이고, 베풀 줄 모르는 이기주의적인 인격을 갖게 되고 말것이다.
미국 남침례교 신학교의 설립자이며 초대학장인 Dr. B. H. Carroll는 자신의 임종 직전에 후임자인 Dr. Lee R. Scarborough에서 이런 유언을 했다. "Dr. Lee 이 학교를 성경에 굳게 묶어 놓아주시오 우리는 마귀가 우리 학교를 사로잡게 해서는 안되오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의 교육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하오"라고 했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때, 초등학교 보낼 때, 大學에 보낼 때, 취직하여 첫출근할 때, 입대할 때, 장가들고, 시집보낼 때, 그리고 자신이 임종할 때, 우리는 그에게 성경을 읽어주며 기도해 주고, 축복해 주면서 자신이 겪었던 실패의 경험과 자랑스러웠던 경험을 들려주면서 그들을 바로 세워야한다. 부모의 진정한 기업이 되도록 그들을 세우고 또 세우면서 지켜야 할 것이다.
에머린다 칸바오는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가장 아름답고 고상하고 가장 값있는 일이다"고 했다. 로마제국에서 여성 제1인자로 뽑혔던 코넬리아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정치가이며 장군이었던 크라크스였다. 남편이 전장에서 세상을 떠난 후에 2남1녀를 혼자서 잘 교육시키어 고난과 외로움, 유혹과 갈등 속에서도 굴하거나 흔들리지 않는 모범을 보이며 그의 자녀들을 양육했다. 강인한 성격과 어떤 손해를 본다고 해도 거짓과 타협치 않으며 불의와 손잡지 않는 정직한 자녀로 키워냈다. 어떤 날 귀부인들이 찾아와 서로 이야기하다가 자기 손에 끼고 있는 보석반지들을 자랑하였다. 코넬리아가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으니까 귀부인들이 코넬리아여 당신의 보석은 어떤 것이냐고 구경좀 시켜 달라고 하니까 코넬리아는 가만히 일어나 삼남매를 데리고 들어와 나의 기업, 보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물로 준 자식들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어린이 주일을 맞았습니다. 부모된 우리들은 나의 자녀를 여호와 하나님이 내게 기업으로 주셨다. 악의 세력, 사단의 세력에서부터 보호받도록, 성령의 인도를 받고, 여호와 하나님 말씀의 인도를 받도록 부단히 기도하여야한다. 그리고 그 기도의 모범을 몸으로 나타내야한다. 영적인 애정과 신앙적인 관심을 더욱 많이 가져야한다. 자녀가 믿음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하면 근실히 징계하여야한다. 지난주간에 중, 고, 대학생들이 평소보다 많은 결석자들이 있음을 각 지도교역자들이 보고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중간고사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중간고사가 있다고 안식일을 범하도록 신앙의 부모인 우리가 묵과하고 동조하고 동의하면서 그들을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으며,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기업으로 세울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기업으로 주셨으니 바로 세우고 더욱 튼튼히 세우며,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의 자녀로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3).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부모의 상급이다.
本文 3절 下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고 하셨다.
5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고 ··· 원수와 말할 때 수치를 당치 아니한다"고 말씀하셨다.
"성문"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선악을 가려내는 재판소였다. 자녀들을 신앙세계와 사회속에 유력한 인물로 키워서 요직에 앉게 한 부모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도 가정에 울타리와 같이 든든하다. 언제 상급이 되고 울타리가 됩니까 빈곤할 때, 노년기에, 원수와 시비가 일어날 때가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신앙으로 바로 잘 길렀을 때이다. 불신앙으로 잘못 가르치고, 잘못된 모범을 보이고, 거짓과 위선과, 부정직한 사람으로 길러서 날마다 감옥이나 들락날락하고 이웃 사람에게 해나 끼치고 하면 상급이 아니요 불행이며 울타리가 아니라 집안에 우환일 것이다. 한나가 기도하는 중에 아들 사무엘을 바르게 키워놓았더니 온 나라가 크게 변하는 영광이 나타나게 되었다.
미스바의 국민적 회개운동을 통해 국가를 새롭게 하고 살려낸 사람이 누구입니까 사무엘이었다. 그의 어머니 한나의 눈물어린 기도와 중단 없는 말씀 교육으로 얻은 자식의 상급이었다. 자녀가 어찌하여 가정의 상급입니까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인간이 소유한 행복 중에는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과 얻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이 자녀이다. 인간들의 힘과 기술로 남녀를 마음대로 조절한다면 멀지 않아 이 세상은 남녀 성비률의 불균형으로 재앙이 초래되고 말것이다. 성경에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태의 열매라고 하셨다. 창세기에 보면 야곱이 라헬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그대의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니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대신하랴"고 하였다. 현대 의학이 아무리 발달하였다고 하여도 야곱 이상의 말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자녀가 다수라고 해서 천히 보아서도 안될 것이고 자녀가 한둘이라고 지나치게 귀히 여겨도 안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상급이므로 한결같이 귀히 여기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기뻐하시는 자녀로 양육해야한다. 자녀는 사랑의 열매로서 가정에 기쁨을 심어 주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어버이를 닮은 외모, 성격, 그리고 행동들은 부모를 기쁘게 한다. 자녀를 통한 기쁨은 그의 자녀가 된 성도들로 인한 여호와 하나님의 기쁨을 추측하게 한다. 부모 앞에서 자녀가 기쁨의 대상인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성도 또한 기쁨의 대상이다. 자녀는 "화살 통의 화살 같다"고 했으니 자녀는 부모의 심신의 용기가 되고 힘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자녀들의 바르지 못한 사고와 행동 때문에 갈등하고 고통스러운 때도 있다. 그러나 화살은 자기 스스로 과녁을 향해 나가지 못하고 누군가 활시위를 당겨서 놓아야 가듯 자녀의 비행의 원인을 제공한 자가 누구입니까 대체로 부모에게 둔다.
부모의 손에 의해 활시위가 잘못 당겨졌기 때문에 과녁에 빗나간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된 부모는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활시위를 맡겨야하고 성령의 검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활시위가 당겨져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자녀를 여호와 하나님이 주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바르게 양육할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 씨는 뿌린 대로 거두는 것처럼 자녀는 양육한대로 자라게 된다. 주의 말씀과 믿음과 기도로 바르게 키워 가정의 상급이요 기업으로 세워지는 축복과 자녀 축복의 가정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가정과 사업을 여호와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키신다.
本文 1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고 하셨다.
가정의 문제와 사업에 있어서, 심지어는 왕의 가족이나 왕의 가정에 있어서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는 것보다 더 安全한 것은 없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의지해야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를 의지해야하고 자기 자신의 재간에 지나치게 의지하지 말아야한다. 고대 로마에서는 "無에서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는 격언이 있었다고 한다. 이 격언은 우리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하시는 일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아무 것도 없는 Zero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생성 될 수 없으므로 무엇인가 생겨나기 위해서는 無에서 有를 창조해 내는 적극적인 능력이 개입되어야하는 것이다. 그 능력은 고도의 지적인 것을 소유하여야한다. 이 우주의 복잡하고도 질서 정연한 과학적인 현상들, 우주천체의 질서와 조화들은 비상한 지혜를 가진 능력이 아니고는 모든 피조물에게 그와 같이 놀라운 지혜와 능력과 질서를 부여해 줄 수 없을 것이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그 보통의 지혜와 능력이상이 되는 힘을 나타내시는 분을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우리는 그런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한편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당신의 선한 목적을 이루시는데 사용하시는 방법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물질과 영혼을 지으실 때 사용하신 방법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든 물질과 영혼 세계가 분리되거나 혹은 상호 작용함으로써 나타나는 결과에 항상 만족하셨으며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 그 중에 하나가 우리들의 가정을 만드신 것이다. 이 가정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이루어 가신다. 그러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지키시며 보호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이 율례와 가족의 규례를 따라야 한다. 그러지 아니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앞세우고 자기 재간만을 앞세운다며는 그의 수고가 헛되고 그 집이 세워지지 못한다고 하셨다. 아무 활동이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인 것처럼, 아무 활동이 없는 믿음은 그 믿음 자체가 죽은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은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애쓸 때 우리에게 허락하신다.
단지 그렇습니다. 믿읍시다만하고 기도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 가만 앉아 있는 것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서독 "본"에 있는 베토벤의 생가에는 낡은 피아노가 한 대 놓여있는데 그 건반의 거의 전부가 움푹 움푹 패여 있다고 한다. 그것은 베토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 피아노로 연습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관광객들은 지금도 그 피아노를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는다고 한다. 이는 한 사람의 천재적인 음악가가 만들어진 것은 결코 타고난 재능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된 것이 아닌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가정,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세워주시는 가정을 피아니스트가 손가락 끝에 피가 나고 굳은 살이 배기도록 건반을 치듯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녀를 세우고 부부가 함께 세워져가고 부모님을 세워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복된 가정, 복된 자녀가 된다.
2).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다.
3절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고 하셨다.
기업을 이루고 기업을 지키는 것은 거져 이루어지고 거져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녀가 부모인 우리들에게 기업이 되는 것은 자동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군인이 자기 무기를 갈고 닦아 항상 녹슬지 않게 하고 빛나게 하듯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신앙 인격을 바르게 갖도록 온화하면서도 엄격하게,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사랑하면서 규모 있게 교육시켜야할 책임이 있다.
가정 교육이 잘되어야 학교 교육, 사회 교육이 효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신앙 교육도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이 바로 될 때 교회 교육도 효력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안쓰럽다고 해서 다독거리기나 하고, 힘들고 어려운 신앙적인 일을 시키지 않는다면 버릇없고, 불신앙적이고, 베풀 줄 모르는 이기주의적인 인격을 갖게 되고 말것이다.
미국 남침례교 신학교의 설립자이며 초대학장인 Dr. B. H. Carroll는 자신의 임종 직전에 후임자인 Dr. Lee R. Scarborough에서 이런 유언을 했다. "Dr. Lee 이 학교를 성경에 굳게 묶어 놓아주시오 우리는 마귀가 우리 학교를 사로잡게 해서는 안되오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의 교육 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하오"라고 했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때, 초등학교 보낼 때, 大學에 보낼 때, 취직하여 첫출근할 때, 입대할 때, 장가들고, 시집보낼 때, 그리고 자신이 임종할 때, 우리는 그에게 성경을 읽어주며 기도해 주고, 축복해 주면서 자신이 겪었던 실패의 경험과 자랑스러웠던 경험을 들려주면서 그들을 바로 세워야한다. 부모의 진정한 기업이 되도록 그들을 세우고 또 세우면서 지켜야 할 것이다.
에머린다 칸바오는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가장 아름답고 고상하고 가장 값있는 일이다"고 했다. 로마제국에서 여성 제1인자로 뽑혔던 코넬리아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정치가이며 장군이었던 크라크스였다. 남편이 전장에서 세상을 떠난 후에 2남1녀를 혼자서 잘 교육시키어 고난과 외로움, 유혹과 갈등 속에서도 굴하거나 흔들리지 않는 모범을 보이며 그의 자녀들을 양육했다. 강인한 성격과 어떤 손해를 본다고 해도 거짓과 타협치 않으며 불의와 손잡지 않는 정직한 자녀로 키워냈다. 어떤 날 귀부인들이 찾아와 서로 이야기하다가 자기 손에 끼고 있는 보석반지들을 자랑하였다. 코넬리아가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으니까 귀부인들이 코넬리아여 당신의 보석은 어떤 것이냐고 구경좀 시켜 달라고 하니까 코넬리아는 가만히 일어나 삼남매를 데리고 들어와 나의 기업, 보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물로 준 자식들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어린이 주일을 맞았습니다. 부모된 우리들은 나의 자녀를 여호와 하나님이 내게 기업으로 주셨다. 악의 세력, 사단의 세력에서부터 보호받도록, 성령의 인도를 받고, 여호와 하나님 말씀의 인도를 받도록 부단히 기도하여야한다. 그리고 그 기도의 모범을 몸으로 나타내야한다. 영적인 애정과 신앙적인 관심을 더욱 많이 가져야한다. 자녀가 믿음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하면 근실히 징계하여야한다. 지난주간에 중, 고, 대학생들이 평소보다 많은 결석자들이 있음을 각 지도교역자들이 보고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중간고사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중간고사가 있다고 안식일을 범하도록 신앙의 부모인 우리가 묵과하고 동조하고 동의하면서 그들을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으며,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기업으로 세울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기업으로 주셨으니 바로 세우고 더욱 튼튼히 세우며,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의 자녀로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3).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부모의 상급이다.
本文 3절 下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고 하셨다.
5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고 ··· 원수와 말할 때 수치를 당치 아니한다"고 말씀하셨다.
"성문"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선악을 가려내는 재판소였다. 자녀들을 신앙세계와 사회속에 유력한 인물로 키워서 요직에 앉게 한 부모는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도 가정에 울타리와 같이 든든하다. 언제 상급이 되고 울타리가 됩니까 빈곤할 때, 노년기에, 원수와 시비가 일어날 때가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신앙으로 바로 잘 길렀을 때이다. 불신앙으로 잘못 가르치고, 잘못된 모범을 보이고, 거짓과 위선과, 부정직한 사람으로 길러서 날마다 감옥이나 들락날락하고 이웃 사람에게 해나 끼치고 하면 상급이 아니요 불행이며 울타리가 아니라 집안에 우환일 것이다. 한나가 기도하는 중에 아들 사무엘을 바르게 키워놓았더니 온 나라가 크게 변하는 영광이 나타나게 되었다.
미스바의 국민적 회개운동을 통해 국가를 새롭게 하고 살려낸 사람이 누구입니까 사무엘이었다. 그의 어머니 한나의 눈물어린 기도와 중단 없는 말씀 교육으로 얻은 자식의 상급이었다. 자녀가 어찌하여 가정의 상급입니까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 얻을 수 없는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인간이 소유한 행복 중에는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과 얻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이 자녀이다. 인간들의 힘과 기술로 남녀를 마음대로 조절한다면 멀지 않아 이 세상은 남녀 성비률의 불균형으로 재앙이 초래되고 말것이다. 성경에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태의 열매라고 하셨다. 창세기에 보면 야곱이 라헬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그대의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니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대신하랴"고 하였다. 현대 의학이 아무리 발달하였다고 하여도 야곱 이상의 말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자녀가 다수라고 해서 천히 보아서도 안될 것이고 자녀가 한둘이라고 지나치게 귀히 여겨도 안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상급이므로 한결같이 귀히 여기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기뻐하시는 자녀로 양육해야한다. 자녀는 사랑의 열매로서 가정에 기쁨을 심어 주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어버이를 닮은 외모, 성격, 그리고 행동들은 부모를 기쁘게 한다. 자녀를 통한 기쁨은 그의 자녀가 된 성도들로 인한 여호와 하나님의 기쁨을 추측하게 한다. 부모 앞에서 자녀가 기쁨의 대상인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성도 또한 기쁨의 대상이다. 자녀는 "화살 통의 화살 같다"고 했으니 자녀는 부모의 심신의 용기가 되고 힘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자녀들의 바르지 못한 사고와 행동 때문에 갈등하고 고통스러운 때도 있다. 그러나 화살은 자기 스스로 과녁을 향해 나가지 못하고 누군가 활시위를 당겨서 놓아야 가듯 자녀의 비행의 원인을 제공한 자가 누구입니까 대체로 부모에게 둔다.
부모의 손에 의해 활시위가 잘못 당겨졌기 때문에 과녁에 빗나간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된 부모는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활시위를 맡겨야하고 성령의 검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활시위가 당겨져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자녀를 여호와 하나님이 주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바르게 양육할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 씨는 뿌린 대로 거두는 것처럼 자녀는 양육한대로 자라게 된다. 주의 말씀과 믿음과 기도로 바르게 키워 가정의 상급이요 기업으로 세워지는 축복과 자녀 축복의 가정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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