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하나님이 그려주신 가정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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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조-구급대가 가장 많이 출동하는 상황이 어딘 줄 아십니까 서울시 소방재해본부가 부부싸움으로 인한 출동현황을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부싸움으로 출동한 건수가 1353건 가운데 40대 부부싸움이 5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로 인해 502명이 부상하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소방본부측은 “40대가 경제적으로 가장 많은 부담과 압박을 받고 있는 데다 각자 부부간의 역할에서 오는 갈등이 심화되는 때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습니다. 환자 유형별로는 부부싸움으로 인한 졸도나 혼절로 인한 쇼크가 남편 22건, 아내 432건에 달했으며 구타 피해는 남편 43건, 아내 360건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가정은 삶의 요람이며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이런 가정의 기능이 상실되고 이렇게 치열한 전투의 장으로 가정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가장 진실하고 순수해야 할 가정이 거짓과 속임과 위선이 가장 많은 곳으로 전락되어 가정에서 참된 행복과 인생의 보람을 얻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서있는 가정들,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가정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 합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 교회가 바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바로 설 수 있으며 건강한 가정으로 유지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가정만 생각하면 평안하고 삶의 요람으로 느껴지며 행복할 수 있을까요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학 교수인 스티네트 박사는 미국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사 연구한 결과 그 가정들에서 다음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첫째, 감사(appreciation)하는 가정입니다.
가족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부부가 서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자녀가 부모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서로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정도가 행복지수라고 말합니다.
어느 여인이 남편에게 “여보, 나는 당신 때문에 행복해요"했더니, “난 당신 때문에 불행하다. "고 하였습니다. 그 순간 마음속으로 `내가 저런 남자하고 사나` 싶어 한숨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날도 시치미를 뚝 떼고, "정말 나는 당신과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당신에게 감사할 일이 뿐이 없어요. ”그랬더니 한다는 말, “난 당신과의 세월이 억울한 일만 있다. ” 그래서 이혼했답니다.
둘째, 헌신(commitment)입니다.
나보다 가족 전체의 유익과 명예를 먼저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부모님에게 배우자에게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합니다. 나의 행복보다도 가족의 행복과 평안과 기쁨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를 이해하고 받아 달라고 조르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받아주고 이해하면서 자신을 희생하는 가족관계가 행복을 연출해 내는 것입니다. 사랑은 헌신을 동반합니다. ‘이제부터 내 인생을 살겠습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제부터 날 버리겠습니다. ’와 비슷합니다.
셋째, 의사소통(communication)입니다.
서로 자주 대화한다는 말입니다. 부부가 친밀하게 대화하고, 부모 자녀가 가까이 대화하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대화하여 마음과 마음이 통하며 생각과 생각이 통하는 가족 관계가 가정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야 대화가 되는 것입니다.
넷째, 함께 하는 시간(time together)입니다.
함께 식사하고, 함께 교회에 가고, 함께 놀러가고,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키워간다는 말입니다.
다섯째, 정신적 건강(spiritual wellness)입니다.
서로 격려하며 칭찬하며 생각을 밝고 적극적으로 만들어간다는 말입니다. 서로 축복하고, 서로 격려하고 서로 칭찬하면 그 가정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가정이 되어간다는 말입니다. 이런 가정 안에 불화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섯째, 극복의 능력(coping ability)입니다.
가정이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힘을 모아서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극복하는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가족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서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간다는 말입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가족이 더 결속하는 가정이 있는 가하면 어려운 일이 닥치면 더욱 책임을 회피하면서 원망하며 불평하는 가정이 있는 것입니다.
일곱 번째는 여호와 하나님이 붙들고 있는 가정, 여호와 하나님을 붙들고 있는 가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정을 붙들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래야 행복합니다. 오늘 성경은 이런 행복한 가정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어떤 그림인지 찾아서 여러분도 그런 가정을 그려 나가기를 바랍니다.
섬김의 촛불
(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라는 말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행하는 것을 힘들어서 억지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를 거북해합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우리 가정에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어떻게 하든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려고 하고 그렇게 순종하는 것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정이 건강하게 바로 서는데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미국의 존 홉킨스 대학의 교수요 외과의사인 켈리 박사는 전도자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양복에 늘 장미를 꼽고 다니는데 그 장미가 왜 그런지 한참을 지나도 시들지를 않았습니다. 언제나 금방 꺾어서 꽂은 것 같아서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하루는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그 장미가 시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양복 앞섶을 뒤집어 보였습니다. 그러자 그 섶의 밑바닥에는 조그마한 물병주머니가 따로 있었고 장미는 그 작은 물병에 꽂혀있었습니다. 이때 그는 말하기를 우리 사람들이 시들지 않고 향기 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삶의 뿌리를 언제나 그리스도에게 두어야 한다고 하면서 전도했다고 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과 그 말씀에 뿌리를 두어야 진정 행복하고 복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 가정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가정이 건강합니다. 행복합니다. 가정에서 기도하세요.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세요. 가정에서 가장 우선적인 일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임을 모든 가족들이 알게 하세요. 그러면 당신의 가정은 건강합니다.
(시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
바글레라는 유명한 사람은 행복한 순간은
첫째로, 힘써 일할 때 행복하고
둘째로,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행복하고,
셋째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을 때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행복을 어떤 향락에서, 사치에서, 물질에서만 찾으려고 하면 끝에 가서는 허망해집니다. 일하는 행복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정말 좋은 행복입니다.
물질의 주인 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손으로 수고하는 대로 먹게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기업을 복되고 형통케 하십니다. 사업을 하고 일을 하여도 소득이 없다면 얼마나 지치고 힘들겠습니까 그러나 하는 일 마다 주님이 길을 열어주시고 물질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뿐 아니라 흔들어서 넉넉하게 채워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 주시는 복입니다.
여기 ‘네가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는 말씀은 첫째로, 우리가 할 일을 갖게 될 것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실업자, 혹은 실직자의 생활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가는, 겪어 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들의 모든 수고가 하나도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네가 계획을 세운 대로, 네가 애쓰고 네가 고생한 대로 내가 네게 안겨 주겠노라"하는 것입니다. 즉 땀 흘려 수고하면 반드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가장 비참한 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할 일이 없어지면 물질의 공급처를 잃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는 그 손으로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시며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사업에 성공하게 하실 것입니다. 직장에서 승진하게 하실 것입니다.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일한 대가를 여호와 하나님이 꼭 주실 것입니다.
집안에 있는 아내와 상에 들러 앉은 자녀들
가난한 화가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한 폭을 그리고자 그 소재를 얻기 위해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부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장 아름다운 것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신부가 말하기를 “사랑입니다. 사랑은 꿀보다도 달콤하게 하는 것이니까 사랑입니다. ” 이 화가는 좋은 재료 하나를 얻은 것입니다. 목회자를 찾아갔습니다. 그 목회자에게 묻기를 “목사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분은 믿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고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까닭에 믿음입니다. ” 화가는 더 귀한 자료 하나를 얻고 이제 길에 지나가는 군인 한 사람을 만나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 군인이 대답하기를 “평화입니다. 전쟁은 추한 것이고 평화는 가장 값진 것입니다. ” 이 화가는 세상에서 귀한 소재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얻어 가지고 기쁨으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그릴 참입니다. 그런데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어떻게 그려야 될지 영감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들어갔는데 아버지를 맞이하는 그 자녀들의 눈방울 속에 믿음을 발견했습니다. 젖은 손이지만 남편을 맞이해 주는 아내로 인해서 사랑을 찾았습니다. 아내가 정성껏 지어준 밥을 놓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먹고 차를 나누며 대화하는데 그것보다 더 평화로운 것은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정이구나! 이 사람은 가정을 화폭에 담았고 그 그림은 이 세상에서 값비싼 그림은 팔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런 그림을 이미 성경에 말하고 있습니다.
(시128: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床)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먼저 성경은 아내의 위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라고 말합니다. 즉 집안에 늘 있는 아내를 말합니다.
이 말씀은 여자의 위치가 언제나 집안에 꼼짝 않고 붙어 있어야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지금은 여자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고 다양합니다. 사업도 하고 장사도 하고 공부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여야 합니다. 여자를 가정에 얽매어 놓아서는 안 되며 놓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생활의 중심은 곧 가정이며 가정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취미 생활도 친구를 만나도 무엇을 하든지 가정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정을 벗어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안방에 여자가 없는 가정은 공허한 가정입니다. 여자의 제 위치는 바로 가정입니다.
아내가 결실한 포도나무 같다는 말은 아내가 가정 안에서 언제나 창조적인 활동을 하고 열매를 거둔다는 말입니다. 포도나무의 가치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가장 여성다운 가장 현숙한 여자를 가리켜 결실한 포도나무 같다고 하였습니다. 옛날의 어머니들은 가정에서 있기만 하면 무언가 새로운 것이 만들어졌습니다. 바느질을 하면 옷이 나오고 부엌에 들어가면 음식이 나오고 밭에 나가면 채소가 자라고 열매를 거두고 언제나 무언가를 통해서 거두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디에 있든지 만들고 열매를 맺고 거두는 일이 있는 사람이 진정한 아내입니다.
오늘날 어떤 여자분들은 날마다 아주 바쁘게 돌아다니는데 창조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 없습니다. 쓰기만 하고 소비하기만 하고 낭비하기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끝에서 열매가 있기를 바랍니다. 어디에 있든지 가족을 위해서 무언가가 늘 만들어지는 그런 어머니가 되시기 바랍니다. 결실한 포도처럼 당신의 손으로 기쁨과 만족을 주고 보람을 거두고 행복을 창출하는 어진 아내로 그려져야 합니다. 내실이 깊어져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품위가 묻어나야 합니다. 남편들은 좀 흔들릴 수 있지만 언제나 아내는 가정 깊숙이 자리를 잡고 어떤 고난이나 위기에도 앉아 흔들림이 없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가정에서 또 하나의 그림을 어린 감람나무 같은 자녀들이 상에 빙 둘러 앉아있는 모습니다. 상에 둘린 자식은 부모와 자식간에 형제지간에 사이가 좋은 것을 말합니다. 얼마나 행복한 가정의 전경입니까
부모와 자식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참으로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옛날에는 정보나 지식이라는 것이 단순하고 삶의 연륜이 쌓여야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어른들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하며 그러면 모든 것이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었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쌓이는 정보와 지식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어른들이 똑똑한 것이 아니고 젊은이들이 더 정확하고 바른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말은 모순도 있고 시대에 뒤떨어진 말일 수 있습니다. 어른의 말이라고 다 순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다고 따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의 생각은 또한 자기의 생각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따지는 것은 버릇없는 짓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기에 커뮤 니케이션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진지하고 다정하게 의견을 나누어야 합니다. 부모와 자식이 한 상에 들러 앉아 많은 의견을 나누는 가정이 정말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감람나무(Olea europaea)는 팔레스타인의 아주 중요한 농작물입니다. 감람열매는 절여서 먹기도 하였고 기름을 짜서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하였습니다. 감람유(올리브기름)는 다양하게 요리에 사용되었으며 또한 등불의 기름으로 이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에서는 피부연고제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성경에서는 왕이나 제사장을 세울 때 머리에 붓는 기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감람나무는 감람유는 이렇게 용도가 다양하여 음식, 약품, 여호와 하나님 예배, 공식 행사 등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서는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의 자녀들은, 감람나무처럼 어디를 가든 쓸모 있고, 필요한 사람이 되는 장래성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잘되어야 하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 자녀들이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던지 쓸모 있는 아주 유용한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쓸모 있는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존귀하게 여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자녀를 인하여 가정이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기쁨이 될 것입니다. 소망이 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 미래가 약속되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녀는 어린 감람나무처럼 사람과 여호와 하나님께 은총을 받고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축복의 공급처
(시128: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 찌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시온산, 예루살렘을 그들의 가장 중요한 성지로 생각했습니다. 이곳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바쳤던 모리아 산이요, 다윗이 오르난에게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값을 주고 산 성지로서 솔로몬이 이곳에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 봉헌하였습니다. 그 뒤 바벨론 침공으로 솔로몬이 건축하였던 웅장한 성전이 무너지고 그 후에 스룹바벨과 헤롯에 의해서 각각 성전이 재건축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자기들의 생명보다도 더 사랑합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이방민족들에게 빼앗기면 그것을 찾으려고 피나는 전쟁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을 그렇게 사랑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집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전을 향한 그들의 열렬한 사랑은 곧 그들 민족의 정신적인 구심점이 되어 수천 년의 고난과 유랑의 역사 속에서도 사멸되지 않고 다시금 강력한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성전중심의 신앙이 이스라엘 재건의 토대가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러한 영적인 구심점이 있어야 합니다. 유대인의 예루살렘은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입니다.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통하여 축복을 받았듯이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서 은혜와 축복을 받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신부와 신랑의 관계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주님이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겠습니까 주님은 그의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도가 교회를 중심해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집을 옮기고 이사를 해도 교회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지성소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슬라엘 사람들은 회당 중심 성전 중심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것이 시온이즘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헌신하는 봉사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신령한 은혜를 주십니다. 시온의 복이고 예루살렘의 복인 것입니다. 교회는 고향 같고 가정과 같은 포근함이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축복의 전당이요 교회에서 은혜 받고 풍성한 생명 얻고 축복 받고 소망이 넘치는 삶을 영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고 이와 같은 축복을 당대에 받은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금세기 갑부 16인’에는 미국의 석유 왕으로서 알려진 록펠러(839-1937)가 1위입니다. 록펠러는 33세 때 백만장자가 되었으며 10년 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3세 때에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억만 장자가 록펠러 혼자뿐이었으며 일주일 수입이 1백만 달러나 되었습니다.
기자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록펠러씨 당신은 지금까지 26년 동안 세계 제일의 부를 누리고 계시는데,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였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 부모님으부터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
1. 여호와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여호와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신앙 유산은 교회를 다닐 때 교회의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이었습니다.
3. 주일 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 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신앙 유산은 십일조 생활이다.
20센트씩 받은 용돈에서도 반드시 십일조를 하도록 가르쳤습니다.
록펠러는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정직하게 십일조를 드렸고 회사의 십일조를 계산하기 위해 별도의 십일조 전담부서를 둘 정도였습니다.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이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 기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 꼭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룰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10. 예배 시간에 맨 앞자리에 앉아라 .
신앙 유산은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현대 물리학에서 연구된 사실 가운데 영적 파장이 앞자리에는 은혜의 소낙비로 뒷좌석은 이슬비로 임한 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실제로 우울증 환자를 교회 맨 앞자리에 8개월 예배드리도록 했더니 우울증이 치료되었다고 합니다. 록펠러의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잡고 언제나 40분 정도 일찍 교회에 나와 맨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이런 행동들을 통하여 자신감과 감사의 감정이 세포 전자의 회전수를 무한정 높이고 높은 집중력을 갖게 했습니다. 세포전자회전수가 증가하여 혈액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용솟음 쳐서 건강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록펠러는 98년 동안을 살면서 자신이 번 돈으로 록펠러재단을 세워 많은 사회사업과 선한 일을 하기에 힘썼고 24개 대학과 4928개의 교회를 지어 헌납했다. 최고의 신앙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집니다.
록펠러는 신앙제일주의로 살았습니다.
가정의 행복의 원리들을 그대로 적용하여 살았습니다. 그는 이 땅에서 장수하며 존귀하며 형통의 축복을 누린 대표작인 샘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행복한 가정을 위해 그려주신 그림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는 섬김의 촛불이 있어야 합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가정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촛불이 늘 켜 있어야 합니다. 집 안에 있으면서 늘 창조적인 열매를 거두는 반듯한 아내 어머니가 그려져야 합니다. 한 상에 둘러 앉아 늘 오손 도손 사랑을 나누면서 온 가족이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그런 가족간에 화목한 그림이 그려져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의 배경은 바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행복이 넘치는 소망이 넘치는 그런 가정입니다.
언제 깨어질지 모르는 조마조마한 가정을 지켜나가지 말고 이렇게 포근하고 행복한 그런 가정을 그려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가정은 삶의 요람이며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이런 가정의 기능이 상실되고 이렇게 치열한 전투의 장으로 가정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가장 진실하고 순수해야 할 가정이 거짓과 속임과 위선이 가장 많은 곳으로 전락되어 가정에서 참된 행복과 인생의 보람을 얻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서있는 가정들,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가정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 합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 교회가 바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바로 설 수 있으며 건강한 가정으로 유지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가정만 생각하면 평안하고 삶의 요람으로 느껴지며 행복할 수 있을까요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학 교수인 스티네트 박사는 미국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사 연구한 결과 그 가정들에서 다음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첫째, 감사(appreciation)하는 가정입니다.
가족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부부가 서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자녀가 부모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서로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정도가 행복지수라고 말합니다.
어느 여인이 남편에게 “여보, 나는 당신 때문에 행복해요"했더니, “난 당신 때문에 불행하다. "고 하였습니다. 그 순간 마음속으로 `내가 저런 남자하고 사나` 싶어 한숨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날도 시치미를 뚝 떼고, "정말 나는 당신과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당신에게 감사할 일이 뿐이 없어요. ”그랬더니 한다는 말, “난 당신과의 세월이 억울한 일만 있다. ” 그래서 이혼했답니다.
둘째, 헌신(commitment)입니다.
나보다 가족 전체의 유익과 명예를 먼저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내가 부모님에게 배우자에게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합니다. 나의 행복보다도 가족의 행복과 평안과 기쁨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를 이해하고 받아 달라고 조르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받아주고 이해하면서 자신을 희생하는 가족관계가 행복을 연출해 내는 것입니다. 사랑은 헌신을 동반합니다. ‘이제부터 내 인생을 살겠습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제부터 날 버리겠습니다. ’와 비슷합니다.
셋째, 의사소통(communication)입니다.
서로 자주 대화한다는 말입니다. 부부가 친밀하게 대화하고, 부모 자녀가 가까이 대화하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대화하여 마음과 마음이 통하며 생각과 생각이 통하는 가족 관계가 가정의 행복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야 대화가 되는 것입니다.
넷째, 함께 하는 시간(time together)입니다.
함께 식사하고, 함께 교회에 가고, 함께 놀러가고,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키워간다는 말입니다.
다섯째, 정신적 건강(spiritual wellness)입니다.
서로 격려하며 칭찬하며 생각을 밝고 적극적으로 만들어간다는 말입니다. 서로 축복하고, 서로 격려하고 서로 칭찬하면 그 가정은 정신적으로 건강한 가정이 되어간다는 말입니다. 이런 가정 안에 불화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섯째, 극복의 능력(coping ability)입니다.
가정이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힘을 모아서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극복하는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가족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서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간다는 말입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가족이 더 결속하는 가정이 있는 가하면 어려운 일이 닥치면 더욱 책임을 회피하면서 원망하며 불평하는 가정이 있는 것입니다.
일곱 번째는 여호와 하나님이 붙들고 있는 가정, 여호와 하나님을 붙들고 있는 가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정을 붙들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래야 행복합니다. 오늘 성경은 이런 행복한 가정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어떤 그림인지 찾아서 여러분도 그런 가정을 그려 나가기를 바랍니다.
섬김의 촛불
(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라는 말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행하는 것을 힘들어서 억지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를 거북해합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우리 가정에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어떻게 하든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려고 하고 그렇게 순종하는 것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정이 건강하게 바로 서는데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미국의 존 홉킨스 대학의 교수요 외과의사인 켈리 박사는 전도자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양복에 늘 장미를 꼽고 다니는데 그 장미가 왜 그런지 한참을 지나도 시들지를 않았습니다. 언제나 금방 꺾어서 꽂은 것 같아서 사람들이 의아해 했습니다. 하루는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그 장미가 시들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양복 앞섶을 뒤집어 보였습니다. 그러자 그 섶의 밑바닥에는 조그마한 물병주머니가 따로 있었고 장미는 그 작은 물병에 꽂혀있었습니다. 이때 그는 말하기를 우리 사람들이 시들지 않고 향기 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삶의 뿌리를 언제나 그리스도에게 두어야 한다고 하면서 전도했다고 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과 그 말씀에 뿌리를 두어야 진정 행복하고 복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 가정에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가정이 건강합니다. 행복합니다. 가정에서 기도하세요.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세요. 가정에서 가장 우선적인 일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임을 모든 가족들이 알게 하세요. 그러면 당신의 가정은 건강합니다.
(시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
바글레라는 유명한 사람은 행복한 순간은
첫째로, 힘써 일할 때 행복하고
둘째로,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행복하고,
셋째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을 때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행복을 어떤 향락에서, 사치에서, 물질에서만 찾으려고 하면 끝에 가서는 허망해집니다. 일하는 행복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정말 좋은 행복입니다.
물질의 주인 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손으로 수고하는 대로 먹게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기업을 복되고 형통케 하십니다. 사업을 하고 일을 하여도 소득이 없다면 얼마나 지치고 힘들겠습니까 그러나 하는 일 마다 주님이 길을 열어주시고 물질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뿐 아니라 흔들어서 넉넉하게 채워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 주시는 복입니다.
여기 ‘네가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는 말씀은 첫째로, 우리가 할 일을 갖게 될 것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실업자, 혹은 실직자의 생활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가는, 겪어 본 사람만이 알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들의 모든 수고가 하나도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네가 계획을 세운 대로, 네가 애쓰고 네가 고생한 대로 내가 네게 안겨 주겠노라"하는 것입니다. 즉 땀 흘려 수고하면 반드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가장 비참한 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할 일이 없어지면 물질의 공급처를 잃게 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는 그 손으로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시며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사업에 성공하게 하실 것입니다. 직장에서 승진하게 하실 것입니다.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일한 대가를 여호와 하나님이 꼭 주실 것입니다.
집안에 있는 아내와 상에 들러 앉은 자녀들
가난한 화가 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한 폭을 그리고자 그 소재를 얻기 위해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부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장 아름다운 것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신부가 말하기를 “사랑입니다. 사랑은 꿀보다도 달콤하게 하는 것이니까 사랑입니다. ” 이 화가는 좋은 재료 하나를 얻은 것입니다. 목회자를 찾아갔습니다. 그 목회자에게 묻기를 “목사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분은 믿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고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까닭에 믿음입니다. ” 화가는 더 귀한 자료 하나를 얻고 이제 길에 지나가는 군인 한 사람을 만나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 군인이 대답하기를 “평화입니다. 전쟁은 추한 것이고 평화는 가장 값진 것입니다. ” 이 화가는 세상에서 귀한 소재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얻어 가지고 기쁨으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그릴 참입니다. 그런데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어떻게 그려야 될지 영감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들어갔는데 아버지를 맞이하는 그 자녀들의 눈방울 속에 믿음을 발견했습니다. 젖은 손이지만 남편을 맞이해 주는 아내로 인해서 사랑을 찾았습니다. 아내가 정성껏 지어준 밥을 놓고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먹고 차를 나누며 대화하는데 그것보다 더 평화로운 것은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정이구나! 이 사람은 가정을 화폭에 담았고 그 그림은 이 세상에서 값비싼 그림은 팔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런 그림을 이미 성경에 말하고 있습니다.
(시128: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床)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먼저 성경은 아내의 위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라고 말합니다. 즉 집안에 늘 있는 아내를 말합니다.
이 말씀은 여자의 위치가 언제나 집안에 꼼짝 않고 붙어 있어야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지금은 여자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고 다양합니다. 사업도 하고 장사도 하고 공부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하여야 합니다. 여자를 가정에 얽매어 놓아서는 안 되며 놓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생활의 중심은 곧 가정이며 가정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취미 생활도 친구를 만나도 무엇을 하든지 가정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정을 벗어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안방에 여자가 없는 가정은 공허한 가정입니다. 여자의 제 위치는 바로 가정입니다.
아내가 결실한 포도나무 같다는 말은 아내가 가정 안에서 언제나 창조적인 활동을 하고 열매를 거둔다는 말입니다. 포도나무의 가치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가장 여성다운 가장 현숙한 여자를 가리켜 결실한 포도나무 같다고 하였습니다. 옛날의 어머니들은 가정에서 있기만 하면 무언가 새로운 것이 만들어졌습니다. 바느질을 하면 옷이 나오고 부엌에 들어가면 음식이 나오고 밭에 나가면 채소가 자라고 열매를 거두고 언제나 무언가를 통해서 거두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디에 있든지 만들고 열매를 맺고 거두는 일이 있는 사람이 진정한 아내입니다.
오늘날 어떤 여자분들은 날마다 아주 바쁘게 돌아다니는데 창조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 없습니다. 쓰기만 하고 소비하기만 하고 낭비하기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끝에서 열매가 있기를 바랍니다. 어디에 있든지 가족을 위해서 무언가가 늘 만들어지는 그런 어머니가 되시기 바랍니다. 결실한 포도처럼 당신의 손으로 기쁨과 만족을 주고 보람을 거두고 행복을 창출하는 어진 아내로 그려져야 합니다. 내실이 깊어져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품위가 묻어나야 합니다. 남편들은 좀 흔들릴 수 있지만 언제나 아내는 가정 깊숙이 자리를 잡고 어떤 고난이나 위기에도 앉아 흔들림이 없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가정에서 또 하나의 그림을 어린 감람나무 같은 자녀들이 상에 빙 둘러 앉아있는 모습니다. 상에 둘린 자식은 부모와 자식간에 형제지간에 사이가 좋은 것을 말합니다. 얼마나 행복한 가정의 전경입니까
부모와 자식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참으로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옛날에는 정보나 지식이라는 것이 단순하고 삶의 연륜이 쌓여야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어른들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하며 그러면 모든 것이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었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쌓이는 정보와 지식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어른들이 똑똑한 것이 아니고 젊은이들이 더 정확하고 바른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말은 모순도 있고 시대에 뒤떨어진 말일 수 있습니다. 어른의 말이라고 다 순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다고 따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의 생각은 또한 자기의 생각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따지는 것은 버릇없는 짓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기에 커뮤 니케이션이 어려운 것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진지하고 다정하게 의견을 나누어야 합니다. 부모와 자식이 한 상에 들러 앉아 많은 의견을 나누는 가정이 정말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감람나무(Olea europaea)는 팔레스타인의 아주 중요한 농작물입니다. 감람열매는 절여서 먹기도 하였고 기름을 짜서 더욱 가치 있게 사용하였습니다. 감람유(올리브기름)는 다양하게 요리에 사용되었으며 또한 등불의 기름으로 이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에서는 피부연고제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성경에서는 왕이나 제사장을 세울 때 머리에 붓는 기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감람나무는 감람유는 이렇게 용도가 다양하여 음식, 약품, 여호와 하나님 예배, 공식 행사 등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서는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의 자녀들은, 감람나무처럼 어디를 가든 쓸모 있고, 필요한 사람이 되는 장래성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잘되어야 하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 자녀들이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던지 쓸모 있는 아주 유용한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쓸모 있는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존귀하게 여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자녀를 인하여 가정이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기쁨이 될 것입니다. 소망이 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 미래가 약속되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녀는 어린 감람나무처럼 사람과 여호와 하나님께 은총을 받고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축복의 공급처
(시128: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 찌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시온산, 예루살렘을 그들의 가장 중요한 성지로 생각했습니다. 이곳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바쳤던 모리아 산이요, 다윗이 오르난에게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값을 주고 산 성지로서 솔로몬이 이곳에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 봉헌하였습니다. 그 뒤 바벨론 침공으로 솔로몬이 건축하였던 웅장한 성전이 무너지고 그 후에 스룹바벨과 헤롯에 의해서 각각 성전이 재건축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자기들의 생명보다도 더 사랑합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이방민족들에게 빼앗기면 그것을 찾으려고 피나는 전쟁을 수없이 겪었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을 그렇게 사랑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집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전을 향한 그들의 열렬한 사랑은 곧 그들 민족의 정신적인 구심점이 되어 수천 년의 고난과 유랑의 역사 속에서도 사멸되지 않고 다시금 강력한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성전중심의 신앙이 이스라엘 재건의 토대가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러한 영적인 구심점이 있어야 합니다. 유대인의 예루살렘은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입니다.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통하여 축복을 받았듯이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통해서 은혜와 축복을 받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신부와 신랑의 관계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주님이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겠습니까 주님은 그의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도가 교회를 중심해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집을 옮기고 이사를 해도 교회를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지성소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슬라엘 사람들은 회당 중심 성전 중심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것이 시온이즘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헌신하는 봉사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신령한 은혜를 주십니다. 시온의 복이고 예루살렘의 복인 것입니다. 교회는 고향 같고 가정과 같은 포근함이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축복의 전당이요 교회에서 은혜 받고 풍성한 생명 얻고 축복 받고 소망이 넘치는 삶을 영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고 이와 같은 축복을 당대에 받은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금세기 갑부 16인’에는 미국의 석유 왕으로서 알려진 록펠러(839-1937)가 1위입니다. 록펠러는 33세 때 백만장자가 되었으며 10년 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53세 때에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억만 장자가 록펠러 혼자뿐이었으며 일주일 수입이 1백만 달러나 되었습니다.
기자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록펠러씨 당신은 지금까지 26년 동안 세계 제일의 부를 누리고 계시는데,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였다고 합니다. ”나는 우리 부모님으부터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
1. 여호와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여호와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신앙 유산은 교회를 다닐 때 교회의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이었습니다.
3. 주일 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오른 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신앙 유산은 십일조 생활이다.
20센트씩 받은 용돈에서도 반드시 십일조를 하도록 가르쳤습니다.
록펠러는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정직하게 십일조를 드렸고 회사의 십일조를 계산하기 위해 별도의 십일조 전담부서를 둘 정도였습니다.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이 말라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7. 잠자리에 들 기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8. 아침에 꼭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룰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10. 예배 시간에 맨 앞자리에 앉아라 .
신앙 유산은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현대 물리학에서 연구된 사실 가운데 영적 파장이 앞자리에는 은혜의 소낙비로 뒷좌석은 이슬비로 임한 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실제로 우울증 환자를 교회 맨 앞자리에 8개월 예배드리도록 했더니 우울증이 치료되었다고 합니다. 록펠러의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잡고 언제나 40분 정도 일찍 교회에 나와 맨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곤 했습니다. 이런 행동들을 통하여 자신감과 감사의 감정이 세포 전자의 회전수를 무한정 높이고 높은 집중력을 갖게 했습니다. 세포전자회전수가 증가하여 혈액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용솟음 쳐서 건강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록펠러는 98년 동안을 살면서 자신이 번 돈으로 록펠러재단을 세워 많은 사회사업과 선한 일을 하기에 힘썼고 24개 대학과 4928개의 교회를 지어 헌납했다. 최고의 신앙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집니다.
록펠러는 신앙제일주의로 살았습니다.
가정의 행복의 원리들을 그대로 적용하여 살았습니다. 그는 이 땅에서 장수하며 존귀하며 형통의 축복을 누린 대표작인 샘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행복한 가정을 위해 그려주신 그림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는 섬김의 촛불이 있어야 합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가정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촛불이 늘 켜 있어야 합니다. 집 안에 있으면서 늘 창조적인 열매를 거두는 반듯한 아내 어머니가 그려져야 합니다. 한 상에 둘러 앉아 늘 오손 도손 사랑을 나누면서 온 가족이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는 그런 가족간에 화목한 그림이 그려져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의 배경은 바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행복이 넘치는 소망이 넘치는 그런 가정입니다.
언제 깨어질지 모르는 조마조마한 가정을 지켜나가지 말고 이렇게 포근하고 행복한 그런 가정을 그려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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