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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가정의 달을 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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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호와 하나님의 전에 달려나와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과 인터넷을 통하여 대하는 전국에 성도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오늘은 (건강한 가정)은 어떤 가정인가를 말씀을 통하여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사는 목적이 행복입니다. 행복은 모든 사람이 추구하고 바라는 것입니다. 사업을 열심히 하는 것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여러분이 추구하는 모든 것들이 행복을 위함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는 것도 가정을 꾸며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함입니다. 삶에는 질이 있습니다. 삶의 질을 가정을 통하여 더욱 누리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며 소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행복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 누가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자신들이 끈임 없는 노력의 결실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가정은 반드시 어떤 경우라고 하여도 행복하여야 합니다.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회사에 가도, 교회에 나가서도 일터에서도 여행을 가서도 행복한 마음은 들지 않을 것입니다. 가정은 사회 생활과 신앙 생활에 크게 영향을 주는 곳입니다.
가정 생활이 행복하지 못하면 사회 생활도 행복할 수가 없고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신앙 생활도 행복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과 교회가, 그리고 사회가 천국을 이루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셔서 최초의 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정을 축복하셨습니다. 구원은 개인의 문제이지만 축복은 가정을 통하여 받는 것입니다.
사도들도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행복은 돈이 많아서, 공부를 많이 해서, 지식이 많아서, 행복해 지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 당시 여리고에는 부자 삭개오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세리장의 직업을 가지고 많은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런 삭개오를 겉으로는 멸시를 하면서도 속으로는 부러워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이와 같이 많은 돈을 가지고 남부럽지 않게 살면서도 항상 마음에 행복을 누릴 수가 없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에게도,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친구들에게도, 가정에서도, 자녀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절대로 아닌 것 갔습니다. 부자라고 하여서 마음에 행복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떤 가정이 행복한 가정인가 를 생각하여 보고 은혜로운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까
1. 온 가족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가장 행복한 가정입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때가 언제 이겠습니까 부부가, 부자가, 모녀가, 마음이 하나가 될 때일 것입니다.
마음이 하나가 되려면 영으로 하나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야 마음이 하나 됩니다.
행전 16장에는 빌립보성의 자주장사 루디아가 바울을 영접하여 그의 가정이 구원을 받았고, 감옥의 간수가 바울을 영접하여 그의 가정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온 가정 식구가 주님을 영접하여야 마음 하나 됩니다. 바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를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영접하는 가정은 행복한 가정인줄로 믿습니다.
가정이 행복한 가정의 자녀는 탈선하지 않습니다. 소위 비행 청소년의 대다수가 가정이 건전하지 못한 가정의 자녀들입니다.
2. 대가족으로 사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근래에 와서 사람들은 부모를 기피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늙은 부모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로 복 받을 일이 아닙니다. 가정에는 항상 나이 많은 어른들이 있어야 질서가 유지되고 가정의 화목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아 갈 때에 인격이 정상적으로 형성됩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집니다.
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가 도덕이 그리고 윤리가 국적 불명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가치관이 뿌리까지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서구의 핵가족화 되는 것도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성경 말씀에는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여호와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엡6:1-3)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3.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존경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부부라고 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입니다. 일찍이 여호와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셔서 짝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일생동안 서로 사랑하면서 존경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그 가정은 참으로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마19:6)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함께 예수를 믿고 신앙 생활하는 사람은 참으로 복 받은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 하는 가정은 참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도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 할 줄 모르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하고, 거스려 사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부부가 연합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성경에는 부부가 여호와 하나님께 충성하여 축복을 받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길이 길이 후대에 이름을 남긴 사람이 있는데 바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입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어떤 사람입니까 사도행전 18장의 말씀을 보면 그들은 로마에 살고 있다가 AD49-50년 글라우디오가 황제가 된 후에 모든 유대인들과 외국인들을 로마에서 강제로 추방할 때 고린도로 와서 거주하다가 바울이 전도차 고린도에 왔을 때에 바울 일행을 만나서 바울을 크게 도운 사람입니다.
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열성적이고도 체험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두 부부는 참으로 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합심하여 신앙생활을 잘 하였습니다. 로마에서 좃겨나서 방랑의 생활을 할 때에도 항상 어디서든지 믿음을 잃지 않고 항상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 한 사람입니다. 무슨 일에나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생각하고 먼저 교회를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은 브리스길라 부부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여호와 하나님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했고, 교회보다는 내집 먼저 생각했습니다. 무슨 조그만 일만 있어도 교회를 등한히 하고, 무슨 일만 있으면 예배를 빠지는 것이 바로 오늘의 우리들의 실상입니다.
②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의 선교 사역을 잘 도왔습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종을 잘 도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일에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두 부부는 고린도에서 바울 일행을 만나서 바울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아 그들은 장막 깁는 일로 돈을 벌어서 바울의 선교 사역을 돕는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롬16:3-4)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 뿐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바울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바칠 수 있는 뜨거운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믿음입니까 당시에는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바울을 훼방하는 무리들도 있었는데 브리스길라 부부는 마음을 같이하여 바울의 선교 사역을 돕는 후원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종을 돕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10:40-42)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우리 성도들은 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마음을 같이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4.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잠1:8-9)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잠6:20-23)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신5:16) "너는 너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의 명 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는 복을 받습니다. 순종하는 자녀를 둔 가정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자식 때문에 부모들이 속태우는 것은 바로 부모의 말에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부모에게 순종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녀들이 여러 명 기록되어 있습니다.
①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모리아산에서 아버지 아브라함이 묶어서 제물로 드릴려고 할 때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의 반열을 잇게 되었을 뿐아니라 백배의 축복을 받아 거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② 노아의 아들 3형제는 여호와 하나님이 홍수로 온 세상을 멸하시기 전에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하였을 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조롱하고 멸시하였지만 아들 3형제는 아버지를 도와서 방주를 잘 만들어 후대에 인류를 번성케 하는 제2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③ 사사시대 입다의 딸은 아비 입다가 암몬 사람과 전쟁을 하러 나갈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 서원한 것 때문에 제물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비의 서원한 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와 같이 아버지께 불순종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서 여호와 하나님의 저주와 진노를 받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이 누리는 축복은 무엇인가
1. 산업이 번성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본문 2절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시는 첫 번째 축복으로번성하는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곧 그 가정의 모든 산업이 번성하는 축복을 말합니다.
2. 현숙한 아내와 아름다운 자녀들을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받는 두 번째 축복은 가족의 축복입니다. 현숙한 아내를 얻게 되고 또 믿음으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태어나는 자녀들은 아름다운 자녀들이 태어나게 됩니다.
본문 3절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라고 하였고 (잠31:10-12)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시127:3-5)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3. 교회를 통하여 하늘의 복을 받습니다.
본문 5-6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이 말씀에서 시온은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뜻하는 것이고 예루살렘은 성전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축복은 반드시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데, 교회를 통하여, 강단을 통하여, 충성과 헌신할 때, 허락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전도하고, 헌신 봉사하고, 기도하고, 물질을 드리고, 하는 일들이 모두가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하는 일들입니다. 이와 같이 할 때에 하늘의 신령한 복을 제단을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자손 대대로 천대까지 이르게 하시는 것(출20:6)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5월이 가정의 달이라고 하여서 비단 5월에만 우리가 가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1년 열 두 달 365일 모두가 가정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여러분의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원동력은 신앙이라는 것을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여건과 환경이 보장된 가정이라고 하여도 행복만은 보장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행복을 확고하게 보장하는 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신앙이 중심이 되어 있는 가정은 그 어떤 환난이나 역경이 닥쳐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녀들에게 수많은 재산을 물려주지 못해도, 좋은 학벌을 가질 수 있는 공부를 시키지 못해도, 오직 신앙의 유산만은 반드시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들이 말씀으로 살고, 찬송과 기도로써 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부모에게서 잘못된 자식이 나오지 않습니다. 신앙을 중심으로 사는 부모에게는 방탕 하는 자녀가 나오지 않습니다. 설령 일시적으로 잘못된 길로 간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돌아옵니다.
어거스틴이 바로 그랫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여러분의 가정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면서 천사도 흠모할만한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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