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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경건한 가정생활과 성전생활

본문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가정의 달에 우리 성도들이 가져야 할 합당하고 건전한 믿음의 가정 생활에 대하여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가정은 작은 천국이어야 한다.
가정의 문제는 교회의 문제요 이 사회의 문제가 된다.

시120편-134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그런데 성전에 올라가는 시의 내용 대부분은 경건한 가정생활을 언급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경건하고 바른 가정생활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계신 신령한 성전에 올라가는 생활로 이어짐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수 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전에 올라가는 자가 되려면 가정의 일상적인 삶이 건전하고, 신앙적이며, 경건해야 함을 뜻하는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받고 은혜를 받았음에도 항상 찬송하며 당당히 기쁨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고통과 괴로움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은, 가정의 삶을 믿음의 삶으로 살지 못한 원인이 많은 것이다.
이제 우리는 과연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 앞에 살아야 하는지를 본문 말씀을 통하여 살펴 보도록 하자.
찬송하며 성전에 올라가기 위한 경건한 삶
1) 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 (1상)
"여호와를 경외하며"(1상)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받으리로다"(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찬송하며 성전에 올라갈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자세, 근본자세가 먼저 요구되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한다"함은 '경건'이란 말과 거의 흡사한 의미로서 '절대 복종'과 '전적 신뢰' 로서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두려워하면서도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세를 가리켜 여호와를 경외한다고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바로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복된 가정생활이 되게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며 신령한 성전에 올라갈수 있게 하는 것이다.
(욥8:5-) "네가 만일 여호와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복의 근원'이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나, 국가나, 사업이나, 학업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모든 것을 할 때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가정에 여호와 하나님의 권위, 말씀의 권위가 힘있게 지배하여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통치하는 가정,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세워져 가는 가정이어야 한다.
2)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가정이어야 합니다. (1절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구원받은 성도의 가정은 계속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갈 때 신령한 성전에 오르는 가정이 될 수가 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계명, 율례, 법도, 교훈이 지배하는 가정이어야 한다.
도를 행하려면 도를 알아야 하는데 그래서 도를 많이 깨닫고,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기도하며, 실천하고자 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그 말씀을 존중히 여기면서 순종하는 가정이 되면 모든 삶이 믿음의 삶이 되고, 믿음의 능력이 역사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정이 되는 것이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부터 실천해 보라! 그리하면 가정이 거룩한 가정이 될 것이다.
케로더스라는 분에게 한 교우 아주머니가 찾아와서 자기 남편이 습관적으로 술을 많이 먹곤 하였는데 근래에 가출하여 소식이 끊어진지가 보름이 되었는데 어찌 했으면 좋겠는가하고 상담해 오니 그는 "그래요 그러면 우리 엎드려서 감사하며 기도합시다. "라고 했다. 그러자 그 부인은 의외의 대답에 어이없다는 듯 "목사님 나를 놀리십니까 우리 남편이 술먹는 것이 무슨 감사할 일이며, 집나간 것이 감사할 일이며, 소식없는 것이 무슨 감사할 일입니까" 라고 했다. 그러자 그는 "그러면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는데 범사가 무엇입니까"하니 그야 범사라는 말은 모든 일이란 뜻이지요 했다. 그때에 "그러면 남편의 이번 일은 범사에 들어 갑니까 아니 들어 갑니까 "하니 들어간다고 하며 그러자 자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감사하며 기도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하였다. 그래도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니 순종해 보자며 내키지 않으나 함께 감사하며 기도 했다한다. 그후 3일뒤에 그 남편에게서 편지가 왔는데 내용인즉 아무날 자기가 잠이 안와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자신이 부인과 가정에 넘무나 잘못한 것을 깨닫고 굳게 결심하고 술을 끊고 이제 열심히 돈을 벌어서 돌아 가겠노라고 염려말고 기도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결심한 날이 바로 감사하며 기도했던 날이었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진리를 사랑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실천할 때, 귀한 가정을 이룰수가 있고, 신령한 여호와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찬송하며 올라갈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은 잠시후의 일도 알수가 없기에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묵묵히 순종해 가노라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가장 합당한 길로 인도하게 되는 것이다.
3) 근면하게 일하는 가정이다. (2절)
"네가 네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2절)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의 복을 주셔서 노력한 만큼 얻게하셔서 가정을 안정되게 하시는 면을 말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범사에 살아가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러한 성도에게 일의 복을 주시어 가정을 안정되게 하시는 것이다.
사실 열심히 일할수 있는 일거리를 갖는 다는 것도 복이며, 일한 만큼 결과를 얻게 되는 것도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인 것이다.
우리는 건강과 의욕과 일거리를 주심을 인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할 것이다.
일하고 싶어도 일거리가 없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인 것이다.
가정일, 직장일, 교회일 할것없이 일거리가 있다는 것은 귀한 것이다.
기독교의 신앙은 하늘에서 복이 그냥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구하고, 노력하고, 참고, 기다리면서 수고한 만큼 주시는 것이다.
"연단된 믿음의 소망"인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게하라 하였다.
이러한 가정은 "복되고 형통한다"고 하였다.
형통이란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잘 풀려나가고 성장해 가는 면을 말하는 것이다.
4) 결실한 포도나무 같은 아내가 있어야 한다. (3절)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3상)
 '결실한 포도나무'란 내적으로 충실하게 열매를 맺힌 여성의 충성된 봉사와 헌신을 뜻하는 것이다.
아내는 가정에서(내실이라고 하였다)살림을 잘 꾸려가고, 자녀를 잘 기르며, 남편을 잘 보필하고, 문중의 일을 살피며, 이웃에게도, 여호와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도 충성되고 헌신적인 열매를 맺을 때 복된 가정을 세워갈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내들은 먼저 "내실"인 가정내 일부터 잘 보살펴서 보기 좋게 결실한 포도나무 같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현숙한 여인의 귀한점(잠31:11-30)
그런자의 남편은 그를 믿는다.
산업이 핍절치 아니한다.
그런자는 살아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한다.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한다.
상고의 배와 같아서 먼데서 양식을 가져온다.
일찍이 일어나서 사람들에게 식물을 나누어 주며 여종에게 일을 정하여 맡긴다.
밭을 간품하여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
힘으로 허리를 묶으며 그 팔을 강하게 하며
자기의 무역하는 것이 이로운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간곤한자에게 손을펴며 궁핍한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그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와도 그는 집사람을 위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옷을 입으며
남편은 그 땅의 장로로 더불어 성문에 앉으며 사람의 아는바가 되며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고에게 맡기며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입을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그 집안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며
그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지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현숙한 여인은 가정에서 충실하여, 자녀교육, 남편 뒷바라지, 이웃돌봄, 아랫 사람지도, 근면한 살림등에 있어서 조금도 실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아내를 둔 남편은 그녀를 믿는다(신뢰)고 하였다.
가정을 평화롭게 천국을 이루는데는 역시 아내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남편도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서 자기의 책무와 권위를 지키고 본을 보여야 한다.
5) 어린 감람나무처럼 자녀들은 자라나야 한다. (3하)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3하)
 "감람나무 같은 자식"이란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쓸모있게 자라나는 자식들이란 뜻이다.
 감람나무 기름은 구약의 각종 제사때에 쓰이는 재료이다.
공부만 잘한다고, 잘생겼다고, 재능이 있다고 여호와 하나님의 집에서 쓰임 받는 것이 아니다. 믿음이 있고, 순종이 있고, 영성이 있고, 깨달음이 있고, 온유 겸손이 있고, 여호와 하나님 사랑의 마음이 있고, 겸손한 마음이 있고, 바른 정신이 있어야 여호와 하나님의 집에서 쓸모있는 자녀로 자라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 여호와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사람, 여호와 하나님이 기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여호야김처럼 심술이 고약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대하36:8)
우리는 자녀들의 신앙심, 효성심, 분별력,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헌신, 사랑등을 키워주기 위하여 부모가 실물교수가 되어 가정에서 평소에 잘 야육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자녀들은 부모의 언어와 행동과 처신을 보고 자라나기에 부모가 철저하고 경건한 본을 보이지 않으면 아니된다.
자식에게 물질이나 남겨주려 말고 이세상을 가치있고, 옳고, 보람있게 살아갈 사상과 정신과 가치관을 물려 주어야 하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들 앞에서 이율배반적인 삶을 보여주어서는 아니된다.
선지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고, 욕하게 되면 만회할수 없는 파탄으로 치닫게 되는 것이다. (대하36:15-16)
훌륭한 부모뒤에 훌륭한 자녀가 만들어 진다. (모세, 사무엘, 어거스틴, 웨슬리등등)
자녀를 바르게 교육하는 데는 성경외에 없다.
성경은 어릴때부터 교육시킬수 있으며, 확신있게 하고, 책망. 교훈. 의로 교육이 되며, 온전한 사람을 만들고 선한일에 적극적인 사람을 만들게 된다. (딤후3:14-17)
잘 만들어진 자녀들은 "장사의 수중에 있는 화살"과 같아서 시위를 떠나 원수를 쓰러뜨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게 되는 것이다. (시127:4)
6) 시온의 생활이 있어야 한다. (5절)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찌어다. "
 "시온"이란 교회를 뜻한다. - '시온성과 같은 교회'란 찬송가가 있다.
복받는 가정이 되려면 교회생활이 정상화되어 성전생활을 통하여 말씀을 받고, 소망을 받고, 위로를 받고, 은혜를 받고, 지혜를 받고, 능력을 받아야 한다.
온 가족의 성전생활이 정상화 되어 있을 때 여호와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가 전 삶에 미칠 때 여호와 하나님의 복받는 가정이 되는 것이다.
"시온에서 복을 주신다"고 하였으니 말씀생활, 성전기도생활, 성전봉사생활등이 모두 포함되는 것이다.
주일성수하면서 정기예배에 참석하면서 꾸준히 말씀을 듣고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가정을 반드시 복되게 하신다.
교회천국이 가정천국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성도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게'된다고 하였다.. (5하)
 이는 신령한 예루살렘인 성전이 흥왕과 복받는 것을 목도한다는 것이다.
가정의 복은 교회의 축복으로 이어지고, 교회의 축복은 가정으로 이어지면서 서로 영향을 주면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정이 복을 받으면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도 잘되고,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혜받는 생활이 되면 가정도 복을 받게 되어서 상호 보완,협동관계가 성립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는 것이다. '
6절은 이렇게 경건하고 거룩한 가정과 교회가 복을 이룬 결과를 말씀한다.
"네 자식의 자식을 볼찌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찌로다"(6절)
 경건한 성전생활, 가정생활의 결과는 장수의 복과(자식의 자식을 봄)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이스라엘)의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놋성벽이 되어주시고, 철병거가 되어 주시기 때문이다.
돋는 해처럼, 아침 광선처럼, 비후에 광선을 받고 자라나는 새싹처럼 이러한 집은 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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