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가정은?
본문
여호와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후 맨 마지막에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처음에는 아담을 흙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동물들은 다 암수가 있는데 사람만이 외로이 혼자 있는 것을 보시고 아담을 잠들게 하여 그의 갈비뼈로 하와를 만들어 아담을 돕는 배필이 되게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서로를 도와주는 관계로 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이것이 최초의 가정입니다. 교회가 세워지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은 먼저 가정을 세웠습니다.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요 지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천국입니다. 가정이 건강한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요, 가정이 안정되어야 나라가 평안할 수 있습니다. 그 나라의 범죄율은 파괴된 가정과 비례합니다.
한 나라의 장래는 건강한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믿음의 가정들이 모여서 교회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가정은 인생의 시작이요 행복의 출발입니다.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우리사회가 옛날에 비해 월등하게 나아졌지만 가정은 그렇치 못합니다. 이혼율이 50%에 육박하고 행복이 없는 가정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부모와 자녀간에도 사랑이 없는 관계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그로 말미암아 청소년들이 탈선하게 되어 여기저기에서 끔찍한 사고와 사건이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드신 작은 공동체입니다. 가정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결혼을 할 때 이들의 공통적인 소망은 아름다움 가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이루지 못한 수많은 가정, 그 가정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과 꿈을 접어야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행복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주시는지 함께 상고하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자녀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12절에 “우리의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말합니다.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라는 것은 걱정근심 없이 잘 자란 나무라는 것입니다.
전쟁이나 재해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여건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한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은 전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주어진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근과 재난 등으로 고통을 당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으로 바르게 자라는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딸들은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라고 했는데 이것 역시 어디서나 요긴하게 쓰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자녀들의 축복은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무슨 높은 직분을 가졌거나 공부를 많이 했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요긴하게 쓰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복음 2:52에 주님도 어렸을 때에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여호와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고 누가가 증언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나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을 때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자녀들이 받을 복은 바르게 그 꿈을 다 이루며 살아가며, 여호와 하나님과 세상의 사람들에게 요긴한 존재로 쓰임 받는다는 것입니다. 부모들의 바람은 자식들이 바르게 자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성세대가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바라는 것은 건전하게 바르게 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이요, 이 사회의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사회의 젊은이들의 현주소가 어떻습니까 우리의 아이들을 바르게 자라게 하고 이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 자라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우리가 여호와를 나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세상의 지식이나 삶의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소개하고, 그 분을 나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게 하는 바른 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신앙과 바른 신앙교육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귀한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물질의 복을 주십니다.
13-14절에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물질의 복을 말합니다. 사람이 노력해서 재물을 모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으면 자신이 노력한다고 다 복을 받지 못합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회사가 부도나서 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은 부지런히 일을 해서 돈을 모았는데 뜻하지 않는 일로 많은 돈을 써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편127:2에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수고의 떡을 먹게 하는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의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므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물질의 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사실 재물이라는 것은 내 것이기 전에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것입니다. 부자도 가난한 자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는 다 동등한 존재입니다. 부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것을 좀더 많이 가졌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것입니다.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는 물질관에서 차이가 납니다. 불신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물질은 다 내 것이라고 하지만 신자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으로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잘 사용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노력해서 벌었다고 했어 흥청망청 사용합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외면합니다. 진정한 복은 재물이 많은 것이 아니라 재물을 지혜롭게 잘 사용하는데 있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들은 물질을 잘 사용하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물질의 복을 달라고 하기 전에 물질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내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것입니다. ”
3. 생활의 복을 주십니다.
14절에 “…또 우리를 침로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의 복을 말합니다. 우리가 남을 미워하거나 공격하지 않으며, 또한 상대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없음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나라의 끊임없는 공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하게 된 배경을 유심히 살펴보면 모두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길 때였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여호수아가 죽은 후 그 다음 세대의 사람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원주민들이 섬기던 각종 우상들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그로 말미암아 주변의 나라들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와 도와달라고 호소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보내어 그들을 구원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평안하면 이들은 또 우상에 마음을 빼앗겨서 여호와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많은 고통을 당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는 자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생활의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웃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해주시며 우리에게 절망의 아픔도 주시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뜻하지 않는 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우리에게 있습니다. 나는 운전을 잘해서 가는데 다른 사람의 실수로 말미암아 불구자가 됩니다. 버스나 지하철,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다른 사람들의 실수로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 왕도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127:1)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는 백성들을 여호와 하나님은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시편 121:5-8에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다면 우리에게 무슨 걱정이 있고, 무슨 아픔이 있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그의 백성들에게 이런 복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의 모든 일도 지켜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참된 행복을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행복은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드는 행복은 불안전합니다. 어제의 행복이 오늘로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는 행복했다가도 오늘은 불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행복은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여호와를 나의 구원자로 섬겨서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다는 것은 나의 주인으로 섬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의 주인 되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정과 재물과 직장과 자녀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십니까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인도되심을 믿습니까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복을 구하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길 것을 요구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받고 감사하기 전에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가정도 여호와 하나님이 주인 되시고, 우리의 교회도 여호와 하나님이 주인 되시고, 우리의 나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주인 될 때 거기에 진정한 행복이 있고,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 통치되는 가정이 이 땅에서의 작은 천국이요, 행복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우리교회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섬김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자녀가 복을 받고, 우리의 삶에 걱정 근심이 없는 주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행복한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것이 최초의 가정입니다. 교회가 세워지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은 먼저 가정을 세웠습니다.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요 지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천국입니다. 가정이 건강한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요, 가정이 안정되어야 나라가 평안할 수 있습니다. 그 나라의 범죄율은 파괴된 가정과 비례합니다.
한 나라의 장래는 건강한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믿음의 가정들이 모여서 교회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가정은 인생의 시작이요 행복의 출발입니다.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우리사회가 옛날에 비해 월등하게 나아졌지만 가정은 그렇치 못합니다. 이혼율이 50%에 육박하고 행복이 없는 가정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부모와 자녀간에도 사랑이 없는 관계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그로 말미암아 청소년들이 탈선하게 되어 여기저기에서 끔찍한 사고와 사건이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드신 작은 공동체입니다. 가정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는 결혼을 할 때 이들의 공통적인 소망은 아름다움 가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이루지 못한 수많은 가정, 그 가정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과 꿈을 접어야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행복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주시는지 함께 상고하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자녀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12절에 “우리의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말합니다.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라는 것은 걱정근심 없이 잘 자란 나무라는 것입니다.
전쟁이나 재해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여건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한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은 전쟁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주어진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근과 재난 등으로 고통을 당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으로 바르게 자라는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딸들은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라고 했는데 이것 역시 어디서나 요긴하게 쓰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자녀들의 축복은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무슨 높은 직분을 가졌거나 공부를 많이 했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요긴하게 쓰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복음 2:52에 주님도 어렸을 때에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여호와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고 누가가 증언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나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을 때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자녀들이 받을 복은 바르게 그 꿈을 다 이루며 살아가며, 여호와 하나님과 세상의 사람들에게 요긴한 존재로 쓰임 받는다는 것입니다. 부모들의 바람은 자식들이 바르게 자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성세대가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바라는 것은 건전하게 바르게 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이요, 이 사회의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사회의 젊은이들의 현주소가 어떻습니까 우리의 아이들을 바르게 자라게 하고 이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 자라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우리가 여호와를 나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세상의 지식이나 삶의 방법을 제시하기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소개하고, 그 분을 나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게 하는 바른 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신앙과 바른 신앙교육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귀한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 물질의 복을 주십니다.
13-14절에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물질의 복을 말합니다. 사람이 노력해서 재물을 모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으면 자신이 노력한다고 다 복을 받지 못합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회사가 부도나서 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은 부지런히 일을 해서 돈을 모았는데 뜻하지 않는 일로 많은 돈을 써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편127:2에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수고의 떡을 먹게 하는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의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므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물질의 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사실 재물이라는 것은 내 것이기 전에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것입니다. 부자도 가난한 자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는 다 동등한 존재입니다. 부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것을 좀더 많이 가졌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것입니다.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는 물질관에서 차이가 납니다. 불신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물질은 다 내 것이라고 하지만 신자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으로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잘 사용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노력해서 벌었다고 했어 흥청망청 사용합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외면합니다. 진정한 복은 재물이 많은 것이 아니라 재물을 지혜롭게 잘 사용하는데 있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들은 물질을 잘 사용하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물질의 복을 달라고 하기 전에 물질에 대한 분명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내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것입니다. ”
3. 생활의 복을 주십니다.
14절에 “…또 우리를 침로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상생활의 복을 말합니다. 우리가 남을 미워하거나 공격하지 않으며, 또한 상대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없음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나라의 끊임없는 공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전쟁으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하게 된 배경을 유심히 살펴보면 모두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길 때였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여호수아가 죽은 후 그 다음 세대의 사람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원주민들이 섬기던 각종 우상들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그로 말미암아 주변의 나라들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와 도와달라고 호소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보내어 그들을 구원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평안하면 이들은 또 우상에 마음을 빼앗겨서 여호와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많은 고통을 당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는 자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생활의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웃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해주시며 우리에게 절망의 아픔도 주시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뜻하지 않는 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우리에게 있습니다. 나는 운전을 잘해서 가는데 다른 사람의 실수로 말미암아 불구자가 됩니다. 버스나 지하철,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다른 사람들의 실수로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 왕도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127:1)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는 백성들을 여호와 하나님은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시편 121:5-8에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다면 우리에게 무슨 걱정이 있고, 무슨 아픔이 있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그의 백성들에게 이런 복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의 모든 일도 지켜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참된 행복을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행복은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드는 행복은 불안전합니다. 어제의 행복이 오늘로 이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는 행복했다가도 오늘은 불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행복은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여호와를 나의 구원자로 섬겨서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복을 누리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여호와 하나님으로 삼는다는 것은 나의 주인으로 섬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의 주인 되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정과 재물과 직장과 자녀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십니까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서 인도되심을 믿습니까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복을 구하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길 것을 요구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받고 감사하기 전에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가정도 여호와 하나님이 주인 되시고, 우리의 교회도 여호와 하나님이 주인 되시고, 우리의 나라도 여호와 하나님이 주인 될 때 거기에 진정한 행복이 있고,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에 의해 통치되는 가정이 이 땅에서의 작은 천국이요, 행복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우리교회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섬김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자녀가 복을 받고, 우리의 삶에 걱정 근심이 없는 주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행복한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