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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Discover your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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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엔 미래가 창창한 청년 여러분과 사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인생의 목적과 의미는 사명에서 나옵니다. 자기 인생을 바쳐 해야할 일이 뭔지 깨닫게 되면 삶의 자세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맘 속으로 잘해봐야 겠다고 결심해도 가야할 방향이 분명치 않고 결심을 지탱해주는 가치가 없다면 곧 무너집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분 각자의 사명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오늘부터라도 자기 사명을 찾기 바랍니다.
사명의 뜻을 잘 이해하기 위해 소명과 어떻게 다른 지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명은 사전에 1) 맡겨진 임무 2) 사신이나 사절이 받은 명령 (표준국어대사전) 이라고 설명돼 있습니다.
사명은 우리에게 맡겨진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어떤 일(임무)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사명은 임무만을 가리킵니다. 반면에 소명은 그 임무를 맡기기 위하여 부르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특별한 임무를 맡기시는데, 부르는 걸 소명이라고 하고 특별한 임무를 사명이라고 합니다.
사명을 받는 유형을 보면 - 나는 가만 있는데 사명이 주어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속에 나라를 세우고 인류를 구원을 위한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속에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대표적인 분(약속된 메시야 -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사명),
세례요한(마지막 선지자 엘리야 -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사명),
아브라함(지시할 땅으로 가서 사는 것),
모세(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것),
바사 고레스 왕(포로된 이스라엘 백성을 귀환시킴),
바울( 이방인 선교와 교회를 세우는 사명), 등.
일반적으로 사명을 발견하는 통로는 :
1) 성령으로부터 지시를 받거나, 성경 혹은 예언기도를 통해 말씀을 듣는 것.
2) 강연, 강의, 설교, 독서, TV 명사이야기
3) 여행중, 어떤 환경 속에서 깨달음을 통해
여러분 Mission이 무엇인지 발견하길 원하면 첫 단계로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작하기 바랍니다.
한번 뿐인 인생에서 인생을 걸고 하고 싶은 게 있는가 자문해보기 바랍니다 - value system.
어떤 사람은 일찍 Mission을 발견하지만 어떤 사람은 인생을 살다가 중도에 발견할 수도 있다.
예화1) Robert H Schuller- at the age of five yrs, he met his uncle Henry Missionary from China. “ Robert, you’re going to be a minister when you grow up!”
예화2) Bill Rhodes- 26세에 아내가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을 때 예루살렘대학에서 고대 셈족어와 고고학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여호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에게 맡겨주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인생을 바쳐 순종하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묵상 중에 아프리카 의료 선교사가 되는 것이 자기 사명이라고 느꼈습니다. 아프리카 의료선교사는 현재 그가 공부해온 길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생각은 그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그는 아내와 상의 한 후 26세에 다시 대학에서 과학을 공부하고 레지던트를 거쳐 17년 후에 의사가 되어 로. Kenya로 갔습니다. Kenya의 Kapsowar 병원에서 그는 유일한 surgeon 이며 physician이었습니다. 그는 43세에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다시 시작했습니다.
“ Life’s not worth living until you are committed to someone or something you’d be willing to die for. ”
지금 이시간 여러분이 좋아서 하고 있는 일이나 앞으로 하려고 생각하는 일을 떠올리며 “이것을 위해 나머지 내 인생을 다바치고 그걸 위해 죽어도 좋은가?” 질문해보세요.
점차 여러분의 사명이 분명해질 것입니다. 만일 주저 없이 “yes!”라고 소리칠 수 있으면 1차 심사는 통과입니다.
그 다음
 두번째 단계로 어떤 일이나 분야가 정해진 다음엔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 재능과 은사가 있는지 검사해보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은 발견해서 개발될 필요가 있는 선천적 재능이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면서 그 재능이 충분히 개발되지 못한 사람은 더욱 그렇습니다.
청년 중에서 현재 목적의식, 비젼, 사명이 없어 방황하는 사람은 본래 다른 사람보다 못나서 그런게 아니고 자라오면서 부정적 여러 요인들의 영향을 받아, 다른 면에서는 긍정적인 도전을 받지 못해서 mental system이 오염되어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negative mental atmosphere 바꿔줘 줄 필요가 있습니다.
1) Dr. Steven B. Sample
1991,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10대 총장이 되어 지금까지 재임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재임기간 동안 USC는 communications and multimedia technologies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올라섰고, Dr. Sample은 미국과 카나다 공립, 사립 62개 major 연구 대학교로 구성된 the 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 의장
그는 Missouri주 St. Louis 교외에서 태어나 자라다 6세 때 St. Charles County 로 이사했답니다. 청년 때 그는St. Louis Philharmonic에서 timpani연주하는 전문음악가였고 여러 댄스밴드와 연기 자욱한 카바레에서도 연주했습니다. 그러다가 엔지니어가 되어야 겠다고 결심했답니다. 결국 전기공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고 교수가 된 후 행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방송에서 간증한 내용이 기록된 글을 보니 Nebraska 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3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How do u really feel about money?,
How do you really feel about children and your obligation to children?,
How do you feel about God?
그는 이 세 질문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대답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들의 해답을 일찍 발견할수록 인생 전체를 통해서 더욱 행복하고 더욱 생산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이 세질문에 관심을 갖게 된 건 그 자신의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Purdue University에서 교수직을 얻은 직후 어느 기업체에서 고소득이 보장되는 직위를 제안받았습니다. 그 때 GM 이사였던 분으로부터 조언을 얻었는데 그분이 물어본 게 “Steve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더 행복할 거라고 믿으며 더 많은 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네 자신은 어떤가?” 그 질문에 대해 숙고한 끝에, Steve 부부는 돈이 우리에게 중요한 모든것이 될 수 없다고 결정하고 대학에 그냥 머물기로 결정했답니다.

오늘날 미국 사회는 선진 산업화된 그 어느 나라보다 자녀문제가 심각하다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오늘날 미국 문화와 가정은 청소년 교육에 매우 취약해져 있습니다.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방임되어 있는 느낌이 들며 이혼률이 높은 가정도 자녀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감화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Dr. Sample 부모도 그가 결혼하기 직전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기에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을 자녀들이 갖게 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낀 것입니다.

 세번째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여호와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해도 좋고, 여호와 하나님이 계시지만 친한 관계를 갖고 싶지 않아도 좋습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정기적으로 교회에 다니는 수백만의 사람들 조차도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생각이 없습니다. 우리가 순간 순간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외면할 수 있지만 결국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숨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늦기 전에 빨리 이런 생각과 감정을 직면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Dr. Sample은 목사나 신학자가 아니라 Electrical engineering을 전공한 과학자입니다. 그는 세속적 학문의 세계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의 통찰과 지혜는 세속적 학문을 공부한 사람에게서 보기 드문 것입니다. 그가 그런 인생관을 갖게 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과 개인적인 만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고백에 따르면, 35년동안 nominal Episcopalian이었습니다. 소위 “cultural Christian”-마음의 변화가 없이 생활방식만 교인인 사람. 그러다 시카고에 살 때 통근하던 전철 안에서 복음서를 읽다가 마음에 감동을 받고 하루에도 여러 번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께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대학의 주된 업무는 학생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교육의 초점은 인간의 마음과 영혼을 계발시키고 풍요롭게 만들어 개인을 발전시키는데 있습니다. 종교적 신앙이 대학의 핵심적 가치에 주목하도록Dr. Sample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바레의 팀파니 연주자가 대학총장이 되어 수많은 청년들에게 인생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사명을 발견하는 것은 여러분 자신에게 삶의 목적과 의미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그 자체로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고상하거나 더 비천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다릅니다. 가치있고 고상한 인생도 있고 비천하고 수치스런 인생도 있습니다. 인생의 종류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그가 붙잡고 있는 사명입니다.
여러분 알아야 합니다. 하는 일이 위대하면 그 인생도 위대해지는 것이지만 하는 일이 값없으면 그 인생도 천해지게 됩니다. 같은 대학생이라도 술과 여자와 오락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인생과 꿈을 이루기 위해 주야로 학업에 몰두하는 사람의 인생이 같을 수 없습니다. 사람은 차별해선 안되지만 그의 인생의 값어치는 대우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큰 사람이 되려면 목표를 크게 가져야 합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를 자기 수준에 맞추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 수준에 맞추기 바랍니다.
중년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사명을 깨닫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Sean Downs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Finding Himself on an Island,” written by Lori Basheda and published in the Orange County Register on October 14, 200
3. 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Sean Downs은 Laguna Hills(켈리포니아에 있는 도시 이름)에 살며 아내와 두자녀가 있고 뉴욕주식시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회사, Fair Isaac의 Irvine 지부소속 300명을 책임을 지고 있었습니다. Sean Downs은 40세가 됐을 때 인생에 대해 심각한 물음이 생겼습니다. “ What responsibility do I have to a higher purpose when I’ve been so blessed?” “What should I do with the second half of my life?” 그러던 중에 Downs는 중년에 “활력을 주는 책” Half Time을 읽게 됐습니다. 거기서 그는 ‘의미있는 성공’으로 옮겨가는 주제의 글에서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일에 지쳐 3개월의 휴가를 얻어 가족과 함께 Bali로 갔습니다. 그러나 Bali는 사람들이 너무 붐벼 다시 Laguna Hills로 돌아와서 Sumba 섬으로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Sumba는 Indonesian archipelago에서 가장 가난한 섬중에 하나입니다. 깨끗한 물이 없어 이질 등의 질병으로 어린이 40%가8세 이전에 죽는답니다. 서쪽에 거주하는 주민들 대부분은 잡초나 대나무로 만든 오두막에 살며 전기가 없습니다. 언젠가 디스커버리 체널에서Sumba 섬의 대형돌무덤과 부족의식 등이 방영된 적이 있답니다.
Downs이 거기에 갔을 때 2001년 Claude Graves 가 오픈한 레조트에 머물렀습니다. Downs은Graves에게서 일자리를 만들어서 Samba 사람들을 궁핍에서 끌어내는 것이 자기 사명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Graves는 삼바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Graves는 실제로 원주민만을 고용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서 Downs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이었다는 걸 느꼈답니다. 그는 첨엔 매우 겁을 먹었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에 내 돈과 시간을 바치는 것이 어리석은 모험은 아닐까?”
그는 삼주 후에Laguna Hills로 돌아가서 아내에게 계획을 말했습니다. “나는 이제 막 믿음의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소”라고 말했습니다. 아내 Kathryn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녀는 “이 일은 잠깐 끝날 일이 아니라 인생전체를 바쳐야 할일이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비영리단체인 Samba Foundation이 설립되고 2002년 봄에 첫 사업으로 드릴 장비를 배로 실고 가서 18개월에 걸쳐 6개의 우물을 파서 원주민 1500명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했습니다. 또한 마을 사람들을 고용해 병원을 짓고 15만불의 약품을 공수해 왔습니다. 8명의 자원봉사 의사팀을 불러 주민들을 진료하고 위생을 교육했습니다. Downs은 삼부 여러 곳을 다니며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그물침낭과 약품을 제공했습니다. 마을 학교를 수리하고 학용품을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는 방송 대담에서 제단에 자기 돈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밝히는 걸 사양했습니다. Downs는 단지 휴가를 떠났다가 내일을 위한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으로 인해 놀라운 내일의 인생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 신학교 명예교수로 ‘사명 분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주는Ben Campbell Johnson교수는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라 는 책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주고 사명을 받은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드라마에서 어떤 배역을 맏게 되며 사명을 깨달은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쁘게 화답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사명은 그것을 지지하는 증거가 뒤따라오고 사명을 따라 사는 사람은 어떤 난관이 와도 그걸 극복하고 사명을 이루고야 말 것이며 사명을 따라 살 때 가장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카를 힐티는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책에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발견하는 날이다” 적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명을 깨닫지 못한 인생은 행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실존주의 철학자 키엘케고르는 스물두살에 그의 일기에 “온세계가 무너진다 해도 내가 꽉 붙들고 놓을 수 없는 이념, 내가 그것을 위해서 살고 그것을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사명을 나는 찾아야 한다” 고 써놓았답니다.

오늘 본문의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자기 사명이라고 믿고 한 순간도 회의에 빠지거나 한눈을 팔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는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은 후 30여년 동안 오로지 그 한 가지 사역을 위해 살다 갔습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생활이 다르다는 걸 바울이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들 중에 자기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사명을 붙들고 그 사명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사명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사람은 누굽니까? 지금은 여러분 모두 비슷 비슷 합니다. 그러나 10년, 20년 후에 여러분 인생은 서로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귀천이 없지만 세상에서 인생의 가치는 다릅니다. 뭐가 달라지게 만듭니까? 사명입니다. 여러분 헛된 세상에서 목숨 걸고 싶은 사명을 가능한 빨리 발견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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