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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졸업] 상 받는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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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 요즘 졸업시즌입니다. 여기저기서 졸업식을 하고 꽃다발을 들고 가는 젊은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졸업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습니다. 그때 그 시절을 아십니까? 빛바랜 사진들을 보면 우째 그리 촌스러운지, 요즈음은 카메라 앞에서 V자도 그리고 김치하기도 하고 별의별 포즈를 다 잡지만 그때는 사진기 앞에만 서면 얼굴이 굳었습니다. 그때는 졸업식장에서 우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요즈음은 별로 없고 이벤트 형식의 졸업식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졸업식마다 부러움을 사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賞(상)을 받는 자들입니다. 개근상, 공로상, 제일 자랑스런 상은 역시 우등상입니다. 아무개 "위 사람은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으므로 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함" 부러운 상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렇게 정규의 과정을 마치면 졸업을 하고 졸업장을 받아들게 되는 것처럼, 人生의 정규과정이 마쳐지면 人生의 졸업식도 있게 됩니다.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서 한평생을 다 마감하고 졸업식 하는 날, 우리 그리스도인은 최고의 기쁜 날이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후로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졸업의 기쁨뿐 아니라, 졸업식장에서 상을 받고 기뻐하고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것처럼 우리도 인생의 졸업식장에서 우리 주님으로부터 상 받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이제 人生의 졸업을 앞두고 그의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 당부를 하는 내용인데, 바울은 장담하기를 나는 이제 졸업식에서 영광의 상급인 '의의 면류관'을 주님께서 내게 주시려고 준비하셨을 뿐 아니라, 이것은 나뿐 아니라 주를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 주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어떻게 살았기에, 그렇게 人生의 졸업식에서 주님으로부터 '의의 면류관'을 받을 것을 확신할 수 있었는가? 그가 디모데를 권면하는 내용과 그의 삶의 고백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곧 오늘 우리가 人生의 졸업식장에서 상받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입니다.
신앙의 금메달 - 인생의 졸업식장에서 상을 받으려면
말씀 전파에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2절)
2절을 다같이 읽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사역은 복음전파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천하보다도 귀한 영혼을 구원하는 길이며 더 나아가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의 아버지인 바울이 신앙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엄히 명합니다. 전파하라, 항상 힘쓰라, 警責하며 警戒하며 勸하라! 라고 권고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메시지는 비단 바울이 디모데에게만 주는 메시지가 아닙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저와 여러분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대는 첨단 과학의 시대라고 합니다. 이른바 정보화시대라고 하는 말을 씁니다. 이럴 때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모든 방법, 도구들을 사용하여 생명의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왜 전해야 할까요? 전해야 듣고 들어야 믿고 믿어야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어떤 형태로든 좋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다양합니다. 목회자들은 설교를 통해 전하기도 합니다. 전파방송을 통해 전하기도 합니다. 편지를 통해 전하기도 합니다.
또 環境을 극복하고 힘쓰고 애써야 할 일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란 말은 환경이 하락을 하든지 안 하든지 상관없이 그 환경을 극복하고 전하란 것입니다.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귀를 막고 듣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려 합니다.
3절~4절을 읽읍시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모든 일에 근신하며 맡은 직무를 다해야 합니다.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금메달 따는 것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참으로 어렵고 힘든 과정이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려고 해도 엄청난 훈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어떤 자세로 감당하고 있는지요?
우리 교회 직분자들을 보면 자랑스러운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까운 분들도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직무를 어떻게든 안 맡으려고 하고 어떻게 하든 편하게 예수를 믿으려고 합니다.
사단이 제일 좋아하는 예수쟁이 친구는 누군지 아십니까? '적당이'라는 친구요, '대충이'라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더 좋아하는 친구의 이름은 '나몰라'라는 친구와 '뺑순이'라는 친구입니다. 이 이름이 여러분의 이름이 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상르 받으려면 오늘 7-8절에서 은혜받으시기 바랍니다.
1. 선한 싸움을 싸우고
 첫째로, 바울선생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왔다. ’ 그렇게 간증을 했습니다.
인생 일생의 생존을 위한 경쟁이요, 싸움인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도 생존경쟁을 위해서 우리가 몸부림치지 않고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예외없이 싸움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싸움은 악한 세상에서의 싸움이 아니라 선한 목적을 위한 싸움입니다.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고 해서 우리 신앙의 싸움이란 끊임없이 주님이 우리 위해서 예비한 천국을 향해서 우리가 투쟁해 나가는 싸움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순간부터 육적, 영적싸움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수믿고 난 다음에 영적전쟁을 치르지 않는 성도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매일 매순간 그리스도를 따를 것이냐 마귀와 세상 유혹을 따를 것이냐 이와같은 마음에 갈등, 투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한 과부가 아들과 딸을 기르며 매일같이 보퉁이 장사를 하며 새벽기도 나와서 열심히 기도하고 주일날은 물건을 천막교회 갖다 놓고 예배드리고 물건들고 팔러 나가고 그렇게 했는데 하루는 “목사님! 나 예수 그만 믿으렵니다. ”“내가 예수 믿기 전에는 편안하게 살았습니다. 거짓말도 하고요. 욕도 하고 싸움도 하고요. 내가 편안하게 살았는데 예수믿고 난 다음 왜 이렇게 마음에 갈등이 많습니까?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 좋기는 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의지하고 사니 좋기만 하지만은 너무나 갈등이 많습니다. 왜냐, 장사를 하자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데 옛날에는 거짓말해도 고통이 없었는데 이제 거짓말하면 속에서 성령이 ‘이놈아~’ 거짓말하고 또 회개해야 되고 거짓말하고 또 회개해야 되고 그리고 옛날에는 마음대로 내가 배운게 있습니까? 팔뚝걷고 싸웠는데 이제는 싸우면 싸웠다고 또 여호와 하나님 꾸중하시지. 집에 와서도 늘 마음속에 회개하다가 볼일 다보고 그래서 애들 다 키워놓고 나이 늘어 죽기전까지 안 믿었다가 그때가서야 믿겠습니다. ” 난감하지요? “그러나 예수 믿는 생활이라는 것은 끝없는 싸움입니다. 믿기 전에는 마귀와 세상과 육체가 도전은 안했지만 예수님이 들어오자 마귀와 세상과 육체가 끊임없이 도전을 하니까 늘 씨름을 해야 됩니다. 싸우고 있다는 것이 영적으로 살아있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안싸우면 죽었다는 증거지요. 그러므로 매일 싸우십시오. 매일 싸우고 매일 회개하고 매일 울고 그것이 살아있는 증거고 그로말미암아 저 높은 곳을 향해서 매일매일 신앙이 정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
바울선생도 “내가 선한싸움을 평생토록 싸웠다. ”고 말한 것입니다.
2. 달려갈 길을 마치고
 둘째로,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 ’고 한 것입니다.
인생은 경주입니다. 남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천천히 걸어갈 수 없고 달려야만 되는 것입니다. 남보다 좀더 일찍 일어나고 더 열심히 일하고 늦게 까지 뛰고 이래야 남보다 좀더 잘 살수 있지요. 내가 다 놀고 내 할일 다하고 게으름 피우다가 나가서 경쟁에 이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개인도 달려야 하고 국민도 국가도 달려야 되는 것입니다.
1988년 9월 서울 올림픽때 캐나다는 국가적인 영웅이고 세계적인 육상선수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밴 존슨이 약물복용으로 선수의 자격을 박탈당하여 그의 모든 기록이 깨끗이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은 전부 낙담했습니다. 밴 존슨은 세계적인 단거리 선수였는데 약물을 먹었습니다. 기자가 그에게 왜 약물 복용을 했는가 질문하자 “솔직히 저는 그동안 훈련을 게을리 해왔습니다. 의욕이 없었습니다. 챔피언의 명예를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약물을 복용했다. ”고 말한 것입니다. 의욕을 상실하고 훈련을 피하면 낙오자가 되는 것입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나 의욕상실하고 훈련을 피하면 낙오자 되지요. 오늘날 우리 민족이 우리나라가 낙오자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은 개인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의욕을 상실하고 투자를 게을리 하고 낙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낙오자가 되지요.
신앙생활 경주에도 우리가 끝까지 달려가지 못하고 중도에서 머뭇거리고 세상으로 돌아가면 버림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달리는 것을 그치면 그때로부터 후퇴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12절로 14절에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신앙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쫓아가는 것입니다. 쫓아가는 것을 쉬면 안됩니다. 푯대를 향하여 우리가 출발했으면 끊임없이 달음박질 해야지요. 개인 신앙생활도 영적인 달음박질 입니다. 신앙이 매일 앞으로 앞으로 전진해야지 주저 앉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3. 믿음을 지켰으니
 셋째, 바울선생은 ‘믿음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달려가고 믿음을 지켰다. ” 얼마나 놀라운 일인 것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끝까지 간수해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 그 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밟고 난 다음에 그만 그 땅을 못지키고 빼앗기고 포로로 잡혀가고 말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를 하고 세상과 마귀를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믿음에 도달했으면 우리가 믿음에 굳세게 서서 다시는 세상과 마귀와 타협하지 말고 나아가야지 세상과 마귀와 타협해서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세상이 꽉 들어오게 되면 그로써 우리는 버림을 당코 말게 될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지 못한 기독교 세계를 보십시오. 구라파는 기독교 문화만 남고 신앙은 잃어 버린 상태입니다.
미국도 급속히 세속화 하고 있어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미국 엘라바마주 법원 청사에 십계명 돌판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을때 그들은 십계명 돌판을 해서 세웠습니다. 그런데 치열한 논란끝에 철거했습니다.
캐네디대통령 재직때인 1963년에 대법원이 국립학교에서 성경교육할 수 없다고 판결한 이후 30년간 국가적으로 얼마나 표류했든지 폭력 범죄가 560% 상승했고, 사생아가 400% 증가하고, 결손가정 아동이 3배가 늘고, 10대 자살은 200% 늘고, 대학입학시험 성적은 80%가 하락했다고 미국 전 교육부 장관 윌리엄 베넷이 책에 발표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면 인생은 자기를 버리고 사회를 버리고 국가를 버리고 내리막길 인생길을 걸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국교회도 점점 형식화되고 식어져 가고 있어서 큰 걱정입니다. 우리 한국이 지금까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복을 받은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정치를 잘했습니까? 경제를 잘 운영했습니까? 국민이 잘 단결해서 살아왔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늘 혼란과 혼돈속에 살았지만 그러나 그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나라에 복을 주셔서 우리 국민의 25% 이상이 예수를 믿고 주님 안에 들어와서 1,200만의 성도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주님을 간절히 찾았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나라에 오늘날처럼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요사이 우리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요한계시록 3장 19절로 20절에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하여 열심을 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 할때에 열심히 기도도 해야 되고, 그리고 열심히 일도 해야 됩니다. 어떤 나이 많은 어부가 젊은 어부에게 노를 맡겼습니다. 그 노를 맡아서 보니까 한쪽 노에는 ‘일하라’라고 써놓았고 다른 노에는 ‘기도하라’ 그렇게 써놓았습니다. 이 글귀를 본 젊은이가 “ 사람이 일만 열심하면 되지 뭐 일하면서 기도는 왜 합니까?” 그러자 할아버지는 “그러면 너는 노를 저을때 기도하라는 노는 젓지 말아라. 일하라는 노만 저어라. ” 그래서 청년이 일하라는 노만 자꾸 젓는데 배가 뱅글뱅글 돌고 안나가는 겁니다.
“아~ 이것 뱅글뱅글 돌고 안 나가는데요. ”
“거봐라. 일하라는 노도 젓고 기도하라는 노도 젓고 둘을 함께 저어야 앞으로 배가 나가지 않느냐! 그러므로 기도만 하고 앉아 있어도 안되고 일만 해도 안된다. 기도하고 일하고, 일하고 기도하면 앞으로 나아간다. ”
우리 신앙도 한가지입니다. 우리가 일만 한다고 앞으로 발전하나요? 반대로 나는 일 안하고 기도만 하겠다고 교회에 와서 엎드려 기도만 하면 됩니까? 우리는 일하면서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일할 때에 앞으로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4.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음
넷째로, 바울선생이 말하기를 ‘이제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선한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가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는 것입니다.
고전 9장 25절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 말한 것입니다.
황영조 선수가 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42. 195km를 달릴때 32km 지점에서 너무 힘이 들어 그냥 포기하려고 작정했습니다. 그가 하는말이 너무나 힘들어서 아주 달려오는 택시에 뛰어 들어가서 자살을 해보고 싶을 정도로 힘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뛴 이유는 금메달을 따서 어머니를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어서 그는 이를 깨물고 달린 결과에 금메달을 땄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포기하고 싶지만 고대하고 있는 어머니를 실망시킬 수가 없어서 그래서 끝까지 뛰어서 면류관을 땄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 11절에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자기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한 자에게 주는 면류관이 있습니다.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끝까지 충성을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끝까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 갈길을 다 달려가고 믿음을 끝까지 지키면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면류관을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강림을 항상 사모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주시는 면류관입니다.
여러분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도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3절로 4절에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또 생명의 면류관도 있어요.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요한계시록 4장 4절에는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여러분 우리는 의의 면류관,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 금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여호와 하나님께 면류관을 받고 하늘의 해와같이 별과같이 빛난 우리의 삶을 살게 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 앞에 서는 그날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일평생을 아프리카에서 고난을 당하며 선교한 선교사 부부가 배를 타고 뉴욕 항구에 도착하는데 뉴욕항구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로 모이고 큰 악기들이 팡파레를 울리고 야단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노 부부에게는 아무 관심도 없고 그 배를 같이 타고온 린도 버거라는 비행사를 위해서 그렇게 야단들이었습니다. 린도 버거는 처음으로 단발 비행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서 불란서에 도착한 사람인데 그렇기 때문에 그를 환영하기 위해서 뉴욕시민이 다 출동을 하고 나팔을 불고 야단법석이었습니다. 선교사 부부가 내려보니까 자기를 맞으러 온 아무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3등 여관에 들어가서 짐을 풀어놓고 일생에 선교 사역을 하다가 지친 그 몸을 가지고서 침대에 걸터 엎드려서 통곡을 하고 울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린도 버거라는 젊은 사람은 비행기 운전해서 대서양 건너갔다고 저렇게 팡파레를 울리고 환영을 하는데 우리는 평생을 아프리카에서 선교하고 고향땅에 돌아왔는데 아무도 마중하는 사람이 없고 이렇게 쓸쓸할 수가 있습니까?’ 하면서 우니까 성령이 말씀했습니다. ‘ 린도 버거는 고향에 돌아왔지만 너희들은 아직 고향에 안돌아 오지 않았느냐? 너희는 아직 객지에 있지 않느냐? 이땅에 고향이 어디 있느냐? 너희 영원한 고향은 천국 아니냐? 너희도 고향에 돌아오는 그 날에는 천군, 천사들이 와서 나팔을 불고 팡파레를 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환영의 퍼레이드가 있을 것이다. 그날까지 참고 견뎌라!’ 우리도 고향에 돌아갈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에서는 우리를 환영하기 위해서 이미 환영 아치를 세워 놓고 천사들을 동원해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말씀을 잊지 마십시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가고 믿음을 지키십시오. 의의 면류관이 여러분을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졸업시즌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때에 인생의 졸업식을 생각하면서 우리 자신의 신앙의 삶을 다시 한 번 추스르는 것도 지혜로운 일입니다. 인생의 졸업식에서 주님으로부터 상받는 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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