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청년
본문
오늘은 청년주일입니다. 청년은 나라의 미래요 가정의 희망이요 교회의 비전입니다. 이런 청년들 앞에 놓인 현실적인 문제가 한 두 가 지가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심각한 현상 가운데 한 가지가 청 년실업자가 많은 것입니다. 일자리가 없습니다. 대부분이 아르바이트 를 하고 있고 정상적인 직장을 구하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대 학을 졸업해도 비전이 없습니다. 좋은 대학을 졸업해도 마찬가지입니 다. 청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 비전 을 교회가 심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청년들의 의식을 문제삼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어른들이 당시의 청년들이 문제 가 많다고 하지 않은 시대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50년 전에도 그랬 고, 30년 전에도 그랬고, 1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 전히 그렇게 말합니다. 50년 전에 젊은이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각 은 요즘 젊은이들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했고, 오늘도 어른들은 그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그 말씀들을 하는 분들이 50 년 전, 30년 전 당시의 청년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50년 전에 버르장 머리가 없다고 칭함을 받았던 그 청년들이 오늘의 한국을 일구어 놓았 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청년들은 미래에 더욱 좋은 나라를 만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대에 따 른 변화일 뿐이지 그들도 역시 나라를 생각하고 가정을 걱정하고 자기 가족을 책임질 줄 압니다.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압니다. 교 회의 청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도 100주년 기념음악회 하는데 청 년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청년들을 많이 배출해내는 일입니다. 이 일을 교회가 감당해 야 합니다. 교회가 정의로운 삶을 추구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진리 를 외치며,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청년들을 양육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을 사랑하고 생명을 사랑할 줄 아는 청 년들을 키워야 합니다. 불의한 일에 싸우지 않고 정의를 외치는 일에 는 참여하며,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가를 분별할 줄 아는 청년들을 키 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랑의 속성을 가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심 어야 합니다. 믿음을 심어야 합니다. 말씀을 심어야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청년초청주일입니다. 젊은 청년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기울였는 지요. 오늘 청년들이 얼마나 올지 모르지만 한 사람의 청년을 살린다 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청년의 특징이 있습니다. 맥아 더 장군은 "청년이란 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다. 붉은 빰이나 입술이 아니라 굳센 의지, 상상, 감정, 생명력에 달렸다. 청년 은 용기로 비겁을 이기며 모험으로 앞일을 안다"
그러므로 청년 한 사람을 살리면 한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한 공동체가 살 수 있고 한 민족이 살 수 있고 한 나라가 살 수 있는 길 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우선 봅시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베세다 들판 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킨 사건에서 그 기적을 만든 것은 예수님 의 능력입니다. 그러나 그 능력을 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바로 안드 레가 데리고온 어린 아이 하나가 자기의 도시락을 포기하는데서 비롯 되었습니다. 만약에 이 아이가 도시락을 숨켜 놓고 내어놓지 않았더라 면 그런 기적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안드레가 그 아이를 발견하고 데 려오지 않았더라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70여년 전 스코틀랜드의 셀콕에서 전도집회가 있 었습니다. 그 집회는 한마디로 파리 날리는 부흥회였습니다. 사람들 도 몇 명 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회심한 사람도 없는 은혜롭지 못 한 부흥회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마지막날에 헌금시간이 있 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헌금을 하지 않고 당돌하게 이렇게 말합 니다. "저는 너무 가난하여 헌금을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헌금 대 신 저의 몸을 드립니다. 제 인생을 주님께 바칩니다" 이 소년이 바 로 아프리카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리빙스턴입니다. 리빙스턴은 그후 온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종이 되 었습니다. 베세다 들판에서 아이를 데리고 온 안드레와 같은 성도가 필요합니다. 리빙스턴처럼 헌신하는 한 청년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합 니다.
우리교회에도 많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정으로 여호와 하나님 을 경외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쓰임받는 청년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 다. 아니 나타나도록 그들을 인도할 줄 아는 안드레 같은 성도가 됩시 다.
그런데 지금 우리교회에는 이런 리빙스턴과 같은 장래에 일꾼이 될 청년들이 일백 수십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올바른 믿음을 가 진다면, 여호와 하나님의 뜻만 바르게 깨닫는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 다. 할렐루야!
벌써 위대한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신학교에 다니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선교의 비전을 안고 기도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멋진 믿 음의 성도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부지런히 믿음의 생활을 하는 청년들 도 있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어제도 보았습니다 만 청년들의 하늘소망이라는 노래와 율동으로 예배드리는 워십팀도 있 습니다.
믿음이 다이아몬드처럼 돋보이는 보석같은 성도가 청년들에게서 많 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헤아릴 줄 알고 그 뜻을 이루어 가는 성도가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 도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품고 고민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품고 달음질하며 기도 하는 청년들을 원하십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이 일반적 으로 말씀하면서 아이들과 청년들과 아버지 세 부류의 사람이 등장시 킵니다. N4영어성경에 보면 아이들은 children이고, 청년은 young men이며, 아버지는 father입니다. 아마도 신앙의 단계를 설명하는 듯 합니다. 글을 쓰는데 아이들을 향해서는 12절에서는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영적으로 죄사 함을 얻었다는 것은 이제 금방 태어났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14절에서 는 아이들에게 아버지를 알았기 때문에 쓴다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 가 금방 태어나 얼마되지 않으면 아빠 엄마의 얼굴 정도를 알아봅니 다. 그러니까 아직 젖먹이 아이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청년을 향해서 말씀하기를 악을 이기었기 때문에 쓴다고 했 습니다. 악과 싸워 이기려면 제법 성장해야 합니다. 믿음이 성장하지 않으면 악한 사단과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14절에 보면 강하기 때 문이라고 했습니다. 힘이 세다는 것은 결국 싸워서 승리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은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이 싸움질을 좋아합니다. 믿음 의 생활도 청년신앙이어야 합니다. 연세가 많다고 해서 청년신앙이 아 니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청년신앙이 아닙니다. 아니면 연세가 많 아도 청년신앙을 유지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연세가 젊어도 청년신 앙이 아니고 칠드런 신앙, 어린아이 신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13절과 14절에 보면 아버지에게 쓴 것은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을 태초부터 계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 입니다. 깊은 것을 통달한 신앙입니다. 단순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누군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면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아이들은 children이고, 청년은 young men이며, 아버지는 father입니다. 즉 믿음의 성장을 이야기하면 서 믿음은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많겠지만 사도 요한이 보았던 젊은이들이 행 해야 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청년의 신앙을 가진 여러분들을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청년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 할 수도 있고 우리가 갖추어야 할 신앙 의 자세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 하나님은 악한 자를 이기기를 원합니다. 성도라면 누구나 악 한 것을 이겨야 합니다.
"청년들아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여기서 악한 자가 누군 가 사단을 가리킵니다. 악을 인격화해서 한 말입니다. 사단은 빛과 는 상관없습니다. 어둠의 세계를 조종하고 통제합니다. 14절에 보면 청년들은 흉악한 자를 이기었다고 했습니다. 흉악한 자란 역시 사단 을 말합니다. 마귀가 오는 목적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입니다. 악은 불신을 조장합니다. 악은 우리를 넘어지게 만듭니다. 그 래서 로마서12장 21절에 보면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했습니다. 청년의 약점은 쉽게 넘어지는 것입니다. 잠언1:10 "내 아들 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 악한 자는 항상 우리를 유혹 합니다. 사단은 안목의 정욕과 식욕과 소유욕을 통하여 유혹합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이유가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갖고 싶 을 정도로 탐스럽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유혹이 많습니다. 쉽게 넘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혹 에 약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신명기에 보면 가나안에 들어가면 가나안에 살고 있던 자손들과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 이유 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신명기7:4절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 유혹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아간은 외투와 금덩어리에 넘 어갔습니다. 사실 모세도 에디오피아 이방여인에게 넘어가 결혼을 했 습니다. 삼손도 이방여인에게 홀딱 반해서 넘어갔고 그로 인하여 얼마 나 비참한 최후를 맞았는지 모릅니다. 솔로몬도 넘어졌고 다윗도 한 순간 넘어졌습니다. 베드로도 넘어졌습니다. 가롯 유다도 넘어졌습니 다.
에베소서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유혹의 욕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베드로 후서2:14절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 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 주의 자식이라"
사단은 저주의 자식이기 때문에 사단에 유혹을 받아 넘어져서 빛으 로 살지 못하고 어둠의 자식이 되면 안됩니다. 이런 약점도 있지만 젊 은이들의 강점도 많습니다. 젊을 때 힘이 있습니다. 젊을 때는 말씀 을 아주 깊이 새길 수 있습니다. 연구하고 묵상하고 말씀에 푹 빠질수 도 있습니다. 청년들이 약점도 있지만 강점도 많습니다. 의지가 약한 것 같지만 강합니다. 이와같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는 강한 자 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편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 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깨끗한 삶은 말씀으로만 가능합니다. 14절 에 보면 청년의 강점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선은 강합니다. 에베소서 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악 한 것을 이길 힘과 능력은 주께로부터 옵니다. 청년들은 힘이 있어야 합니다. 강한 것이 청년의 특징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파워는 죄에 강 합니다. 영적으로 유혹에 빠지지 않고 바른 신앙으로 살아가기 위한 파워는 어디에서 생기는가 오늘 14절 말씀에 보면 "청년들아 내가 너 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고 했습니다.
사단과 싸워 이긴 힘은 역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충만할 때 입니다. 말씀이 자리를 잡고 있을 때는 유혹을 받아도 넘어지지 않습 니다. 시편119편 9절에도 보면 말씀이 행실을 깨끗케 한다고 했습니 다. 골로새서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 음에 감사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리스도의 말씀이 마음속에 풍 성히 거해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 령의 검 곧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무기입니다. 말 씀으로 꽉 차 있으면 사단이 어떤 것으로 유혹을 해도 당하지 않습니 다. 그러나 마음속에 말씀으로 채워지지 않고 비어 있으면 쓸데없는 것들로 인해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청년들이여, 그리고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말씀을 마음속에 두십시오. 그래야 미혹되지 않습니다. 그래야 유혹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승리하게 됩니다. 청년들이 말씀으로 무장하면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청년의 장점을 살려 용기있 게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냅니다. 선교사들이 젊은 분들이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선교사들이 나이가 많지만 교회사속에서 보면 선교사들의 나이가 젊었다고 하는 사실입니 다. 신앙이 강해야 합니다. 너무 나약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 다. 아우곳에서나 넘어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힘으 로 이길 수 없습니다. 로마서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 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요한일서5:4 "대 저 여호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 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믿음이 이긴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무엇 을 통해서 나타납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로마서 10장 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말씀으 로 생깁니다. 말씀으로 성장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장성하려고 하 면 말씀이 충만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어려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지배하게 하 신다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성공적인 인생이 됩니다. 그리고 천국가십 니다. 그리고 세상의 악한 세력들에게 패하지 않습니다. 인생이 더럽 지 않습니다. 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청년신앙이 되십시오. 청년들 은 젊을 때 말씀을 많이 읽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악에게 패하는 일 이 없기를 바랍니다.
둘째, 세상의 것을 사랑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15절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 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성도 는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청년들은 세상을 사랑하기 쉽습니 다. 현실에 미혹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사 랑이 내 속에 거한다면 세상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을 사랑한다 면 내속에 여호와 하나님이 거하시지 않는다는 증거가 됩니다. 야고보서4:4절 에 보면 세상을 사랑하여 벗된 자는 여호와 하나님과는 원수가 된다고 했습니 다. 세상을 사랑하여 가는 자는 스스로 여호와 하나님과 원수 맺는 것이 된다 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 4:10절에 보면 당시에 데마라는 사람이 바울 의 가르침을 쫓다가 결국은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리고 데살로니 가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 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요, 여호와 하나님 나라 의 사람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의 법을 따라 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육의 자식들처럼 세상을 사랑해서 는 안됩니다. 세상을 사랑하다 비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출애굽한 1세대들입니다. 너무 현실적인 먹고 즐기고 사는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아간이 세상을 사랑하다가 죽었습니다. 삼손이 세상을 사랑하다가 비 참하게 죽었지 않습니까 가롯 유다가 세상을 사랑하다가, 즉 돈을 너 무 사랑하다가 비참하게 자살을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상류계 층이라 할 수 있는 부산시장, 조선대학교 이사장, 회사 사장, 회장 등 이 자살을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상을 너무 사랑하다가 그렇게 된 것입니다. 청년들이 제일 현실적으로 갈등이 많습니다. 이유는 세상 이 너무 화려하고 너무 보기가 아름답게 유혹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 더 있습니다. 16절에 보면 "이 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이니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세상의 것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쫓아 온 것이라 는 사실입니다. 세상을 쫓아 왔다는 것은 사단으로부터 왔다는 것입니 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것들은 결국 다 지나갑니다. 17절에서 "이 세 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 하느니라"
세상의 것은 다 지나갑니다. 인간의 욕망도 다 지나갑니다. 아침 안개같이 지나갑니다. 여러분! 멋내는 것도 한때입니다. 맵시를 자랑 하고 얼굴을 자랑하고 건강을 자랑하는 것도 한 때입니다. 자기의 지 식을 자랑하고 재물을 자랑하고 인맥을 자랑하는 것도 한때입니다. 다 지나갑니다. 어차피 세월이 흐르면 내가 가진 것 가지고 늙는 길 을 막을 사람 아무도 없고 죽는 길 막을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시90: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시102: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 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그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영원합니 다. 그러므로 순간으로 지나가는 것에 생명을 걸거나 인생을 걸지 마 십시오. 쓸데없는 일에 인생을 걸다가 허무하게 죽는 사람들이 얼마 나 많은지 모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왜 청년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야 하는가 왜 믿음의 성도들이 하 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까 왜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 까 왜 악을 이겨야 합니까 그 이유는 오늘 읽어드린 말씀 17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영원히 살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 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하 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막3:35 "누구든지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라야 여호와 하나님 나라를 상속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년들이 멋진 이상을 갖고 살기를 바랍니다. 근시안적 인 모습으로 살지 말고 좀 멀리 바라볼 줄 아는 원시안적인 사람이 되 기를 바랍니다. 세상 것만 바라보지 말고 영원한 것을 바라볼 줄 아 는 영안이 열린 청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 니다. 영적으로는 청년의 신앙이 되시기 바랍니다. 강한 영적 힘을 가 지고 사단을 이기고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영원을 향하여 나아가 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한편으로는 청년들의 의식을 문제삼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어른들이 당시의 청년들이 문제 가 많다고 하지 않은 시대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50년 전에도 그랬 고, 30년 전에도 그랬고, 1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 전히 그렇게 말합니다. 50년 전에 젊은이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각 은 요즘 젊은이들은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했고, 오늘도 어른들은 그 말씀들을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그 말씀들을 하는 분들이 50 년 전, 30년 전 당시의 청년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50년 전에 버르장 머리가 없다고 칭함을 받았던 그 청년들이 오늘의 한국을 일구어 놓았 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청년들은 미래에 더욱 좋은 나라를 만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대에 따 른 변화일 뿐이지 그들도 역시 나라를 생각하고 가정을 걱정하고 자기 가족을 책임질 줄 압니다.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압니다. 교 회의 청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도 100주년 기념음악회 하는데 청 년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청년들을 많이 배출해내는 일입니다. 이 일을 교회가 감당해 야 합니다. 교회가 정의로운 삶을 추구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진리 를 외치며,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청년들을 양육 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을 사랑하고 생명을 사랑할 줄 아는 청 년들을 키워야 합니다. 불의한 일에 싸우지 않고 정의를 외치는 일에 는 참여하며,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가를 분별할 줄 아는 청년들을 키 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랑의 속성을 가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심 어야 합니다. 믿음을 심어야 합니다. 말씀을 심어야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청년초청주일입니다. 젊은 청년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기울였는 지요. 오늘 청년들이 얼마나 올지 모르지만 한 사람의 청년을 살린다 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청년의 특징이 있습니다. 맥아 더 장군은 "청년이란 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다. 붉은 빰이나 입술이 아니라 굳센 의지, 상상, 감정, 생명력에 달렸다. 청년 은 용기로 비겁을 이기며 모험으로 앞일을 안다"
그러므로 청년 한 사람을 살리면 한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한 공동체가 살 수 있고 한 민족이 살 수 있고 한 나라가 살 수 있는 길 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우선 봅시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베세다 들판 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킨 사건에서 그 기적을 만든 것은 예수님 의 능력입니다. 그러나 그 능력을 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바로 안드 레가 데리고온 어린 아이 하나가 자기의 도시락을 포기하는데서 비롯 되었습니다. 만약에 이 아이가 도시락을 숨켜 놓고 내어놓지 않았더라 면 그런 기적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안드레가 그 아이를 발견하고 데 려오지 않았더라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70여년 전 스코틀랜드의 셀콕에서 전도집회가 있 었습니다. 그 집회는 한마디로 파리 날리는 부흥회였습니다. 사람들 도 몇 명 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회심한 사람도 없는 은혜롭지 못 한 부흥회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마지막날에 헌금시간이 있 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헌금을 하지 않고 당돌하게 이렇게 말합 니다. "저는 너무 가난하여 헌금을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헌금 대 신 저의 몸을 드립니다. 제 인생을 주님께 바칩니다" 이 소년이 바 로 아프리카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리빙스턴입니다. 리빙스턴은 그후 온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종이 되 었습니다. 베세다 들판에서 아이를 데리고 온 안드레와 같은 성도가 필요합니다. 리빙스턴처럼 헌신하는 한 청년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합 니다.
우리교회에도 많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정으로 여호와 하나님 을 경외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쓰임받는 청년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 다. 아니 나타나도록 그들을 인도할 줄 아는 안드레 같은 성도가 됩시 다.
그런데 지금 우리교회에는 이런 리빙스턴과 같은 장래에 일꾼이 될 청년들이 일백 수십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올바른 믿음을 가 진다면, 여호와 하나님의 뜻만 바르게 깨닫는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 다. 할렐루야!
벌써 위대한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신학교에 다니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선교의 비전을 안고 기도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멋진 믿 음의 성도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부지런히 믿음의 생활을 하는 청년들 도 있습니다. 새벽에 기도하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어제도 보았습니다 만 청년들의 하늘소망이라는 노래와 율동으로 예배드리는 워십팀도 있 습니다.
믿음이 다이아몬드처럼 돋보이는 보석같은 성도가 청년들에게서 많 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헤아릴 줄 알고 그 뜻을 이루어 가는 성도가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 도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품고 고민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품고 달음질하며 기도 하는 청년들을 원하십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이 일반적 으로 말씀하면서 아이들과 청년들과 아버지 세 부류의 사람이 등장시 킵니다. N4영어성경에 보면 아이들은 children이고, 청년은 young men이며, 아버지는 father입니다. 아마도 신앙의 단계를 설명하는 듯 합니다. 글을 쓰는데 아이들을 향해서는 12절에서는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영적으로 죄사 함을 얻었다는 것은 이제 금방 태어났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14절에서 는 아이들에게 아버지를 알았기 때문에 쓴다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 가 금방 태어나 얼마되지 않으면 아빠 엄마의 얼굴 정도를 알아봅니 다. 그러니까 아직 젖먹이 아이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청년을 향해서 말씀하기를 악을 이기었기 때문에 쓴다고 했 습니다. 악과 싸워 이기려면 제법 성장해야 합니다. 믿음이 성장하지 않으면 악한 사단과 싸워 이길 수가 없습니다. 14절에 보면 강하기 때 문이라고 했습니다. 힘이 세다는 것은 결국 싸워서 승리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은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이 싸움질을 좋아합니다. 믿음 의 생활도 청년신앙이어야 합니다. 연세가 많다고 해서 청년신앙이 아 니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청년신앙이 아닙니다. 아니면 연세가 많 아도 청년신앙을 유지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연세가 젊어도 청년신 앙이 아니고 칠드런 신앙, 어린아이 신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13절과 14절에 보면 아버지에게 쓴 것은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을 태초부터 계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 입니다. 깊은 것을 통달한 신앙입니다. 단순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누군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면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아이들은 children이고, 청년은 young men이며, 아버지는 father입니다. 즉 믿음의 성장을 이야기하면 서 믿음은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많겠지만 사도 요한이 보았던 젊은이들이 행 해야 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청년의 신앙을 가진 여러분들을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청년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 할 수도 있고 우리가 갖추어야 할 신앙 의 자세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 하나님은 악한 자를 이기기를 원합니다. 성도라면 누구나 악 한 것을 이겨야 합니다.
"청년들아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여기서 악한 자가 누군 가 사단을 가리킵니다. 악을 인격화해서 한 말입니다. 사단은 빛과 는 상관없습니다. 어둠의 세계를 조종하고 통제합니다. 14절에 보면 청년들은 흉악한 자를 이기었다고 했습니다. 흉악한 자란 역시 사단 을 말합니다. 마귀가 오는 목적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입니다. 악은 불신을 조장합니다. 악은 우리를 넘어지게 만듭니다. 그 래서 로마서12장 21절에 보면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했습니다. 청년의 약점은 쉽게 넘어지는 것입니다. 잠언1:10 "내 아들 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 악한 자는 항상 우리를 유혹 합니다. 사단은 안목의 정욕과 식욕과 소유욕을 통하여 유혹합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이유가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갖고 싶 을 정도로 탐스럽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유혹이 많습니다. 쉽게 넘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혹 에 약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신명기에 보면 가나안에 들어가면 가나안에 살고 있던 자손들과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 이유 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신명기7:4절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 유혹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아간은 외투와 금덩어리에 넘 어갔습니다. 사실 모세도 에디오피아 이방여인에게 넘어가 결혼을 했 습니다. 삼손도 이방여인에게 홀딱 반해서 넘어갔고 그로 인하여 얼마 나 비참한 최후를 맞았는지 모릅니다. 솔로몬도 넘어졌고 다윗도 한 순간 넘어졌습니다. 베드로도 넘어졌습니다. 가롯 유다도 넘어졌습니 다.
에베소서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유혹의 욕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베드로 후서2:14절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 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 주의 자식이라"
사단은 저주의 자식이기 때문에 사단에 유혹을 받아 넘어져서 빛으 로 살지 못하고 어둠의 자식이 되면 안됩니다. 이런 약점도 있지만 젊 은이들의 강점도 많습니다. 젊을 때 힘이 있습니다. 젊을 때는 말씀 을 아주 깊이 새길 수 있습니다. 연구하고 묵상하고 말씀에 푹 빠질수 도 있습니다. 청년들이 약점도 있지만 강점도 많습니다. 의지가 약한 것 같지만 강합니다. 이와같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는 강한 자 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편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 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깨끗한 삶은 말씀으로만 가능합니다. 14절 에 보면 청년의 강점이 나타나 있습니다. 우선은 강합니다. 에베소서 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악 한 것을 이길 힘과 능력은 주께로부터 옵니다. 청년들은 힘이 있어야 합니다. 강한 것이 청년의 특징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파워는 죄에 강 합니다. 영적으로 유혹에 빠지지 않고 바른 신앙으로 살아가기 위한 파워는 어디에서 생기는가 오늘 14절 말씀에 보면 "청년들아 내가 너 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고 했습니다.
사단과 싸워 이긴 힘은 역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충만할 때 입니다. 말씀이 자리를 잡고 있을 때는 유혹을 받아도 넘어지지 않습 니다. 시편119편 9절에도 보면 말씀이 행실을 깨끗케 한다고 했습니 다. 골로새서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 음에 감사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리스도의 말씀이 마음속에 풍 성히 거해야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 령의 검 곧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무기입니다. 말 씀으로 꽉 차 있으면 사단이 어떤 것으로 유혹을 해도 당하지 않습니 다. 그러나 마음속에 말씀으로 채워지지 않고 비어 있으면 쓸데없는 것들로 인해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청년들이여, 그리고 성도 여러분들이여!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말씀을 마음속에 두십시오. 그래야 미혹되지 않습니다. 그래야 유혹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승리하게 됩니다. 청년들이 말씀으로 무장하면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청년의 장점을 살려 용기있 게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냅니다. 선교사들이 젊은 분들이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선교사들이 나이가 많지만 교회사속에서 보면 선교사들의 나이가 젊었다고 하는 사실입니 다. 신앙이 강해야 합니다. 너무 나약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 다. 아우곳에서나 넘어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힘으 로 이길 수 없습니다. 로마서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 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요한일서5:4 "대 저 여호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 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믿음이 이긴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무엇 을 통해서 나타납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로마서 10장 1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말씀으 로 생깁니다. 말씀으로 성장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장성하려고 하 면 말씀이 충만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어려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지배하게 하 신다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성공적인 인생이 됩니다. 그리고 천국가십 니다. 그리고 세상의 악한 세력들에게 패하지 않습니다. 인생이 더럽 지 않습니다. 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청년신앙이 되십시오. 청년들 은 젊을 때 말씀을 많이 읽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악에게 패하는 일 이 없기를 바랍니다.
둘째, 세상의 것을 사랑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15절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 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성도 는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청년들은 세상을 사랑하기 쉽습니 다. 현실에 미혹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사 랑이 내 속에 거한다면 세상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을 사랑한다 면 내속에 여호와 하나님이 거하시지 않는다는 증거가 됩니다. 야고보서4:4절 에 보면 세상을 사랑하여 벗된 자는 여호와 하나님과는 원수가 된다고 했습니 다. 세상을 사랑하여 가는 자는 스스로 여호와 하나님과 원수 맺는 것이 된다 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 4:10절에 보면 당시에 데마라는 사람이 바울 의 가르침을 쫓다가 결국은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리고 데살로니 가로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 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요, 여호와 하나님 나라 의 사람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의 법을 따라 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육의 자식들처럼 세상을 사랑해서 는 안됩니다. 세상을 사랑하다 비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출애굽한 1세대들입니다. 너무 현실적인 먹고 즐기고 사는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아간이 세상을 사랑하다가 죽었습니다. 삼손이 세상을 사랑하다가 비 참하게 죽었지 않습니까 가롯 유다가 세상을 사랑하다가, 즉 돈을 너 무 사랑하다가 비참하게 자살을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상류계 층이라 할 수 있는 부산시장, 조선대학교 이사장, 회사 사장, 회장 등 이 자살을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상을 너무 사랑하다가 그렇게 된 것입니다. 청년들이 제일 현실적으로 갈등이 많습니다. 이유는 세상 이 너무 화려하고 너무 보기가 아름답게 유혹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 더 있습니다. 16절에 보면 "이 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이니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세상의 것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쫓아 온 것이라 는 사실입니다. 세상을 쫓아 왔다는 것은 사단으로부터 왔다는 것입니 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것들은 결국 다 지나갑니다. 17절에서 "이 세 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 하느니라"
세상의 것은 다 지나갑니다. 인간의 욕망도 다 지나갑니다. 아침 안개같이 지나갑니다. 여러분! 멋내는 것도 한때입니다. 맵시를 자랑 하고 얼굴을 자랑하고 건강을 자랑하는 것도 한 때입니다. 자기의 지 식을 자랑하고 재물을 자랑하고 인맥을 자랑하는 것도 한때입니다. 다 지나갑니다. 어차피 세월이 흐르면 내가 가진 것 가지고 늙는 길 을 막을 사람 아무도 없고 죽는 길 막을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시90: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시102: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 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그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는 영원합니 다. 그러므로 순간으로 지나가는 것에 생명을 걸거나 인생을 걸지 마 십시오. 쓸데없는 일에 인생을 걸다가 허무하게 죽는 사람들이 얼마 나 많은지 모릅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왜 청년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야 하는가 왜 믿음의 성도들이 하 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까 왜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 까 왜 악을 이겨야 합니까 그 이유는 오늘 읽어드린 말씀 17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영원히 살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 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하 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막3:35 "누구든지 여호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라야 여호와 하나님 나라를 상속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년들이 멋진 이상을 갖고 살기를 바랍니다. 근시안적 인 모습으로 살지 말고 좀 멀리 바라볼 줄 아는 원시안적인 사람이 되 기를 바랍니다. 세상 것만 바라보지 말고 영원한 것을 바라볼 줄 아 는 영안이 열린 청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 니다. 영적으로는 청년의 신앙이 되시기 바랍니다. 강한 영적 힘을 가 지고 사단을 이기고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영원을 향하여 나아가 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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