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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비전에 사로잡힌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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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 대구에서 39살의 한 증권사 직원이 13층 아파트옥상에서 투신 자살했습니다. 그 직원의 부인은 "남편이 어제 오전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간 후 다음날 새벽 1시에 전화를 걸어 '그 동안 고생만 시켜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아들을 보살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고 결국 싸늘한 시체가 되어 돌아왔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자살한 박씨는 지난 1년 동안 고객들이 맡긴 돈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수억 원의 빚을 진 뒤 고민하다가 이를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세상을 살아갈 아무런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인간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비전이 있는 사람과 비전이 없는 사람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꿈이 없는 사람은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포기하고 맙니다.
본문은 도저히 꿈을 이야기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꿈과 희망을 말했던 두 인물을 소개하고있습니다. 본문은 '바란 광야'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제 가나안은 2, 3 일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왔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12명을 뽑아서 가나안을 탐지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각 지파에서 대표를 뽑아 40일 간에 걸쳐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12명의 정탐꾼들의 입장이 두 패로 갈라졌습니다. 10대 2로 말입니다. "거기에 가면 우리는 모두 죽는다. 그들은 거인이고 우리는 메뚜기 같다"고 10명은 아주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2명은 "아니다. 하면 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고 정 반대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60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우리는 죽었다'고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이스라엘 공동체는 삽시간에 초상집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호수아와 갈렙은 오히려 그들을 설득시키며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주장합니다. 그들을 이끌었던 그것은 어떻게 가능했고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 비밀은 비전입니다.
비전은 우리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와 같습니다. 비전은 인생을 힘있게 하는 자동차의 가속 페달과 같습니다. 비전을 가진 노인은 청년과 같고 비전이 없는 청년은 노인과 같습니다. 비전은 청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비전을 소유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비전은 단순히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막연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비전은 어느 대학에 들어가야겠다 혹은 돈을 얼마만큼 벌어야겠다 생각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비전은 내가 저 자매와 꼭 결혼해야겠다고 바라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비전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나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를 말하는 것입니다. 비전은 내가 스스로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나는 그것을 이루어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즉 삶과 분리된 채로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일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모두 신학교에 가서 목사님이 되거나 선교사가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몇 년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만 15살의 최연소 나이로 카이스트에 합격한 학생이 있어서 장안에 화제를 일으켰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대학 2학년 때에 친구의 호출기에 메시지를 남기고 돌연 자살을 하고 말았습니다.
학교 폭력 관련 사이트에서 찾은 글입니다. 지난 1월 3일에 올렸더군요.
이름은 '어둠 속의 나', 글의 제목은 도와주세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2의 여학생입니다. 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연주하길 좋아하는 여학생입니다. 얼마 전 고등학교 깡패언니들한테 돈을 못 줘서 손이, 왼쪽 팔 전체의 뼈가 으스러졌습니다. 이제 저한텐 아무 희망이 없습니다.... 가끔 바이올린도 피아노도 연주할 수 없다면...... 이런 손 필요 없다고 하면서 교회에서 기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절 제발 데려가 달라고요...... 학교도 그만 가기 싫습니다.... 지금은 단지 죽고 싶단 생각밖에 안 듭니다....... 괴롭고, 지치고, 아프고, 힘듭니다.... 예전부터 힘들면 곧잘 연주를 하곤 했는데 이젠 모두다 쓸모 없어졌습니다....... 자살도 하려고 했지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전 기도합니다....
제발 절 하늘로 데려가 달라고.....
이 어린 중학교 2학년 자매가 누구인지 몰라도 지금 이 자매는 꿈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삶을 살아가야 할 꿈과 비전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무의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비전과 꿈을 갖는데는 나이가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그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을 꿈과 비전이 필요합니다. 나를 이끌고 갈 비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비전의 사람은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비전의 사람은 긍정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7, 8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
해석 / 이 말은 여호수아와 갈렙이 한 말입니다. 이들이 말하는 가나안 땅에 대한 내용은 나머지 10사람들이 말한 내용과 완전히 다릅니다. 13장 32절 보세요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당을 심히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어떻게 같은 지역을 돌아보았는데 이렇게 보고내용이 다를 수 있을까요 한마디로 여호수아와 갈렙의 시각은 달랐습니다. 보는 시각이 다르면 행동도 달라집니다.
적용 / 우리에게 이러한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현상을 보았을 때 그 너머의 것을 보는 통찰력 말입니다. 같은 일을 진행하여도 부정적인 상황과 부정적인 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나는 안됩니다. " "힘듭니다. " "할 수 없습니다. "가 아니라 "한번 해 봅시다. " "됩니다. " "갑시다. "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사람은 같은 상황 속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예화 / 언젠가 한번 말씀드렸던 이야깁니다. 쥐 이야긴데, 여러분 쥐 좋아하세요 쥐만큼 징그런 것도 없을 겁니다. 특히 영화에서 어떤 동굴이나 지하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는 것이 쥐 떼 아닙니까 어이 징그러...
그런데 이 쥐를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떼돈을 벌어드린 사람이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가 그 사람입니다. 미키 마우스! 미키 마우스 보고 징그럽다고 하는 사람 있습니까 저희 집 목욕탕에도 커다란 미키 마우스 스티커가 붙여 있습니다. 제 아들도 제 아내도 어머니도 단 한번도 징그럽다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남다른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그 안목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둘째,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비전의 사람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9절 말씀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해석 / 앞에서 말씀드린 긍정적인 안목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볼 때 생기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이 말은 한마디로 '여호와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 분의 말씀만 의지하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10명의 보고내용을 한 번 보세요. 13장 27절에서 33절까지를 보면 여호와란 말이 한마디도 없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힘과 상대편의 전력만을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 "거기 가면 우리는 죽는다" "우리는 메뚜기 같다. " 그러나 비전의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비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 그들은 그들과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보았던 것입니다.
적용 / 어떤 일을 진행할 때 사태를 제대로 바르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상황이 부정적이고 불리할 때 그 일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기 원하신다면 비전의 사람은 그 일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난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키도 작고, 얼굴도 안 바쳐주고... ' '내가 감히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겠어. ' '난 안돼'하고 포기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주님의 일을 이루어 드리려고 할 때, 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붙잡고 나아가려고 할 때, 자주 우리는 객관적인 상황 속에서 무릎을 꿇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됩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화 / 여러분 바둑을 좋아하십니까 얼마 전에 여성 바둑기사들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던데.. 바둑에서는 수를 더 많이 보는 사람이 이깁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 있잖습니까 '야 너는 수가 보여' 수를 얼마나 많이 내다보느냐가 승리의 관건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고수입니다. 우리가 볼 때는 수가 보이지 않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고수이시기 때문에 다음 수를 읽고 계십니다. 그런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훈수를 두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종이 한 장은 누구나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종이를 철벽에 붙이면 아무도 그 종이를 뚫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종이와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여호와 하나님의 철벽에 믿음의 풀칠을 하여 붙이기만 하면 그 어떤 바람도 그 어떤 송곳도 우리를 뚫지 못합니다.
비전의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셋째, 여호와 하나님은 비전의 사람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6절 말씀입니다.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해석 / 오늘 본문의 상황은 참으로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10명의 부정적인 정탐꾼들의 보고에 온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합니다. 4절에 보니까 모세 말고 다른 지도자를 세워서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이미 나온 상태입니다. 5절에는 모세와 아론마저도 땅에 엎드렸습니다. 이제 어쩌면 저들은 모세와 아론을 죽이고 다른 지도자를 세워서 애굽으로 돌아갈 판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에 반대 의견을 낸다는 것은 자칫하면 반역자로 몰려서 죽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모두 숨을 죽이고 그저 대세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여기까지 와서 어떻게 돌아가"라는 푸념조차 꺼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십시오. 그들은 옷을 찢으며 정정당당하게 그 의견에 맞섰습니다. 소신 있게 자기들의 의견을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모두들 잠자코 있을 때에 그들은 그냥 있지 않고 옷을 찢으며 "그 땅은 정말 아름다운 땅이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는 반드시 그 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외쳤던 것입니다.
적용 / 사랑하는 여러분 다수결은 반드시 진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여기서 동쪽이 어딘가를 다수결로 정할 수 있습니까 신앙인의 양심으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비전의 사람은 때대로 외로울 수 있습니다. 나에게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비전 때문에 왕따를 당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면 선배들의 횡포 아닌 횡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입생환영회에서 대접에 술을 따라 주면서 "마셔라 우리 과의 전통이다. "라고 강요할 때 당당하게 진정한 전통은 대접으로 술을 마시는데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직장에서 뇌물을 강요하는 업체에게 진정한 거래는 뇌물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세상에서 왕따를 당할 각오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오히려 왕따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어떤 친구는 세상 사람보다도 훨씬 잘 적응합니다. 세상 사람들 보다 훨씬 더 잘 어울리고 알아서 술도 잘 마셔 줍니다. 접대도 얼마나 잘 하는지 오히려 세상사람들이 놀랍니다. 야 저 친구 진짜 잘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서 왕따를 당하면 당할수록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과 우리 주님의 이름은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비전과 용기를 팔아먹고 세상에서 이름이 높아지면 질수록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은 땅에 곤두박질 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여기 삶의 가장 어두움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남다른 안목을 가지고 용기를 삶 속에 실천한 사람이 있습니다. 유엔 세계 장애 위원회 부의장이자 미국 노스이스턴 일리노이 대 특인 교수인 강영우 박사가 그 분입니다. 강영우 박사는 15세 때 축구공에 맞아서 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72년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유학 길에 올라 불과 3년 8개월만에 박사 학위를 따냈습니다. 그는 비전의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두 아들 역시 하버드와 시카고대를 우등으로 졸업시키는 등 많은 장애인들의 빛이 되었습니다.
결 론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의 시대는 비전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주신 비전 붙잡고 이제 사회 곳곳에서 예수이름으로 승리하는 일들이 많아져야 하겠습니다. 사회 각계 각층에서 특히 허가 난 도둑들이라고 불리는 변호사, 의사, 판사 등 업계에서 예수 믿는 의사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합니다. 예수 믿는 판사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비전 붙잡고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이제 시 한편을 읽겠습니다.
산처럼 바다처럼
산을 좋아하는 친구야
초록의 나무들이
초록의 꿈 이야기를 솔솔 풀어내는
산을 오를 때마다
나는 너에게 산을 주고 싶다
수많은 나무들을 키우며 묵묵한 산
한결같은 산처럼 참고 기다리는 마음을
우리 함께 새롭히자
바다를 좋아하는 친구야
밀물과 썰물이 때를 따라 움직이고
파도에 씻긴 조가비들이
사랑의 노래처럼 널려있는 바다에 나갈 때마다
나는 너에게 바다를 주고 싶다
모든 것을 받아 안고 쏟아 낼 줄 아는 바다
우리 함께 배워 가자
젊음 하나만으로도
나를 기쁨에 설레이게 하는
보고 싶은 친구야
선한 것, 진실한 것, 아름다운 것을
목말라하는 너를 그리며
나는 오늘도 기도한다. 신의 깊은 마음과 바다의 어진 마음으로
나는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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