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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수 청년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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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이면서 동시에 청년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교회 청년들이 교회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협력으로 단기선교 훈련을 다녀오면 한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주 귀중한 결실들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몇 년 전 방글라데시를 다녀오고 나서 단기선교사 2명이 파송되었고, 재작년에 몽골을 다녀오고 나서 그 결실로 정홍재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고 작년에 중국을 다녀와서 북방(훈춘)사역을 실시하고 단기선교사 1명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단기 선교 훈련을 나가면 며칠 동안 꼭 다녀오는데 가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현장에서 보여 주시고 느끼게 하시고 선교의 일을 실천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교회를 향하여 부어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금도 지역사회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우리 교회를 사용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나라에서 청년들이 바르게 살아 있어야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청년들은 살아 있습니다. 군 복무 중인 청년들, 외국에 가 있는 청년들, 교회에서 수고하는 청년들을 기억하며 축복합니다. 그들 모두가 예수 청년으로 장차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에는 미래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학교와 청년이 살아야 내일이 사는 것입니다.
2. 청년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사람은 그릇과 같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릇과 같은 사람을 사용하여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사용하시고, 준비시키셔서 사용하십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깨끗하게 하고 잘 준비하면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여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목회자도 여호와 하나님 손에 쓰임 받으면 행복한 목회자가 되는 것입니다. 방해가 있고 고난이 있어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쓰신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인정하신 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이고 모든 성도가 마찬가지입니다. 실패가 있고 좌절이 있고 고난이 있고 넘어짐이 있어도 우리의 삶이 여호와 하나님 손에 있고 우리의 인생이 여호와 하나님 손에 쓰임 받으면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메이저라는 한 남자아이가 1943년 영국의 빈민 가정에서 3남1녀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서커스 단원이었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가난과 영등의식을 이기고 1979년 37세의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그리고 외무부장관이 되었고 후에 대처 수상의 뒤를 이어 52대 영국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의 삶의 좌우명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자,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자, 정직하고 순수하자입니다.
말씀에 자기를 깨끗하게 하고 잘 준비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쓰십니다.
3. 어떻게 하면 쓰임 받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예비하고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세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실력 둘째는 인간성 셋째는 신앙입니다.
청년들은 첫째로 실력 면에 있어서 인정받는 사회인이 되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는 실력을 요구하고 전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래라고 하는 것은 한 순간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조금씩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에 가치 있게 인정받으며 살고 싶습니까 지금 조금씩 만들어 가십시오. 실력은 절대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윗은 좋은 신앙인이었지만 사회에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실력이 있었습니다. 민족의 원수였던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신앙심에 있었지만 그에 앞서 물매 돌을 던지는데 있어서 실력자였습니다. 그는 수금도 잘 타는 실력자였습니다. 시를 잘 짓는 실력자였습니다. 베드로도 고기 잡는 일에는 실력자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고 말씀하시며 부르실 때 사람을 낚을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대단한 실력자였습니다. 헬라어, 로마 역사와 헬라 문화, 교양, 텐트만드는 일 등등 모든 일에 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누구 앞에서도 잘 할 수 있는 자기만의 실력을 만들어야 사회가 인정합니다. 예전에는 정규과정을 거쳤는지 또는 졸업장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이름뿐인 과정이 아니라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둘째로 청년들은 인간성에 있어서 건강한 생활인이 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생활인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외적인 문제와 내적인 문제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외적인 면에 있어서 사람간의 관계가 좋은 사람이 성공합니다. 우리는 혼자 살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회에서 공동체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실력에 기초한 사람간의 관계가 더욱 중요합니다. 햄버거를 먹을 때 꼭 같이 먹는 감자 튀김이 있습니다. 그것을 프렌치 프라이라고 부릅니다.
프렌치 프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1870년부터 프랑스에서 노점상들이 종이 봉투에 담아 팔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라크 전쟁으로 미국과 프랑스 관계가 멀어졌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화가 나서 프렌치 프라이라고 부르지 않고 앞으로는 프리덤 프라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관계가 깨지면 국가간이나 개인사이나 멀어지는 것입니다. 원만하고 좋은 관계에 있는 사람과 대하기를 원합니다. 사람간의 좋은 관계는 보이지 않는 최고의 재산입니다. 인격적이어야 합니다. 성품이 좋아야 합니다.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둘째 내적인 면에 있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올림픽 육상 종목에 높이 뛰기가 있습니다. 1968년 이전에는 모든 높이 뛰기 선수들이 발로 먼저 뛰고 몸을 앞으로 굽혀서 넘었습니다. 그때까지 인간은 7피트(
2. 133미터) 이상 뛰어 넘는다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포즈베리라는 한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는 반대 방향으로 높이 뛰기를 시도했습니다.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다리가 아니라 머리를 먼저하고 등으로 넘는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모두가 고개를 내젓는 비전통적인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이 방법으로 7피트를 돌파해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그 후로는 모든 선수들이 이 방법으로 높이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늘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병이 든 사람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자신과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건강한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하는 사람에게 길이 열립니다.
 셋째로, 청년들은 신앙면에 있어서 비전 있고 균형 잡힌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미래를 향한 꿈입니다. 인생의 목표와 꿈 비전이 없으면 젊었어도 늙은 사람이고 살았어도 죽은 것과 같은 사람입니다. 인생의 목표와 비전 꿈 희망이 있으면 늙었어도 젊은 사람이고 살맛나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미국의 사회학자인 안토니 캠보 박사가 95세 이상 된 분들 50명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당신이 만일 다시 산다면 어떻게 살기를 원하십니까" 많은 대답가운데 공통적인 세 가지 중요한 대답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바쁘고 정신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살고 싶다는 것이었고 둘째는 너무 현실에만 급급하지 않고 좀더 멀리 바라보고 모험을 하며 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삶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은 뒤에도 이름이 남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예수의 사람이 되십시오 믿음의 사람이 되십시오 꿈을 꾸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멋있는 예수 청년들을 바라봅니다.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는 실력있는 예수 청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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