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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앙의 기본에 충실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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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청년은 어떤 존재입니까 어느 곳에 보니 청년의 특징을 세 가지로 말합니다. ①청년의 특징은 기성 세대에 적개심, 혹은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청년들은 뭐든지 기성 세대와는 반대로 하고 싶은 특징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를 해야 합니다.
70년대 우리 대한민국을 생각해 보십시오. 경찰관들이 길거리에서 이만한 가위를 들고 있다가 장발족이 지나면 머리를 잡아서 가위로 싹둑 잘라버렸잖아요. 그런데 없어졌습니까 점점 더해 가지고 나중에는 어른들도 다 청년들을 따라 장발해 버렸습니다. 어른들이 다 장발로 변해버리니까 젊은이들은 어떻게 했어요 밤송이 같이 짧게 깎아 버렸어요. 어른들이 또 따라서 짧게 하니까 이제는 아예 머리를 붉게, 노랗게, 파랗게 염색해 버렸습니다.
보세요. 청년들은 어떻게 하든지 어른하고는 무조건 반대로 나가고 싶어하는 반감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성 세대들이 하는 게 무조건 보기 싫은 겁니다. 반대로 나가는 겁니다.
청년들이 자꾸 심하게 노출을 하는데, 우리 어른들이 심하게 노출하고 다녀 보세요. 옷을 입는 둥 마는 둥, 다리가 드럼통 같든, 쭈글쭈글 하든 간에 심하게 노출하고 다녀 보세요. 그러면 언젠가는 청년들이 그 꼴이 보기 싫어서 오버코트까지 입고 나올 겁니다. 기성 세대들과는 무조건 반대로 살고 싶은 것이 청년들의 특징입니다.
②청년들의 특징은 "강한 소속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깡패 집단에 속해 있는 청년들에게 "당신은 왜 깡패가 되었습니까 위험하고 나쁜 일인데, 왜 깡패가 되어서 사회를 어지럽게 하고 당신도 위험하게 삽니까" 하고 물으면 대답 제1위는 "거기 가면 나를 알아주니까!" 그겁니다. 소속감을 좋아하는 겁니다. 이건 유럽이든, 미주든, 우리 한국이든 공통적입니다. 어떤 조직의 멤버라고 하는 거기서 자기 존재 의미를 발견할 때 살맛이 나는 게 청년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왕따가 되는 겁니다. 때문에 청년 시절에는 끼리끼리(동창, 친구, 선후배, 이성) 생명을 걸고 만나고 교제합니다. 대학 시절에는 그래서 서클 활동을 많이 만들게 되지요 그 서클 안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 싶은 겁니다.
③청년들의 특징은 "가능성적인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다른 말로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때가 청년의 때라는 것입니다. 옛날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죠 538명이 무너진 더미에 깔려 죽었는데, 377시간이 지나고서도 세 사람이 살아서 구조되었어요. 그들이 건물 더미에 깔려 377시간을 어떻게 견디며 살 수 있었는가에 대한 대답은 하나입니다. 젊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세 명 다 청년들이었어요. 그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년은 가능성적인 존재입니다.
역사적으로 청년의 때에 청년들은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1884년 9월 20일에 입국한 최초의 선교사 알렌 박사가 그 때 나이 26세의 청년이었고, 1885년 4월 5일에 입국한 언더우드 목사와 아펜젤러 목사 역시 각각 26세와 27세의 청년들이었습니다. 그보다 앞서서 1866년 미국 상선 제너랄 셔먼호를 타고 대동강 상류로 올라왔다가 9월 3일 순교한 영국인 선교사 토마스 목사 역시 27세의 혈기왕성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뿐입니까 세계의 역사를 움직였던 인물의 대부분이 청년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세인의 이목을 놀라게 했던 때가 24세요, 알렉산더가 천하의 패권을 쥘 때가 17세였으며, 대발명가 에디슨이 전등을 발명한 때도 32세 때요, 종교개혁의 선구자 루터가 분연히 일어섰던 때도 33세 때요, 칼빈이 기독교 강요를 저술했을 때의 나이도 27세요, 스펄젼 목사가 18세 때에 런던의 대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었고, 빌리 그래함이 대부흥사로 활약하기 시작한 때도 25세 때였습니다.
그러기에 윌리암 오슬러는 말하기를 "세계의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은 25세 내지 40세 곧 40세 이전의 인간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이 15년 간의 황금시대는 실로 건설과 활동의 시대다"고 했습니다.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청년 여러분, 여러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입니다. 한번 받아합시다. "나에게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 믿으십니까
하지만 문제는 청년들이 이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잘못 발산시키면 세상이 잘못됩니다. 왕성한 혈기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산하지 않으면 가정이 잘못되고 나라가 잘못됩니다. 그러므로 청년의 때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신앙의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의 때에 비전도 가져야 하겠고, 사명도 가져야 하겠고, 세계 선교도 꿈꾸며 살아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셔야 합니다.
사람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이 잘되어야 오래갑니다. 실력도 기초부터 잘 다져야 합니다. 벼락치기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운동선수도 기본이 잘 갖추어야 합니다. 기본이 잘되어 있지 않으면 그 선수생활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사회도 기본이 잘되어야 합니다. 기초질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 사회는 무너집니다. 기본이 충실해야 합니다. 원리를 붙들어야 합니다. 초대교회의 부흥의 원리중의 하나가 사도들이 기본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씀전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에 전무하리라"고 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최고의 지휘관이었던 백선엽 장군이 국가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 그에게 위기 돌파 해법을 구했을 때 한 말이 이것입니다. "비상사태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위기일수록 변칙은 실패의 첩경입니다. 위기의 시대에는 조조 스타일로는 안됩니다. 정도를 밟아야 합니다. 나는 실패할 때마다 지금 내가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 무엇인가를 세심하게 살피고 그 본질을 강화한 후 다시 대비했을 때에 항상 승리하곤 하였습니다. "
마찬가지로 신앙생활도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이 안되면 아무리 소득이 높다 하더라도 선진국이 되지 않듯이, 신앙생활의 연수가 오래되고 아름다운 직분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신앙은 저급한 신앙입니다. 이 기본, 기초를 갖추지 아니하면 신앙생활에 승리할 수 없습니다. 일평생 시종여일하게 흔들림 없이 잘할 수 없습니다. 청년의 때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신앙의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호와 하나님의 눈에 띄는 청년이 될 수 있습니다.
1. 첫째 기본 : 행실이 깨끗한 청년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9절에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무릇 깨끗함이란 모든 문제의 최우선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없어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행실이 깨끗해야 합니다.
먼저 그 행실이 깨끗하지 못하면 인생을 실패하게 됩니다. 아무리 출세하고 성공해도 그 행실이 깨끗지 못하면 그의 인생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 그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스티븐 파라 목사님이 쓴 삶의 마지막까지 쓰임 받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책에 보면, 통계상 열에 하나만이 인생을 잘 끝맺는다고 합니다. 하워드 핸드릭슨 박사가 근년에 2년간 미국의 목회자들을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그 중 246명이 도덕적으로 실패하였다고 그는 보고합니다. 한 달에 10명 꼴로, 일주일에 2, 3명 꼴로 중도 하차 곧 인생을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 안에서 멋지게 출발했지만, 보세요. 결국 중도에 낙오하고 인생을 실패했습니다. 왜요 그 행실이 깨끗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945년 미국에는 척 탬플턴, 브론 클리포드, 빌리 그래함이라는 세 청년 목회자가 설교로 미국 전역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당시 한 신학교 총장은 척 탬플턴을 일컬어 "오늘날 미국 전역에서 가장 뛰어난 은사를 가진 설교자"라고 했습니다. 클리포드 역시 "수세기에 걸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유능하고 훌륭한 설교자"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5년 후 탬플턴은 세상의 우상인 라디오, 텔레비전 해설가와 신문 논설위원으로 전락하여 믿음을 버렸습니다. 예수님을 떠나 버렸습니다. 클리포드 역시 음주와 금전문제로 믿음에서 떠나 아내와 자식을 등진 채 방탕하게 살다가 한 여인숙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오직 한 사람, 빌리 그래함만이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설교가로 아직도 우리의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보세요. 그 행실이 깨끗하지 못하면 그 인생은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나아가 청년이 행실이 깨끗지 못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귀하게 쓰실 수가 없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 21절에도 보면 "누구든지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깨끗한 그릇, 거룩한 그릇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출애굽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모세를 생각해 보십시오. 출애굽기 4장 24-26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 죽이려 하십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들의 할례를 행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출애굽의 사명과 아들의 할례, 이 둘의 비중을 생각해 보면 당연히 출애굽의 사명이 더 크고 중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아들의 할례를 행치 않은 모세를, 그것도 출애굽의 대 사명을 가지고 애굽으로 가야 하는 모세를 죽이려 하셨습니다.
이 사건이 교훈해 주는 바가 무엇입니까 큰 일을 하려는 사람일수록 작은 죄 하나라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중대한 사명을 맡은 자일수록 더 거룩하고, 그 행실이 깨끗해야 함을 교훈해 주는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십시오. 청년이 갖추어야할 첫째 기본은 그 행실이 깨끗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9절 하반에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라", 즉 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통제가 되어야 합니다. 청년의 때는 혈기가 얼마나 왕성합니까 내가 말씀에 포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더 심하게 말하면 나의 자아가 말씀의 조종을 받아야 합니다. 내 마음에 정권교체가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인이 아닌,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고, 말씀이 나를 통제하는 그런 청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행실을 깨끗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청년 여러분, 혹 지금 악한 길에 서 있다면 속히 그 길을 떠나 돌아오십시오. 혼전 음란에 빠져 있지 마십시오. 술과 담배에 찌들려 있지 마십시오.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어 살지 마십시오. 세상 친구와의 만남과 교제에 미쳐 교회생활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행실을 깨끗하게 하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청년을 틀림없이 주목하여 보실 줄로 믿습니다.
2. 둘째 기본 :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청년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0절에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라고 했습니다. 청년의 때에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것도 적극적으로, 전심으로 찾아야 합니다. 예레미아 29:13에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라고 했습니다. 청년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만큼 갈급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까
먼저 예배를 통해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예배의 최대 목표는 여호와 하나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예배는 단지 은혜 받기 위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예배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저 설교자 눈치나 살피다 시간만 때우다가 그냥 갑니다. 여호와 하나님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갈망이 없어요. 이것이 오늘날 교회의 모습입니다.
어떤 40대 남자와 60대 어머니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40대 남자가 어머니께 말합니다. "어머니, 저 요즘 너무 교회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예배드리기가 힘들어요. 정말 예배를 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러자 엄마가 물었습니다. "왜 그러니" 40대의 아들이 예배를 드리기 싫은 3가지 이유를 말합니다. " 첫째는 주일에 피곤하니 잠을 자고 싶고, 둘째는 예배드릴 때마다 장로님들의 기도가 어찌나 긴지 지루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고, 셋째는 찬양대의 찬양이 얼마나 화음이 맞지 않는지 듣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
그러자 60대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그래도 예배를 드려야 하는 이유를 3가지로 말했습니다. " 첫째, 아들아, 예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에 드려야 한다. 둘째, 예배는 사람을 보고 드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보고 드리는 것이다. 셋째, 네가 꼭 예배를 드려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너는 그 교회 담임목사이지 않니!"
무슨 이야기입니까 목사도 예배드리기 싫어하는 시대, 그만큼 오늘날 예배가 해이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청년 여러분, 여러분은 예배 가운데 찾아오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전심으로 갈망하며 찾으십시오. 예배생활은 신앙의 기본입니다. 예배를 소홀히 하는 청년은 기본이 안된 청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청년 여러분, 예배에 힘쓰십시오. 주일오전예배, 주일오후예배, 수요기도회, 금요구역예배 등등 예배를 사모하십시오. 예배를 좋아하십시오. 생명을 걸고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찾으십시오.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자를 여호와 하나님은 만나주시고, 그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으십시오. 얼마 전에 어느 기독교 신문에 실린 이야기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명하게 목회하며, 이름 있게 살아가는 크리스천은 한결 같이 일찍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저도 고2때 처음 교회에 나가 예수님을 영접한 그 순간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청년 중에 저만큼 새벽기도 많이 나가는 청년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학교에 가면서 교회 들러 기도하고, 저녁에 학교에 갔다 오면서 교회에 들러 기도하고 늘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저를 기억하시고 이렇게 세워주셨습니다.
청년 여러분, 기도생활도 신앙의 기본입니다. 새벽에 나오세요. 청년의 때에 기도하십시오. 새벽에 청년이 보이지 않는 교회는 소망이 없는 교회입니다. 오늘부터 밤 문화를 버리고 새벽 문화를 만드십시오. 새벽에 도우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찾아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청년의 때에 전심으로 기도하는 청년,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청년은 여호와 하나님이 반드시 기억하실 줄로 믿습니다.
혹 시간이 없다는 청년이 있습니까 "다음에 하지"라고 할 청년이 있습니까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발표한 "11분"이란 소설에 있는 말 한 마디를 인용할까요 "잘못 살 사치를 부리기에는 삶은 너무 짧거나 너무 길다. " 시간이 없다는 것도, 잘못 사는 것도 다 사치입니다. 청년은 잘 살아야 합니다. 청년의 때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있을 때 잘해" 아십니까 유행가 제목인데, 그 노래는 모르지만 제목은 알아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패러디하고 싶네요. "젊을 때 잘해. " 찬송 302장 1절의 가사를 잘 보세요. "주님께 귀한 것 드려 젊을 때 힘 다하라. " 젊을 때 예배와 기도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으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반드시 그 청년을 기억하시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에 들면 그 다음은 말하지 않아도 알지요
3. 셋째 기본 : 말씀을 묵상하는 청년이 되어야 합니다.
청년 여러분, 독서를 많이 하십시오. 리더(Leader)는 리더(Reader)입니다. 맥아더, 마오쩌둥, 빌 게이츠, 나폴레옹, 윈스턴 처칠, 빌 클린턴, 오프라 윈프리, 토머스 에디슨, 안철수,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독서광입니다. 안철수 사장은 "필요한 책을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다"고 할 만큼 왕성한 독서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독서광으로서 미국에 독서 열풍을 일으킨 주역입니다. 유럽을 평정했던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전쟁터 말 위에서도 책을 읽었다는 일화를 남길 정도로 대단한 독서광이었습니다. 역사에 굵은 획을 그은 유명인들은 이처럼 책의 위력을 일찌감치 활용한 사람들입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겠습니까 ①세계의 명작과 베스트셀러를 읽어야 합니다. 단테의 '신곡'이나 밀턴의 '실낙원'이나 번연의 '천로역정', 톨스토이의 '부활' 등 적어도 한 시대의 명작과 베스트셀러는 소화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베스트셀러는 그 시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길잡이입니다.
②믿음의 조상의 전기와 신앙서적을 읽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크게 사용하신 사람들의 전기를 읽어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③그러나 무엇보다도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5-16절에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청년 여러분, 신앙의 기본 중의 기본은 성경을 가까이 하는 생활입니다. 주의 법도를 묵상하고 그 율법을 즐거워하십시오. 그가 바로 최상의 기본이 된 청년입니다.
어느 가수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부를 때가 제일 행복한 때입니다. " 가수는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겁니다. 그러면 청년 여러분은 어느 때가 행복합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즐겁고, 성경을 읽는 것이 즐겁고, 성경을 암송하고 연구하는 것이 행복하고,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이 즐겁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즐거운 청년, 이 청년이 신앙의 기본이 된 청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 안긴 연인이 뭐라고 속삭이는지 아십니까 "자기, 자기와 함께 하고 있는 이 시간이 영원히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럽니다. 제 아내도 그랬어요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묵상하다가 밤을 지새고, 밥 먹을 때를 잊고, 그야말로 말씀에 푹 빠져 사는 청년, 이 청년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말씀이 좋고 말씀 묵상하기를 즐거워하는 청년은 그 영혼이 살고, 그 마음이 변화되고, 그 인생이 달라지고, 목표가 달라지고, 믿음이 자라고, 지혜가 자라고, 능력이 자라고, 꿈이 자라게 되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유대 민족은 "책의 민족, 교육의 민족"이라고 할 만큼 성경을 가까이 하고 삽니다. 그들은 "성경이 없는 집은 혼이 빠진 몸과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말씀 묵상하기를 즐거워하는 민족입니다. 그 결과 세계인구 중에서 0. 25%에 불과한 작은 민족이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 것입니다.
청년 여러분, 성경을 가까이 하고 늘 묵상하십시오. 이 기본에 충실할 때 여러분의 인생은 상상 그 이상의 놀라운 인생으로 변화되어 갈 것입니다.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청년 여러분, 성도 여러분, 말씀을 따라 삶으로 행실을 깨끗이 하십시오.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말씀을 즐거이 묵상하십시오. 신앙의 기본에 충실한 청년, 성도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반드시 다르게 써주실 줄로 믿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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