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청년의 위상
본문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하고 각가지 행사를 합니다. 어린이 날 행사, 어버이 날, 스승의 날 교역자의 날, 청년의 날, 성년의 날… 어느분은 상술자들이 물건을 팔기 위하여 만들었다고 비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편 일리가 있어요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 보면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과 자녀들 부모와 스승들을 존경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교회도 오늘을 청년주일로 드리고 성년이 되는 청년들을 축하하며 앞날에 대한 꿈과 용기를 불어넣어 기대를 걸고 있는 이 사실만 보아도 흐믓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청년이란 무엇입니까 히브리 말로 '나아르'는 '20세된 청년'을 말하고 '에뎀'은 '젊은이', '청년'이라고 합니다. 청년은 일생의 최고 활동기에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독일의 시인 Schiller는 청년기를 인생의 꽃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석학들은 청년기에 인생의 밑거름을 쌓지 않으면 인생은 헛되게 된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젊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석학들의 공통어는 아름다운 꿈, 늘 푸른 이상, 뜨거운 정열, 강인한 투지등으로 말하곤 합니다.
성경은 청년의 특징에 대해서, 예수님의 부활의 모습을 '청년'으로 나타냈습니다. 잠언 20장 29절에 "젊은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시편 144편 12절에는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돌과 같으며"라고 했습니다. 그런반면 청년때에는 탕자와 같이 허랑방탕하기도 하며(눅 15:13), 유혹을 많이 받을때이기도 합니다(잠 7:13).
이러할 때에 청년의 위상을 높여야 합니다.
I. 깨끗한 행실로 청년의 위상을 간직하여야 합니다.
기독 청년들의 윤리는 어디까지나 성경에 입각해서 살아야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행실이 깨끗해야합니다. 시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것이니라"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면 깨끗하게 살수가 없습니다.
Ex- 로마시대 :
시편 기자는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청년여러분 여러분! 마음속에 말씀이 있습니까 행실을 깨끗하게 하려면 이런 말씀이 있어야합니다. 인륜의 계명이 항상 마음속에 있어야합니다. 5계명부터 10계명까지 늘 마음에 자리잡고 있어야합니다.
그것을 셋으로 구분하면 ① 대인관계 ② 언어문제 ③ 물질문제입니다. 청년시절의 대인관계는 남녀간의 이성문제로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말씀을 따라 삼가야 합니다. 신앙안에서 이성관계는 성결해야합니다. 잠31:30 "고운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리고 남녀간에는 오해받을 행동을 오해 받을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물질의 문제가 깨끗하여야 합니다. 특히 이성관계가 복잡한 사람은 아예 멀리하여야 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 말씀과 함께 함으로 위상을 높일수 있습니다.
청년기에 어디서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함께 지내느냐는 것은 자신을 다듬고 만들어 나가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것입니다. 종교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신자 대부분이 소년, 청년 시대에 입신하게 된다고 합니다. 신앙에 들어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셉이나 다윗이 소년시절에 입신하였으며 이사야를 비롯하여 많은 선지자들이 청년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그 앞에 몸과 마음을 바친자들 입니다. 식물은 큰 나무 밑에서 자랄수 없어도 사람은 큰 사람 밑에서 자랄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의 가치는 달라집니다.
EX: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흡사 우리나라 3일장이나 5일장처럼 향토 냄새 풋풋한 시장이 광장 여기저기_애 서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몇 가지 물건을 들고 나와 팔기도 하고 서로 교환하기도 하는 풍경을 쉽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어느 마을 빈터에 새벽 장이 섰습니다. 물건이 진열된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값싸고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 흑은 진귀한 골동품 찾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한 모퉁이에 빛 바래고 먼지투성이 악기 몇 점을 땅바닥에 펼쳐놓은 채 무표정하게 앉아 있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도 열댓 명의 구경꾼이 모여 저마다 관심 있는 악기를 만져 보며 흥정을 했습니다. 악기 주인이 헌 바이올린을 들었습니다.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이 바이올린 얼마면 사겠소"
몇몇 사람이 1마르크에 사겠다고 했습니다. 한참 후 누군가 2마르크에 사겠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값을 높이 부르지 않았습니다. 노인이 결정을 내릴 순간 누군가 "나는 3마르크에 사겠소"하며 바이올린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이때 멋지게 차려 입은 신사 한 분이 노인의 손에 들린 바이올린을 소중히 받아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깨끗한 손수건을 꺼내 먼지를 털고 악기 구석구석을 닦았습니다. 흐트러진 바이올린 선을 매만져 높고 낮은 음을 튕기며 조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반짝이는 바이올린을 어깨 위에 올려놓고 너무도 아름다운 곡을 연주했습니다. 하얀 손수건 위에 갈색의 바이올린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신사는 조용히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의 등뒤로 보내는 박수 소리는 멀리까지 들립니다. 거장의 손에 잡혔던 바이올린은 단번에 3천 마르크를 부른 새 주인을 맞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마나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집니다.
예레미야 29장 13절에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고 했습니다. 청년때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야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만난 청년이 성공합니다. 사도 바울은 진리에 사는 사람들 즉 예수 믿고 따르는 자들을 핍박하는 자였습니다. 한번은 다메섹에서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이 많다고하는 정보를 입수하여 그 곳에까지 가서 그들을 체포하여 오려고 일행과 함께 다메섹에 가는 도중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울은 변화를 받아 바울이 되었습니다. 만일에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는 훼방자, 폭행자, 핍박자로 인생을 마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만난 사울은 바울이 되어 진리를 전하는자가 되었고 수많은 영혼들 죽을 수 밖에 없고 죽어 마땅한 영혼들에게 소망과 생명의 양식을 나누어 주는 사도가 된것입니다.
3. 역사적인 전환의 선봉자의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교회 협의회는 130여개 국 360여개 교단을 회원으로 갖고있는 세계적 초교파 운동입니다.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 볼 때 WCC가 세계 전역에 흩어져 있는 5억의 회원들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WCC의 모든 의사 결정과정에 여성 40% 그리고 청년 20%의 참여 없이는 그 구성 자체를 무효화하는 데에서 청년들의 고귀한 가치를 인정하는 긍정적 교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정책결정을 위한 위원회, 그것이 중앙위원회이건 실행위원회이건 자문위원이건 구성 인원의 40%에 여성대표가 참여해야 하고 또 20%의 청년이 참여치 않으면 WCC라는 살아 움직이는 조직이 정지되고 만다는 기초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 신앙고백은 청년이 때묻지 않은 새로운 사고의 원천이라는 데에서 나왔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역사를 바꿀수 있는 그것도 좋은 역사로 바꿀수 있는 힘있는 위상을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4. 19의 주역들은 젊은 청년들이었습니다. 5. 18 민주화 운동의 희생된 주역들 역시 젊은 청년들 이었습니다. 홀랜드 식민지 생활을 400년 이상 경험한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31년간의 장기 독재집권을 하고 가족 모두가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있는 스하루토를 무너뜨리는 역사를 청년들이 해 냈습니다.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또한 1976년에 폴투갈의 450년 식민지로 신음한 동티모르의 국민들을 침략하여 동티모르의 독립의 의지를 말살한 수하르토의 불의를 배격하고, 개신교, 카토릭 교회들이 침묵하고 있는 동안 동티모르의 자유 독립 운동을 지원하여 역사의 전환점을 이루어 냈습니다.
역사의 전환점마다 청년들이 큰 역할을 하여왔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미국, 일본의 좋은 점은 배우고 따라가되 그들의 부정적인 부스러기는 과감히 버리는 사람들이 되고 이웃나라, 북한을 비롯하여 가난한 아시아의 나라들의 고뇌에 동참해야 하며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먼 아프리카의 흑인들의(남아프리카의 예) 영성도 배우는 폭넓은 젊은이가 되어 닥아오는 미래의 주역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실 요즈음 찬. 반이 많아 문제되고 있는 새만금의 문제는 OECD 나 WTO 체제하에서의 새만금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농작물을 생산한다는 것은 크나큰 모험이며, OECD 나 WTO 체제의 강대국들에게는 눈의 가시와 같은 사업입니다. 이제 국제적인 시각은 세계화가 온 인류의 물음에 모든 해답을 주지 못한다는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소수의 사람이 거의 대부분의 부를 거머쥐는 결과라든지, 유전자 조작의 생명체의 발전이 선진국들의 대기업에 의해서 지적 소유권을 주장하게 되면서 후진국의 자연과 원료를 독점하게 되는 WTO의 문제 조항들, 나아가 선진국들의 다국적 기업이 자유경쟁을 통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제3세계들의 평화스러운 공동체가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리는 현상들을 우리 청년들이 심도 있게 관찰하고 그 대안을 하나하나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세계화 속에서 남북통일 문제도 청년들이 큰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북한 교회의 형제 자매들의 50년간의 통곡의 기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신앙을 지켜온 분들의 손을 잡고 우리 나라의 당면한 통일 문제, 1974년 7월 4일에 발표했던 7. 4 공동성명의 화해정신이나 1991년 12월 13일의 남북 고위급 회담의 상호 불가침, 상호 현존 체제의 인정, 존중 그리고 그 속에서 경제 협력을 하고 군비를 축소하며 이산가족을 방문한다는 화해, 평화정신과 2000년 6. 15 남북정상회담을 통하여 안정과 통일을 이루려고 하는 지도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보수세력들과 미국의 부시 행정부의 얄팍한 수법들에 대하여는 단호히 대처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남쪽의 많은 사람들에게 내재해 있는 모순은 통일은 하고 싶은데 북한은 미워 죽겠다는, 더불어 살아야 하는 통일은 외치면서 북녘의 내 민족과는 더불어 살기 싫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이중성을 과감히 파헤쳐 한민족 모두가 회개하고 화해하는데 우리 청년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역사의 전환점을 이루기 위하여 통일교육의 틀을 만들고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정의 와 평화 구원과 하늘나라를 교육을 시키는 구체적 실천에 나를 내던지는 구원과 평화와 정의의 사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청년이란 무엇입니까 히브리 말로 '나아르'는 '20세된 청년'을 말하고 '에뎀'은 '젊은이', '청년'이라고 합니다. 청년은 일생의 최고 활동기에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독일의 시인 Schiller는 청년기를 인생의 꽃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석학들은 청년기에 인생의 밑거름을 쌓지 않으면 인생은 헛되게 된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젊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석학들의 공통어는 아름다운 꿈, 늘 푸른 이상, 뜨거운 정열, 강인한 투지등으로 말하곤 합니다.
성경은 청년의 특징에 대해서, 예수님의 부활의 모습을 '청년'으로 나타냈습니다. 잠언 20장 29절에 "젊은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시편 144편 12절에는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돌과 같으며"라고 했습니다. 그런반면 청년때에는 탕자와 같이 허랑방탕하기도 하며(눅 15:13), 유혹을 많이 받을때이기도 합니다(잠 7:13).
이러할 때에 청년의 위상을 높여야 합니다.
I. 깨끗한 행실로 청년의 위상을 간직하여야 합니다.
기독 청년들의 윤리는 어디까지나 성경에 입각해서 살아야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행실이 깨끗해야합니다. 시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것이니라"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면 깨끗하게 살수가 없습니다.
Ex- 로마시대 :
시편 기자는 범죄하지 않으려고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청년여러분 여러분! 마음속에 말씀이 있습니까 행실을 깨끗하게 하려면 이런 말씀이 있어야합니다. 인륜의 계명이 항상 마음속에 있어야합니다. 5계명부터 10계명까지 늘 마음에 자리잡고 있어야합니다.
그것을 셋으로 구분하면 ① 대인관계 ② 언어문제 ③ 물질문제입니다. 청년시절의 대인관계는 남녀간의 이성문제로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말씀을 따라 삼가야 합니다. 신앙안에서 이성관계는 성결해야합니다. 잠31:30 "고운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리고 남녀간에는 오해받을 행동을 오해 받을 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물질의 문제가 깨끗하여야 합니다. 특히 이성관계가 복잡한 사람은 아예 멀리하여야 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 말씀과 함께 함으로 위상을 높일수 있습니다.
청년기에 어디서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함께 지내느냐는 것은 자신을 다듬고 만들어 나가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것입니다. 종교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신자 대부분이 소년, 청년 시대에 입신하게 된다고 합니다. 신앙에 들어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셉이나 다윗이 소년시절에 입신하였으며 이사야를 비롯하여 많은 선지자들이 청년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그 앞에 몸과 마음을 바친자들 입니다. 식물은 큰 나무 밑에서 자랄수 없어도 사람은 큰 사람 밑에서 자랄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의 가치는 달라집니다.
EX: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흡사 우리나라 3일장이나 5일장처럼 향토 냄새 풋풋한 시장이 광장 여기저기_애 서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몇 가지 물건을 들고 나와 팔기도 하고 서로 교환하기도 하는 풍경을 쉽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어느 마을 빈터에 새벽 장이 섰습니다. 물건이 진열된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값싸고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 흑은 진귀한 골동품 찾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한 모퉁이에 빛 바래고 먼지투성이 악기 몇 점을 땅바닥에 펼쳐놓은 채 무표정하게 앉아 있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도 열댓 명의 구경꾼이 모여 저마다 관심 있는 악기를 만져 보며 흥정을 했습니다. 악기 주인이 헌 바이올린을 들었습니다.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이 바이올린 얼마면 사겠소"
몇몇 사람이 1마르크에 사겠다고 했습니다. 한참 후 누군가 2마르크에 사겠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값을 높이 부르지 않았습니다. 노인이 결정을 내릴 순간 누군가 "나는 3마르크에 사겠소"하며 바이올린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이때 멋지게 차려 입은 신사 한 분이 노인의 손에 들린 바이올린을 소중히 받아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깨끗한 손수건을 꺼내 먼지를 털고 악기 구석구석을 닦았습니다. 흐트러진 바이올린 선을 매만져 높고 낮은 음을 튕기며 조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반짝이는 바이올린을 어깨 위에 올려놓고 너무도 아름다운 곡을 연주했습니다. 하얀 손수건 위에 갈색의 바이올린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은 신사는 조용히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의 등뒤로 보내는 박수 소리는 멀리까지 들립니다. 거장의 손에 잡혔던 바이올린은 단번에 3천 마르크를 부른 새 주인을 맞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마나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집니다.
예레미야 29장 13절에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고 했습니다. 청년때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야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만난 청년이 성공합니다. 사도 바울은 진리에 사는 사람들 즉 예수 믿고 따르는 자들을 핍박하는 자였습니다. 한번은 다메섹에서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이 많다고하는 정보를 입수하여 그 곳에까지 가서 그들을 체포하여 오려고 일행과 함께 다메섹에 가는 도중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울은 변화를 받아 바울이 되었습니다. 만일에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는 훼방자, 폭행자, 핍박자로 인생을 마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만난 사울은 바울이 되어 진리를 전하는자가 되었고 수많은 영혼들 죽을 수 밖에 없고 죽어 마땅한 영혼들에게 소망과 생명의 양식을 나누어 주는 사도가 된것입니다.
3. 역사적인 전환의 선봉자의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교회 협의회는 130여개 국 360여개 교단을 회원으로 갖고있는 세계적 초교파 운동입니다.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 볼 때 WCC가 세계 전역에 흩어져 있는 5억의 회원들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WCC의 모든 의사 결정과정에 여성 40% 그리고 청년 20%의 참여 없이는 그 구성 자체를 무효화하는 데에서 청년들의 고귀한 가치를 인정하는 긍정적 교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정책결정을 위한 위원회, 그것이 중앙위원회이건 실행위원회이건 자문위원이건 구성 인원의 40%에 여성대표가 참여해야 하고 또 20%의 청년이 참여치 않으면 WCC라는 살아 움직이는 조직이 정지되고 만다는 기초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이 신앙고백은 청년이 때묻지 않은 새로운 사고의 원천이라는 데에서 나왔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역사를 바꿀수 있는 그것도 좋은 역사로 바꿀수 있는 힘있는 위상을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4. 19의 주역들은 젊은 청년들이었습니다. 5. 18 민주화 운동의 희생된 주역들 역시 젊은 청년들 이었습니다. 홀랜드 식민지 생활을 400년 이상 경험한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31년간의 장기 독재집권을 하고 가족 모두가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있는 스하루토를 무너뜨리는 역사를 청년들이 해 냈습니다.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또한 1976년에 폴투갈의 450년 식민지로 신음한 동티모르의 국민들을 침략하여 동티모르의 독립의 의지를 말살한 수하르토의 불의를 배격하고, 개신교, 카토릭 교회들이 침묵하고 있는 동안 동티모르의 자유 독립 운동을 지원하여 역사의 전환점을 이루어 냈습니다.
역사의 전환점마다 청년들이 큰 역할을 하여왔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미국, 일본의 좋은 점은 배우고 따라가되 그들의 부정적인 부스러기는 과감히 버리는 사람들이 되고 이웃나라, 북한을 비롯하여 가난한 아시아의 나라들의 고뇌에 동참해야 하며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먼 아프리카의 흑인들의(남아프리카의 예) 영성도 배우는 폭넓은 젊은이가 되어 닥아오는 미래의 주역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실 요즈음 찬. 반이 많아 문제되고 있는 새만금의 문제는 OECD 나 WTO 체제하에서의 새만금과 같은 사업을 통하여 농작물을 생산한다는 것은 크나큰 모험이며, OECD 나 WTO 체제의 강대국들에게는 눈의 가시와 같은 사업입니다. 이제 국제적인 시각은 세계화가 온 인류의 물음에 모든 해답을 주지 못한다는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소수의 사람이 거의 대부분의 부를 거머쥐는 결과라든지, 유전자 조작의 생명체의 발전이 선진국들의 대기업에 의해서 지적 소유권을 주장하게 되면서 후진국의 자연과 원료를 독점하게 되는 WTO의 문제 조항들, 나아가 선진국들의 다국적 기업이 자유경쟁을 통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제3세계들의 평화스러운 공동체가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리는 현상들을 우리 청년들이 심도 있게 관찰하고 그 대안을 하나하나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세계화 속에서 남북통일 문제도 청년들이 큰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북한 교회의 형제 자매들의 50년간의 통곡의 기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신앙을 지켜온 분들의 손을 잡고 우리 나라의 당면한 통일 문제, 1974년 7월 4일에 발표했던 7. 4 공동성명의 화해정신이나 1991년 12월 13일의 남북 고위급 회담의 상호 불가침, 상호 현존 체제의 인정, 존중 그리고 그 속에서 경제 협력을 하고 군비를 축소하며 이산가족을 방문한다는 화해, 평화정신과 2000년 6. 15 남북정상회담을 통하여 안정과 통일을 이루려고 하는 지도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보수세력들과 미국의 부시 행정부의 얄팍한 수법들에 대하여는 단호히 대처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남쪽의 많은 사람들에게 내재해 있는 모순은 통일은 하고 싶은데 북한은 미워 죽겠다는, 더불어 살아야 하는 통일은 외치면서 북녘의 내 민족과는 더불어 살기 싫다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이중성을 과감히 파헤쳐 한민족 모두가 회개하고 화해하는데 우리 청년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역사의 전환점을 이루기 위하여 통일교육의 틀을 만들고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정의 와 평화 구원과 하늘나라를 교육을 시키는 구체적 실천에 나를 내던지는 구원과 평화와 정의의 사도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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