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부모를 공경합시다
본문
오늘의 시대는 변화하는 때입니다. 그런데 그 변화가 급변하고 있다 는 것입니다. 그 변화 가운데 가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농 경사회에서는 대가족화였습니다. 한 집안에 할아버지 큰아버지 작은아 버지가 같이 살았습니다. 이제는 핵가족시대입니다. 부부 중심으로 가 정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모두가 편의주의시대입니다. 편하 게 살겠다는 것입니다. 자장면 하나라도 배달하여 먹겠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을 왜 하느냐는 것입니다. 쉽게 살겠다는 것입니다.
사회의 문제 거리입니다만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입니다. 의학이 발달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다보니 장수하게 되기 때문입니 다. 문제는 이런 때 노인들 부모들은 어디에 가야 하는가 하는 것 입니다. 갈 곳이 없습니다. 자식들을 믿고 의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젊었을 때 모아두었던 것이나 퇴직금으로 간직하고 있던 것도 자식이 사업한다하 니 그것도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도와주고 싶었고 아들이 제가 형편이 잘되면 배나 더 만들어 드린다는 말에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선 뜻 다 주었었는데 이자는 고사하고 원금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니 갈곳 이 없더라는 하소연입니다. 예전에는 고려장을 하였는데 요즈음에는 길거리에 버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시켜드린다고 하면서 같이 대동하여 그곳에 버리고 돌아오는 신종 고려장이 있다고 합니다. 부모가 누구입니까
1. 나를 낳아 주신 분입니다.
부모 없이 이 땅위에 어떻게 태어났습니까 태 중에서 10개월 동 안 잉태 이후에 고통을 당하면서 먹을 것 먹지 못하고 고통 중에서 출생하게 된 것입니다. 태어났을 때 그렇게 좋아하고 기뻐하였던 것 입니다.
2. 나를 길러 주신 분이십니다.
자기는 못 먹어도 자식들에게는 좋은 것 먹여 주시었고 자신은 헐 벗어도 자식에게는 멋진 옷을 입혀 주시면서 길러주신 분이십니다. 아깝지 않은 듯 교육시키시었고 되도록이면 남에게 뒤지지 않게 주 름잡힘이 없도록 하려고 온갖 마음을 다 써 주시면서 길러주신 분이 바로 우리의 부모님들입니다.
3. 나를 제일로 사랑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자식이라면 잊지 못합니다.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는 추운 겨 울에 따뜻한 방에서 잠을 자지 못합니다. 왜 사랑하는 아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나는 어떻게 따뜻한 방에서 잠을 잘 수 있느냐 고 하시면서 교회당에 가서 철야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자나깨나 자 식 걱정에 쉬지 않는 것이 부모입니다. 자기는 희생하더라도 자 식이 잘되기를 그렇게 소원하여 끊임없이 기도하고 애쓰시는 분이 바로 부모인 것입니다. 자식 잘되는 일이라면 온갖 수모를 겪어 가 면서도 개의치 않으시는 것이 부모입니다.
4. 끝까지 책임져 주려고 하는 분이랍니다.
자식은 기르면 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길러 놓으면 가정을 이 루게 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직장 그리고 사업하면 사업 걱정 자나깨나 자식 걱정으로 언제인가는 벌써 머리가 희어져 있는 것을 보면서 아 내가 이렇게 되었구나 생각되어질 때는 이제 힘이 없어 져 버린 상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세상은 쉽게 달라지고 있습니 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은 조금도 변하지 아니합니다. 예전의 부모 님들의 사랑이나 현대의 부모들의 사랑은 같습니다. 이러한 부모님 들을 공경하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면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까
1. 옳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옳다는 말은 당연하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해야할 기본적인 것이라 는 말입니다. 동물이 아니라면 인간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다운 사람이라면 부모가 아닌 어른들에 대하여서도 존경하는 마음을 갖는 게 도리인 것입니다. 어떤 젊은이들은 당연한 일도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전철을 타게 되면 노약자석이 있습니 다. 그 앞에 노인이 서있습니다. 노약자석이라면 앉아서는 안 되는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그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이 없 을 때에는 모르나 이미 노약자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켜두는 도리 가 아닙니까 그런데 앉아서 워낙 피곤해서 그렇겠습니다만 거의 눈 을 감고 자는 체 합니다. 이것은 얌체족으로 즉 옳은 일을 하지 못 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말 입니다.
2. 계명이기 때문에 공경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열 가지 계명 중에 하라는 계명이 두 가지가 있습니 다. 계명 열 가지가 있는데 그 계명을 받은 돌판 두 개에 써서 주 신 것입니다.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 편에 대한 것으로 (1) 내 앞에 우상을 두지 말라 (2) 우상을 만들지 말라 (3) 여호와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입니다. 다른 돌 비에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계명으로 첫 번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인데, 바로 첫 번째 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첫 계명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하여 하라는 것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이고, 사람들께 대하여는 부 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인하고 간음하고 도적질하면 큰 죄라고 알고 있는데 부모에게 잘못하면 큰 죄를 짓고 있다는 것 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3. 축복 받는 비결입니다.
네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 하였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 부모 을 공경하여 잘된 사람을 모델로 찾아봅니다. 룻기를 보면 룻이라는 여인이 있습니다. 그의 남편은 말론이고 시어머니는 나오미였습니 다. 흉년들어 모압에 갔다가 시아버지 엘리멜렉도 남편 말론도 시동 생 기룐도 죽고 말았습니다. 세 여자만 남은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동서 되는 오르바는 자기 갈 곳으로 갔는 데 룻은 끝까지 시어머니 룻을 잘 공경했습니다. 끝까지 따라갑니 다. 어머니 가시는 곳에 내가 가고 어머니 유숙하는 곳에 내가 유숙 하겠다고 고백하고 시어머니를 위해 이삭을 주어다가 공경합니다. 그러다가 좋은 남편 보아스를 만나게 되고 오벳을 낳고 그가 다윗 왕의 할아버지였고 아버지 이새를 낳은 것입니다. 다윗의 증조모가 된 것입니다. 신약 마태복음 족보에 기록되는 (마1:5) 복 받는 여인 이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잃은 나귀를 찾으러 나갔다가 기름을 받아 왕이 된 것입니다. (삼상 9:11-21) 부모에게 해야 할 공경을 하는데 축복까지 받게 되는 것 입니다.
예화) 충남 대전에 가면 지금은 유성구로 되어 있습니다. 그곳이 도시로 발전되기 전에는 허허 벌판이었다고 합니다. 사거리 주막이 하나 있었답니다. 그 옆에 다 쓰러져 가는 초가집에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살고 있었는데 그 젊은 과부는 효부로 소문이 나 있었다고 합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재가하라는 친정 식구들의 권유를 물리치고 늙은 시아버지 내가 안 섬기면 누가 섬기겠는가 라는 마음 에서 재혼도 단념하고 남의 집에 빨래도 해주고 양식을 얻어다가 공 경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굶어서 죽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빨래 해달라는 이도 없고 방아 찧 어 달라는 이도 없습니다. 시아버지 배고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 다. 염치불고하고 밥을 얻으러 나갑니다. 식전 내내 이 집 저 집 다녔으나 밥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힘없이 돌아오는데 풀숲에서 김 이 모락모락 납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길옆에 가보니 개가 먹은 것 을 토해 내고 간 것입니다. 시아버지 배고픈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그것을 깨끗이 씻어 죽이라도 끓여드려 시장끼를 면하게 해 드리려고 가까이 가서 주려고 하니까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칩니다. 내가 시아버지에게 개가 토한 것을 드리려고 하니까 하늘이 노하여 그러는 가보다 생각하고 잘못 했습니다 라고 고백하려는 순간에 다 시 번쩍 천둥소리가 납니다. 이제 나는 죽었구나 그래 벼락을 맞아 야 싸지 그러고 엎드려 있는데 죽지는 아니하고 오십 보 앞에 누런 금 덩어리 하나가 보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농토를 마련하고 집도 지어서 시아버지를 잘 공경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벼락을 때린 그 자리에 뜨거운 물이 솟기 시작하여 그곳이 유성 온천이 되었다 는 전설입니다. 부모 공경하는 것이 축복 받는 길입니다.
4. 믿음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예수 잘 믿으려 하는 마음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예수 잘 믿으려면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모친 마리아의 말에 순종하시었습니다. 가나 혼연 잔치 집에서 포도 주가 모자랄 때에 우리 주님에게 부탁하셨는데 그곳에서 물이 변하 여 포도주가 되게 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인류 대속의 은총을 주시 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시는 주님은 너무나 고통스러 운 순간이었습니다. 사람이 워낙 고통스러우면 아무 것도 생각이 나 지 않는 법입니다. 우리가 철봉에 매달려 있는데 한 시간 동안만 있 어도 팔이 끊어지는 것 같이 아플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다섯 시간 이상을 손과 발에 못 박혀 계십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인데도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요한아 네 어머니라고 부탁하십니다. 어머 니 아들이로소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고통 중에서도 어머니를 생각하여 부탁하신 우리 주님을 본받는 것이 진정한 믿음인 것입니 다. 참된 믿음을 갖고 주님을 본받아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도님들 이 되셔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부모 공경이 되나요
1. 그 은혜를 항상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마음입니다.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 태도도 부드럽습니다. 겸손하게 대하게 됩니다. 나를 낳으시고 기르신 그 은혜가 얼마인가 그 은혜가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라고 마음에서부 터 생각이 나오면 부모에 대한 효도가 되는 것입니다. 싱가포르 정 부가 법 제정을 하고 철저하게 지켜 나가는 나라 중에 하나인데 부 모 보양 법을 법적으로 규정하였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매월 얼마씩의 생활비를 지급하도록 강제규정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 다. 늙고 가난한 부모를 부양하기를 거부하는 자녀들에게 벌금형에 징역형까지 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의무로 억지로 하 는 것보다는 마음으로부터 감사하는 자세를 갖고 대하는 게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부모가 내가 너를 낳기에 얼마나 수고하였는지 아느냐 라고 하면 나를 낳고 싶어서 나은 게 아니잖아요. 자기들이 좋아하다가 낳고서 우리를 낳는데 공이 있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한다고 합니다. 창세기를 보면 요셉이 애굽에 있을 때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왔습 니다. 그때 묻는 말이 있습니다. 네 아버지가 살아 계시느냐 25년 이 지난 이후에도 너희 부친이 안녕하시냐(창 43:27) 나를 그렇게 사랑해 주신 아버지를 잊지 아니하고 마음으로부터 기억했다는 것 이것이 부모 공경입니다.
2.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무슨 말을 하면 일언지하에 거절하면서 시끄러워요. 늙었으 면 가만히 주는 대로 잡수고 계세요 라고 하였다면 불효하는 것입니 다. 순종에는 이유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20절에도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하였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사 랑할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권위를 인정하고 사랑할 때에는 거역이 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어렸을 때 자식이 원하면 부모가 거절 한 일이 없었습니다. 무엇이던지 달라고 하면 다 주었습니다. 좋 은 것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늙고 힘이 없다고 거역하고 들 은 것 같아도 하지 않는 것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예 알았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 순종이 제사 보다 낫다는 말은 하나 님께 대한 말이면서 인간 생활에서도 필요한 것입니다. 아내들이 남 편에게 순종하고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가정을 생각해 보십시 오. 얼마나 행복한 가정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매사에 이유를 붙이 고 시비한다면 그 가정은 지옥이 될 것입니다. 순종에는 이유가 있 을 수 없습니다. 그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아 네 부모 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하였습니다.
3.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가 기뻐하신다 이건 효도입니다. 자녀들 때문에 부모가 근심하 게 되었다면 이건 불효입니다. 부모가 무엇을 기뻐하시던가를 알아 보십시오. 자녀들이 잘되면 기뻐하십니다. 어린 시절에는 자녀가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입니다. 학교 다닐 때에는 성적이 높아지거나 공부 잘하면 좋아합니다. 그래서 공부해라 그럽니다. 이것은 물론 자식 자신이 문제이지 부모에게는 알고 보면 별 관계없다고 할지 모 릅니다. 그러나 자식이 잘 된다는데 너무나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형제가 우애하고 지낼 때에 기뻐하십니다. 형제가 우애하고 부부가 화목하면 부모는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부부 가 매일 싸우고 형제들이 다투면 부모는 내가 왜 이렇게 오래 살아 서 욕을 당하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하시는 것입니다.
대화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해주십시오. 대개 자모엄친이라는 말을 합니다. 어머니는 인자하고 아버지는 엄하더라 는 것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 신문을 보 았습니다. 이유는 학교에 다녀오면 분주한 농촌에서 일을 해야 합니 다. 아버님과 같이 있으면서 신문에 난 소식들을 이야기해 드렸습니 다. 그렇게 좋아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대화가 별로 없습니다. 아침 일찍이 집을 나가시고 저녁 늦게 들어오시는 아버지를 볼 수가 없는 아들이 하루는 휴일에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 는데 엄마에게 ”저 아저씨는 누구예요”라고 하였다는 말이 있습니 다. 만남이 없고 대화가 없습니다. 삭막한 사막과 같은 가정인 것 입니다. 자꾸 대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 손자와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는 자 녀들은 ”얘, 할아버지 방에 가지 마라. 냄새 난다. ”이건 잘못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라도 주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하시는 부모님을 위 해서라도 같이 있게 하고 잠도 같이 자게 하면 그렇게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4. 물질로도 대접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노인들이 무슨 돈이 필요하냐고 말합니다. 자기 자식들에게 용돈을 얼마 주는데 부모님들에게는 얼마 주느냐 전혀 주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왜 수입이 있으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드리면 그것이 다시 자기 자식들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정한 용돈을 드려 보세요.
5. 영적으로 부모님의 영혼을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효도입니다. 예수 믿지 아니하면 지옥 가는 것입니 다. 지옥은 갔다가 돌아오는 곳이 아닙니다. 영원한 형벌을 받는 곳입니다. 죽을 래야 죽을 수 없는 형벌의 곳입니다. 예수 믿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회 있는 대로 복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로 인도하여야 합니다.
공자는 효행에는 (1) 마음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 (2) 간병 (3) 애도 (4) 제사라고 하였답니다. 전통적인 효도 방법은 제사 드리는 것을 제일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부모가 세상을 떠 난 후에 제사 잘 드리려고 하기 전에 살아 계실 때에 산제사 드려야 합니다. 잘 섬기라는 말입니다.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부모를 존경하여야 합니다. 아이들 앞에 서 어른 대접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높이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더 라도 아이들이 있으면 할아버지께서 드신 다음에 들어야 한다. 그 리고 다른 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소개해 드리고 높여야 합니다. 어 떤 분이 나이가 드셔서 아들을 낳았는데 걱정이라고 합니다. 왜 아 이가 학교에 들어갔을 때 선생님이 엄마를 모셔 오라 하면 아이가 우리 엄마 나이가 많은 할머니 같으니 오지 마 그럴까봐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런 예가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말을 하였다면 회개할 만큼 잘못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아 부모에게 순종하라. 네 부모를 공경 하라”는 이 말씀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1)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2) 부모님에게 순종하십시오. 3)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4) 물질로도 잘 봉양하여야 합니다.
맹자는 5대 불효가 있는데, 첫째, 게을러서 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못 하는 것이요. 둘째, 도박과 술을 좋아해서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이요. 셋째, 인색해서 처자는 사랑하되 부모님에게 소홀 하게 하는 것이요. 넷째, 자기 자신의 즐거움만 취하다가 부모에게 욕되게 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 재물을 탐하여 도둑 질과 나쁜 버릇으로 부모님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5) 무엇보다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이 진정한 효도입니다. ”자녀들아 네 부모를 공경하라. ”오늘부터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사회의 문제 거리입니다만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입니다. 의학이 발달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다보니 장수하게 되기 때문입니 다. 문제는 이런 때 노인들 부모들은 어디에 가야 하는가 하는 것 입니다. 갈 곳이 없습니다. 자식들을 믿고 의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젊었을 때 모아두었던 것이나 퇴직금으로 간직하고 있던 것도 자식이 사업한다하 니 그것도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도와주고 싶었고 아들이 제가 형편이 잘되면 배나 더 만들어 드린다는 말에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선 뜻 다 주었었는데 이자는 고사하고 원금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니 갈곳 이 없더라는 하소연입니다. 예전에는 고려장을 하였는데 요즈음에는 길거리에 버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시켜드린다고 하면서 같이 대동하여 그곳에 버리고 돌아오는 신종 고려장이 있다고 합니다. 부모가 누구입니까
1. 나를 낳아 주신 분입니다.
부모 없이 이 땅위에 어떻게 태어났습니까 태 중에서 10개월 동 안 잉태 이후에 고통을 당하면서 먹을 것 먹지 못하고 고통 중에서 출생하게 된 것입니다. 태어났을 때 그렇게 좋아하고 기뻐하였던 것 입니다.
2. 나를 길러 주신 분이십니다.
자기는 못 먹어도 자식들에게는 좋은 것 먹여 주시었고 자신은 헐 벗어도 자식에게는 멋진 옷을 입혀 주시면서 길러주신 분이십니다. 아깝지 않은 듯 교육시키시었고 되도록이면 남에게 뒤지지 않게 주 름잡힘이 없도록 하려고 온갖 마음을 다 써 주시면서 길러주신 분이 바로 우리의 부모님들입니다.
3. 나를 제일로 사랑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자식이라면 잊지 못합니다.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는 추운 겨 울에 따뜻한 방에서 잠을 자지 못합니다. 왜 사랑하는 아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나는 어떻게 따뜻한 방에서 잠을 잘 수 있느냐 고 하시면서 교회당에 가서 철야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자나깨나 자 식 걱정에 쉬지 않는 것이 부모입니다. 자기는 희생하더라도 자 식이 잘되기를 그렇게 소원하여 끊임없이 기도하고 애쓰시는 분이 바로 부모인 것입니다. 자식 잘되는 일이라면 온갖 수모를 겪어 가 면서도 개의치 않으시는 것이 부모입니다.
4. 끝까지 책임져 주려고 하는 분이랍니다.
자식은 기르면 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길러 놓으면 가정을 이 루게 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직장 그리고 사업하면 사업 걱정 자나깨나 자식 걱정으로 언제인가는 벌써 머리가 희어져 있는 것을 보면서 아 내가 이렇게 되었구나 생각되어질 때는 이제 힘이 없어 져 버린 상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세상은 쉽게 달라지고 있습니 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은 조금도 변하지 아니합니다. 예전의 부모 님들의 사랑이나 현대의 부모들의 사랑은 같습니다. 이러한 부모님 들을 공경하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면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까
1. 옳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옳다는 말은 당연하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해야할 기본적인 것이라 는 말입니다. 동물이 아니라면 인간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다운 사람이라면 부모가 아닌 어른들에 대하여서도 존경하는 마음을 갖는 게 도리인 것입니다. 어떤 젊은이들은 당연한 일도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전철을 타게 되면 노약자석이 있습니 다. 그 앞에 노인이 서있습니다. 노약자석이라면 앉아서는 안 되는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그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이 없 을 때에는 모르나 이미 노약자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켜두는 도리 가 아닙니까 그런데 앉아서 워낙 피곤해서 그렇겠습니다만 거의 눈 을 감고 자는 체 합니다. 이것은 얌체족으로 즉 옳은 일을 하지 못 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말 입니다.
2. 계명이기 때문에 공경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열 가지 계명 중에 하라는 계명이 두 가지가 있습니 다. 계명 열 가지가 있는데 그 계명을 받은 돌판 두 개에 써서 주 신 것입니다.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 편에 대한 것으로 (1) 내 앞에 우상을 두지 말라 (2) 우상을 만들지 말라 (3) 여호와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입니다. 다른 돌 비에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계명으로 첫 번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인데, 바로 첫 번째 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첫 계명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하여 하라는 것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이고, 사람들께 대하여는 부 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인하고 간음하고 도적질하면 큰 죄라고 알고 있는데 부모에게 잘못하면 큰 죄를 짓고 있다는 것 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3. 축복 받는 비결입니다.
네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 하였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 부모 을 공경하여 잘된 사람을 모델로 찾아봅니다. 룻기를 보면 룻이라는 여인이 있습니다. 그의 남편은 말론이고 시어머니는 나오미였습니 다. 흉년들어 모압에 갔다가 시아버지 엘리멜렉도 남편 말론도 시동 생 기룐도 죽고 말았습니다. 세 여자만 남은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동서 되는 오르바는 자기 갈 곳으로 갔는 데 룻은 끝까지 시어머니 룻을 잘 공경했습니다. 끝까지 따라갑니 다. 어머니 가시는 곳에 내가 가고 어머니 유숙하는 곳에 내가 유숙 하겠다고 고백하고 시어머니를 위해 이삭을 주어다가 공경합니다. 그러다가 좋은 남편 보아스를 만나게 되고 오벳을 낳고 그가 다윗 왕의 할아버지였고 아버지 이새를 낳은 것입니다. 다윗의 증조모가 된 것입니다. 신약 마태복음 족보에 기록되는 (마1:5) 복 받는 여인 이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잃은 나귀를 찾으러 나갔다가 기름을 받아 왕이 된 것입니다. (삼상 9:11-21) 부모에게 해야 할 공경을 하는데 축복까지 받게 되는 것 입니다.
예화) 충남 대전에 가면 지금은 유성구로 되어 있습니다. 그곳이 도시로 발전되기 전에는 허허 벌판이었다고 합니다. 사거리 주막이 하나 있었답니다. 그 옆에 다 쓰러져 가는 초가집에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살고 있었는데 그 젊은 과부는 효부로 소문이 나 있었다고 합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재가하라는 친정 식구들의 권유를 물리치고 늙은 시아버지 내가 안 섬기면 누가 섬기겠는가 라는 마음 에서 재혼도 단념하고 남의 집에 빨래도 해주고 양식을 얻어다가 공 경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굶어서 죽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빨래 해달라는 이도 없고 방아 찧 어 달라는 이도 없습니다. 시아버지 배고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 다. 염치불고하고 밥을 얻으러 나갑니다. 식전 내내 이 집 저 집 다녔으나 밥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힘없이 돌아오는데 풀숲에서 김 이 모락모락 납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길옆에 가보니 개가 먹은 것 을 토해 내고 간 것입니다. 시아버지 배고픈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그것을 깨끗이 씻어 죽이라도 끓여드려 시장끼를 면하게 해 드리려고 가까이 가서 주려고 하니까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칩니다. 내가 시아버지에게 개가 토한 것을 드리려고 하니까 하늘이 노하여 그러는 가보다 생각하고 잘못 했습니다 라고 고백하려는 순간에 다 시 번쩍 천둥소리가 납니다. 이제 나는 죽었구나 그래 벼락을 맞아 야 싸지 그러고 엎드려 있는데 죽지는 아니하고 오십 보 앞에 누런 금 덩어리 하나가 보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농토를 마련하고 집도 지어서 시아버지를 잘 공경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벼락을 때린 그 자리에 뜨거운 물이 솟기 시작하여 그곳이 유성 온천이 되었다 는 전설입니다. 부모 공경하는 것이 축복 받는 길입니다.
4. 믿음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예수 잘 믿으려 하는 마음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예수 잘 믿으려면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모친 마리아의 말에 순종하시었습니다. 가나 혼연 잔치 집에서 포도 주가 모자랄 때에 우리 주님에게 부탁하셨는데 그곳에서 물이 변하 여 포도주가 되게 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인류 대속의 은총을 주시 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시는 주님은 너무나 고통스러 운 순간이었습니다. 사람이 워낙 고통스러우면 아무 것도 생각이 나 지 않는 법입니다. 우리가 철봉에 매달려 있는데 한 시간 동안만 있 어도 팔이 끊어지는 것 같이 아플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다섯 시간 이상을 손과 발에 못 박혀 계십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인데도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요한아 네 어머니라고 부탁하십니다. 어머 니 아들이로소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고통 중에서도 어머니를 생각하여 부탁하신 우리 주님을 본받는 것이 진정한 믿음인 것입니 다. 참된 믿음을 갖고 주님을 본받아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도님들 이 되셔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부모 공경이 되나요
1. 그 은혜를 항상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마음입니다.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 태도도 부드럽습니다. 겸손하게 대하게 됩니다. 나를 낳으시고 기르신 그 은혜가 얼마인가 그 은혜가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라고 마음에서부 터 생각이 나오면 부모에 대한 효도가 되는 것입니다. 싱가포르 정 부가 법 제정을 하고 철저하게 지켜 나가는 나라 중에 하나인데 부 모 보양 법을 법적으로 규정하였다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매월 얼마씩의 생활비를 지급하도록 강제규정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 다. 늙고 가난한 부모를 부양하기를 거부하는 자녀들에게 벌금형에 징역형까지 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의무로 억지로 하 는 것보다는 마음으로부터 감사하는 자세를 갖고 대하는 게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부모가 내가 너를 낳기에 얼마나 수고하였는지 아느냐 라고 하면 나를 낳고 싶어서 나은 게 아니잖아요. 자기들이 좋아하다가 낳고서 우리를 낳는데 공이 있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한다고 합니다. 창세기를 보면 요셉이 애굽에 있을 때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왔습 니다. 그때 묻는 말이 있습니다. 네 아버지가 살아 계시느냐 25년 이 지난 이후에도 너희 부친이 안녕하시냐(창 43:27) 나를 그렇게 사랑해 주신 아버지를 잊지 아니하고 마음으로부터 기억했다는 것 이것이 부모 공경입니다.
2.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무슨 말을 하면 일언지하에 거절하면서 시끄러워요. 늙었으 면 가만히 주는 대로 잡수고 계세요 라고 하였다면 불효하는 것입니 다. 순종에는 이유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20절에도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하였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사 랑할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권위를 인정하고 사랑할 때에는 거역이 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어렸을 때 자식이 원하면 부모가 거절 한 일이 없었습니다. 무엇이던지 달라고 하면 다 주었습니다. 좋 은 것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늙고 힘이 없다고 거역하고 들 은 것 같아도 하지 않는 것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예 알았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종한다는 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 순종이 제사 보다 낫다는 말은 하나 님께 대한 말이면서 인간 생활에서도 필요한 것입니다. 아내들이 남 편에게 순종하고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가정을 생각해 보십시 오. 얼마나 행복한 가정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매사에 이유를 붙이 고 시비한다면 그 가정은 지옥이 될 것입니다. 순종에는 이유가 있 을 수 없습니다. 그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아 네 부모 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하였습니다.
3.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부모가 기뻐하신다 이건 효도입니다. 자녀들 때문에 부모가 근심하 게 되었다면 이건 불효입니다. 부모가 무엇을 기뻐하시던가를 알아 보십시오. 자녀들이 잘되면 기뻐하십니다. 어린 시절에는 자녀가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입니다. 학교 다닐 때에는 성적이 높아지거나 공부 잘하면 좋아합니다. 그래서 공부해라 그럽니다. 이것은 물론 자식 자신이 문제이지 부모에게는 알고 보면 별 관계없다고 할지 모 릅니다. 그러나 자식이 잘 된다는데 너무나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형제가 우애하고 지낼 때에 기뻐하십니다. 형제가 우애하고 부부가 화목하면 부모는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부부 가 매일 싸우고 형제들이 다투면 부모는 내가 왜 이렇게 오래 살아 서 욕을 당하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하시는 것입니다.
대화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해주십시오. 대개 자모엄친이라는 말을 합니다. 어머니는 인자하고 아버지는 엄하더라 는 것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 신문을 보 았습니다. 이유는 학교에 다녀오면 분주한 농촌에서 일을 해야 합니 다. 아버님과 같이 있으면서 신문에 난 소식들을 이야기해 드렸습니 다. 그렇게 좋아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대화가 별로 없습니다. 아침 일찍이 집을 나가시고 저녁 늦게 들어오시는 아버지를 볼 수가 없는 아들이 하루는 휴일에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 는데 엄마에게 ”저 아저씨는 누구예요”라고 하였다는 말이 있습니 다. 만남이 없고 대화가 없습니다. 삭막한 사막과 같은 가정인 것 입니다. 자꾸 대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 손자와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는 자 녀들은 ”얘, 할아버지 방에 가지 마라. 냄새 난다. ”이건 잘못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라도 주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하시는 부모님을 위 해서라도 같이 있게 하고 잠도 같이 자게 하면 그렇게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4. 물질로도 대접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노인들이 무슨 돈이 필요하냐고 말합니다. 자기 자식들에게 용돈을 얼마 주는데 부모님들에게는 얼마 주느냐 전혀 주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왜 수입이 있으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드리면 그것이 다시 자기 자식들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정한 용돈을 드려 보세요.
5. 영적으로 부모님의 영혼을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효도입니다. 예수 믿지 아니하면 지옥 가는 것입니 다. 지옥은 갔다가 돌아오는 곳이 아닙니다. 영원한 형벌을 받는 곳입니다. 죽을 래야 죽을 수 없는 형벌의 곳입니다. 예수 믿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회 있는 대로 복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로 인도하여야 합니다.
공자는 효행에는 (1) 마음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 (2) 간병 (3) 애도 (4) 제사라고 하였답니다. 전통적인 효도 방법은 제사 드리는 것을 제일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부모가 세상을 떠 난 후에 제사 잘 드리려고 하기 전에 살아 계실 때에 산제사 드려야 합니다. 잘 섬기라는 말입니다.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부모를 존경하여야 합니다. 아이들 앞에 서 어른 대접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높이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더 라도 아이들이 있으면 할아버지께서 드신 다음에 들어야 한다. 그 리고 다른 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소개해 드리고 높여야 합니다. 어 떤 분이 나이가 드셔서 아들을 낳았는데 걱정이라고 합니다. 왜 아 이가 학교에 들어갔을 때 선생님이 엄마를 모셔 오라 하면 아이가 우리 엄마 나이가 많은 할머니 같으니 오지 마 그럴까봐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런 예가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말을 하였다면 회개할 만큼 잘못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아 부모에게 순종하라. 네 부모를 공경 하라”는 이 말씀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1)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2) 부모님에게 순종하십시오. 3)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4) 물질로도 잘 봉양하여야 합니다.
맹자는 5대 불효가 있는데, 첫째, 게을러서 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못 하는 것이요. 둘째, 도박과 술을 좋아해서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이요. 셋째, 인색해서 처자는 사랑하되 부모님에게 소홀 하게 하는 것이요. 넷째, 자기 자신의 즐거움만 취하다가 부모에게 욕되게 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 재물을 탐하여 도둑 질과 나쁜 버릇으로 부모님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5) 무엇보다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이 진정한 효도입니다. ”자녀들아 네 부모를 공경하라. ”오늘부터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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