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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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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정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가정은 무엇이냐 가정은 어떤 기관이냐가 점점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사회가, 문화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은 교회와 함께 여호와 하나님이 세워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기관입니다. 여기서 행복을 찾도록 설계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오다가다 만난 것이 아니라, 우연이 만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어서 가정을 만나게 하시고, 가정을 만들게 하시고 가정을 통해서 인간이 가진 아름다운 행복을 찾게 하셨습니다. 이 행복을 가정에서 찾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함께 행복을 이루어 나가는 개념을 버렸기 때문에 인간은 점점 쾌락 중심의 가정, 쾌락 중심의 부부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기관이라는 기본적인 개념이 없으면 쾌락 중심으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창2:18 "여호와 하나님이 만물을 지으시고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배필을 지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아름다운 산도, 들도, 공중의 새와, 육축과 채소와 꽃과 나비와, 동식물들이 다 있었지만 거기에는 행복은 없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아담의 관계는 있었지만, 아담과 하와의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짐승도, 육축도, 새도 있었는데 행복이 없었다는 것은 참으로 만물이 다 있었고, 먹을 것이 있었고, 금, 은, 다이아몬드도 많은 것이 있었지만 행복이 없어서 보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시지 아니하신 것을 보면 여기에는 행복이 없었다고 보아야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주위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고, 또 pet라고 하는 강아지를 몇 마리씩 기르면서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편은 내어쫓고 강아지 몇 마리 데리고 사는 사람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개 수준의 행복은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행복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가정에는 정의가 필요한 것 처럼 우선순위가 필요합니다. priority 우선순위를 정해야 될 것입니다. 행복을 만들것인가 부자가 될 것인가 이것을 결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좋은 환경을 만들 것인가 좋은 관계를 만들 것인가를 먼저 결정하지 않으면 혼란이 오게 됩니다. 반드시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되는데 가정이 먼저이냐 가계부가 먼저이냐를 결정해야 됩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가 흔들리고, 인류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어린이가 고통을 당하고, 아내들이 슬픔을 겪으며, 남편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은 다 가정의 우선순위를 잘못된 곳에 두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정이 파괴되면 인류가 파괴되고, 가정이 파괴되면 인간성이 파괴되는 것이며, 가정이 파괴되면 인간의 행복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질의 부요냐 정신의 부요냐 세상의 부요냐 영적 부요냐가 먼저 결정이 되어야 우선순위에 의해서 모든 일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사업에 지나치게 써버린 시간과 열정이 가정을 폐허로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 다 만족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가정의 행복을 헐지 않는 범위내에서 사업에 힘써야 될 것입니다.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고 병든 가정을 만들어 가면서 사업에 성공한들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어느 주일학교 선생님이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열심히 들려 주었습니다. "부자는 대권같은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고운 옷을 입고 신나게 살다가 죽어서 끔찍한 지옥에 갔단다. 그러나 나사로는 그 집에서 떨어진 음식을 먹고 거지같이 살고, 고생하고 살았지만 천국에 갔단다" 라고 설명을 하고 "여러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고 물었더니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더니 "세상에서는 부자같이 살고, 죽어서는 나사로 같이 되고 싶어요"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둘 다 하겠다는 생각이 둘 다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내면의 소중함, 가정의 소중함 value, 가치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얼마나 중요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우리에게 교훈해 주는 것입니다.
가정의 정의, 가정의 우선순위, 가정의 행복을 위한 실제적 방법이 어떤 것이냐 그것은 각자의 기능과 직무를 잘 감당하는 것이라는 것을 성경이 말씀합니다. 가정은 행복을 위해서 각자의 위치를 신앙적 자세에서 노력해야 됩니다. 자기의 직무와 위치를 잘 지켜 갈 때에 가정의 행복이 온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되 심하게 마음에 상처를 주어서 그 아이가 비뚤어지거나 충격적인 정신적 질환이나 고통을 받지 않도록 잘 돌봐 줄 것이요, 인격적으로 말씀 안에서 잘 양육하라는 것이 각자의 기능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의 의무, 아내의 의무, 아이들의 소중함, 이런 여러 가지 기능을 서로 인정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주님께 나아올 때 제자들이 쫓아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제자들을 꾸짖으시면서 "이 아이들과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 사람이 없다" "이 소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시고 그를 존중하게 여기셨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의 영혼도 한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에는 칼라도 없고, 영혼에는 老小도 없고, 동서의 차이도, 빈부의 차이도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 영혼은 똑같습니다. 아이들 영혼과 어른 영혼이 같고, 백인과 흑인의 영혼이 같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영혼이 같기 때문에 한 인격체를 가진 영혼을 가진 인간으로 소중하게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사로와 부자의 영혼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부자는 거지와 개가 동일하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부자와 거지가 동일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결국 그는 후에 후회해도 늦는 실수를 했던 것입니다.
각자의 인격을 존중해야 됩니다. 남편과 아내, 아내와 남편 가정은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아내는 순종하고, 남편은 사랑하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가정으로 모든 우리의 우선 순위와 가치를 돌려야 됩니다. 가정의 밸류를 회복해야 되고, 가정의 가치관을 회복해야 되고, 가정의 priority를 다시 회복하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 일생의 행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국 북쪽에는 스코크 홈이라는 섬이 있습니다. 이 아일랜드에만 사는 맹크스라는 새가 있는데 이 새는 어디에 갔다 놓아도 즉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버드대학 연구팀들이 그 새를 데리고 비행기를 태워 미국 대륙에다 내려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새는 12일만에 돌아갔습니다. 그 섬은 3,050마일이나 되는 곳인데 12일을 갔다면 매일 244마일씩 날라갔다고 보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생명을 건 긴 여행이었을 것입니다. 죽음을 무릎 쓰고 자기의 집으로 돌아간 이 새가 의미를 준다면 우리가 어디에 있던지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야 되겠습니다. 지금 얼마나 멀리에 있던지 가정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을 위해서 애쓰고 돌아와야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준 교훈인 것입니다.
또 어머니는 어머니의 역할, 자녀는 자녀의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 중에 자녀의 역할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 네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자녀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고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부모가 생명의 신비를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아픔과 고통을 통해서 우리가 출생하고 자랐기 때문에 지금에 이르렀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과 은혜를 잊어버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창조의 신비를 어머니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아이를 낳게 하셨습니다. 지금 6천년 이후에 DNA라고 하는 작은 세포 하나를 발견한 것을 굉장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 생명에는 'millions of mystery' 'millions of secret' 수억의 신비가 담겨 있고, 비밀이 너무 많은 신비가 있습니다. 생명의 코드가 수억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신비와 고통과 사랑이 부모에게 있기 때문에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제일 나쁜 것이 '배은망덕'한 것입니다. 은혜를 베풀었는데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배반하고 그것을 갚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덕을 잊어버린 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그런 은혜를 쏫아 준 분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10계명을 주셨습니다. 그 중에 4가지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우상을 섬기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과 관계를 늘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 6가지는 사람들과의 관계인데 그 중에 첫 번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약속있는 첫 번째 계명, 인간이 받은 첫 번째가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축복하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축복이 임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잘 섬기는 사람은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잘 되느냐 보니 첫째 여호와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십니다. 보이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면서 생명을 주신 육신의 부모를 섬기지 않는다면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줄 수 없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모의 마음을 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부모이시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육신의 부모를 통해서 우리를 축복 하십니다.
잠언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May your father and mother be glad; may she who gave you birth rejoice! 23:22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Listen to your father, who gave you life, and do not despise your mother when she is old"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 받는 한가지 원리를 여기에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다른 명령은 다 "하라" "하지 말라" "이렇게 하면 복을 받는다는 약속 있는 첫 번째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가정에서 자녀는 부모를, 부모는 자녀를 존경하고,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의 value를 되찾고, 가정의 행복을 되찾고, 가정의 소유를 되찾아야 되겠습니다.
가정은 가꾸어야 됩니다. 행복도 가꾸어야 됩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때 그 안에 행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가정의 가치를 인정하고,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가정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가정에서 먼저 성경대로, 순서대로 실제적으로 사랑과 섬김의 아름다운 성경의 원리를 쫓아 각자의 직무를 다할 때 가정에는 행복과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같이하게 될 줄 믿습니다.
미국에서는 장인, 장모,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father-in-law, mother-in-law, 라고 부릅니다.
우리 한국말로 하면 법적인 아버지, 법적인 어머니 도대체 이 말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 관계는 한국 사람이나 미국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장인 장모를 법적인 부모라고 부르고,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법적인 부모라고 부릅니다. 미국 사람도 고부간의 갈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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