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
본문
어떤 여성이 자기 아버지와 관련된 여고시절의 이야기를 적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 시절, 하루는 이 여성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돌아보았더니, 버스 운전을 하는 자기 아버지가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딸을 발견하고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자기 딸의 이름을 부른 것이었다. 그러나 딸은 그 순간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못들은 척 하며 친구들과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계속 수다를 떨었다.
또 한참 지난 다음에 친구들과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그동안 마음 가운데 걱정하던 일이 일어났다. 자기 아버지가 운전하던 버스에 타게 된 것이다. 버스를 타는 순간에 아버지가 운전대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그녀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서 탈수도 내릴 수도 없는 엉거주춤한 상태로 서 있었다. 그 때 아버지가 얘기하기를 '학생, 거기에 서 있으면 위험하니까 빨리 안으로 들어가' 그랬다.
그 날 저녁에 이 딸은 아버지의 얼굴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일찍 자는 척을 하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워 있는데, 아버지가 오셔서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나지막하게 말씀했다.
"내가 네게 자랑스런 아빠가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러나 나는 너희들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 정직하고 성실한 일이기만 하면 너희들을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딸은 이불 속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고 한다.
물론 모든 아버지들이 앞서 인용한 여인의 아버지처럼 자녀를 감동시키지는 못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모든 부모들이 자녀가 부모를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욱 많이 자녀를 생각하고 자녀를 위하며 자녀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런데 특별히 오늘은 어버이주일을 맞아 부모가 자녀를 생각하는 것은 반만이라도 따라가고자 한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 때 이 말씀이 나와 여러분에게 회개케 하는 말씀이요 한번이라도 부모를 더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요 부모를 더욱 공경하도록 도전하고 힘을 주는 말씀이 되기를 원한다.
1.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우리가 부모 공경에 대해 말할 때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이다. 여러분은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가
1)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첫째로 부모공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성경에 보면 에스겔 선지자의 사랑하는 아내가 죽는다. 그러나 에스겔은 울지 않는다. 왜인가 여호와 하나님이 울지 말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 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하는 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고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되는지 너는 우리에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찌라 22 너희가 에스겔의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우지 아니하며 사람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23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채, 발에 신을 신은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쇠패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24 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대로 너희가 다 행할찌라 이 일이 이루면 너희가 나를 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겔 24장)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가 바벨론에 함락될 것을 예언한다. 그 때문에 그는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그는 커다란 고난 속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1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미가 나를 생산하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15 나의 아비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네가 생남하였다 하여 아비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훼파하시고 후회치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로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17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미로 내 무덤이 되게 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배로 항상 부르게 하지 아니하신 연고로다 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수욕으로 보내는고"(렘 20장)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레미야가 이런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유다에 대한 심판을 계속적으로 선언한다는 것이다. 왜인가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슴이기 때문이다.
조금 극단적인 예들을 들었지만 어쨌든 요지는 분명하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에게 있어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은 절대적이라는 사실이다. 여호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가슴 아파하며 회개할지언정 말씀 자체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텍사스의 한 사내가 아내와 네 자녀를 버리고 캘리포니아로 가서 30년 동안 오직 자기만을 위해 살았다. 그는 돈 한푼 없이 죽었는데, 자기의 시체를 고향 텍사스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텍사스에 살고 있던 자식들은 모두 그 소식을 듣고 분개했다. 그 사람이 우리와 무슨 상관있어 그가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해준 게 뭔데 그 사람 때문에 어머니와 우리 모두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왜 우리가 그 시체에 수고와 돈을 들여야 하지 그러나 신앙심이 깊은 큰아들은 아무 말없이 동생들의 불평을 들었다. 그리고 그는 캘리포니아로 가서 아버지의 시체를 운구해 오기 위해 자기 트랙터와 농기게들을 저당잡혔다. 장례를 치르고 난 후 큰아들은 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성경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씌어 있을 뿐, 어떤 부모라는 말은 없단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2)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분들이기에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둘째로 부모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분들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어버이날-할머니 들림. 할머니의 몸이 많이 상해 있었음. 눈물이 났음.
아내와 제수씨가 가방 샀음. 할머니가 참 좋아하시더라고 함. 그러면서 생각했음. 할머니는 내게 모든 걸 다 주셨는데... 고깃국의 고기. 할머니의 세월. 할머니의 돈. 할머니의 정성과 기도. 사랑.
아버지에 대한 생각. 그렇게 미웠었는데... 이제는 아버지가 좋음. 살 부드럽게 대하지는 못하지만...
기억해보라. 우리에게 있어 부모의 존재를... 키워주지 않았는가 먹여주지 않았는가 공부시켜주지 않았는가
다른 것 다 없어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지 않았는가
부모는 우리에게 모든 것, 특히 가장 귀한 생명을 주었기에 마땅히 공경해야 한다.
2. 부모 공경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정리해보자. 우리는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나
-여호와 하나님 말씀
-우리에게 모든 것, 특히 생명 주신 분
그러면 부모 공경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부모를 공경하라고 할 때 그 의미는 무엇인가
1) 순종하라는 말씀
부모를 공경하라고 할 때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첫째로 순종하라는 말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이 오늘 본문 1절에 나온다.
-순종이라는 말의 뜻
아래라는 뜻
듣는다는 뜻
겸손히 귀기울여 듣는다는 의미가 있음. 순종은 먼저 청종하는 것임.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머니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잠1:8-9)
"너 낳은 아버지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머니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그런데 대개의 경우 이것부터 실행이 안됨. 겸손히 귀기울여 듣기보다는 잔소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나도 여러분도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임.
-순종은 그대로 따르는 것임.
듣기만 하고 따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첫째 아들-가겠습니다 하고 가지 않음.
예수님-순종하여 받드시더라.
목수로서 아버지 일을 잘 받들어 섬김. 내가 누군줄 알고 내가 왜 이런 일을 해야해 라고 하지 않으셨음.
2) 공경하라는 말씀의 의미
부모를 공경하라고 할 때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첫째로 순종하라는 말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둘째로 공경의 의미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여러분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는데 공경의 의미가 무엇인가
어느 목사님의 우리집 아이들이 교회 유치부에서 성경을 배울 때의 일이다.
그때 그 아이들을 지도하시던 전도사님이 아이들에게 십계명을 짤막짤막하게 해서 가르쳤다. 아이들이 외우기 쉽게 종이에 복사를 해주면서 글씨를 모르면 부모님께 여쭤보고 집에서 꼭 외워오도록 숙제를 내주었다. 목사님이 집에서 가만히 보니까 큰 아이가 그걸 부지런히 외우고 있었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니 "제 5번 다섯번째 계명"하고서는 "네 부모를 공격하라”"네 부모를 공격하라”, 이렇게 외우고 있는 것이었다.
"야, 이놈아 자세히 봐. 어디가 공격이냐 공격이 아니고 공경이야. 공경하라고 했어"했더니 그 녀석이 하는 말이 "아버지, 공격하고 공경하고 뭐가 달라요 똑같은 것 아니에요”하고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다고 한다.
아직 어린 철부지의 말이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실상 따지고 보면 철든 우리들도 공경이 아닌 공격을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성경은 공격이 아닌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음을 다시 기억하라.
그러면 다시 묻는다. 공경의 의미가 무엇인가
(1) 우습게 여기지 않는 것
자녀가 부모를 우습게 여길 가능성이 많음
지식적인 면에서-아무래도 자녀들이 나을 수 밖에 없음. 수학만해도.
문화적인 면에서-시대가 달라졌으니까.
행동의 측면에서-아무래도 늦어지게 되어 있음. 읽는 것도,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너 낳은 아버지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머니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2) 기쁘게 해드리는 것
"너 낳은 아버지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머니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효도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면 될 것임. 효하면 기뻐하지 않는가
부모 효도 10계명 소개
1. `부모님과 가능한 많은 대화를 나누십시오. 부모는 자식과 대화의 시간을 가장 즐거워하십니다. 참 못하는 것중 하나가 아닌가
2. `부모님께 일감을 드리십시오. 효도란 부모님을 방구석에 가만히 모셔만 놓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부려먹으라는 의미가 아님.
3. `부모님도 취미를 가지시도록 도와 드리십시오. 사회에서나 교회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하십시오. 특히 가정에서 취미 활동을 하시도록 협조해 드리십시오. 이것은 아무래도 연구해 보아야 할 일인 것 같음.
4. `여행의 기회를 드리십시오. 노인은 새로운 분위기와 경험을 즐기십니다. 맞는 말이다. 사실 여행은 대개의 사람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것이기에.
5. `부모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연세가 드시면 기억력도 쇠약해지고 마음도 소심해지고, 잔소리도 늘게 되고, 공연한 고집도 부릴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파악하십시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못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미리 알아 해드리십시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님.
6. `가족끼리 외출할 때 노부모 님도 종종 모시고 가도록 노력하십시오. 어린 자녀들만 데리고 나가는 아들과 며느리에 대해 섭섭함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7. `집에 손님이 오면 부모님께 먼저 인사드리도록 한 후 대화를 나누십시오. 이런 예법을 어린 손자 손녀들에게 가르치십시오. 사실 이것을 잘 가르치는 것은 나중에 자신에게돌아올 것임.
8. `사소한 병이라도 나시면 꼭 병원으로 모시고 가십시오. 연세가 드실수록 생명에 대한 애착, 건강에 대한 근심이 더 많아집니다. 늙으면 죽어야지 란 말이 3대 거짓말 중 하나가 아닌가 생명에 대한 애착은 젊은이 못지 않다는 것을 기억할 것.
9. `매월 일정한 용돈을 드리십시오. 부모님의 이름으로 통장이라도 만들어 드리시면 더욱 좋아하실 것입니다. 이것도 참 쉽지 않은 일.
10. `부모님께 신앙의 기회를 드리십시오. 천국의 안내자가 될 때 가장 큰 효도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 안 믿는 부모라면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음.
(3)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겉으로는 잘해드리고 속으로 무시한다면 그것은 공경이 아님.
공경의 의미 속에는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의미가 들어있는 것임.
부모를 정말 공경했던 사람.
링컨-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가문 좋은 상원이원들이 못마땅해 함. 그의 아버지 모욕. 그러나 눈물을 글썽이며 아버지 자랑. 수선해주겠다고 함.
그것은 눈속임이 아니고 실제의 일. 링컨 자신도 구두 수선함.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그는 백악관 현관 앞에서 구두를 닦고 있었다. 비서가 이 광경을 보고는 너무나 미안하고 송구스러워 몸둘 바를 몰라하며 말했다.
"각하,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어떻게 된 일이라니"
"대통령의 귀하신 몸으로 구두를 닦으시다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링컨 대통령은 허리를 펴고 일어나시면서,
"제임스 군, 자기 구두를 자기 손으로 닦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어찌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하고 말했다.
"그런 것이 아니오라, 구두를 닦는 일을 천한 일이온데 각하께서 손수 구두를 닦으시는 것은 황송한 일이옵니다. "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야. 대통령도 구두닦이도 다같이 세상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일세. 세상에 천한 일이란 없는거야. 나도 어렸을 땐 구두닦이도 하였었지... "
"각하 하지만 지금은... "
"대통령이니까 할 수 없다는 말이겠지 세상에 천하고 귀한 일이 따로 있는 게 아니야. 다만 마음이 착하냐, 나쁘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라네. "
비서는 대통령의 겸손하고 사리에 맞는 말에 감탄하였다고 한다. 당연한 말임.
여러분은 자신의 부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혹시 부끄러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존경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란다. 그런 장점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3) 주 안에서의 공경
부모를 공경하라고 할 때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첫째로 순종하라는 말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둘째로 공경의 의미를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했다.
셋째로 주 안에서의 공경이라는 측면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성경에서는 주 안에서 순종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순종의 한계선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즉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까지 순종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요나단-다윗의 절친한 친구. 사울의 명령-다윗을 죽이라.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이면서 신하이지만 다윗을 살림. 그 덕분에 아버지 손에 죽을 뻔함.
예를 들어서 부모가 비도덕적인 것을 요구할 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벗어남. 순종할 수 없음. 훔친다든지, 해를 끼친다든지
예수 믿지 말라는 말. 집안이 편해야지. 그건 아님. 구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은 가장 존귀하신 분이니까. 예수를 잘 잘 믿어야 나중에 부모도 구원.
3. 부모 공경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1) 잘된다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
다 잘되기를 바라고 있음. 그러나 잘되기를 위해 행동하지는 않음. 원리가 있는데. 잘되는 비결. 약속있는 첫계명이 무엇인가 부모 공경이다.
룻의 부모공경
시어미 따르는 룻
"15 나오미가 또 가로되 보라 네 동서는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16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여호와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나오미가 룻의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룻 1장)
보리 이삭을 주워 부모공양
시어미의 말에 순종.
룻이 받은 축복. 다윗왕의 할머니. 예수님의 조상.
그런 시어머니니까 그렇게 잘하지.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님. 나에게 해당되는 것을 받아들일 뿐임.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던 다윗-양을 침.
사울도 타락 전에 그랬음.
불효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은 기대하지 말아야 함.
2) 땅에서 장수한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여호와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이 말씀의 맥락. 가나안 땅.
늘 위기와 어려움 속에 있는 장소이기도 함.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
주변의 나라들. 아람, 암몬, 모압, 블레셋, 두로, 시돈 등등
네게 준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는 말씀은 지키시겠다는 의미. 보호하시겠다는 의미. 승리를 주시겠다는 의미.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생명이 길지 않겠는가
어찌보면 지금도 가나안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 못지 않게 생존 경쟁 속에 살아감.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 네 생명이 길리라. 부모 공경하면
축복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
결론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
-부모가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인해
부모공경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을 알기 위해 세가지 알아야 한다고 했음.
-순종- 경청. 따르는 것
-공경- 우습게 여기지 않는 것. 기쁘게 하는 것. 존경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것.
-주 안에서 순종-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안됨. 내 부모에게도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기에.
부모를 공경할 때 주어지는 축복
-땅에 잘됨
-생명이 김. 여호와 하나님의 지키심. 보호하심. 승리를 주심.
백세가 가까운 어머니를 아침저녁으로 찾아가서 돌보는 아들이 있었다. 6. 25전쟁 때 이 아들은 어머니를 돌 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 자기의 부하를 하나 보내면서 "네가 내 어머니를 모셔라"했고, 그 부하는 그의 어머니를 모셨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이 분은 전쟁 중에 자기의 어머니를 업고서 한강을 건너갔던 그 부하를 평생토록 자기 상관처럼 모신다. "나 대신 어머니를 공경한 분"이라고 하면서 그 부하를 깍듯이 떠받들면서 한 가족처럼 지냈다고 한다.
감동도 되지만 내게 많은 찔림을 주는 이야기이다.
또 한참 지난 다음에 친구들과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그동안 마음 가운데 걱정하던 일이 일어났다. 자기 아버지가 운전하던 버스에 타게 된 것이다. 버스를 타는 순간에 아버지가 운전대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그녀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서 탈수도 내릴 수도 없는 엉거주춤한 상태로 서 있었다. 그 때 아버지가 얘기하기를 '학생, 거기에 서 있으면 위험하니까 빨리 안으로 들어가' 그랬다.
그 날 저녁에 이 딸은 아버지의 얼굴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일찍 자는 척을 하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워 있는데, 아버지가 오셔서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나지막하게 말씀했다.
"내가 네게 자랑스런 아빠가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러나 나는 너희들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 정직하고 성실한 일이기만 하면 너희들을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딸은 이불 속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고 한다.
물론 모든 아버지들이 앞서 인용한 여인의 아버지처럼 자녀를 감동시키지는 못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모든 부모들이 자녀가 부모를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욱 많이 자녀를 생각하고 자녀를 위하며 자녀를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런데 특별히 오늘은 어버이주일을 맞아 부모가 자녀를 생각하는 것은 반만이라도 따라가고자 한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 때 이 말씀이 나와 여러분에게 회개케 하는 말씀이요 한번이라도 부모를 더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요 부모를 더욱 공경하도록 도전하고 힘을 주는 말씀이 되기를 원한다.
1.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우리가 부모 공경에 대해 말할 때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이다. 여러분은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가
1)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첫째로 부모공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성경에 보면 에스겔 선지자의 사랑하는 아내가 죽는다. 그러나 에스겔은 울지 않는다. 왜인가 여호와 하나님이 울지 말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 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하는 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고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19 백성이 내게 이르되 네가 행하는 이 일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되는지 너는 우리에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므로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1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의 버려 둔 자녀를 칼에 엎드러지게 할찌라 22 너희가 에스겔의 행한 바와 같이 행하여 입술을 가리우지 아니하며 사람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며 23 수건으로 머리를 동인채, 발에 신을 신은채로 두고 슬퍼하지도 아니하며 울지도 아니하되 죄악 중에 쇠패하여 피차 바라보고 탄식하리라 24 이와 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대로 너희가 다 행할찌라 이 일이 이루면 너희가 나를 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겔 24장)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가 바벨론에 함락될 것을 예언한다. 그 때문에 그는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그는 커다란 고난 속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1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미가 나를 생산하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15 나의 아비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네가 생남하였다 하여 아비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훼파하시고 후회치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로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17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미로 내 무덤이 되게 하지 아니하셨으며 그 배로 항상 부르게 하지 아니하신 연고로다 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수욕으로 보내는고"(렘 20장)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레미야가 이런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유다에 대한 심판을 계속적으로 선언한다는 것이다. 왜인가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슴이기 때문이다.
조금 극단적인 예들을 들었지만 어쨌든 요지는 분명하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에게 있어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은 절대적이라는 사실이다. 여호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가슴 아파하며 회개할지언정 말씀 자체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는 것이다.
텍사스의 한 사내가 아내와 네 자녀를 버리고 캘리포니아로 가서 30년 동안 오직 자기만을 위해 살았다. 그는 돈 한푼 없이 죽었는데, 자기의 시체를 고향 텍사스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텍사스에 살고 있던 자식들은 모두 그 소식을 듣고 분개했다. 그 사람이 우리와 무슨 상관있어 그가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해준 게 뭔데 그 사람 때문에 어머니와 우리 모두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왜 우리가 그 시체에 수고와 돈을 들여야 하지 그러나 신앙심이 깊은 큰아들은 아무 말없이 동생들의 불평을 들었다. 그리고 그는 캘리포니아로 가서 아버지의 시체를 운구해 오기 위해 자기 트랙터와 농기게들을 저당잡혔다. 장례를 치르고 난 후 큰아들은 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성경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씌어 있을 뿐, 어떤 부모라는 말은 없단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2)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분들이기에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둘째로 부모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분들이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어버이날-할머니 들림. 할머니의 몸이 많이 상해 있었음. 눈물이 났음.
아내와 제수씨가 가방 샀음. 할머니가 참 좋아하시더라고 함. 그러면서 생각했음. 할머니는 내게 모든 걸 다 주셨는데... 고깃국의 고기. 할머니의 세월. 할머니의 돈. 할머니의 정성과 기도. 사랑.
아버지에 대한 생각. 그렇게 미웠었는데... 이제는 아버지가 좋음. 살 부드럽게 대하지는 못하지만...
기억해보라. 우리에게 있어 부모의 존재를... 키워주지 않았는가 먹여주지 않았는가 공부시켜주지 않았는가
다른 것 다 없어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지 않았는가
부모는 우리에게 모든 것, 특히 가장 귀한 생명을 주었기에 마땅히 공경해야 한다.
2. 부모 공경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정리해보자. 우리는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나
-여호와 하나님 말씀
-우리에게 모든 것, 특히 생명 주신 분
그러면 부모 공경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부모를 공경하라고 할 때 그 의미는 무엇인가
1) 순종하라는 말씀
부모를 공경하라고 할 때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첫째로 순종하라는 말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것이 오늘 본문 1절에 나온다.
-순종이라는 말의 뜻
아래라는 뜻
듣는다는 뜻
겸손히 귀기울여 듣는다는 의미가 있음. 순종은 먼저 청종하는 것임.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머니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잠1:8-9)
"너 낳은 아버지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머니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그런데 대개의 경우 이것부터 실행이 안됨. 겸손히 귀기울여 듣기보다는 잔소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나도 여러분도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임.
-순종은 그대로 따르는 것임.
듣기만 하고 따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첫째 아들-가겠습니다 하고 가지 않음.
예수님-순종하여 받드시더라.
목수로서 아버지 일을 잘 받들어 섬김. 내가 누군줄 알고 내가 왜 이런 일을 해야해 라고 하지 않으셨음.
2) 공경하라는 말씀의 의미
부모를 공경하라고 할 때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첫째로 순종하라는 말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둘째로 공경의 의미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여러분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는데 공경의 의미가 무엇인가
어느 목사님의 우리집 아이들이 교회 유치부에서 성경을 배울 때의 일이다.
그때 그 아이들을 지도하시던 전도사님이 아이들에게 십계명을 짤막짤막하게 해서 가르쳤다. 아이들이 외우기 쉽게 종이에 복사를 해주면서 글씨를 모르면 부모님께 여쭤보고 집에서 꼭 외워오도록 숙제를 내주었다. 목사님이 집에서 가만히 보니까 큰 아이가 그걸 부지런히 외우고 있었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니 "제 5번 다섯번째 계명"하고서는 "네 부모를 공격하라”"네 부모를 공격하라”, 이렇게 외우고 있는 것이었다.
"야, 이놈아 자세히 봐. 어디가 공격이냐 공격이 아니고 공경이야. 공경하라고 했어"했더니 그 녀석이 하는 말이 "아버지, 공격하고 공경하고 뭐가 달라요 똑같은 것 아니에요”하고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다고 한다.
아직 어린 철부지의 말이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실상 따지고 보면 철든 우리들도 공경이 아닌 공격을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성경은 공격이 아닌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음을 다시 기억하라.
그러면 다시 묻는다. 공경의 의미가 무엇인가
(1) 우습게 여기지 않는 것
자녀가 부모를 우습게 여길 가능성이 많음
지식적인 면에서-아무래도 자녀들이 나을 수 밖에 없음. 수학만해도.
문화적인 면에서-시대가 달라졌으니까.
행동의 측면에서-아무래도 늦어지게 되어 있음. 읽는 것도,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너 낳은 아버지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머니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2) 기쁘게 해드리는 것
"너 낳은 아버지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머니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5)
효도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면 될 것임. 효하면 기뻐하지 않는가
부모 효도 10계명 소개
1. `부모님과 가능한 많은 대화를 나누십시오. 부모는 자식과 대화의 시간을 가장 즐거워하십니다. 참 못하는 것중 하나가 아닌가
2. `부모님께 일감을 드리십시오. 효도란 부모님을 방구석에 가만히 모셔만 놓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부려먹으라는 의미가 아님.
3. `부모님도 취미를 가지시도록 도와 드리십시오. 사회에서나 교회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하십시오. 특히 가정에서 취미 활동을 하시도록 협조해 드리십시오. 이것은 아무래도 연구해 보아야 할 일인 것 같음.
4. `여행의 기회를 드리십시오. 노인은 새로운 분위기와 경험을 즐기십니다. 맞는 말이다. 사실 여행은 대개의 사람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것이기에.
5. `부모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연세가 드시면 기억력도 쇠약해지고 마음도 소심해지고, 잔소리도 늘게 되고, 공연한 고집도 부릴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파악하십시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못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미리 알아 해드리십시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님.
6. `가족끼리 외출할 때 노부모 님도 종종 모시고 가도록 노력하십시오. 어린 자녀들만 데리고 나가는 아들과 며느리에 대해 섭섭함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7. `집에 손님이 오면 부모님께 먼저 인사드리도록 한 후 대화를 나누십시오. 이런 예법을 어린 손자 손녀들에게 가르치십시오. 사실 이것을 잘 가르치는 것은 나중에 자신에게돌아올 것임.
8. `사소한 병이라도 나시면 꼭 병원으로 모시고 가십시오. 연세가 드실수록 생명에 대한 애착, 건강에 대한 근심이 더 많아집니다. 늙으면 죽어야지 란 말이 3대 거짓말 중 하나가 아닌가 생명에 대한 애착은 젊은이 못지 않다는 것을 기억할 것.
9. `매월 일정한 용돈을 드리십시오. 부모님의 이름으로 통장이라도 만들어 드리시면 더욱 좋아하실 것입니다. 이것도 참 쉽지 않은 일.
10. `부모님께 신앙의 기회를 드리십시오. 천국의 안내자가 될 때 가장 큰 효도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 안 믿는 부모라면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음.
(3)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겉으로는 잘해드리고 속으로 무시한다면 그것은 공경이 아님.
공경의 의미 속에는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의미가 들어있는 것임.
부모를 정말 공경했던 사람.
링컨-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가문 좋은 상원이원들이 못마땅해 함. 그의 아버지 모욕. 그러나 눈물을 글썽이며 아버지 자랑. 수선해주겠다고 함.
그것은 눈속임이 아니고 실제의 일. 링컨 자신도 구두 수선함.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그는 백악관 현관 앞에서 구두를 닦고 있었다. 비서가 이 광경을 보고는 너무나 미안하고 송구스러워 몸둘 바를 몰라하며 말했다.
"각하,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어떻게 된 일이라니"
"대통령의 귀하신 몸으로 구두를 닦으시다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링컨 대통령은 허리를 펴고 일어나시면서,
"제임스 군, 자기 구두를 자기 손으로 닦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어찌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하고 말했다.
"그런 것이 아니오라, 구두를 닦는 일을 천한 일이온데 각하께서 손수 구두를 닦으시는 것은 황송한 일이옵니다. "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야. 대통령도 구두닦이도 다같이 세상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일세. 세상에 천한 일이란 없는거야. 나도 어렸을 땐 구두닦이도 하였었지... "
"각하 하지만 지금은... "
"대통령이니까 할 수 없다는 말이겠지 세상에 천하고 귀한 일이 따로 있는 게 아니야. 다만 마음이 착하냐, 나쁘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라네. "
비서는 대통령의 겸손하고 사리에 맞는 말에 감탄하였다고 한다. 당연한 말임.
여러분은 자신의 부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혹시 부끄러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존경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란다. 그런 장점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3) 주 안에서의 공경
부모를 공경하라고 할 때 그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첫째로 순종하라는 말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둘째로 공경의 의미를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했다.
셋째로 주 안에서의 공경이라는 측면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성경에서는 주 안에서 순종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순종의 한계선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즉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까지 순종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요나단-다윗의 절친한 친구. 사울의 명령-다윗을 죽이라.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이면서 신하이지만 다윗을 살림. 그 덕분에 아버지 손에 죽을 뻔함.
예를 들어서 부모가 비도덕적인 것을 요구할 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벗어남. 순종할 수 없음. 훔친다든지, 해를 끼친다든지
예수 믿지 말라는 말. 집안이 편해야지. 그건 아님. 구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은 가장 존귀하신 분이니까. 예수를 잘 잘 믿어야 나중에 부모도 구원.
3. 부모 공경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1) 잘된다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
다 잘되기를 바라고 있음. 그러나 잘되기를 위해 행동하지는 않음. 원리가 있는데. 잘되는 비결. 약속있는 첫계명이 무엇인가 부모 공경이다.
룻의 부모공경
시어미 따르는 룻
"15 나오미가 또 가로되 보라 네 동서는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16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여호와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나오미가 룻의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룻 1장)
보리 이삭을 주워 부모공양
시어미의 말에 순종.
룻이 받은 축복. 다윗왕의 할머니. 예수님의 조상.
그런 시어머니니까 그렇게 잘하지.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님. 나에게 해당되는 것을 받아들일 뿐임.
아버지의 말에 순종하던 다윗-양을 침.
사울도 타락 전에 그랬음.
불효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은 기대하지 말아야 함.
2) 땅에서 장수한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여호와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이 말씀의 맥락. 가나안 땅.
늘 위기와 어려움 속에 있는 장소이기도 함.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
주변의 나라들. 아람, 암몬, 모압, 블레셋, 두로, 시돈 등등
네게 준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는 말씀은 지키시겠다는 의미. 보호하시겠다는 의미. 승리를 주시겠다는 의미.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생명이 길지 않겠는가
어찌보면 지금도 가나안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 못지 않게 생존 경쟁 속에 살아감.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 네 생명이 길리라. 부모 공경하면
축복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
결론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
-부모가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인해
부모공경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을 알기 위해 세가지 알아야 한다고 했음.
-순종- 경청. 따르는 것
-공경- 우습게 여기지 않는 것. 기쁘게 하는 것. 존경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것.
-주 안에서 순종-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안됨. 내 부모에게도 여호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기에.
부모를 공경할 때 주어지는 축복
-땅에 잘됨
-생명이 김. 여호와 하나님의 지키심. 보호하심. 승리를 주심.
백세가 가까운 어머니를 아침저녁으로 찾아가서 돌보는 아들이 있었다. 6. 25전쟁 때 이 아들은 어머니를 돌 볼 기회가 없었다. 그래 자기의 부하를 하나 보내면서 "네가 내 어머니를 모셔라"했고, 그 부하는 그의 어머니를 모셨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이 분은 전쟁 중에 자기의 어머니를 업고서 한강을 건너갔던 그 부하를 평생토록 자기 상관처럼 모신다. "나 대신 어머니를 공경한 분"이라고 하면서 그 부하를 깍듯이 떠받들면서 한 가족처럼 지냈다고 한다.
감동도 되지만 내게 많은 찔림을 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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