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부모님이 죽어갑니다!
본문
우리 송석남 권사님 살고 있는 동네가 효자골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공부 잘하고 효자가 많이 나서 효자골이라고 한줄로 압니다.
서울에 가면 중앙청 뒤쪽에 효자동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그 이름의 원인을 아십니까
어느 집에 시아버지가 그만 실수로 이불 밑에서 잠자고 있던 손자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깔고 앉았는지 아니면 모르고 밟았는지는 몰라도 그만 실수로 손자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을 며느리가 알게 되었습니다.
어쩔줄을 몰라 순간적으로 죽은 애기를 업고 밭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냅다 달려갔습니다. 남편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 남편이 등에 죽어 있는 이 아들에게
"이 불효자식, 지 할아버지 마음을 괴롭힌 이 나쁜자식"하면서 뺨을 한 대 후려쳤는데
그 뺨을 맞고 죽었던 아들이 살아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소문이 퍼져서 그 동네를 효자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신 태평양의 성도 여러분!
연로하신 할아버지가 아무리 손자를 실수로 죽였다고손 치더라도
그 할아버지의 남은 여생은 마음의 멍에와 가족을 향한 면목없는 눈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았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죽은 어린 것을 생각하면 그 애비의 비통한 마음이야 말로다 할 수 없었겠지만
늙으신 아버지를 생각해서 쉬쉬하면서 죽은 자식을 때렸다고 하는 것은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도전이 되고도 충분한 남음이 있습니다.
국어학자로 유명한 이숭녕 박사는 수필 '도봉산 비극'이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교수님이기 때문에 제자들, 많은 사람들의 결혼주례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나 젊은이들에게 주례를 승낙하기 전에 당사자들을 불러놓고
꼭 한가지 약속을 받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젊어서 부모에게 불효한 자는 늙어서 자녀에게 반드시 버림을 받게 된다네.
부모를 내몰라라 내팽개친다면 자네들은 부모보다 몇배의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야.
부모에게 효도할 것을 나하고 약속할 수 있겠나"
이 다짐을 받은 뒤에야 결혼주례를 승낙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동물들도 제 새끼는 사랑합니다.
동물의 세계에도 분명 사랑이 있습니다.
이성애도 있고 모성애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끼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아무상관이 없는 것처럼 어미는 새끼를 멀리합니다.
그것은 무슨 독립심이나 자림심을 키워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동물의 속성이 그렇습니다.
새끼들도 새끼때에는 줄곧 어미를 잘 따라 다니지만 크면 제 어미도 몰라봅니다.
새끼들이 자라서 저를 낳아준 어미에 대해서 신경쓰고 공경하는 모습을 보았습니까
그게 동물입니다.
그러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는 끝이 없습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부모는 열자식 거들어도 열자식 한부모 못거둔다"
부모사랑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 다음으로 위대한 사랑입니다.
성경은 효에 대해서 힘주어 강조하고 있습니다.
십계명 가운데 4계명이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나머지 6계명은 사람과의 관계
곧 인간관계에서의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가 누구입니까
부부는 0촌입니다. 촌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까울 때는 가장 가까운 것이 사실이지만
또 등을 돌리면 아무런 관계가 없어지고 마는 것이 부부인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와 자식은 피를 나눈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입니다.
이 피는 뗄래야 뗄 수도 없고 지울래야 지울 수도 없습니다.
1촌관계가 가장 가까운 관계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라는 것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0촌은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0이라고 하는 것은 무를 의미합니다.
가장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현상황으로서는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관계설정이 없습니다.
피가 섞이지 않는 이상 아무리 가까와도 이해타산이 맞지 않으면 등돌리면 끝이지만
피가 섞여있는 이상, 그것도 1차적으로 피를 나눈 관계야말로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요
그것이 바로 부모와 자식이라고 하는 관계 아니겠습니까
다음이 2차, 3차,4차 곧 형제간의 2촌 3촌, 4촌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인간관계 계명 가운데 제일
첫번째가 바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계명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 여호와 하나님의 의도를 나타내고 있는 계시이자 명령입니다.
자식은 부모를 공경해야 함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가장 무서운 죄이면서 가장 큰 축복이 약속되어 있는 유일한 계명이
바로 "부모공경"계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불효는 여호와 하나님의 벌을 피할 수 없는, 생명으로도 여기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효는 무엇입니까
첫째로,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 효입니다.
이 말씀은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 효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하여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라고 하니까
시어머니가 절에 가서 공야하자고 하니까 가 주는 것이 효가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점치러 가자하니까 같이 가주는 것이
어머니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는 것이라하여 가주는 것이 효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효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저주를 불러 오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한다고 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죄되지 않은 것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려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천하에 자식에게는 옳지않은 부모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도둑도 자기 자식에게는 도둑질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느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가 최고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부모밖에 없는 줄 안다.
그래서 부모를 전폭적으로 신뢰한다.
20대가 되면 부모를 무시한다. 그것은 부모의 지식과 교육을 무시하는 것이다.
30대가 되면 우리 부모님의 생각이 맞는 것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고
40대가 되면 부모님의 말씀이 틀린 것이 없구나 하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50대가 되면서 부모님의 말씀은 다 맞는구나 하고 인정하게 된다.
그러나 부모를 인정하는 순간 자신은 자식에게 무시당하기 시작한다. "
이 말이 맞습니까
비록 학문적인 지식이 좀 부족해도 우리 부모님들의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학교에 앉아서는 배울 수 없는 인생경험에서 나온 교육인 것입니다. 그 교육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교육은 악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이 교육은 그 결과가 언제나 좋은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사보다 순종하는 것을 최고로 기뻐하시듯이
우리 부모님들도 자식들이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효도는 순종으로 해야 합니다.
똑똑한 자식, 돈 잘버는 자식은 다른 사람 앞에서는 자랑거리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부모를 무시하고 불순종한다면 그 자식을 부모의 마음에는 기쁨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한 포도원 주인에게 큰 아들과 둘째아들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두 아들을 불러서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라고 시킵니다.
큰 아들은 "예'하고 대답을 하지만 끝내 포도원에 콧배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둘째 아들은 "나는 오늘 선약이 있어서 아버지, 곤란합니다. "라고 대답을 합니다.
뒤에 포도원지기가 나가보니 큰소리 친 큰 아들의 모습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데
아 둘째 아들은 비지땀을 흘리면서 가지치기 작업을 열심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포도원지기의 기쁨이 두배가 되었다고 하는 비유입니다.
이 사건을 두고 "누가 그 아비의 말을 들었느냐"고 주님께서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부모님 말씀이 억지라고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죄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가 순종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효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대로 여호와 하나님의 복이 있습니다.
예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죠지 워싱톤은 일찌기 해군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해군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당연히 의견충돌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끝내 죠지는 어머니 모르게 해병대에 입대하고 말았습니다.
배를 타기 위해서 집을 나갈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작별인사를 하면서 이렇게 묻습니다.
"네가 정말로 꼭 해군이 되기 원하니"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 순간 죠지가 "어머니! 제가 해군이 되는 것이 그렇게도 싫습니까"
"나는 네가 해군이 되는 것을 지금 이 순간에도 원치 않는다. "
이때 죠지는 결단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기포기의 결단'이었습니다.
그 순간 어머니는 죠지를 껴안고 이렇게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에게 복주겠노라 약속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이 아들에게 복을 주시되 머리되는 복을 주옵소서"
죠지는 미국의 초대대통령이 됨으로써 미국의 머리가 된 것입니다.
둘째로, 효도는 물질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들의 마음에는 뭔지 몰라도 허전한 마음이 있습니다.
노인이 되고 나서 지나간 인생을 돌이켜 보고 인생에 대한 허무를 느끼는 가운데
"인생 이렇게 살다가 끝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빈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식낳고 키우고 근근히 살아가는데 세월을 다 보내신 분들이 우리네 부모님이십니다.
자식낳고 키우느라 온통 인생을 다 보내신 분들입니다.
때때로 손자,손녀에게 선심을 쓰고 싶을 때가 있고
옛날에는 보지 못했고 잡수지 못햇던 것들도 이제는 드시고 싶습니다.
밖에 나가 구경하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젊었을 때 자식 키우고 교육시키고 결혼시키고 하다보니
사실 우리 부모님들은 마음도 몸도 텅 비어 있는 것입니다.
자식은 돈 십만원을 하루저녁에 헤프게 써도 부모님들은 단돈 1만원을 산삼처럼 쓰십니다.
상처받은 여인에게는 과거를 묻지말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 이상에는 어디에 썼느냐고 물어서도 안됩니다.
그냥 드리는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형편이 열악하여 드리지 못하는 성도님들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겠노라 물질축복을 위해서 애통하는 기도를 하는 이상,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분명 빠르게 응답하십니다.
세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만이 할 수 있는 효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효는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효는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된 저와 여러분만이 할 수 있는 효입니다.
불신 부모님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가장 큰 효입니다.
세상의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천국 삶을 살게 해 드리는 이상 더 큰 효가 없습니다.
단칸 세방에서 어렵게 사는 부모님을 아파트로 이사시켜 드리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그런데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늘나라 맨션을 드리는 이상 효가 어디 있습니까
불신 부모님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부르실 때 여호와 하나님 품에 안길 수 있는 부모님이 되도록 전도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만이 할수 있는 특권적인 효입니다.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효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장 큰 계명이자
여호와 하나님의 복이 약속되어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계명입니다.
순종으로 효도하고 희생하시면 복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근본인 부모님께 효도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공부 잘하고 효자가 많이 나서 효자골이라고 한줄로 압니다.
서울에 가면 중앙청 뒤쪽에 효자동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그 이름의 원인을 아십니까
어느 집에 시아버지가 그만 실수로 이불 밑에서 잠자고 있던 손자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깔고 앉았는지 아니면 모르고 밟았는지는 몰라도 그만 실수로 손자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 사실을 며느리가 알게 되었습니다.
어쩔줄을 몰라 순간적으로 죽은 애기를 업고 밭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냅다 달려갔습니다. 남편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 남편이 등에 죽어 있는 이 아들에게
"이 불효자식, 지 할아버지 마음을 괴롭힌 이 나쁜자식"하면서 뺨을 한 대 후려쳤는데
그 뺨을 맞고 죽었던 아들이 살아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소문이 퍼져서 그 동네를 효자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신 태평양의 성도 여러분!
연로하신 할아버지가 아무리 손자를 실수로 죽였다고손 치더라도
그 할아버지의 남은 여생은 마음의 멍에와 가족을 향한 면목없는 눈물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았가게 되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죽은 어린 것을 생각하면 그 애비의 비통한 마음이야 말로다 할 수 없었겠지만
늙으신 아버지를 생각해서 쉬쉬하면서 죽은 자식을 때렸다고 하는 것은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도전이 되고도 충분한 남음이 있습니다.
국어학자로 유명한 이숭녕 박사는 수필 '도봉산 비극'이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교수님이기 때문에 제자들, 많은 사람들의 결혼주례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나 젊은이들에게 주례를 승낙하기 전에 당사자들을 불러놓고
꼭 한가지 약속을 받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젊어서 부모에게 불효한 자는 늙어서 자녀에게 반드시 버림을 받게 된다네.
부모를 내몰라라 내팽개친다면 자네들은 부모보다 몇배의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야.
부모에게 효도할 것을 나하고 약속할 수 있겠나"
이 다짐을 받은 뒤에야 결혼주례를 승낙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동물들도 제 새끼는 사랑합니다.
동물의 세계에도 분명 사랑이 있습니다.
이성애도 있고 모성애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끼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아무상관이 없는 것처럼 어미는 새끼를 멀리합니다.
그것은 무슨 독립심이나 자림심을 키워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동물의 속성이 그렇습니다.
새끼들도 새끼때에는 줄곧 어미를 잘 따라 다니지만 크면 제 어미도 몰라봅니다.
새끼들이 자라서 저를 낳아준 어미에 대해서 신경쓰고 공경하는 모습을 보았습니까
그게 동물입니다.
그러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는 끝이 없습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부모는 열자식 거들어도 열자식 한부모 못거둔다"
부모사랑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 다음으로 위대한 사랑입니다.
성경은 효에 대해서 힘주어 강조하고 있습니다.
십계명 가운데 4계명이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나머지 6계명은 사람과의 관계
곧 인간관계에서의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가 누구입니까
부부는 0촌입니다. 촌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까울 때는 가장 가까운 것이 사실이지만
또 등을 돌리면 아무런 관계가 없어지고 마는 것이 부부인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와 자식은 피를 나눈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입니다.
이 피는 뗄래야 뗄 수도 없고 지울래야 지울 수도 없습니다.
1촌관계가 가장 가까운 관계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라는 것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0촌은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0이라고 하는 것은 무를 의미합니다.
가장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현상황으로서는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무런 관계설정이 없습니다.
피가 섞이지 않는 이상 아무리 가까와도 이해타산이 맞지 않으면 등돌리면 끝이지만
피가 섞여있는 이상, 그것도 1차적으로 피를 나눈 관계야말로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요
그것이 바로 부모와 자식이라고 하는 관계 아니겠습니까
다음이 2차, 3차,4차 곧 형제간의 2촌 3촌, 4촌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인간관계 계명 가운데 제일
첫번째가 바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계명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 여호와 하나님의 의도를 나타내고 있는 계시이자 명령입니다.
자식은 부모를 공경해야 함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가장 무서운 죄이면서 가장 큰 축복이 약속되어 있는 유일한 계명이
바로 "부모공경"계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불효는 여호와 하나님의 벌을 피할 수 없는, 생명으로도 여기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다면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효는 무엇입니까
첫째로,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 효입니다.
이 말씀은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 효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하여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리라고 하니까
시어머니가 절에 가서 공야하자고 하니까 가 주는 것이 효가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점치러 가자하니까 같이 가주는 것이
어머니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는 것이라하여 가주는 것이 효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효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저주를 불러 오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순종한다고 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죄되지 않은 것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려야 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천하에 자식에게는 옳지않은 부모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도둑도 자기 자식에게는 도둑질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느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가 최고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부모밖에 없는 줄 안다.
그래서 부모를 전폭적으로 신뢰한다.
20대가 되면 부모를 무시한다. 그것은 부모의 지식과 교육을 무시하는 것이다.
30대가 되면 우리 부모님의 생각이 맞는 것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고
40대가 되면 부모님의 말씀이 틀린 것이 없구나 하고 생각하기 시작하고
50대가 되면서 부모님의 말씀은 다 맞는구나 하고 인정하게 된다.
그러나 부모를 인정하는 순간 자신은 자식에게 무시당하기 시작한다. "
이 말이 맞습니까
비록 학문적인 지식이 좀 부족해도 우리 부모님들의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학교에 앉아서는 배울 수 없는 인생경험에서 나온 교육인 것입니다. 그 교육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교육은 악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이 교육은 그 결과가 언제나 좋은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사보다 순종하는 것을 최고로 기뻐하시듯이
우리 부모님들도 자식들이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효도는 순종으로 해야 합니다.
똑똑한 자식, 돈 잘버는 자식은 다른 사람 앞에서는 자랑거리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부모를 무시하고 불순종한다면 그 자식을 부모의 마음에는 기쁨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한 포도원 주인에게 큰 아들과 둘째아들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두 아들을 불러서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라고 시킵니다.
큰 아들은 "예'하고 대답을 하지만 끝내 포도원에 콧배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둘째 아들은 "나는 오늘 선약이 있어서 아버지, 곤란합니다. "라고 대답을 합니다.
뒤에 포도원지기가 나가보니 큰소리 친 큰 아들의 모습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데
아 둘째 아들은 비지땀을 흘리면서 가지치기 작업을 열심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포도원지기의 기쁨이 두배가 되었다고 하는 비유입니다.
이 사건을 두고 "누가 그 아비의 말을 들었느냐"고 주님께서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부모님 말씀이 억지라고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죄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가 순종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효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대로 여호와 하나님의 복이 있습니다.
예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죠지 워싱톤은 일찌기 해군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해군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당연히 의견충돌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끝내 죠지는 어머니 모르게 해병대에 입대하고 말았습니다.
배를 타기 위해서 집을 나갈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작별인사를 하면서 이렇게 묻습니다.
"네가 정말로 꼭 해군이 되기 원하니"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 순간 죠지가 "어머니! 제가 해군이 되는 것이 그렇게도 싫습니까"
"나는 네가 해군이 되는 것을 지금 이 순간에도 원치 않는다. "
이때 죠지는 결단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기포기의 결단'이었습니다.
그 순간 어머니는 죠지를 껴안고 이렇게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에게 복주겠노라 약속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이 아들에게 복을 주시되 머리되는 복을 주옵소서"
죠지는 미국의 초대대통령이 됨으로써 미국의 머리가 된 것입니다.
둘째로, 효도는 물질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님들의 마음에는 뭔지 몰라도 허전한 마음이 있습니다.
노인이 되고 나서 지나간 인생을 돌이켜 보고 인생에 대한 허무를 느끼는 가운데
"인생 이렇게 살다가 끝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빈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식낳고 키우고 근근히 살아가는데 세월을 다 보내신 분들이 우리네 부모님이십니다.
자식낳고 키우느라 온통 인생을 다 보내신 분들입니다.
때때로 손자,손녀에게 선심을 쓰고 싶을 때가 있고
옛날에는 보지 못했고 잡수지 못햇던 것들도 이제는 드시고 싶습니다.
밖에 나가 구경하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젊었을 때 자식 키우고 교육시키고 결혼시키고 하다보니
사실 우리 부모님들은 마음도 몸도 텅 비어 있는 것입니다.
자식은 돈 십만원을 하루저녁에 헤프게 써도 부모님들은 단돈 1만원을 산삼처럼 쓰십니다.
상처받은 여인에게는 과거를 묻지말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린 이상에는 어디에 썼느냐고 물어서도 안됩니다.
그냥 드리는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형편이 열악하여 드리지 못하는 성도님들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겠노라 물질축복을 위해서 애통하는 기도를 하는 이상,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분명 빠르게 응답하십니다.
세째로, 우리 그리스도인만이 할 수 있는 효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효는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효는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된 저와 여러분만이 할 수 있는 효입니다.
불신 부모님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가장 큰 효입니다.
세상의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천국 삶을 살게 해 드리는 이상 더 큰 효가 없습니다.
단칸 세방에서 어렵게 사는 부모님을 아파트로 이사시켜 드리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그런데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늘나라 맨션을 드리는 이상 효가 어디 있습니까
불신 부모님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부르실 때 여호와 하나님 품에 안길 수 있는 부모님이 되도록 전도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만이 할수 있는 특권적인 효입니다.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효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장 큰 계명이자
여호와 하나님의 복이 약속되어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계명입니다.
순종으로 효도하고 희생하시면 복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근본인 부모님께 효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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