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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땅에서 잘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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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세상에 못 살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 살고 싶고 남보다 더 많이 갖고 싶고 남보다 더 하려하게 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정입니다.
산천초목을 비롯하여 모든 동물과 식물들도 서로 의지하면서 한편으로는 약한 것은 강한 것에게 잡혀 먹히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멸종이 되지 않고 자기의 종족을 번식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손에 걸리면 어떤 것이라도 씨가 마르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의 왕국이라고 할 수 있는 아프리카조차도 수렵꾼들의 남획으로 인해서 동물들의 씨가 점점 말라가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의 제일 큰 비극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상의 낙원이라고 했던 미국이 공포의 세상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총기를 난사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죽거나 다치는 불상사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이처럼 공포의 사회로 변하게 된 원인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재임할 때 공립학교에서 기도와 성경공부를 폐지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미국의 초등학교에서조차 학생들이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친구들을 총으로 쏴 죽이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콜롬비아에서 집회를 마친 후 바로 다음 장소로 떠나지 않고 하루를 쉬었는데 그 교회의 목사님께서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습니다.
“장 목사님, 찰스톤이라는 곳에 해변이 있는데 그 곳에서 그물을 던지고 낚시를 하면 게와 물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잡힙니다. 함께 가시지요. ”
그래서 자동차로 4시간을 달린 후 그곳에 게 그물을 치고 낚시를 드리웠는데 아무 것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무려 다섯 시간 동안에 겨우 게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아, 이러한 것이 인생이로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게와 생선을 잔뜩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실상은 빈바구니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감독님을 만났는데 한국에 오시고 싶다고 해서 내년 정월에 오시라고 했더니 그 때는 올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내년이 2,000년인데 과연 그 때 Y2K문제가 확실하게 해결되어서 비행기가 제대로 뜨게 될 지 안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금호동에서도 오늘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전화가 불통이 되었습니다. 전화국에서 Y2K를 시험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한 장관이 TV에 출연해서 이와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2,000년에는 Y2K로 인해서 어떤 일이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약 20일간 먹을 수 있는 식량과 식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이러한 것이 미국의 신문에 대서특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는 원시적으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잘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첫째, 땅에서 잘되는 길은 주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하버드대학과 스탠포드대학, MIT출신의 엘리트 청년 10명이 모여서 회사를 설립한 후 3년간 수 천억의 돈을 벌었습니다. 이들은 Y2K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을 개발했기 때문에 엄청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면 이처럼 이 세상에서 돈을 잘 버는 것이 잘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성경은 주 안에서 사는 것이 제일 잘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찬송가 455장은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1) 주 안에서 사는 것은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2) 주 안에서 사는 것은 성수주일하는 것입니다.
십계명 중 제4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라”(출 20:8)
따라서 주일에는 물건을 구입하지 말고 토요일에 모든 것을 구입함으로써 철저하게 주일을 성수 해야 합니다. 또한 주일에 불신자의 식당에서 밥을 사먹거나 친지의 결혼식장에 참석해서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날은 주님의 거룩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3) 주 안에서 사는 것은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서 도둑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라기 4장 8절은 이와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 사람이 어찌 여호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의 것을 온전히 드려서 아버지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해야 합니다. 말라기 3장 10~12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 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3:11~12)
4) 주 안에서 사는 것은 감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원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불평하는 사람은 원수가 많아집니다. 만약 남편에게 불평을 하면 남편과 멀어지고 아내에게 불평하면 아내와 멀어지고 자식에게 불평하면 자식과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못났어도 자꾸 잘났다고 해야 합니다.
뉴욕에 갔을 때 손자와 함께 정구를 쳤는데 7살 6개월 된 그 아이가 계속해서 나를 이겼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일부러 져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내가 할아버지를 이겼어요. ”하면서 대단히 기뻐하였습니다. 그래서 “너는 참 정구를 잘하는 대단한 아이로구나”하고 칭찬을 했습니다.
우리 금호제일교회에 출석하는 분은 전부 대단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 출신으로서 미국에 간 사람들이 그 곳에서 신앙생활을 대단히 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부흥회를 인도한 한인교회는 재적교인 5,000명에 장년만 2,000명이 모이는 미국에서 제일 큰 교회였습니다. 첫날부터 예배당이 꽉 찼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서 나를 초청한 까닭은 그 교회의 집사 한 분이 우리 금호제일교회 출신인데 신앙생활을 너무나 잘하기 때문에 그 분의 신앙을 지도했던 나를 부흥강사로 초빙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집사님이 얼마나 신앙생활을 잘 했으면 그 교회의 목사님이 감동을 받아 나를 초청했겠습니까
이 분은 시카고에서 장사를 하다가 3년 반 전에 뉴욕으로 이사를 와서 맨해튼거리에서 손톱사업을 하고 있는데 얼마나 사업이 잘되는지 그 교회에서 십일조를 제일 많이 드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교회의 목사님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 집사님을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교회의 불평하는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목사님에게 반기를 들고 이번 부흥회를 마치면 그 교회를 떠나려고 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부흥회를 마치고 아들집까지 태워달라고 하면서 차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LA에 도착해서 그 집사님 집에 전화를 해서 목사님을 찾아 뵙고 축복기도를 받으라고 했더니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따라서 합시다. “주여! 감사합니다. 아멘. ”
5) 주 안에서 사는 것은 항상 기쁘게 사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기쁘게 너털웃음을 웃으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엔돌핀이라는 물질이 몸 안에서 생성되고 반대로 화를 내면 엔돌핀이 죽는다고 말합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우리 교인들이 나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집회기간동안 매일 밤 11시까지 설교를 하고 새벽 2시에 일어났는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역사 하셨기 때문입니다.
LA에서 12시간 50분간 비행기를 타고 공항을 빠져 나오는데 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피로로 인하여 잠을 자야 하는데 잠은 오지 않고 기도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어렸을 때 불렀던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 항상 기쁘다. ”
그러므로 기뻐하면서 기도하는 생활이 주 안에서 사는 생활이요 이것이 땅에서 잘 되는 생활입니다.
따라서 합시다. “항상 기쁘게 믿읍시다. ”
 둘째, 땅에서 잘 되는 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부모가 누구입니까 부모는 보여지는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
그러므로 이와 같은 부모에게 총이나 칼을 겨누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사실 부모도 자식에게 신용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자식이 우리 부모님이 최고야! 하고 생각할 정도로 부모의 구실을 잘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노여워하면서 살면 자식도 노여워하면서 자라고 부모가 사랑으로 살면 자식도 사랑으로 자라고 부모가 믿음으로 살면 자식도 믿음으로 자라게 됩니다.
미국의 한인교회의 목사님이 어느 집사님의 딸에 대해서 자랑하였습니다.
“이 집사님의 딸은 스탠포드대학의 아주 우수한 학생입니다. 이 아이는 성경과 전도하는 것 밖에 모르는데 그 나머지의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전부 해주셨습니다. ”
그러므로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잘하면 자녀들도 부모를 본받아 신앙생활을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절에서 왜 주 안에서 부모를 순종하라고 권면했을까요 그것은 믿음이 없는 부모가 “성경에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했으니 너희도 나처럼 예수를 믿지 말라”고 말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천국에 가는데 만약 여러분의 부모가 지옥에 간다면 어찌 효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제일 큰 효도는 부모님을 예수 믿게 해서 천국에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는 것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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