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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축복의 약속이 있는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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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주일을 맞이할 때마다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있지만 죄송한 마음이 더 많습니다. 사람의 가장 근본 윤리는 부모님에 대한 효의 정신에 있습니다. 열 가지를 다 잘해도 부모님에게 효도하지 못하면 모두 다 잘 못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효는 일륜 도덕의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기초가 되는 첫 계명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효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십계명에서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가르쳐 주셨고,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인간 관계의 윤리를 설명하셨습니다. 그 중에 첫 번째 교훈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부모 공경을 먼저 잘 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 안에서 부모 공경이 없으면 참 신앙이라 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부모 공경 없는 신앙은 참 신앙이 아닙니다.
지금은 부모 공경의 기본 윤리가 낡은 윤리로 퇴색되어져 가는 시대입니다. 자식에게 버림받은 부모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물론 자녀에게 잘 못하는 부모도 계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부모 공경은 부모가 나에게 잘 해 주었을 때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륜이기 때문에, 부모님 없이 내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그 이유 때문에, 부모님은 내가 섬겨야할 분입니다.
미국 텍사스에 한 남자가 가족과 가정을 버리고 캘리포니아에 가서 30년 동안을 오직 자기만을 위해서 살다가 죽었습니다. 죽으면서 자기의 시체를 고향 텍사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텍사스에 살고 있던 자녀들이 그 소식을 듣고 분개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그가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해 준 것이 무엇이 있는가, 그 사람 때문에 어머니와 우리 모두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왜 우리가 그의 시체에 수고와 돈을 들여야 하는가"
그러나 신앙심이 깊은 큰아들은 아무 말 없이 동생들의 불평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농장 농기구 등을 저당 잡혀서 캘리포니아에 가서 아버지의 시신을 운구해 와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장례를 다 치른 후에 큰아들은 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성경에는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지 '어떤 부모'라는 말은 없다.
그렇습니다. 우리 부모가 나를 사랑해 주시기 때문에 효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낳아주신 분이기 때문에 효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부모님이 하루만 돌보지 않아도 살 수 없었던 때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머니의 품안에서 젖을 먹을 때에 하루만 돌보아주시지 않았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았겠습니까 죽을 고비에서 살려준 이웃의 은혜는 잊지 아니하면서 나를 낳아주신 생명의 수혜자이신 부모님을 저버리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가장 큰 죄임을 기억합시다.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계명에는 다른 계명에 없는 축복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 축복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입니다. 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부모 공경하는 일에 대해서 축복의 약속을 하셨을까요 몇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것은
첫 번째는 부모 공경은 모든 윤리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축복은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이 바로 되어야만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지 못할 때 사람들은 "저 사람은 기본이 바로 안 되었다"고 합니다.
기본이 안 된 사람은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인정받지 못한 사람은 아무 곳에도 쓰임 받지 못합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큰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뉴욕의 맨해튼 섬은 이 세계에서 제일 땅 값이 비싼 곳입니다. 제일 고층 빌딩이 많은 곳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섬이 바위로 되어 있어서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 곳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귀하게 쓰임 받으려면 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됨이 바로 되어야 합니다.
제가 볼 때에도 교회에서 원만하게 봉사하고 충성하는 분들을 보면 부모님 공경 잘 하시는 분들입니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옛날 표현을 그대로 빌어 말한다면 양반이라는 말씀입니다. 양반이 신앙생활도 잘하고 교회 생활도 잘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불평이 많고 원만하지 못한 분들은 그 기초가 바로 되지 못한 것을 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기본이 바로 되지 못하면 삶의 불행은 종말해 집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을 보세요
그는 자기 형 압논을 누이동생 디나를 강간한 사건으로 죽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왕권을 찬탈하려고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아버지를 쫓아내고 아버지의 후궁들을 백성들 앞에서 대낮에 강간한 패륜아였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딸 셋, 아들 하나를 남겨놓고 자기 아내를 남겨놓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그 가정이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기본이 바르게 되면 부모님의 가장 존귀한 존재로 여김받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국의 처칠 수상은 2차 대전 직전에 수상이 되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냄으로 국민적인 영웅으로 부상하였습니다. 영국에서 그의 인기가 최고에 달했을 때에 어느 신문사에서 그의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그를 가르쳤던 선생님들을 전부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취재해서 위인을 만든 스승들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이 기사를 본 처칠이 신문사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귀 신문의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스승 한 분을 빼놓았습니다. 그 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이십니다. "
제가 처칠 수상의 가정적인 배경을 나름대로 살펴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영국에 갔을 때에 그가 태어난 브레낸 궁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덕수궁 보다 규모가 약간 큰 궁이였습니다. 그의 8대 조상인 말보르 1세가 스페인 계승 전쟁에서 세운 전공으로 나라에서 하사받은 궁궐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처칠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재무장관을 지냈고, 하원 보수당 당수를 역임했던 아버지와 뉴욕의 은행가이고 뉴욕타임스지의 대 주주였던 아버지를 두었던 어머니에게서 처칠은 자랐습니다.
처칠이 위대한 인물이 되었던 것은 든든한 가정이라는 기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세대에 부모님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모든 분들은 기본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축복이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부모 공경은 수양된 인격이라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내리사랑입니다. 내리사랑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숭고한 희생도 있고, 많은 사랑도 있지만 그것은 노력하지 않아도 주어지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네 자녀를 사랑해라"는 계명은 없어요. 다만 "네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셨어요.
그러나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올라가야 하는 사랑입니다. 이것은 내려가는 사랑보다 많은 수고와 노력과 그리고 인격의 수양이 뒤따라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5계명의 "부모 공경"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속썩이는 자식을 둔 어떤 아버지가 죽으면서 마지막 유언으로 사람인자(人) 8개를 써 주었다고 합니다. 아들이 그 뜻을 잘 몰라 유명한 스승을 찾아가서 풀이를 부탁을 했습니다. 그 스승이 풀이해 주기를 "이 사람 저 사람들이 사람을 사람이라고 하나 사람이면 사람인가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라고 했답니다. 이것은 사람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모공경은 인격과 수양을 갖추어야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인격과 수양을 갖춘 사람은 어디를 가도 환영받습니다. 인정받습니다. 그 사람이 축복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셋째로,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과 부모공경은 같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육신의 생명의 아버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영혼의 생명의 아버지입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면 복 받는다는 것 당연하듯이 육신의 생명의 아버지를 섬기면 복 받는 것도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레위기 19장 32절은 "너는 센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여호와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부모님 공경이 곧 여호와 하나님 공경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교회에 연세 많으신 분들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 주시려고 이렇게 어른들을 보내주셨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청년들의 기도를 먼저 들으시겠어요 연세 많으신 부모님들의 기도를 먼저 들으시겠어요 여호와 하나님은 백발의 노인들의 기도를 먼저 들으십니다.
넷째로 부모님은 나에게 가장 위대한 스승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님에게 모든 것을 배웠습니다. 바로 배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지도를 잘 받으면 고생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지도를 안 받으니까 고생하는 것입니다.
제가 심방할 때 처음 가는 가정은 자세하게 물어서 가도 중간에 길을 몇 번씩 물어가며 고생하며 찾아갑니다. 그런데 그 집을 잘 아는 사람이 옆에 앉아 있으면 쉽게 찾아갑니다. 그와 같이 우리 인생이 다 초행길인데 초행길에 내가 부모님의 지도를 받으면 고생하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경험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공경하고, 부모님께 순종하고 따라가면 그 자체가 축복이 됩니다. 부모는 자녀의 스승이 되시기 때문에 자녀가 따라와 줄 때 기뻐하고 따라오지 않을 때는 걱정하시고 염려하시는 것입니다. 마틴 루터가 "가정은 최초의 학교요 부모는 최초의 교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에게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무엇입니까 "네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입니다.
여러분, 장수는 오래 사는 것, 생명의 수환이 길다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왜 부모공경을 잘 하면 장수의 축복을 주십니까 부모님은 나에게 생명의 수혜자이기 때문에 그 생명의 수혜자를 잘 받들 때에 여호와 하나님은 나에게 생명으로 보상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장수의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래 사는 것만이 복입니까 만약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저에게 '김 목사 80살만 살고 오너라'고 하시면 저는 '예, 고맙습니다. '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80세를 사는데 '병들어서 시름시름하고, 가난해서 얻으러 다니면서 살다 오너라' 하면 그것이 복이 되겠습니까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장수하되 건강하고 편안하고 자녀들이 복을 받고 존귀히 여김을 받다가 가야 복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네가 범사에 잘 되고 장수하리라. " 할렐루야!
그래서 이 축복의 약속은 분명히 성취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 자기 어머니 마리아를 사도 요한에게 부탁을 하셨어요.
"요한아, 이제부터 내 어머니가 너의 어머니다. "
요한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모셨을까요 성경에 기록은 없지만 아마 모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요한에게 주신 축복은 모든 예수님의 제자는 다 순교했지만 사도 요한은 순교하지 않고 90세가 넘도록 장수하다가 수를 다 하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갔습니다. 보세요.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축복을 주셔서 자녀 후대가 잘 되는 축복도 주십니다. 장수와 자녀 후대의 번영은 똑같이 생명의 축복입니다. 부모공경 하면 자녀 후대가 잘되고 여호와 하나님 공경하면 자녀 후대가 잘 된다고 약속했습니다.
유다는 야곱의 12아들 중에 4번째 아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역사적으로 볼 때에 "이스라엘"를 "유대민족"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 첫째 아들이 있는데 둘째도 셋째도 있는데 넷째인 유다가 열두 형제의 대표가 되었을까요 바로 효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버지가 마음 아파할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누이 디나가 강간을 당했을 때에 여러 형제들은 나와서 본토 도적들을 죽였습니다. 그 때에 유다는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구덩이에 넣었을 때에 유다는 요셉을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유다 때문에 요셉이 안 죽었어요.
그리고 요셉이 훗날에 국무총리가 되었을 때에 그 형제들이 요셉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을 합니다. 그 때 요셉이 막내 베냐민을 애굽에 두고 가라고 했을 때에 유다가 "우리 아버지는 12아들이 있는데 하나는 죽었고 이 한 아들은 아버지의 생명과 같습니다. 만약에 이 아들을 여기 두고 가면 아버지는 죽습니다. 그러니까 내 막내 동생은 보내주시고 나를 대신 감옥에 넣어주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유다는 지금 아버지의 마음을 읽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입장에서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것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 때 요셉이 감격이 되어 대성 통곡을 하면서 내가 요셉이라고 비로소 자기 신분을 밝혔어요.
그 후에 야곱의 온 가족이 애굽으로 내려올 때에 야곱은 유다를 맨 먼저 보냅니다. '네가 먼저 가서 준비를 해라. 요셉을 만나서 준비해라. ' 얼마나 믿어주는 아들입니까
그리고 야곱이 죽으면서 12아들에게 축복을 베풀었는데 그때에 유다에게 "너는 왕족의 조상이다. 왕권이 너에게 주어졌다. 네 후손에서 왕이 태어날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서 메시아가 올 것이다. "고 축복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12지파가 땅을 분배할 때에 제일 넓은 땅, 제일 많은 땅을 첫 번째로 받았습니다. 유다 혈통에서 다윗의 혈통, 왕족의 혈통이 나오고 예수님이 태어나게 됩니다. 부모를 공경했더니 이렇게 약속의 축복을 받았어요.
요셉을 보세요. 국무총리가 되어서 아버지에게 지극히 효도합니다. 아버지가 죽을 때에 요셉을 향하여서 '너는 두 아들을 데리고 오너라. '고 합니다. 요셉은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왔습니다. 야곱은 두 손자에게 축복한 후에 이 두 아들이 12지파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요셉은 다른 형제들보다 몫을 두 배 받은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계명은 이렇게 역사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세종대왕 때에 장영실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헤어져 관가의 노비가 되었습니다. 어머니와 헤어진 장영실은 자나깨나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일했습니다.
어느 날 원님이 고장난 장롱을 고쳐달라고 해서 그것을 고쳐준 것이 인연이 되어 원님 곁에서 심부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해 가을에 가뭄이 들어서 장영실이 강물을 논에 끌어들여 흉년을 면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 일이 인정되되 원님이 장영실에게 소원을 물었습니다.
장영실은 '어머니를 모시는 것이 소원이다'고 말하여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 효성이 소문이 나서 세종대왕에게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세종대왕은 장영실의 효심을 귀하게 여겨 관직을 주어 궁중에서 일하게 하였다.
그 때에 장영실이 측우기, 물시계, 모래시계를 만들었어요. 세종대왕 때에 과학을 크게발전시켰습니다.
보세요 어머니께 효도했더니 종 신세도 면하고, 벼슬도 하고 사랑도 받고, 축복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부모님을 공경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람으로 조지 워싱턴 대통령을 들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칠 때도 이 조지 워싱턴의 사례를 인용한다고 합니다.
워싱턴은 젊을 때에 배를 타고 바다로 항해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원으로 취직해서 먼 뱃길을 떠날 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아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어머니는 슬피 울었습니다. 그 때에 슬피 우는 어머니를 본 이 워싱턴의 마음에, '아니다. 이렇게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내가 가서 되겠는가. 어머니의 눈물과 내 꿈을 바꿀 수 없다. '고 생각하여 포기했습니다.
그 때에 어머니가 아들을 축복하면서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앞길이 평탄하리라. 여호와 하나님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다'고 했습니다. 결국 효자 워싱턴은 선장 워싱턴이 아니라 훗날에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은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축복 받는 제 일조는 부모 공경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면 복 받습니다. 그와같이 부모 공경하면 복 받습니다.
이 땅 위에서 아무리 시대가 변하여도 여호와 하나님의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법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부모님을 공경해서 여호와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받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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