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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부모님을 공경합시다!

본문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아서 주신 본문 말씀을 들어서 "부모님을 공경합시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주시는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십계명 가운데 제5계명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우리 인생들이 주님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지켜야 할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여기서 먼저 우리가 생각하여야 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 즉 명령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입니다. 다시 말해서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들을 우리가 어떤 태도로 받아들이고 해석을 해야 되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마5:17-18절에 보면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눅16:16절에 보면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여호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고 하셨고, 롬10:4절에서는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 어느 곳에서는 율법이 폐하여 졌다고 말씀하고 있고, 또 다른 곳에서는 성경은 일점 일획이라도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율법에 대해서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율법은 세 가지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의식법(ceremonial laws)입니다. 두 번째는 사회법(civil laws)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도덕법(moral laws)입니다. 여기서의 의식법이란 제사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들의 백성들의 범죄함을 속죄하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규례가 필요했습니다. 이 모든 법을 일컬어서 의식법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자신을 단번에 희생의 제물로 드리시고 이 의식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히10:11-12절
에 보면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여호와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이 의식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시민법입니다. 이 시민법은 요즈음 말로 하면 국법을 말합니다. 이 국법은 시간과 함께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천 년 전의 법과 오늘의 법이 같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민법은 시간과 세월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요, 구약의 법이 예수님 당시와 같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시민법은 예수님 당시에 와서는 마침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도덕법은 어떻습니까 이 도덕법은 오늘도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도덕법을 더욱 강화하셔서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이 도덕법은 반드시 지키고 순종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켜야만 할 이 도덕법의 핵심이 바로 십계명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도덕법 가운데서도 첫 계명인 부모님 공경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주시는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하여만 할까요
1.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말은 우리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그러한 차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으면 그 명령은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그리고 반드시 준행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 있다고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으면 우리들에게는 무조건적인 순종이 있을 뿐입니다. 군대에 가면 무조건적으로 명령에 복종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 군대의 명령이라는 것은 불합리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내 생명까지라도 요구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불합리한 명
령이고, 생명까지 요구하는 명령이라고 할지라도 그 명령에 따르지 아니하면 명령 불복종 죄로 처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규율이 없으면 군대라는 거대한 조직을 움직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군대를 통해서 나라를 지킨다는 것은 기대할 수조차도 없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도 순종으로 움직여지고, 순종으로 이루어지는 나라인 것입니다. 만약에 순종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도, 또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도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으면 우리에게는 무조건적인 순종만이 있을 뿐인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십계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부분은 대신(對神)계명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또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분은 대인(對人)계명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하고 있는 계명인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 공경에 대한 계명을 대인계명 가운데 제일 첫 번째에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반드시, 그리고 제일 먼저 우리의 삶을 통해 실천해야 할 것이 바로 부모님 공경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로서 제일 먼저 실천하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이 바로 부모님 공경이요, 바로 이것을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명령하고 계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부모공경을 하지 못한다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길 수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은 부모에게 효도를 잘합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님을 공경하지 못하는 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고, 어떻게 공경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효를 몸소 실천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눅2:51절에 보면 "부모를 순종하여 반드시더라"고 했으며, 마지막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기 직전에도 어머니 마리아를 위해서 그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셨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효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이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셔서 여호와 하나님과 여러분들의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부모님 공경은 이 사회를 세우고, 지탱하는 기본 골격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이 사회를 올바로 세워나가는 기본 골격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효를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어떤 라디오 프로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지금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휴일 제도가 대단히 잘못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부분 공감했습니다. 무슨 말씀인고 하니, 어린이날을 공휴일로 할 것이 아니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해야하고, 어린이날보다는 어버이날을 더 성대히 지켜야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요즈음 세대에 있어 어린이날은 실제적으로 365
일 전부가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어린이들은 이미 요즈음 젊은 어머니들에게 우상이 된지 오래고, 자기 자식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쏟아 붇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의 현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부모님들을 점점 잊혀져가고 있고, 소외되어 가고 있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어버이날이 더 귀히 여김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부모님을 통해서입니다.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진 존재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통해서 성장되었고, 교육을 받아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바꾸어 말한다면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그리고 오늘의 내가 있는 것도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부모님들의 눈물과 한숨과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은 누구에 의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까 오늘의 여러분들이 있는 것은 누구에 의해서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여러분들의 근본은 바로 부모님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근본이 무너지면 이 사회도 올바르게 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러시아 혁명이 일어났을 때의 일입니다. 공산당들은 많은 집들을 태워 버리고 곡식은 눈에 보이는 대로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러시아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을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때 모스크바로 여행을 갔던 어떤 사람이 들판에 주저앉아 어린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한 어머니를 만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풀뿌리를 캐다가 말고 보채는 어린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행하는 사람이 보니 그 어머니의 얼굴이 너무도 파리하고 희고, 또 기운이 없어 보이기에 어린아이를 그 품에서 떼어 냈더니 그 어머니는 젖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젖꼭지를 잘라서 피를 빨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먹지 못해서 젖은 나지 않았고, 아기는 젖을 달라고 보채고 우니 그
어머니는 젖꼭지를 잘라 피를 빨리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는 무엇을 먹고 자랐습니까 어머니의 젖만이 아닙니다. 어머니의 눈물과 피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잊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이 근본을 잊어버리기에 이 사회도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의 청소년들이 왜 무너지고 있습니까 이러한 현상은 효의 실종에서부터 비롯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무서운 사람이, 어려운 사람이 점점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청소년들의 도덕과 윤리가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들이, 우리들의 가정에서 효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청소년들의 가치관이 무너지고 있고, 더불어 이 사회도 무너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버릇없는 신세대 젊은이들을 향해 돌을 던지기에 앞서 먼저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내가 부모와 어른들을 공경할 때 나로 인해서 이 사회가 살아날 것입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 자녀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효는 모든 도덕, 윤리의 근간이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 내가 먼저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이 사회의 초석들이 되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3. 약속 있는 첫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이 말씀을 지킬 때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다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는 너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 또 엡6:1-3절에서는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부모님을 공경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약속을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무슨 약속입니까 그것은 "장수할 것이고, 이 땅에서 범사에 잘될 것이고, 또 축복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다시 말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축복을 부어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부모 공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된 계명이기에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말씀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님을 공경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룻이라는 여인의 경우를 보십시오. 룻이라는 여인은 모압 여인이었습니다. 이방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압 여인, 이방 여인인 룻이 다윗의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도 말할 수 없이 복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효였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에 대한 극진한 효, 바로 이것이 축복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효의 실천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효의 실천자들이 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여러분들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효는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되어 있는 첫 계명인 것입니다.
4. 그렇다면 부모 공경의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우리들의 부모님을 공경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1)존경해야 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구체적인 첫 번째의 방법은 먼저 부모님을 존경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혹 무식하다고 해도, 가난하다고 해도, 실수가 많다고 해도 우리는 부모님을 존경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부모라는 그 단어 그 자체가 충분히 존경해야 할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우리를 위해서 헌신하셨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들을 위해서 눈물과 땀과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그분들을 존경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2)필요를 채워드려야 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세 번째의 방법은 필요를 채워드리는 것입니다. 노인들에게 있어 연세가 들면 들수록 상실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연세가 들면 들수록 가장 많이 상실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경제력이라고 합니다. 바꾸어 말한다면 노인들은 경제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상실감을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의 그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우리들을 위해서 일평생을 바쳤습니다. 이제는 우리들이 부모님들의 희생과 헌신과 은혜에 보답해야 할 차례인 것입니다.
3)기쁘게 해드려야 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네 번째의 방법은 부모님의 마음을 평안하고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잠23:25에 보면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동기간에 우애하고 화친하는 것이 부모님의 마음을 평안케 해드리는 방법일 것입니다. 또한 외롭지 않게 해 드려야 합니다. 홀로만 계시지 않게 하라는 말입니다. 종종 모시고 나가서 바람도 쏘이고 하시고 여행도 하시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오. 그리고 객지에 있는 분들은 자주 소식을 전해 드리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이 다 부모님의 마음을 평안하고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며, 부모님을 공경하는 일인 것입니다.
4)주님을 만나게 해드려야 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다섯 번째의 방법은 부모님들을 교회로 모시고 나와서 부모님들로 하여금 주님을 만나고 믿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장 큰 효도이기도 한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호의호식하면서 이 세상을 복되게 살았다고 할지라도 죽어서 지옥에 간다면 그것을 어떻게 축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만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들도 천국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큰 효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이 혹 교회에 다니지 아니하시는 분은 더욱 열심으로 기도하셔서 반드시 부모님이 교회에 나오시도록 인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부모님들이 예수님을 믿으시는 분들은 더욱 잘 믿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야 합니다.
5)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나 알아야 할 것은 부모님 공경에는 시간에 제한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옛 말에 "수욕정이 풍부지, 자욕양이 친부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멎지 않고, 자식이 부모님을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님들은 한없이 우리 곁에 계시지 않습니다. 지금이 바로 부모님들을 공경할 때입니다. 나중에 가슴을 치지 말고 바로 지금 부모님에게 효도하십시오. 효도하고 싶어도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때가 지금도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아서 부모님을 공경해야 한다는 주제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가 부모님을 공경하여야만 할까요
1.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2. 부모님 공경은 이 사회를 세우고, 지탱하는 기본 골격이기 때문입니다.
3. 약속 있는 첫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4. 그렇다면 부모 공경의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존경해야 합니다. 필요를 채워드려야 합니다.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교회로 모시고 나와야 합니다.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 있는 첫 계명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 효를 실천하셔서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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