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TOP
DOWN

[전도] 잃어 버린 자를 찾으시는 예수님

본문

최근에 아내를 먼저 보낸 대법원 판사가 자기 아내가 다니던 작은 교회에 나왔을 때 그 교회 목사님은 '교회 가지 않는 사람(non-churchgoer)도 문제지만 가지 않는 교회(non-going church)도 문제' 라는 식의 설교, 그 때 대법원 판사는 앞으로 나와서 이렇게 말했다. "맞습니다. 목사님, 정말 맞습니다. 저의 아내는 작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외롭게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밤에 뒤뜰에서 골짜기를 보고 있는데 제 아내가 다니던 교회 불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로 운전수를 불러서 교회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거기에 참석한 자들이 9명이었습니다. 기도회가 끝났을 때 할 말이 있는 사람은 하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은 저의 아내를 잘 알고 저를 잘 아십니다. 그런데 아무도 저에게 예수 믿으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불신자를 찾으러 가는 교회, 불신자를 찾으러 가는 신자.
1. 잃은 자에 대한 태도(1-2절)
"모든"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나왔다는 것은 예수님의 삶이 그들을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았다는 것이다. 왜 예수님의 삶의 스타일은 길 잃은 영혼들이 친구가 되는 스타일이다.
- 거친 어부들과 비뚤어진 세리들을 친구로 삼으셨다.
-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공개적으로 변호하셨다.
- 성전에서 종교 상품을 파는 당시의 '좋은' 사람들을 책망하셨다.
- 당시의 존경받는 종교 상류층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눈먼 인도자들'과 '외식쟁이들'이라고 비
판하셨다.
- 예수님은 상류층에서 가난한 자들과 거지들을 초대하라고 하셨다.
- 지도자들에게 섬김을 받지 말고 섬기라고 하셨다.
- 예수님은 자신을 왕으로 삼으려는 자들에게 찬물을 끼얹으셨다.
바리새인들의 규정에는 "땅의 사람(암 하아레츠)들 중의 하나라면 그에게 돈을 맡기지 말고, 그의 증
언을 듣지 말고, 글에게 비밀을 털어놓지 말고, 그를 고아의 보호자로 맡기지 말고, 그에게 자선단체의 장으로 세우지 말고, 그와 여행을 같이 하지 말라. "는 것이 있었다.
바리새인의 삶의 스타일 :
- 그런 사람을 초청하거나 그런 사람 집에 초청을 받으면 안된다.
- 그런 사람과 사업을 해도 안된다.
- 죄인들의 친구가 되는 것은 흙탕물에서 뒹굴던 돼지들을 안방으로 끌여들어 같이 뒹구는 것으로 보았다.
예수님의 삶의 스타일은 바리새인들과 달리 길 잃은 영혼들을 자신에게로 매력적으로 끄는 혁명적인 스타일이다. 예수님이 이런 분이니까, 창녀들과 세리들까지 그분에게 찾아왔다. 요즈음 같으면 술집 종업원들과 담배 냄새나는 사무실 직원들 등이 예수님에게 나왔다.
바리새인들은 죄인들에 대한 멸시로 가득하여 그들을 쓰레기 취급을 했으나 예수님은 그들을 찾아서 다이아몬드 취급을 했다. 그들의 현재의 죄악된 모습(현상) 때문에 그들을 처벌하시는 대신 그들이 될 수 있는 미래의 회복된 모습(변화)을 보시고 기뻐하셨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19:10)
2. 찾도록(4,8절) : 찾도록, 부지런히
예수님은 잃은 자들이 모여들 정도로 매력적인 인물인 동시에 잃은 자들을 찾아다니시는 분, 교회와 신자는 잃은 자들이 모여들 정도로 매력적이어야 하고 동시에 잃은 자들을 찾도록 부지런히 찾아가야
한다.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 모든 선한 목자가 다 이렇게 한다는 것. 그가 찾는 것
을 찾아보다가 안되면 그만 두는 것이 아니다. 적당하게 찾아보다가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 찾을 때까지 기어이 찾아다닌다. 찾는데 시간이 들고 힘이 들어도 찾을 때까지 찾아다닌다.
목자는 바위틈이나 깊은 계곡에서 산다. 목자의 보호를 떠나 길 잃은 양을 반드시 죽는다. 야수들이
길 잃은 양을 먹이로 발견하고 뜯어먹는다. 따라서 목자는 서둘러 양을 찾아야한다. 목자는 험한 바위틈이나 관목 숲을 가리지 않고 양을 찾는다. 거의 무모할 정도로 찾는다. 여호와 하나님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겠다고 하셨다. (겔 34:15-16)
잃은 은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부지런히 찾지 않겠느냐". 드라크마는 노동자 하루 품삯이다 (마 20:2). 여인은 아마 10개의 동전을 한 줄로 꿰어서 조그만 보자기에 꼭꼭 싸 두었다가 하나를 잃었을 것이다. 줄이 끊어졌거나 느슨해져서 하나가 빠져나갔을 것이다. 당시 여인의 집이라면 작은 집으로 바닥은 더럽고 창문도 없거나 작아서 찾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여인은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면서 찾는 것이다.
찾도록 부지런히 찾으라. 교회와 신자는 길 잃은 영혼들을 찾는 레이다가 되어야 한다. 마치 보물을 찾듯 그들을 찾아야 한다.
3. 찾은즉 (7,10절)
교회와 신자는 잃은 자를 찾도록 부지런히 찾아가고 찾으면 잔치를 베푸는 것이 교회의 사명,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 찾다가 마침내 양의 지친 신음 소리를 듣는다. 아직 살아 있지만 거반 굶어 죽어 가는 양. 목자는 양 있는 데로 쫓아가서 품을 벌려 양을 안는다. 목자의 목에 양의 배를 닿게 하고 네 발이 얼굴 앞으로 나오게 매고 즐거워한다. 양을 매었으니 무겁지만 기쁘게 집으로 돌아온다. 목자가 기뻐하는 것은 재산을 잃었다가 찾았다는 차원만이 아니다. 목자는 양을 사랑한다. 양이 짐승에게 먹히거나 다른 방식으로 죽지 않은 것 때문에 기뻐한다. 목자는 친구들과 이웃들을 초대해서 잔치를 베푼다.
여인이 등불을 켜고 구석구석을 쓸면서 잃은 동전을 찾다가 드디어 찾으면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고 하는 것이다.
돌아오는 백성을 기뻐하시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심정. "너는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여호와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My delight is in her)라 하며 네 땅을 쁄라(married)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여호와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사 62:3-5). "너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습 3:17).
천국에서는 언제 축제의 불꽃놀이를 하는가 99명의 율법주의자들이 안식일의 99번째 조항을 완전히 지킬 때인가 아니다 한 창녀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울 때, 한 강도가 십자가 위에 달려 죽어 가면서 "예수님, 당신의 나라가 올 때에 저를 기억해 주소서" 할 때.
4. 적용
⑴ 불신자들과 계속 접촉하라 : identification 과 differentiation 의 원리
학교나 직장에서 신자들끼리, 구역에서도 신자들끼리 모여 신자들끼리 교제하다가 헤어지는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다. 신자들의 교제가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안 된다. 불신자들과 어울려 죄를 지는 경우는 물론 안 된다. 우리는 불신자들과 어울리되 그들에게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영향을 주어야 한다. 빌 하이블즈 목사님 교회의 경우 신자들이 불신자들과 테니스를 치게 한다. 우리 교회 :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등을 불신 친구들과 죄를 짓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적극적으로 교제하자.
불신자들에게 우리가 필요한 만큼 우리에게도 불신자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들의 정직과 그들의 질문이 필요하다. 그래야 우리의 신앙이 진실해지고 우리의 경건한 행동을 제대로 뚫어볼 수 있다.
Keith Miller와 Bruce Larson 저서의 "The Edge of Adventure" : 술집이 교회의 교제와 가장 비슷한
가짜 교제. 은혜 대신 술, 현실 대신 도피를 나눈다. 그러나 남을 허용하고 수용하며 끼워주는 교제. 충
격이 없고 민주적, 비밀을 털어놓아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는다. 술집이 번창하는 이유가 바로 알고 알려지기 원해서. 사랑받고 사랑하기를 원해서, 술 몇 잔 값이면 구할 수 있는 가짜 교제.
많은 사람들이 이미테이션을 찾고 바로 가까이 있는 교회를 찾지 않는 것은 수치. 인간 마음의 고향
은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길 잃은 영혼들에게 그들이 찾는 사랑을 주시고 교회는 그들에게 충격을 받지 않는 교제, 마음 놓고 숨을 쉴 수 있는, 수용하고 끼워주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Stick together. 국제인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영어 때문이기도하지만 stick together. 편한 생활에 안주하려고 할 때 국제인도 못되고 교회 부흥도 어렵다. 신자들만의 우물 밖으로 나가야 한다.
⑵ 불신자를 잘 대해 주라 : 불신남편, 아내, 시부모, 친척, 친구에게 최대한 잘 대해주라.
⑶인내하라 :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 속에서 역사하신다. 그들도 변화될 수 있다는 것과 그들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를 참아 주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아직 나를 버리시지 않았소!" 하는 그들의 호소를 들으라.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그들에게 나눠주되 그들에게 예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주라.
세상 사람들은 home으로 가는 길을 찾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만 주실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곳을
갈망한다. 그러나 그들이 발견하는 것은 세상이 제공하는 허물어지는 피난처들, 술집과 카지노와 러브호텔뿐이다. 죄악의 황야에서 길을 잃은 사람을 아는가 황야에서 빠져 나오는 길을 아는 여러분이 그 사람에게 길을 알려 줄 용의가 있는가
부흥회 기간에 어떤 사람이 안 믿는 이웃을 위해 기도. "오 주님, 주님의 손으로 그 사람을 터치해 주
소서!" 간절하게 반복해서 기도. 그때 어떤 소리를 들었다. "네가 여호와 하나님의 손이다! 네가 너의 이웃을 터치한 적이 있는가 네가 그에게 구원의 길을 한 마디라도 말한 적이 있는가 가서 그 사람을 터치하라. 그러면 너의 기도가 응답될 것이다. "
무디 선생이 어느날 어떤 조각품을 발견했는데 너무도 마음에 들었다. "내가 그 때까지 본 조각품 중
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었다. 그래서 보는 순간 그것을 샀다. " 그것은 한 여인이 물에서 나오면서 두 손으로 십자가를 붙잡는 장면을 새긴 것. "그러나 그 후에 그보다 훨씬 더 좋은 작품을 발견했다. 그것은 엄청나게 사랑스러운 작품. 그것은 한 사람이 어두운 물 속에서 나오면서 한 손에는 십자가를 붙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다른 사람을 물에서 건져내는 장면이었다. "
한 손으로 십자가를 붙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물 속에서 사람을 건져내는 동신교회와 동신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