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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살아있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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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란? 창시자, 경전, 신도 이 삼대조건이 갖춰져야 종교로 인정이 됩니다.
기독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는 경전을 통하여, 도덕적 윤리적으로 바른 삶과 인간의 도리를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외 다른 종교는 생명의 종교 구원의 종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만이 부활의 종교요, 생명의 종교, 구원의 종교입니다.
이번주는 성경주일로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의미를 되새김질 하고, 말씀대로 살기로 다짐하라는 의도에서 성경주일을 제정하였습니다.
금번 성경주일을 맞이하면서 성경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살아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어떻게 역사하는지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 아리조나의 피닉스에 살고 있던 사람이 징역을 살고 출감되어 나왔는데, 이 사람은 자기가 형무소에서 나가는 날에는 반드시 자기를 그곳에 보낸 사람을 죽이기로 작정하고, 하루하루 출감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드디어 출감하여 집에 가보니 어린 아들 둘만이 있었습니다. 두 아들을 바라보는 이 사람의 마음에는 이제 자기가 한 사람을 죽이면 아이들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자기는 불행한 운명으로 이러한 길을 가지만 자식들만은 잘 되기를 원해서 그날 저녁에 아이들과 함께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마침 톰프손이라는 목사가 부흥집회를 인도하고 있는 교회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생명의 말씀은 이 사람의 가슴을 파고들었고. 말씀을 끝낸 강사 목사님은 그리스도를 모시고 새로운 인생으로 살 사람은 앞으로 나와서 주님을 영접하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이 사람은 말씀에 순종하여 두 아들의 손목을 양편에 잡은 채로 중앙 통로를 걸어서 강단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이 사람은 품에 품고 온 권총을 꺼내서 목사님에게 내어놓고, "여러분, 나는 오늘밤에 한 사람을 쏘아 죽이려고 총을 품에 품고 나온 사람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은 나를 새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나는 이제부터 새롭게 살 것입니다. 오늘 이후로 나는 권총을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들고 나를 감옥에 보냈던 사람을 계속 찾아 다니겠습니다. "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딤후3:15-17절에 보면 …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세상의 철학처럼 애매모호하고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은 세상에 대한 달콤한 환상도 아니며 우리의 인생과 무관한 형이상학도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영원하고 절대적인 원리와 방법을 제시해 주는 너무나 구체적인 말씀입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그대로 지켜 따르기만 하면 참된 구원과 생명과 축복이 보장되는 진리인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발견하는 진리는 사실 그 자체이며, 우리의 모든 존재를 설명하고, 모든 인생의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사람이 쓴 글은 아무리 좋은 글이라 할지라도 시대에 따라서 그 평가가 달라지고 영향력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 현재, 미래에까지, 그리고 어느 누구에게나 동일한 진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세계와 사람들 안에서 역사하고 움직이는 살아있는(living)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은 지금도 수많은 역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회개의 역사, 치료의 역사, 변화의 역사, 발전의 역사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음을 보여줍니다.
살아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어떻게 역사할까요? 본문을 근거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살아있는 말씀은 모든 것을 밝히 드러냅니다.
 본문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은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시편 기자는 시 119:105,130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 된다고 하며, 우둔한 자를 깨닫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밝힙니다.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은 만물을 밝히 드러내며 특히 깊숙한 심령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밝히 보여줍니다. 아무리 강퍅하고 완고하고 굳은 심령이라 할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은 그 안에까지 파고들어가 감추어진 모든 죄악들을 드러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는 살아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납니다. 아무리 숨기려 해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 영혼을 찔러서 쪼개어 깊이 감추어진 더러운 죄악들을 깨닫게 하는 것이 바로 살아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인 것입니다.

예> 미국의 클리브랜드 대통령은 그의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방탕한 청년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직 성경의 힘입니다. "라고 울먹였습니다. 어느 주일 저녁에 두 명의 청년이 도박장을 찾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도박장 바로 옆에는 한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던 두 청년 중 한 명은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있던 그 주일의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자 그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다른 친구에게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한번 결심을 했으면 가야지. 교회라니 무슨 소리야?”라며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결국 한 사람은 처음 결심한 대로 도박장으로 갔고, 다른 사람은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그 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 청년은 설교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 때 회심한 청년은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후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유명한 클리브랜드(Cleveland) 대통령입니다. 그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그 순간, 30년 전 도박장을 선택했던 젊은이는 감옥에서 자신의 친구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친구의 취임 소식을 듣고 가슴을 치며 후회했습니다.
 세상 그 무엇으로도 볼 수 없고 깨닫게 할 수 없는 생각과 심령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확실하고도 분명하게 비춰줍니다. 그리하여 그 죄에 굳어진 마음을 두렵게 하고 부끄럽게 하여 회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도록 역사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서 우리로 하여금 구원이 이르는 은혜를 베풀어줍니다.
2. 살아있는 말씀은 영혼을 소생시킵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참된 생명을 주는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죄로 인해 영혼이 곤핍해지고 사망의 올무에 깊이 빠져 있는 우리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참된 생명의 빛을 공급합니다.
예수님께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영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 됨을 가르치셨습니다.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말씀하십니다.
살아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깊이 감추어진 모든 죄악을 밝히 드러낼 뿐 아니라, 그 죄를 멸하고 죽음으로부터 벗어나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줍니다. 그리하여 죽음의 길에서 스러져가던 영혼을 소생시켜 밝은 생명의 길을 걷게 합니다.
시 19:7-10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하고 다윗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악한 세력들과 죄의 요소들은 우리의 영혼을 곤고하게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은 우리의 영혼에 충만한 생명력과 풍성한 활기와 참된 만족과 기쁨을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영혼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힘을 주며 한없는 만족과 기쁨을 공급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고 받아들임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영혼의 소유자들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살아있는 말씀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고 변화하며 무엇인가 발전을 계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무엇인가 변화하는 역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딤후 3:16-17에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한다고 했습니다.
예> 일본의 한 여학교 기숙사에 강도가 들었는데, 위협한 강도는 그 방에 값나갈 것을 다 챙겨 넣고 나가려는데, 한 여학생이 “아저씨. 중요한 것은 다 가져 간다면서 가장 중요한 저 책은 왜 안가져가요. ”라고 하며 한 낡은 책을 가리켰습니다. 도둑은 그 책도 집어넣고 나갔습니다. 이제 훔친 물건을 팔려는데, 그 책은 아무도 사려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아무도 안사는 이 책이 무슨 책이기에 그 여학생이 가장 귀한 책이라고 했을까. ”하며 그 책을 읽어 보았으나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여학생이 한 말이 계속 귓전에서 사라지지 않아서 읽고 또 읽는 동안 그는 변화되고 말았습니다. 그는 회개하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결국은 목사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가 부흥사가 되어 한 곳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자기가 옛날 예수 믿게 된 동기를 이야기하자 앞에서 한 중년 부인이 마구 울자, 분명히 자기 설교에서 은혜를 받아 우는 줄 알고 간증을 요구했습니다. 그 여인은 나와서 기숙사에서 성경을 준 여학생이 바로 자기라고 하며 그 후 강도를 위하여 계속 기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살아서 역사하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완악한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악독한 마음이 선한 마음으로, 미움이 사랑으로 변하게 되며, 이전의 악한 습관이 새롭고 선한 생활로 완전히 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우리가 죄의 종이었던 것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의로운 자녀로 온전히 변화되기 위해서는 항상 여러분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도록 충분히 읽고 묵상하며 받아들여야 합니다.
수 1:8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러분! 종교 개혁자들은 ‘Sola Scriptura’ 즉, ‘오직 성경’을 주장하며 당시 잘못된 기독교를 바로잡고자 했습니다. 기독교의 부패가 말씀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거기에서 이탈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고, 영혼을 소생시키며, 온전한 변화를 가져오는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으로서, 살아있는 믿음, 역사하는 참신앙의 근거가 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생명의 말씀 위에 바로 서지 않은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말씀에 입각하지 않은 신앙은 거짓된 신앙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김질하십시오. 그 살아있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온전히 의지하여 여러분 안에서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하고 이루어짐을 체험하는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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