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효과적인 전도전략
본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미국에 살아서 우리가 누리는 문화하고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 한국에서 지하철을 타 보신 분이 있으시지요 저도 이번 주에 집회 인도하기 위해서 한국에 가면 지하철을 탈텐데, 지하철을 타면 007가방이나 이민가방처럼 생긴 것을 들고 타는 아저씨들 보셨지요. 일명 봇다리 장사인데, 한국의 지하철 문화를 모르시는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그림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아저씨가 지하철을 타더니만 헛기침을 하고 이내 본색을 드러내더랍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인데 잘될 지 모르겠어요.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제가 이렇게 나선 이유는 여러분이 가시는 걸음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나섰습니다' '물건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 프라스틱 머리에 솔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여' '칫-솔입니다' '이걸 뭐 하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여' '팔려고 나왔쉽니다' '한 개에 200원씩 다섯 개 묶여 있습니다. 얼마일까여' '천-원입니다. 뒷면 돌려보겠습니다' '영어 써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여' '수출했다는 겁니다. ' '수출이 잘 됐을까여' '망했쉽-니다'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한 개씩 돌려보겠습니다. '
이 아저씨가 승객들에게 칫솔을 다 돌리고 나서 다시 말을 합니다.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여'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 '잠시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몇 개나 팔렸을 것 같아요 4개가 팔렸답니다. 이 아저씨가 4개를 팔고는 이어서 말을 합니다.
'자 여러분, 칫솔 4개 팔았습니다. 얼마 벌었을까요' '4천 원 벌어쉽니다' '제가 실망했을까여 안했을까여' '예. 쉴-망했쉽니다' '그렇다구 제가 여기서 포기하겠쉽니까' '다음 칸으로 갑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그러더니 가방을 들고 유유히 다음 칸으로 가더라는 거예요. 지하철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거의 뒤집어지고 난리가 났다는 겁니다. 이 분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봤어요. 아마 모르기는 해도 칫솔 많이 팔았을 겁니다. 성공했을 거예요. 마케팅전략을 잘 세웠거든요.
요즘 사회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하나는 전략이라는 말입니다. 나라나 기업이나 학교나 병원이나 할 것 없이 경쟁하는 시대이다 보니까 저마다 전략을 세웁니다. 국가전략, 경영전략, 군사전략, 수산전략, 에너지전략, 마케팅전략, 방송국은 채널전략, 엔터테이먼트 회사는 스타전략 등등...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전략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전략을 세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독창성이 있다는 겁니다. 요즘 경영에서는 Toyota way, 도요타 방식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도요타 자동차가 잘 나가잖아요. 그래 벤치 마케팅을 하는데, Toyota way는 도요타를 똑같이 따라하면 도요타를 능가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지요. 뭐가 달라도 달라야 한다는 거예요. 전략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교회의 가장 큰 사명은 전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여 세상 사람들을 구원시켜야 합니다. 여기에는 보다 효과적인 전도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보면 전략을 세우셨어요. 베드로와 야고보와 안드레를 비롯한 12명의 사람을 부르셔서 훈련시키고 훈련시켜서 제자로 만드는 전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전략은 그대로 적중했지요. 12명의 제자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증거하여 초대교회가 만들어졌어요. 오늘날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생각하는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교회가 기도는 하는데 전략이 없어요. 물론 기도하면 전도가 됩니다. 기도 많이 하는 교회가 부흥한다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해 줍니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해서 기도하면서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을 가지고 기도하고 나아가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게 됩니다. 효과적인 전도전략이 교회를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겁니다.
요즘 앞서가는 교회들을 보세요. 전도 전략을 잘 세웁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접촉하기 위해서 전략을 세우는 거예요. 어느 교회는 교회 건물 안에다가 커피숍을 만들어서 운영하기도 하고, 어느 교회는 주민들을 위해서 독서실을 운영하기도 하고, 어디는 문화센터나 법률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어느 교회는 청소년들을 전도하기 위하여 길거리 농구대회를 열기도 합니다.
이단이긴 하지만 몰몬교 같은 데서는 영어를 가르쳐 주는 전략을 세우지요. 그래 많은 나라에서 영어를 배우려고 몰몬교 선교사를 만납니다. 실제로 영어를 배우다가 몰몬교인이 된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상당수가 있고 유타주에도 꽤 많이 있습니다. 설트레익 시티에 가면 몰몬교 성전이 있는데, 한국 유학생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전략을 세운다면, 오늘날에는 어떠한 전도전략이 좋을까요 오늘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탁월한 전도전략을 세웠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증거 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로마서 15장 22절 이하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다"고 말합니다.
오늘 성경에는 바울이 재판을 받기 위해서 로마에 가 있는 장면입니다. 사실 바울은 죄가 있어서 로마에 간 것이 아니지요. 사도행전 보면 바울을 심문했던 여러 사람들이 바울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사도행전 23장 29절에서는 천부장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사형을 당하거나 갇힐만한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25장 25절에서는 베스도 총독이 이렇게 말하지요. "나는 그가 사형을 받을만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그런데 왜 사도 바울이 굳이 로마의 황제에게 상소했느냐 하면 로마에 가서 여러 사람들에게, 지도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시 로마는 세계의 중심이었고 세계를 움직이는 곳이었습니다. 경제 정치 문화 체육 등의 모든 부분의 심장부였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로마로 모여들었고 시골에서 도시로 모여들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면 그곳에 모인 사람들을 통해서 복음이 세계로 전파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효과적인 전도전략이었습니다.
결국 바울은 로마에 가는데 감옥에 들어가지요. 재판이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여호와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아무런 방해 없이 복음을 증거하게 됩니다. 28장 16절에 보면 "바울을 지키는 병사 한 사람과 함께 따로 지내도 된다는 허락을 받습니다. " 30절에 보면 "셋방 집에서 2년 동안 살았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2년 동안 로마에서 복음을 증거 한 것입니다.
바울 이전에는 예루살렘 중심으로만 복음이 전파되었는데, 바울에 의하여 이방 세계의 중심지인 로마에 복음이 전해짐으로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이 증거 되는 중대한 계기가 마련되게 됩니다. 그 이후에 바울의 전략대로 복음이 엄청난 속도로 이방 세계에 증거 됩니다. 바울의 전도전력이 그대로 적중했던 겁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도 바울과 같은 심정을 가지고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날의 효과적인 전도전략은 무엇일까요 저는 문화를 통한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문화가 시대를 이끌어간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문화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은 말할 수 없이 큽니다. 문화가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습니다. 문화는 국경을 초월하여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지난 12월에 중국에서 최근 10년 동안 방영했던 한국의 인기 있는 드라마를 발표했는데, 1위가 무엇인지 아세요 겨울연가입니다. 배용준 최지우가 나오는 거. 아시지요. 2위는 호텔리어, 그 뒤로 풀 하우스, 내 이름은 김삼순, 궁, 인어아가씨 등이었어요. 일본에서도 1위가 겨울연가였어요. 2위는 무엇일 것 같아요 대장금이랍니다.
한류 드라마가 인기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많아졌고, 한국을 방문해서 촬영장소를 가기도 하고, 한국 음식을 먹는 사람도 생겨났어요. 이런 현상이 1-20대만이 아니라 연령을 뛰어넘어서 아줌마 부대가 생겨났잖아요. 배용준, 이병헌, 최지우... , 이런 배우들이 일본에만 가면 난리가 나잖아요. 이것이 문화의 영향입니다.
미래학자들은 한결같이 이런 말을 합니다. 21세기에는 7대 변화의 물결이 있을 것이다. 정보화, 세계화, 기술혁명, 메가 컴피티션, 환경, 복합화, 스피드를 꼽는데, 이 중에서 정보화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말합니다. 요즘은 멀티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서 시간과 거리가 초월하잖아요. 예전에는 서울에서 유행하는 것이 있으면 여기서는 몇 달 있다가 유행했는데, 요즘은 동시에 유행합니다. 미디어의 영향입니다. 미디어가 인류 생활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기독교 복음이 문화를 통하여 전달될 수만 있다면, 이렇게 말하면 비판하는 분이 있는지 몰라요. 기독교 복음이 문화의 옷을 통하여 전파될 수만 있다면, 동시간에 아주 짧은 시간에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화선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저는 문화를 통한 전도전략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배 60배 100배로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를 통하여 복음을 전한다고 할 때에 넓은 의미에서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문화선교의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의의 병기로 문화 쪽에서 쓰임 받을 수만 있다면 그들을 통해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예수 잘 믿는 사람들이 방송과 언론을 장악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해 보세요. 방송의 영향력이 엄청납니다. 예전에, 80년대에 우리 나라에 좀 좋지 않은 역사가 있었잖아요.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나라를 장악하는데, 제일 먼저 방송국을 점령하더라구요. 방송국을 점령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그 사람들의 방법에 의하여 술술 풀어지더라구요.
예수 잘 믿는 교인들이 방송 쪽으로 나가서 예수 정신을 가지고 일하는 거예요. 예수 잘 믿는 가수, 예수 잘 믿는 PD, 예수 잘 믿는 감독, 예수 잘 믿는 기자, 예수 잘 믿는 아나운서, 예수 잘 믿는 모델이 나와야 합니다. 제가 하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많이 이야기를 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우리 교인 중에 언론에 한 사람씩 나가고 있어요. 두 신문사에 벌써 나가 있지요. 방송국에도 있어요.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이 친구들이 큰 일을 저지를 거예요. 기대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승준이라는 가수가 너무 아깝습니다. 병역 문제 때문에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데, 조금만 지혜로웠더라면, 한번만 더 깊이 생각했더라면 복음을 위하여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친구였어요. 예전에 한국에서 활동할 때에 굉장한 복음의 역사를 이루었어요.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컨서트를 했는데, 간증 집회이지요.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었는지요. 여의도 일대의 교통이 다 막혔어요. 청소년들에게는 우상일 정도예요. 청소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찬양을 부르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막 따라서 부릅니다. 그러다가 예수 믿은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문화를 통한 복음의 영향력입니다.
좁은 의미에서 문화를 통한 전도전략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에서 전도하는 겁니다. 우리 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는데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고 지금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의 홈페이지는 전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만들어졌다는 거 여러분이 아세요 샌프란시스코는 서울하고는 달라서 여기에 우리 교회가 있고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전도전략이 됩니다.
여러분 중에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신 분이 있는데, 한국에서 여기를 오려면 잘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을 뒤집니다. 그러다가 좋은교회가 나오면 여기는 어떤가 하고 들어오지요. 예수 믿는 사람들도 들어오지만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도 들어옵니다. 도움을 받으려고요. 교회에 가면 도움을 준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래 들어왔다가 도움을 받고 예수를 믿는 친구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우리교회는 홈페이지를 잘 만들어서 복 받은 교회입니다.
앞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복음을 더 많이 증거하려면 여러분이 좋은교회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오셔야 합니다. 사람들은 좋은교회가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할 때에 "샌프란시스코 교회"라고 씁니다. 그 때에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홈페이지가 가장 위로 올라오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인터넷이 되는 우리 교우들은 날마다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야 돼요. 볼 것이 없어도 방문자 숫자 올려놓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그것이 문화선교가 된다니까요. 전도전략이 된다니까요. 요즘 인터넷은 문화입니다. 문화.
우리 교회에 농구부가 있는데, 이것도 역시 전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만든 겁니다. 제 나이 또래는 족구를 좋아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농구를 좋아합니다. 젊은 친구들은 농구공 하나를 가지고도 하나가 돼요. 우리 교회는 유니폼까지 맞춰주면서 농구를 시키는데, 농구부는 열심히 농구하세요. 일주일에 두 번 세 번... 할 수만 있으면 농구하세요. 그렇다고 공부하고 담 싸면 안 됩니다. 농구는 A학점인데 공부는 CD를 구우면 농구는 내려놓아야지요. 우리 청년들은 공부하고도 친하고 농구하고도 친하도록 하세요.
농구할 때에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 교인들끼리 하거나 교회간 친선 경기만 하면 좋지 않습니다. 농구를 매개체로 삼아서 예수 믿지 않는 친구들을 데려다가 함께 농구하세요. 한번 두 번 세 번... , 농구하다가 친해지잖아요. 그러면 우리 교회에도 한번 가보자. 그러고는 데려오세요. 그 친구가 처음 나올 때에 잘 준비해서 감동을 시키세요. 그러면 그 친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구도 하고 예수도 믿지 않겠어요 축구하는 교인들도 마찬가지고 볼링, 테니스, 골프, 기타 다른 운동을 하는 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을 혼자서 할 때에는 건강으로 하지만 예수 믿지 않는 사람과 할 때에는 전도전략으로 하는 거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문화팀 안에 영상부가 있어요. 지금은 교회소식을 전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여러분이 놀라실 겁니다. 당장 다음주부터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시는 영상이 될 겁니다.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기대하고 나오세요. 앞으로는 유투브나 UCC처럼 여러 교우들이 찍은 영상을 누구나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도록 할겁니다. 홈페이지를 조금만 더 보완하면 됩니다.
저는 우리교회의 교우 중에 애니메에션을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교회 소개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공부하기도 바쁘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재주를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서도 한번 써보세요. 여기까지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우리 교회에서 아예 영화도 만들고, 애니메이션 영화 만들지 못할 것이 없잖아요. 전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말입니다. 물론 이런 것은 우리 교회만을 위한 사역은 아니지요. 전세계를 위한 사역입니다. 기독교 복음이 들어가 있는 애니메에션 영화 하나 만드는 것은 선교사 몇 명 파송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건방진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금년 한해 동안 우리교회는 가만히 있어도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분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하셔서 우리교회의 좋은 소문이 많이 나 있습니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여기에서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깨어있어야 합니다. 있는 힘을 다하여 세상을 구원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효과적인 전도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는 모든 일은 전도하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교인들은 전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돈을 벌어야 합니다.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 살아야지요. 내가 예수 믿고 천국의 생명을 얻었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서 그도 구원시켜야 하지 않겠어요 이러한 일을 위해서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세워서 나가야 하지 않겠어요 금년 한해에 여호와 하나님의 지혜를 얻으셔서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세우고 한 생명 한 생명을 구원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제가 이렇게 나선 이유는 여러분이 가시는 걸음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나섰습니다' '물건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 프라스틱 머리에 솔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여' '칫-솔입니다' '이걸 뭐 하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여' '팔려고 나왔쉽니다' '한 개에 200원씩 다섯 개 묶여 있습니다. 얼마일까여' '천-원입니다. 뒷면 돌려보겠습니다' '영어 써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여' '수출했다는 겁니다. ' '수출이 잘 됐을까여' '망했쉽-니다'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한 개씩 돌려보겠습니다. '
이 아저씨가 승객들에게 칫솔을 다 돌리고 나서 다시 말을 합니다.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여'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 '잠시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몇 개나 팔렸을 것 같아요 4개가 팔렸답니다. 이 아저씨가 4개를 팔고는 이어서 말을 합니다.
'자 여러분, 칫솔 4개 팔았습니다. 얼마 벌었을까요' '4천 원 벌어쉽니다' '제가 실망했을까여 안했을까여' '예. 쉴-망했쉽니다' '그렇다구 제가 여기서 포기하겠쉽니까' '다음 칸으로 갑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그러더니 가방을 들고 유유히 다음 칸으로 가더라는 거예요. 지하철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거의 뒤집어지고 난리가 났다는 겁니다. 이 분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봤어요. 아마 모르기는 해도 칫솔 많이 팔았을 겁니다. 성공했을 거예요. 마케팅전략을 잘 세웠거든요.
요즘 사회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하나는 전략이라는 말입니다. 나라나 기업이나 학교나 병원이나 할 것 없이 경쟁하는 시대이다 보니까 저마다 전략을 세웁니다. 국가전략, 경영전략, 군사전략, 수산전략, 에너지전략, 마케팅전략, 방송국은 채널전략, 엔터테이먼트 회사는 스타전략 등등...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전략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전략을 세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독창성이 있다는 겁니다. 요즘 경영에서는 Toyota way, 도요타 방식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도요타 자동차가 잘 나가잖아요. 그래 벤치 마케팅을 하는데, Toyota way는 도요타를 똑같이 따라하면 도요타를 능가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지요. 뭐가 달라도 달라야 한다는 거예요. 전략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교회의 가장 큰 사명은 전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여 세상 사람들을 구원시켜야 합니다. 여기에는 보다 효과적인 전도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보면 전략을 세우셨어요. 베드로와 야고보와 안드레를 비롯한 12명의 사람을 부르셔서 훈련시키고 훈련시켜서 제자로 만드는 전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전략은 그대로 적중했지요. 12명의 제자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증거하여 초대교회가 만들어졌어요. 오늘날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생각하는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많은 교회가 기도는 하는데 전략이 없어요. 물론 기도하면 전도가 됩니다. 기도 많이 하는 교회가 부흥한다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해 줍니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해서 기도하면서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을 가지고 기도하고 나아가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게 됩니다. 효과적인 전도전략이 교회를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겁니다.
요즘 앞서가는 교회들을 보세요. 전도 전략을 잘 세웁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접촉하기 위해서 전략을 세우는 거예요. 어느 교회는 교회 건물 안에다가 커피숍을 만들어서 운영하기도 하고, 어느 교회는 주민들을 위해서 독서실을 운영하기도 하고, 어디는 문화센터나 법률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어느 교회는 청소년들을 전도하기 위하여 길거리 농구대회를 열기도 합니다.
이단이긴 하지만 몰몬교 같은 데서는 영어를 가르쳐 주는 전략을 세우지요. 그래 많은 나라에서 영어를 배우려고 몰몬교 선교사를 만납니다. 실제로 영어를 배우다가 몰몬교인이 된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상당수가 있고 유타주에도 꽤 많이 있습니다. 설트레익 시티에 가면 몰몬교 성전이 있는데, 한국 유학생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전략을 세운다면, 오늘날에는 어떠한 전도전략이 좋을까요 오늘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탁월한 전도전략을 세웠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증거 하고자 애를 썼습니다. 로마서 15장 22절 이하에 보면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다"고 말합니다.
오늘 성경에는 바울이 재판을 받기 위해서 로마에 가 있는 장면입니다. 사실 바울은 죄가 있어서 로마에 간 것이 아니지요. 사도행전 보면 바울을 심문했던 여러 사람들이 바울에게는 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사도행전 23장 29절에서는 천부장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사형을 당하거나 갇힐만한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25장 25절에서는 베스도 총독이 이렇게 말하지요. "나는 그가 사형을 받을만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그런데 왜 사도 바울이 굳이 로마의 황제에게 상소했느냐 하면 로마에 가서 여러 사람들에게, 지도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시 로마는 세계의 중심이었고 세계를 움직이는 곳이었습니다. 경제 정치 문화 체육 등의 모든 부분의 심장부였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로마로 모여들었고 시골에서 도시로 모여들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면 그곳에 모인 사람들을 통해서 복음이 세계로 전파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효과적인 전도전략이었습니다.
결국 바울은 로마에 가는데 감옥에 들어가지요. 재판이 끝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여호와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아무런 방해 없이 복음을 증거하게 됩니다. 28장 16절에 보면 "바울을 지키는 병사 한 사람과 함께 따로 지내도 된다는 허락을 받습니다. " 30절에 보면 "셋방 집에서 2년 동안 살았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2년 동안 로마에서 복음을 증거 한 것입니다.
바울 이전에는 예루살렘 중심으로만 복음이 전파되었는데, 바울에 의하여 이방 세계의 중심지인 로마에 복음이 전해짐으로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이 증거 되는 중대한 계기가 마련되게 됩니다. 그 이후에 바울의 전략대로 복음이 엄청난 속도로 이방 세계에 증거 됩니다. 바울의 전도전력이 그대로 적중했던 겁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도 바울과 같은 심정을 가지고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날의 효과적인 전도전략은 무엇일까요 저는 문화를 통한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문화가 시대를 이끌어간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문화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은 말할 수 없이 큽니다. 문화가 사람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습니다. 문화는 국경을 초월하여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지난 12월에 중국에서 최근 10년 동안 방영했던 한국의 인기 있는 드라마를 발표했는데, 1위가 무엇인지 아세요 겨울연가입니다. 배용준 최지우가 나오는 거. 아시지요. 2위는 호텔리어, 그 뒤로 풀 하우스, 내 이름은 김삼순, 궁, 인어아가씨 등이었어요. 일본에서도 1위가 겨울연가였어요. 2위는 무엇일 것 같아요 대장금이랍니다.
한류 드라마가 인기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많아졌고, 한국을 방문해서 촬영장소를 가기도 하고, 한국 음식을 먹는 사람도 생겨났어요. 이런 현상이 1-20대만이 아니라 연령을 뛰어넘어서 아줌마 부대가 생겨났잖아요. 배용준, 이병헌, 최지우... , 이런 배우들이 일본에만 가면 난리가 나잖아요. 이것이 문화의 영향입니다.
미래학자들은 한결같이 이런 말을 합니다. 21세기에는 7대 변화의 물결이 있을 것이다. 정보화, 세계화, 기술혁명, 메가 컴피티션, 환경, 복합화, 스피드를 꼽는데, 이 중에서 정보화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말합니다. 요즘은 멀티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서 시간과 거리가 초월하잖아요. 예전에는 서울에서 유행하는 것이 있으면 여기서는 몇 달 있다가 유행했는데, 요즘은 동시에 유행합니다. 미디어의 영향입니다. 미디어가 인류 생활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기독교 복음이 문화를 통하여 전달될 수만 있다면, 이렇게 말하면 비판하는 분이 있는지 몰라요. 기독교 복음이 문화의 옷을 통하여 전파될 수만 있다면, 동시간에 아주 짧은 시간에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화선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저는 문화를 통한 전도전략이 지금보다도 훨씬 더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배 60배 100배로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를 통하여 복음을 전한다고 할 때에 넓은 의미에서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문화선교의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를 의의 병기로 문화 쪽에서 쓰임 받을 수만 있다면 그들을 통해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예수 잘 믿는 사람들이 방송과 언론을 장악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해 보세요. 방송의 영향력이 엄청납니다. 예전에, 80년대에 우리 나라에 좀 좋지 않은 역사가 있었잖아요.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나라를 장악하는데, 제일 먼저 방송국을 점령하더라구요. 방송국을 점령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그 사람들의 방법에 의하여 술술 풀어지더라구요.
예수 잘 믿는 교인들이 방송 쪽으로 나가서 예수 정신을 가지고 일하는 거예요. 예수 잘 믿는 가수, 예수 잘 믿는 PD, 예수 잘 믿는 감독, 예수 잘 믿는 기자, 예수 잘 믿는 아나운서, 예수 잘 믿는 모델이 나와야 합니다. 제가 하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많이 이야기를 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우리 교인 중에 언론에 한 사람씩 나가고 있어요. 두 신문사에 벌써 나가 있지요. 방송국에도 있어요.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이 친구들이 큰 일을 저지를 거예요. 기대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승준이라는 가수가 너무 아깝습니다. 병역 문제 때문에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데, 조금만 지혜로웠더라면, 한번만 더 깊이 생각했더라면 복음을 위하여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친구였어요. 예전에 한국에서 활동할 때에 굉장한 복음의 역사를 이루었어요.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컨서트를 했는데, 간증 집회이지요.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었는지요. 여의도 일대의 교통이 다 막혔어요. 청소년들에게는 우상일 정도예요. 청소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찬양을 부르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막 따라서 부릅니다. 그러다가 예수 믿은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문화를 통한 복음의 영향력입니다.
좁은 의미에서 문화를 통한 전도전략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에서 전도하는 겁니다. 우리 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는데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고 지금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의 홈페이지는 전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만들어졌다는 거 여러분이 아세요 샌프란시스코는 서울하고는 달라서 여기에 우리 교회가 있고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전도전략이 됩니다.
여러분 중에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신 분이 있는데, 한국에서 여기를 오려면 잘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을 뒤집니다. 그러다가 좋은교회가 나오면 여기는 어떤가 하고 들어오지요. 예수 믿는 사람들도 들어오지만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도 들어옵니다. 도움을 받으려고요. 교회에 가면 도움을 준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래 들어왔다가 도움을 받고 예수를 믿는 친구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우리교회는 홈페이지를 잘 만들어서 복 받은 교회입니다.
앞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복음을 더 많이 증거하려면 여러분이 좋은교회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오셔야 합니다. 사람들은 좋은교회가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할 때에 "샌프란시스코 교회"라고 씁니다. 그 때에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홈페이지가 가장 위로 올라오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인터넷이 되는 우리 교우들은 날마다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야 돼요. 볼 것이 없어도 방문자 숫자 올려놓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그것이 문화선교가 된다니까요. 전도전략이 된다니까요. 요즘 인터넷은 문화입니다. 문화.
우리 교회에 농구부가 있는데, 이것도 역시 전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만든 겁니다. 제 나이 또래는 족구를 좋아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농구를 좋아합니다. 젊은 친구들은 농구공 하나를 가지고도 하나가 돼요. 우리 교회는 유니폼까지 맞춰주면서 농구를 시키는데, 농구부는 열심히 농구하세요. 일주일에 두 번 세 번... 할 수만 있으면 농구하세요. 그렇다고 공부하고 담 싸면 안 됩니다. 농구는 A학점인데 공부는 CD를 구우면 농구는 내려놓아야지요. 우리 청년들은 공부하고도 친하고 농구하고도 친하도록 하세요.
농구할 때에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 교인들끼리 하거나 교회간 친선 경기만 하면 좋지 않습니다. 농구를 매개체로 삼아서 예수 믿지 않는 친구들을 데려다가 함께 농구하세요. 한번 두 번 세 번... , 농구하다가 친해지잖아요. 그러면 우리 교회에도 한번 가보자. 그러고는 데려오세요. 그 친구가 처음 나올 때에 잘 준비해서 감동을 시키세요. 그러면 그 친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농구도 하고 예수도 믿지 않겠어요 축구하는 교인들도 마찬가지고 볼링, 테니스, 골프, 기타 다른 운동을 하는 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을 혼자서 할 때에는 건강으로 하지만 예수 믿지 않는 사람과 할 때에는 전도전략으로 하는 거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문화팀 안에 영상부가 있어요. 지금은 교회소식을 전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여러분이 놀라실 겁니다. 당장 다음주부터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시는 영상이 될 겁니다.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기대하고 나오세요. 앞으로는 유투브나 UCC처럼 여러 교우들이 찍은 영상을 누구나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도록 할겁니다. 홈페이지를 조금만 더 보완하면 됩니다.
저는 우리교회의 교우 중에 애니메에션을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교회 소개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공부하기도 바쁘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재주를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서도 한번 써보세요. 여기까지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우리 교회에서 아예 영화도 만들고, 애니메이션 영화 만들지 못할 것이 없잖아요. 전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말입니다. 물론 이런 것은 우리 교회만을 위한 사역은 아니지요. 전세계를 위한 사역입니다. 기독교 복음이 들어가 있는 애니메에션 영화 하나 만드는 것은 선교사 몇 명 파송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건방진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금년 한해 동안 우리교회는 가만히 있어도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분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잘하셔서 우리교회의 좋은 소문이 많이 나 있습니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여기에서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깨어있어야 합니다. 있는 힘을 다하여 세상을 구원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효과적인 전도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는 모든 일은 전도하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교인들은 전도 전략적인 차원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돈을 벌어야 합니다.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서 살아야지요. 내가 예수 믿고 천국의 생명을 얻었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서 그도 구원시켜야 하지 않겠어요 이러한 일을 위해서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세워서 나가야 하지 않겠어요 금년 한해에 여호와 하나님의 지혜를 얻으셔서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세우고 한 생명 한 생명을 구원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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