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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말세 성도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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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중국 중서부에 있는 호북성 무한시에 도착해서 선교대회, 신학교 강의, 영광교회 예배 인도 등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인으로는 빌리 그래함 목사이고, 한국인으로는 제가 처음으로 중국정부인가를 공식적으로 받고 초청이 되어서 강의를 했습니다. 모임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여호와 하나님이 크게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이 제가 서울을 떠나기 전부터 계속 중국의 선교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선교후원을 통해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지역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수가 많아져서 하늘 나라가 확장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구약성경에 말세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복음서와 사도행전에도 말세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세는 초세시대, 중세시대, 말세시대로 구분을 합니다. 그리고 초세시대는 초세초세, 초세중세, 초세말세의 3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초세말세는 여호와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한 노아의 홍수시대를 말합니다. 중세시대도 중세초세, 중세중세, 중세말세로 구분하며 중세말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통치를 받던 시대입니다. 말세도 셋으로 나누는데 말세초세, 말세중세, 말세말세로 나눕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대를 말세지말세라고 합니다. 그때는 인류가 멸망을 당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보호를 받아서 구원을 받게되는 시대를 말세지말세라고 합니다. 말세지말세에 대해서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야기하면 하루의 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눕니다. 오후도 1시, 2시, 3시, 12시도 있습니다. 자정이 되기 전 12시 59분 59초까지 오후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말세도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입니다. 그때에는 이마에 인 맞은 사람은 다 들려 올라가고 여호와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지상 강림하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성도들이 말세에 살고있는 성도들입니다. 여러분 모두 주님을 맞이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말세에 살고있는 성도들의 사명은,
 첫째, 온 천하에 다니는 사명이 있습니다.
오늘날은 자꾸 돌아다니는 세대입니다. 그래서 이동시대하고 합니다. 노인, 젊은이 모두 자주 왕래합니다. 그들은 사업,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개인적인 볼 일로, 무언가 할 일을 위해서 다니는 시대입니다.
이에 관하여 다니엘 12장 4절은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이와 같이 마지막 시대는 간수하고 봉함하고 있어야 되는데 사람들이 빨리 왕래하고 교통이 바빠지는 시대입니다. 옛날 우리가 고등학교 시절에는 서울에 왔다가는 이동인구가 몇 만명 밖에 안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서울에 이동하는 인구가 30만, 50만, 60만 명이라고 합니다. 명동거리에 가면 가만히 서있는 사람이 없이 어깨가 맞부딪칠 정도로 이동하는 인구가 많습니다.
그러면 이처럼 잦은 이동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다녀야 할까요
우리는 평안을 주러 다녀야 합니다. 성경은 마태복음 10장 12-13절에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우리는 믿음과 평안 그리고 용기와 위로를 나눠주기 위해 부지런히 찾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만일 사랑을 주기 위해 찾아간 사람이 미움으로 가득 차거나, 믿음을 줘야 할 사람이 의심이 가득 차거나, 화평을 나눠줘야 할 사람이 불만으로 가득 차서 불안하다고 하면 그 사람이 방문한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심방 하는 전도사님을 비롯해서 교인들은 심방할 때 그 마음에 믿음과 사랑과 평안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주보에 나온 오일환군의 간증을 보았습니다. 그가 학생시절에 어느 고아원을 갔을 때의 어색함과 지난 11월 16일㈜에 찾아간 안양소년원에서의 감격을 비교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사랑을 안고 가면 서로 감동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간에 의정부교회에서 집회를 했는데 그들이 은혜를 받고 우리 교회의 상판리 기도원에서 저와 그리고 우리 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을 갖기를 원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 은혜가 많은 교회로 소문이 나 있기 때문입니다.
꽃 속에 꿀이 있고 향기가 있을 때 벌이 찾아가고 나비가 찾아가는 것처럼 교회는 믿음이 있고 사랑이 있고 평안이 있을 때 그 교회를 오고 싶어합니다. 또한 교회는 믿음, 사랑, 소망 그리고 평안을 주기 위해 부지런히 다녀야 합니다.
 둘째,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입니다.
바울은 디모데 후서 4장 2절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 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 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은 복된 소리라는 뜻입니다. 헬라 사람들은 복음을 유앙 겔리욘이라고 말합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말씀이라고 합니다. 복을 담는 소리는 기쁜 소식입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소리가 있습니다. 혼음(混音)이 있고 잡음(雜音)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복된 소리, 즉 복음(福音)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소리를 분석해 보면
① 혼음(混音)은 마귀의 소리입니다.
② 잡음(雜音)은 사람의 소리입니다.
③ 복음(福音)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역은 변함없이 계속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어저께나 오늘이나 한결같습니다. 한결같은 은혜, 한결같은 진리, 한결같은 생활입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려면 만민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경은 만민에게 복음이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말씀했습니다. 만민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온 세상에 전파됐을 때, 그 때에 주님이 오십니다. 다시 말하면 천사장 나팔소리와 함께 주님이 오시는데 이 때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고, 그 조화로 이 땅에 참된 평화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망이 현실로 된 그리스도의 나라가 실현될 때 예수님이 오십니다.
 셋째, 믿고 세례 받은 사람들은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 개신교 가운데는 절대 예정론을 믿는 교파가 있습니다. 반면 만민 공동구원설을 믿는 교파도 있습니다. 그러나 둘 다 배제(排除)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예정도 하시지만 자신이 믿어야 되는, 자의(自意)적인 말씀도 많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우리는 믿을 자유도 있고 안 믿을 자유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섭리를 믿는 자에게는 영생을 주십니다. 오늘 여러분은 믿고, 영생을 얻고, 구원을 받는 성도가 되어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것과 안 믿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유언처럼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은 마가복음 16장 17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의 표적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1)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하십니다. 그러나 도적이 오는 것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오늘날 주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귀신의 억압으로 인해 참다운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야만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 새 방언을 말하며
초대 교인들이 성령세례를 받은 후 모두 다른 방언으로 말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주관하셔서 우리는 새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정적인 말, 창조적인 말, 믿음이 있는 말만 해야 합니다. 야고보는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약 3:2)고 했습니다.
3) 뱀을 집으며
우리는 자기 중심적이고 세상 중심적인 생활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영적인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항상 성령으로 충만해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마귀의 일을 분별해서 물리쳐야만 합니다.
4)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고
우리는 오염된 세상에서 삽니다. 그러나 더 위험한 것은 영적으로 오염되어지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독소에서 해방되려면 늘 무릎꿇고 겸손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가정이 평안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하므로 사랑의 사람, 화평의 사람,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5)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성령께서 여러분의 속에 거하고 계십니다. 세상의 의학으로 고치기 어려운 병이라도 성령의 능력의 손길이 닿으면 낫습니다.
우리가 지난 금요 철야 집회를 하는 시간에 중국에 갔다온 간증, 기도와 찬양, 신유집회를 했습니다. 집회에 오신 분들 가운데 많은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기도회 후 현관에서 그들의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여러 가지 병들을 치료받았다고 저에게 와서 간증을 하며 돌아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낫게 하시는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부흥회를 할 때 신유집회, 은사집회를 하는데 집회를 하고 나면 힘은 들지만 환자들이 치료받는 것을 보면 마음이 즐겁습니다.
우리 교회는 위로와 힘을 얻은 이야기, 치료받은 이야기, 기쁨의 이야기, 성공한 이야기로 예수님의 소문이 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살아있는 신앙인이 되어 성령으로 충만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으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으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다는 이 다섯 가지의 표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통해 복음이 평안과 사랑과 함께 전해져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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