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TOP
DOWN

[전도]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교사의 삶

본문

만남은 축복입니다. 모든 만남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인 줄 믿습니다. 제가 사역하고 있는 곳은 인도차이나 반도 남단에 있는 캄보디아라고 하는 지역입니다. 수도 푸놈펜에서 약 124km떨어진 깜뽕짬이라는 곳에서 사역하고있습니다. 특별히 두 사람을 소개하고 기도 부탁하기 원합니다. 타소피 선생님과 니엇날 형제를 위하여 특별히 기도해주십시오. 타소피 선생님은 저의 아이들의 선생님이셨는데, 예수님을 영접하고 2개월만에 가족을 전도하여 예수님을 믿게 하신 분입니다. 말씀을 나누면서 이 형제와 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제가 사역하는 캄보디아는 8년 전에 내전이 끝났지만 아직까지 평신도들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가 없습니다. 저희들이 번역을 마지고 만 권정도 인쇄하는 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캄보디아 형제들을 위해서 잘 출판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는 대학교에서는 문화인류학을 가르칩니다. 마지막에 종교에 대해서 특별히 기독교에 대해서 가르치고 복음을 제시하고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우리와 함께 영어 성경공부를 하자고 권합니다. 지난 학기를 마치고 4명의 학생들이 영어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가족은 아내와 2남 2녀를 두고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민자는 선교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르신 아브라함, 요셉, 에스더, 다니엘은 여호와 하나님이 정하신 타문화권에 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많은 사람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선교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모든 크리스천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선교사로 부름 받으신 줄 믿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제자로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좇아가도록 부름 받았는데, 바로 그 분이 이땅에서 선교사의 삶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본문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교사의 삶'이란 제목으로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
45절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해서 떠나갔던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야말로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원리인 것 같습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습니다. 그가 처한 환경에서 일어나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여호와 하나님 제가 올라가리이까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구하지 않고 이땅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말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발길을 말씀을 통하여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까
1.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선교지를 선택하며 많은 기도를 하였습니다. 캄보디아 파송이 결정된 후 어느 곳으로 가야 하는지 기도하는 가운데 빌 2:5-8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빌립보서 2:6-7 그는 근본 여호와 하나님의 본체시나 여호와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의 겸손한 삶의 자세를 세상 가운데 도전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도 많고 교육도 어려운데 푸놈펜에 있어야 한다고 하였지만, 너무나 분명한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깜뽕짬이라는 지역에 가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깜뽕은 "들"이란 뜻이며 짬은 "짬족"이라는 뜻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짬족들이 살아온 그 지역에서 민족을 잃어버리고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50만 정도 남아있는 그들에게 사역하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선교지에서 어떤 사역을 할까 고민 중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사야 60:21-22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사야 60:21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영히 땅을 차지하리니 일명 부동산 신학이지요 성경에 땅을 차지하라 내가 그 땅을 회복하리라고 하셨을 때 찢어진 가슴을 안고 살아가는 그 백성의 심령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시키시라는 예언의 말씀인 줄로 믿었습니다. 이사야 60:22 그 작은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많은 사역 하지 말고 한 사람 붙잡고 한 사람을 변화시키면 나 여호와가 속히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게 하리라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리라는 음성을 듣고 한 사람을 붙잡고 제자훈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의 음성을 들으시길 축복합니다. 잊혀지지 않는 분명한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여러분의 삶가운데 있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45절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성삼위 여호와 하나님의 선교의 원리인 줄 믿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교통의 중심지인 하란에 머물고 있을 때 떠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빌립이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행8:26-39)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그 현장에서 성령 여호와 하나님께서 빌립으로 하여금 떠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떠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출애굽의 원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떠나고, 여호와 하나님이 세우시고 두실 때 그 자리를 지키는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하시지도 않았는데 떠났기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릅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나도 고생하고 남도 고생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지 않았는데 자기 혼자 열심을 내어 일을 시작하고 떠나가면, 나만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내 형제 자매들이 고생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떠나라고 하셨는데 떠나지 않고 내려놓지 않고 붙잡고 내 인생을, 내 사욕을 채우는 데 쓴다면 고통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2. 기도를 통해서 듣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어디로 떠나라고 하셨습니까 떠나라고 하셨는데 그 장소가 어디입니까 마가복음 6장의 전체 내용은 오병이어의 사건입니다. 그 기적의 현장에서 제자들에게 떠나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의 메시아성을 발견할 수있는 역사적인 현장이였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극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의 자리를 떠나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베푸시는 기적의 현장에서 놀라고 주목했지만, 예수님의 메시아성을 발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곳을 떠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자리를 떠나야 합니다. 예수님도 그 자리를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삶에 청명한 영성을 만들어 내는 우리 신앙을 둔감하게 만드는 환경이 있다면 어떤 영광에 마음을 빼앗겼다면 그 자리를 떠나야 합니다. 우리가 그 영광스러운 자리를 떠날 때 주님께서 영광 받게 되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그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다면 주님이 영광 받으실 수 없습니다. 그 자리를 과감히 떠날 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더 하리라 믿습니다.
역사의 현장을 내다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떠난 사람들이 깊은 감명과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 번도 만나본 적은 없지만 저는 이재철 목사님을 참 존경합니다. 굴지의 출판사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10년간 목회를 하겠다는 약속을 따라 목회하시다 선교지로 나가셔서 많은 선교사를 돌보는 일을 하셨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고등부 교사로 섬기시다 이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그분의 글 중에 "떠나는것은 종결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향한 출발이며 믿음의 업그레이드이다. " 여러분, 마땅히 받아야 될 영광의 자리를 내려 놓는것은 여러분의 미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인 줄 믿습니다.
본절 말씀에 오병이어의 기적의 현장을 떠나 벳새다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벳새다는 나다나엘을 예수님께로 인도한 빌립의 고향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안드레와 베드로의 고향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떠나가야 할 장소는 어느 곳입니까 바로 우리의 가족, 믿지 아니하는 친구,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직장의 동료에게로 떠나가야 될 줄 믿습니다. 시작할 때 말씀 드린 타소피 선생님은 우리 아이의 언어 선생님이었습니다. 불교에 깊게 심취해 있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고 사도행전 16:31 말씀에 도전 받아 가족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6주만에 5명의 남동생과 부모님을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귀로 듣기 시작하면, 우리 가족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마음에 품으십시오.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맡겨주신 그 선교지로 우리의 에너지와 삶과 시간을 드려야 할 줄 믿습니다.
벳새다라고 하는 지역은(막 8:22) 예수님께서 소경을 치유하셨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상처와 선입견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던 장소입니다. 그 곳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때로는 예수님께서 먼 곳으로 부르십니다. 이 캄보디아 땅은 1975년부터 1979년까지 공산당이 250만 명의 동족을 학살하였고, 아직까지 그 전쟁의 전흔이 씻겨지지 않고 많은 이산가족들이 헤어져 생활하고 있습니다. 고아와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그곳에 가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기도로 함께 귀한 사역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둘째, 기도하는 것
기도하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6: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다 한국 정서에 기도하면 산이 생각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가셨습니다. 사람들의 모든 기대와 사람들의 생각을 단념하시고 다시 말해 사람에게 몸을 의탁치 아니하시고 여호와 하나님께 의지하기 위해서 산으로 올라 가신 줄 믿습니다. 시편 121편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여호와 하나님께 의지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 하시고 말씀하실 줄 믿습니다.
선교지는 벌레가 많기 때문에 불을 일찍 꺼야 합니다. 8시면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새벽 4시쯤 되면 허리가 아파 일어나게 됩니다. 4시쯤 일어나 말씀 묵상하고 기도할 시간이 있습니다. 어느 날 마음에 부담을 주셨습니다. 저희들은 교회를 개척하기 위하여 들어간 것이 아니었지만 기도하는데 마음속에 캄보디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는 부담을 주셨습니다. 저는 기독교 학교에서 성장했고 주일학교에서 한 시간 배우는 것보다 학교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치면서 배운 성경공부가 더 큰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학교가 하고 싶었습니다. 몇 일을 기도하면서 도대체 얼마나 되어야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될까 떠오르는 숫자가 3,000명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캄뽕짬의 인구가 3만입니다. 캄보디아의 기독교 인구가 0. 3%인데, 그러면 10%가 예수님을 믿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몇 주를 기도하는 가운데 가르치는 대학에서 한 학생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한 학생을 가리키며 "선생님! 이 학생은 아프리카에서 유학 왔습니다. " 진짜로 유학온 학생인 줄 알았습니다. 얼굴도 까맣게 생겼으니까. 학생들이 놀리는 데도 무던하게 받아 넘기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주말만 되면 43km 떨어진 집으로 가서 언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가르치며, 중고등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신실한 형제였습니다. 기도 가운데 "아! 이 형제가 여호와 하나님이 키우시는 형제구나" 목회를 맡기실 분이 이 형제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형제를 데리고 와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함께 살다 보니 자랄 때 잘 못 먹고 자라서인지 상처가 많은 형제였습니다. 오토바이가 두 대 있는 우리를 보며 "선교사는 돈이 많아 좋겠다" 캄보디아식 반찬 2가지와 김치를 놓고 먹는데, 그것을 보고 하루는 "외국인들은 건강할 수밖에 없다. 반찬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사건건 집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 말합니다. 인종 편견이 매우 심합니다. 자신이 그렇게 성장했기 때문이지오. 자기만이 진짜 캄보디아 사람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중국인의 피가 섞여 있다는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부딛히기 시작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강의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니 거실에 오토바이가 한 대 들어와 있었습니다. 새로 산 자신의 오토바이를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집안에 들여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난 뒤 30분동안 후드가 달구어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굉장히 위험합니다. 저의 집에 앞뒤 분간이 되지 않는 아이가 셋 되고 한 아이만 겨우 분간을 하는 아이입니다. 다음 날 형제와 이야기 했지만 고집을 꺽지 않았습니다. 3주쯤 되니까 강의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저의 속에서 쓴 물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그때 알았습니다. 화가 나는데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흙 묻은 오토바이가 집안에 들어와 있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나서 좀 닦아서 들여놓으라고 말해보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날 새벽에 기도하면서 "여호와 하나님, 오늘까지 오토바이 못 빼면 제가 같이 못 삽니다. 제가 잘못봤습니다. 차라리 제가 3,000명 목회 하겠습니다. "라고 기도하고 점심을 같이 먹는데 그 형제가 "선생님, 미국에서는 차나 오토바이는 차고에 넣죠. 제가 오늘부터 오토바이를 뺄께요. " 저의 집사람이 옆에 있다가 깜짝 놀라서 "와!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제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 "무슨 말이냐 만약 도둑이 들어와 너의 오토바이 부품이라도 빼간다면 그 당할 원망을 누가 책임지겠냐. 네가 집 나가면 나는 못 데리고 온다 그냥 집안에 두어라"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토바이가 아직도 저의 집안에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무나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그 다음 순간부터 오토바이가 집안에 들어와 있어도 화가 안나더라구요. 여러분, 화내는 것은 다 자기 문제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해결받고 나면 평안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이 부르신 선교사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셋째, 고난 가운데 찾아가는 것입니다.
고난의 현장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부르심인 줄 믿습니다. 고난은 기적의 현장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고난은 영광의 자리인줄 믿습니다. 사서 고생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마음 고생하여야 합니다. 그 고난이 없이는 생명이 잉태하고 순산되어지는 과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풍랑 가운데 고통 당하는 제자들을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고난의 현장에서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선교사의 삶, 너무나 기가 막힌 삶입니다.
넷째, 지나치는 삶입니다.
48절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찾아오신 의도가 고통 당하는 제자들에게 배에 오셔서 도와주시기 위함이 아니라 지나가기 위함이라는 것. 본문 말씀 묵상하면서 시험 받았습니다. 예수님 지나가시려면 왜 찾아가셨죠 왜 도와주지 않으셨죠 예수님은 제자들이 깨닫기 원하셨습니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 말씀 앞에 바로 서기 원하셨습니다. 49절 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제자들이 예수님의 걸어오시는 모습을 어떻게 볼 수 있었습니까 뒤돌아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라고 하신 그 기적의 현장을 아직도 뒤돌아 보면서 마음을 빼앗긴 채 예수님께서 가라고 한 그 현장을 바라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얼마나 멋있는 시각적인 장면인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배를 지나가려고 하시매 제자들의 시선이 뒤에서 옆으로, 그리고 앞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시선을 바꾸시므로 제자들의 문제를 해결하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온전한 제자로 양육하신 줄로 믿습니다.
제가 타쏘피 선생님을 전도하고 나서 함께 기도하자 하면 내놓는 기도제목이 대학 가려고 하는데 돈이 없다. 오토바이 살 돈이 없다. 늘 이런 기도만 내어 놓습니다. 오토바이 살 때는 계를 부어 사겠다고 기도 부탁하였습니다. 기도할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했을 때 어떤 분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조금 기다리고 기도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교육부에서 일하시는데 일이 많아져서 집에 가서 일하라고 컴퓨터를 주었습니다. 저와 4개월 동안 제자훈련을 같이 하면서 그녀는 여호와 하나님 살아계심을 경험했습니다. 응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경험했습니다. 지나치려고 하십니까. 우리가 무엇을 도와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도와야 할 그분들이 나를 바라보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울 때 진정한 선교사의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