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TOP
DOWN

[전도] 가서 제자 삼아라

본문

오늘은 우리 교단 총회가 정한 총회 선교주일이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으로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생겨나고, 그 예루살렘 교회를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라는 복음의 메시지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되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마28:19)"….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행1:8)"....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 이 땅에서 남기신 마지막 분부이다.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자들에게 남기신 지상최대(地上最大)의 명령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선교적 사명을 주님의 명령으로 받은 자들이다.
복음 전파....
내 집 가까이, 내 고장, 내 나라 안에서 하는 복음 전파를 전도로.... 내 나라를 떠나 이웃 나라에 건너가 타문화권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선교로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교회를 통한 직접적인 전도가 아니라 의료, 교육 등.... 간접적인 전도일 경우 "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선교 주일은....
교단 총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후원하자는 뜻을 모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내가 받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직접 선교사로 나가서 복음 전파를 못하기에 파송된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자는 것이다.
우리 교단 총회 선교부에서 파송한 선교사는 현재 50여명으로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여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그 아름다운 열매로 오대양 육대주의 선교지에서 87개의 교회가 세워졌고, 12,000명의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선교의 사역을 위해서....
우리 성도들 각자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 사명이 무엇인가를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파송된 선교사와 그 가정, 그리고 현지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이요, 격려 편지를 쓰는 일이요, 정성어린 헌금으로 후원하는 일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서 제자 삼아라!
부활하신 주님이 갈릴리에서 열 한 제자들을 만나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 남기신 지상최후(地上最後)의 명령이요, 지상최대(地上最大)의 명령입니다.
본문 18절/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이 "권세"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셨다고 했습니다(요17:2).
이 "권세"로 너희를 저 세상에 보내노니 가서 제자 삼아라!는 말씀입니다. 저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우리 성도들 모두는.... 이 주님의 마지막 남기신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야 합니다.
우리 덕산교회의 홈페이지의 로고송(logo song)으로 100회를 반복합니다. 이 찬송을 들으며, 선교적 사명을 다짐하자는 의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가서 제자 삼아라!는 선교적 사명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라
본문 19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부활의 주님이 40일간 자신의 부활을 증거하신 후 이제 여호와 하나님의 보좌 우편으로 승천하시기 전에 남기신 마지막 분부이다. 너희는 "가라"는 분부이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아라"는 분부이다. 바로 주님의 지상최대(地上最大)의 명령이다.
①. 가라
여기의 "가라"는 말은.... 포류오마이란 단어로 "횡단하다, 여행하다, 걷다"는 뜻이다. 주님의 지상최대(地上最大)의 명령을 받아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하여 예수의 제자를 삼고져 하는 자는.... 걸어 여행하며, 대륙을 횡단하여 땅끝까지 "가라"는 말씀이다.
"가라 저 세상으로"....
바로 주님이 보내시는 곳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이(본문18절) "가라"고 명하신 곳이다. 여기가 아닌 저기이다. 이곳이 아닌 저곳이다. 나와 함께 하는 곳이 아닌 내가 떠나고 없는 곳이다.
주인인 나도 영접치 않는 저들인데(요1:11)....
주인의 종들인 너희를 어찌 영접하겠느냐 저들이 나를 미워했으니 너희들을 더욱 미워하리라(요15:18).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본문20절). "가라 저 세상으로".... 주님은 홀로 저 세상으로 보내시는 분이 아니시다.
②. 제자 삼아라.
여기의 "제자 삼아라"는 말은.... 마데튜오란 단어로 "제자로 만들다, 등록하다, 가르치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족속을 가르쳐 예수의 제자로 만들고, 예수의 제자로 등록하라는 것이다.
"모든 족속"이다....
여기의 "모든 족속"은.... 모든 민족, 모든 백성, 모든 이방인, 모든 이교도를 포함하고 있다. 곧 땅끝까지 이르러 만나는 모든 사람을 뜻한다. 그러므로 가서 제자 삼을 대상 중에 처음부터 제외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서 제자 삼아라!
너희는 "가라"고 명하십니다. 저 세상으로 "가라"고 명하십니다.
주인인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주인을 영접치 아니하는 세상입니다. 오히려 미워하고 십자가에 못박은 세상입니다. 그러기에 너희가 세상에서 미움을 당하고, 환난을 당하겠으나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이 항상 함께 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내가 저 세상에서 너희를 불러내어 따로 모은 것처럼, 너희도 가서 모든 족속을 세상에서 불러내어 따로 모으고 "제자 삼아라"고 명하십니다. 저 세상의 임금이(요14:30) 자기의 백성이 빼앗김으로 더욱 우는 사자와 같이 날뛰며 너희를 삼키려 하나(벧전5:8)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망의 권세 잡은 자 마귀를 멸하실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부활의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 열 한 제자들에게 명하신 분부입니다. 그 열 한 제자들이.... 가서 제자 삼아라!는 분부대로 가서 제자를 삼았고, 그 제자들이 또 가서 제자를 삼고.... 그래서, 오늘 우리 성도들도 주의 제자가 되었고, 또 우리가 가서 제자 삼아야 할 선교의 사명을 우리 성도들 모두는 가지고 있습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주님이 남기신 이 지상최대(地上最大)의 명령 앞에서.... 지금까지 내가 한 것이 무엇인지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또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세례를 주어 제자 삼아라
본문 19절/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세례를 주고"....
"세례 준다"는 말은.... 밥티조란 단어로 "잠근다, 씻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침례로도, 세례로도 말할 수 있다. 굳이 "침례"를 고집하여 교파를 따로 만들 필요까지는 없다. 그렇다고 그들을 틀렸다고 할 이유도 없다.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함을 받은 사실을.... 여호와 하나님 앞에, 교회 앞에, 사람들 앞에 "공고백(公告白)"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서, "제자 삼는 일"로.... 예수의 제자로 등록하는 일이다.
"세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곧 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다. 집례자는 대행자로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어디에서 "세례" 혹은 "침례"를 받았든지 두 번 다시 받을 필요가 없다.
"세례 받은 자"....
이들을 "세례 교인"이라고 한다. 이들이 모여 지상 교회를 이루게 된다.
이 "세례 교인"이 되어야 지상 교회에서는 비로소 정식 교인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교회의 "정회원"이 되는 것이다. 공동의회의 회원이 되고, 직분을 맡을 수 있게 된다.
"세례를 주어 제자 삼아라"....
주님의 이 분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라는 말씀이다. 그 구원된 한 사람으로 "교회"를 세우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가는 곳곳마다 교회를 세웠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서 제자 삼아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 제자 삼아라고 했습니다.
세례를 주었다고 모두가 다 주의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의 열 두 제자 중에도 가룟 유다가 있었듯이.... 지상 교회에는 자신이 "공고백(公告白)"한 신앙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세례"가....
구원의 "표"가 될 수 없습니다. 구원의 방편이 될 수 없습니다. 구원의 보장이 될 수 없습니다. 일찍 세례를 받고, 직분자로 한 평생을 교회에 충성해도 가룟 유다 같은 가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록 세례를 받지 못했다 할지라도 저 십자가 위의 한 강도처럼 주님과 낙원에 함께 할 제자도 있습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주님이 남기신 마지막 분부입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령 받고 중생했으면 다 되었다고.... 세례를 시행치 않는 잘못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고 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 제자를 삼아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제자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 교회 앞에, 사람들 앞에 등록을 시키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의 분부는 이렇게 구체적으로 주어지고 있습니다.
3. 가르쳐 지키게 하여 제자 삼아라
본문 20절/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내가 너희에게 분분한 모든 것"....
그 모든 것은 바로 주님이 3년간 함께 하시며 일러주신 교훈이요, 제자들이 3년간 함께 하며 듣고 보고 배운 교훈이다. 그 모든 교훈이 어찌 다 생각이 나겠는가.... 그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어 가르쳐 주시고, 생각나게 하시리라는 약속이다.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여기의 "가르쳐"란 말은.... 디다스코란 단어로 가르치다는 뜻인데, 현재 분사형으로 사용되어졌다. "계속하여 가르치라"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기간이 있는 학교 교육이 아니라 "평생 교육"이다.
"가르쳐 지키게 하라"....
여기의 "지키다"라는 말은.... 테레오란 단어로 "굳게 붙잡다"는 뜻이다. 손해, 도피를 지키는 게 아니다. 요새나 진지를 지키는 것도 아니다. 아이가 엄마의 손을 "굳게 붙잡는 것"이다. 엄마의 뒤를 따르며 엄마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굳게 붙잡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서 제자 삼아라!
가서 제자 삼을 그 모든 사람은.... 모든 백성이요, 이방인이요, 외국인이요, 이교도입니다. 저들이 지금까지의 자신들의 삶을 버리고, 예수의 가르치신 말씀을 굳게 붙잡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가르치고, 가르치고, 또 가르치라는 분부이십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내 이웃, 내 민족을 가르치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주님은 땅끝까지 "가라"고 하십니다(행1:8). 걸어서 직접 찾아 "가라"고 하십니다. 한 곳에 머물며 정착하지 말고, 여행하여 대륙을 횡단하여 "가라"고 하십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고 하십니다.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제자 삼아라"고 하십니다. 땅끝까지 찾아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서 제자 삼아라!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기 전 이 땅에서 남기신 마지막 분부입니다.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자들에게 남기신 지상최대(地上最大)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선교적 사명을 주님의 명령으로 받은 자들입니다.
주님의 마지막 분부를 잘 준행하고 있는지....
우리 성도들 모두는 자신을 한 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마지막 분부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땅에 남겨두신 제자들에게 주신 유언(遺言)입니다.
우리 모두 저 청개구리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어미의 말을 한 번도 순종한 일이 없었던 청개구리이었지만....
어미가 남긴 마지막 유언(遺言)은 순종하여 죽은 어미를 강가에 묻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려고 하면 어미의 무덤이 떠내려가겠다고 슬피 운다는 것이지요.
저 청개구리도 마지막 유언(遺言)은 순종했습니다.
청개구리도 유언은 순종하는데 하물며 우리 성도들이겠습니까.... 주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제자들이겠습니까.... 내가 저 청개구리보다 못해서야 말이 됩니까....
가서 제자 삼아라!
주님이 남기신 마지막 분부입니다. 유언입니다. 지상최대(地上最大)의 명령입니다.
내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 사명을 얼마나 감당하고 있는지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멀리 가서 이방 사람 구원하지 못하나 네 집 근처 다니면서 건질 죄인 많도다 천사같이 말못하고 바울같이 못하나 예수께서 구속함을 힘을 다해 전하세.... 이 찬송처럼 살고 있는지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멀리 가서 이방 사람 구원하지 못하나"....
그렇습니다. 현재의 우리 교회의 실정은 내 집 근처 다니면서 건질 죄인도 제대로 건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예수께서 구속함을 힘을 다해 전해야 합니다. 내 집 근처도 제대로 못한다고 해서.... 땅끝까지 "가라"는 사명을 저버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가서 제자 삼아라!
갈릴리 마을 그 숲 속에서 주님 그 열 한 제자 다시 만나시사
마지막 그들에게 부탁하시기를 너희들은 가라 저 세상으로
가서 제자 삼아라 세상 많은 사람들을 세상 모든 영혼이 네게 달렸나니
가서 제자 삼아라 나의 길을 가르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지금도 우리 주 찾아오사 어두워져 가는 저 세상 바라보며
마지막 우리에게 부탁하시기를 너희들은 가라 저 세상으로
가서 제자 삼아라 세상 많은 사람들을 세상 모든 영혼이 네게 달렸나니
가서 제자 삼아라 나의 길을 가르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우리 덕산교회의 홈페이지 로고송(logo song)이지요.
100회를 반복합니다. 듣고 또 듣고, 부르고 또 불러.... 선교적 사명을 되새겨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땅끝까지 내가 갈 수 없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가서 제자 삼아라!
내가 땅끝까지 갈 수 없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파송된 선교사와 그 가정, 그리고 현지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이요, 격려 편지를 쓰는 일이요, 정성어린 헌금으로 후원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밖에도 다른 일도 있겠지요.
이런 일들을 잘 감당하여....
훗날 주님 앞에 설 때에.... 최소한 청개구리보다 못하다는 질책은 듣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각자 나름대로 감당할 수 있는 일들을 잘 감당하여 주님 앞에 칭찬 듣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