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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선교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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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일반적으로 종교를 널리 펴는 일, 또는 '포교'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mission'인데 이는 라틴어 'mitto'(보냄, 파견함) 라는 용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말들은 성경의 '보내다'라는 뜻인 헬라 어 apostellw(아포스텔로)와 pempw(펨포)에서 연유된 것입니다. 선교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하신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그 개념이 다양하게 발전되어 오고 있으나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보냄을 받아 하는 일이라는 본질은 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세상으로 그리스도의 사신과 사 자로 보냄을 받은 일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든 사람들 에게 전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을 알 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을 증거할 의무가 있는 것입 니다. 몸된 교회가 교육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로 여호와 하나님께 영 광 돌리며 성장해 왔습니다 이 시간 선교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 하고자 합니다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함은 선교의 목적이 교회의 임무와 일치하기 때 문입니다

그렇다면 선교의 목적 교회의 사명 곧 임무가 무엇입니까 '복음 전파'입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선교에 대한 가장 고유하며, 일반적인 교회의 개념으로는 '만민에 대한 복음 전파'라는 개념입니다. 이 '복음 전파'는 시대와 상황이 변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지 녀야 할 교회와 선교의 기초요, 근거요, 목적이요 '본질'입니다. 선교는 어디까지나 '여호와 하나님의 일'이요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신학자'보에타우 스')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행하시 는 복음의 구속섭리를 전파하는 일이 교회의 임무요 선교인 것입니다. 이 와 같은 본질은 바뀔 수가 없는 것입니다(갈1:7-9).

복음 전파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민족에 대한 보편성을 가지시고 계심을 성경은 가르칩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 다 (시 24:1) 여호와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여호와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여호와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여호와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롬 3:29) "모든 성경을 이해하는 열쇠는 창세기의 1장에서의 11장"(Johannes Blauw)에 있으며 그 중에서 원시복음((Mother Promise)으로 알려진 창3:15 절이야말로 열쇠중의 열쇠라 말하기도 합니다.. '내가 너를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 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3:15)하신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고난 을 예언하신 말씀으로 이 약속 안에 역사의 신학이 있고 선교의 역사가 함 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원시복음의 실마리는 아브라함과 약속에서 풀어지기 시작합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창12:3)하신 약속은 원 시 복음의 연속으로 나타납니다.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구속사적 관계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을 그 대표적 인물로 사용하셨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하리라는 약속에 의해 인간을 심판에 서 구원할 것이라는 구원 약속이 아브라함과 계약에서 더 구체적으로 계시 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 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1)명령을 하십니다 이것은 구약선교의 시발점이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첫 선교사 로 세우시고 이방 민족들을 향해 구원의 횃불을 높이 세우셨습니다. 모 든 인류를 위한 구속적 축복이 아브라함과의 약속에서 확연하게 계시되었 습니다. 창세기 4장에서 11장까지의 기록에서 인간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점차적으로 멀어져 가는 타락상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타락의 배경에서 하나 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축복하시며 구원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땅의 약속입니다.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한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라 함에게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 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창13:14-15)고 하셨습니다.

큰 민족의 약속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12:2) 번성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이 예언은 솔로몬 때에 "수효가 많아서 셀 수 없는 큰 백성"(왕상3:8)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큰 백성은 약 속한 가나안 땅에 살 이스라엘 백성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차 이스라엘을 통해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겨질 영적 이 스라엘을 총괄하여 예언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것과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받을 자"(갈3:6)가 된 사실을 강조합니다. 바울 이 강조하는 축복은 구원의 축복으로 본질적으로 영적 성격이 있음을 밝히 고 있습니다. 이 축복이 만민에게 적용되기 위하여 선교적 과제가 필수적으로 수반됩니 다.

출애굽 사건 또한 선교적 의미를 주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출애굽으로 말미암아 한 민족이 탄생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의 실상을 애굽에서부터 가나안 땅에 이르는 어간에 산재한 모든 민족에게 보여준 일 입니다. 시내 산에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시를 소 개한 사실에서도 나타납니다. 이 율법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구체적으로 계시되었으며 그 계시 속에 서 여호와 하나님의 우주적 사랑이 밝히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을 택하시 고 한 민족을 이룩하시고 그들에게 계시를 주심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과 뜻이 온 땅에 퍼지고 선포되기를 원하시고 계심을 알게 합니다. 역사서와 성문서 그리고 예언서들 속에서도 선교에 대한 개념은 쉽게 찾 을 수 있습니다. 정탐꾼을 숨겨 주고 여호와의 보호를 기대하는 기생라합의 행위는, 자신 이 살던 문화에서 다른 문화권을 바라보는 개척자적 선교 정신이 발로(수 2:8-14)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방의 도전에 맞서기도 하고 개화시키고자 노력하는 엘리야 선지자의 행 위도 선교의 개념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는 이스라엘을 통한 온 세계의 구원을 계획하신 하 나님의 구원역사입니다. 흩어진 자(Diaspora)의 역사도 여호와 하나님의 선교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이방국가에로의 이동은 처음에는 상업적인 목적에서보다 전쟁에 의한 포로로서 이끌려간 일이 더 많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를 그 대표적인 흩어진 자(Diaspora)현상으로 보아야 하며 이 흩어진 자(Diaspora)현상에서도 선교적 의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 외국에 서 성전제사 대신 회당을 사용하여 예배한 사실입니다. 회당을 사용한 유대인들이 제사형식의 예배에서 말씀중심의 예배로 회중 예배의 형식이 바꾸어짐에 따라 복음의 말씀을 통한 선교의 가능성이 크 게 증대되었습니다.

회당의 사용을 통하여 유대인 선교의 접촉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바울의 경우 회당은 유대인 전도의 최적지가 되곤 하였습니다.

복음 전파는 예수님이 친히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죄악에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시려고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눅4:18), 예수님은 가버나움의 백부장을 만났을 때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 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리라"(마8:11)고 구약의 예 언을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베다니의 마리아의 신앙을 높이 평가하여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되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 하여 저를 기념하리라(마26:13)고 칭찬하셨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14)고 하셨습니다.

각처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케 하시려고 제자를 택하셨습니다(눅9:52) 또 열두 명의 제자를 파송하면서 하신 주님이 말씀 속에 나타난 선교의 본질은 천국을 알리고 치유하는 것에 있음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마 10:7,8). 그러나 보다 확고한 주님의 선교관이라 꼽을 수 있는 부분은 제자들을 향 한 대위임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 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들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 지어다 내가 세 살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9,20). 사도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진리의 '증인'(행1:8 ;행2:32)들 로 세상에 보냄 받았다고 증거했으며,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롬 10:15) 세상이 어찌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선교관은(눅19:10), 잃어버린 자를 찾아 나서며 그 찾은 자를 개종시키고 구원하는 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더욱 예수님께서 수가성 여인을 찾아가 전도하신 사실이 예수님의 선교 적 실천을 행동으로 증명하여 주시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복음전파는 성령님의 사역입니다.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선교 기록으로 사도들의 선교행전이며 또한 성령행 전입니다. 선교의 주역에 성령님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비록 선교운동의 효시로 알 려진 안디옥 교회 선교도 바나바와 바울을 성령이 따로 세워 파송한 사실 을 누가는 밝히고 있습니다. 바울이 3차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 교회에 선교보고를 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 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가운데서 하신 일"(행21:19) 이라고 성령 님을 강조하였습니다. 안디옥교회에서 제기한 문제로 예루살렘 총회가 회의를 할 때도 성령께 서 총회를 주관하시고 결의케 하신 사실을 "성령과 우리는"(행15:28)이라 는 표현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총회도 성령의 인도로 진행된 사실을 의미합니다. 바울을 이방선교의 그릇으로 택하신(행9:15)사실이나, 베드로를 고넬료 의 집으로 보내어 복음을 전하게 하신 일도(행10) 성령님이 역사하신 일들 입니다. 성령님은 바울 선교의 코스도 결정하셨습니다(행6:6-7). 유럽선교의 시작을 환상으로 지시하셨습니다(행16:9-10). 바울선교의 주도권을 그를 도구로 쓰시는 성령이심을 사도행전은 거듭 강 조합니다(행18:9-1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 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하 신 말씀대로 성령님의 사역이 복음 전파요 교회의 임무요 선교의 목적임 을 바로 알고 선교하는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영혼 구원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 교회나 선교의 이상적인 본질과 목적을 좀더 구체적으로 나타낸 개념이 바로 '영혼 구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 니라 (딤전 2:4) 여호와 하나님은 택하신 사자들을 보내사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파케 하시어 한 심령이라도 그 영혼을 죄와 심판과 영벌로부터 구원하시려는 뜻을 성취 하는 것이 교회요 선교입니다

월간 목회 2002년 5월호에 금란교회 김 홍도 목사님의 지옥은 어떤 곳인 가 라는 설교문에 이런 간증이 실려 있습니다. 최근 미얀마의 한 독실한 불교 승려가 황열병과 말라리야에 걸려 죽었다 가 삼일 만에 화장하기 직전에 살아나서 그동안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사 실을 간증하면서 전도하다가 감옥에 갇힌 사실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파울루(Athet Pyan Shinthaw Paulu)입니다. 파울루는 1958년 델타라는 곳 에서 태어 났는데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13세 때 학교를 그만 두고 고기 잡는 배를 타고 다나며 일했습니다. 어느 날 고기를 많이 잡아 가지고 오 다가 냄새를 맡은 큰 악어가 따라와서 꼬리로 그 배를 탁 치는 바람에 뒤 집혀 죽을 뻔했습니다. 부모의 권면으로 17세 때 수도원에 들어가서 19세 때 정식 승려가 되었는데 그 때 받은 이름이 아쉰트라야(U. Nata Pannita Ashinthraya)입니다. 그 때에 가장 존경받는 승려가 사얀다우(U. Zadila Kyar Ni Kan Sayandaw)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파울루가 수도원에 들 어 간지 6년 째 되던 해에 활열 병과 말라리야에 걸려서 죽었다가 화장하 기 직전에 살아나 관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3일 동안 죽은 상태에 있었 기 때문에 몸이 부패하니 냄새가 나고 관에는 송장 물이 홍건히 흘렸는데 불에 집어넣기 직전에 깨어 일어난 것입니다. 그가 관에 있는 동안 환상 을 보았는데 강한 폭풍이 불어오더니 모든 나무가 다 쓰러진 뒤에 강 건너 편을 바라보니까 무시무시한 지옥 불이 보이더랍니다. 그 지옥에 가까이 가서 보니까 지옥의 사자가 있는데 얼굴이 사자 같고 발은 뱀 같고 머리에 는 뿔이 있더랍니다. 이름이 뭐냐고 물으니까 '나는 지옥의 왕, 파괴자 다' 하고 지옥을 보라고 해서 들여다 보니 얼마 전 교통 사고로 죽은 사얀 다우 승려가 지옥에 와 있더랍니다. 그 휼륭한 분이 왜 이 끔직한 지옥 불 에 들어 왔느냐고 하니까 '그는 좋은 선생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에 왔다'고 하더랍니다. 또 한 곳에 보니까 긴 머리칼 이 덮인 사람이 머리를 왼 손으로 감싸 쥐고 번민하고 고통 당하는 것을 보고 누구냐고 하니까 '네가 숭배하던 가우타마(부처)다' 하더랍니다. '부 처님은 휼륭한 윤리와 도덕의 사람인데 왜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가' 라 고 묻자 '얼마나 착한가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그는 영원하신 여호와 하나님 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에 온 것이다' 라고 하더랍니다. 또 한 곳을 보니까 그 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이며 혁명가인 아웅산이 있더랍 니다. '그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죽였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예수 그 리스도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하더랍니다. 그 외에 많은 사람을 보다가 갈래 길이 나왔는데 한 쪽은 지옥으로 가는 길인데 크고 넓은 길이고, 다른 한 쪽은 좁고 험한 길인데 빛이 환하게 비 취더랍니다. 그 쪽으로 가다가 베드로라는 분을 만났는데 더 이상 못 간 다 하더니 '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라는 지상 명령을 다 행한 후에 가게 된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고 안 믿으면 지옥에 간다. … 네 가 지금 까지 본 것을 세상에 나가 전하라'고 하더랍니다. 그는 불교 나라에서 기독교를 전하다가 많은 핍박을 받고 감옥에 들어갔 는데 지금은 생사를 알 길이 없다고 합니다.

바울 사도는 복음 전파를 하는 목적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 은혜와 능력을 사람 들에게 믿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 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 로다 (롬1:16) 복음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1:17) 사도들을 세상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 은혜를 전파하는 '화목의 사신'(고 후5:18-20)들이라고 했습니다. 영혼구원이 교회의 임무요 선교의 목적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선교하 는 모두가 됩시다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 건설입니다

예수님과 세례요한의 설교의 주제는 "여호와 하나님나라"였습니다. 부활하신 후 에도 예수님의 메시지의 주제는 "여호와 하나님나라"였습니다(행1:3) 전도자 빌립도 "여호와 하나님 나라"(행8:12)를 설파하였습니다. 바울도 "여호와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하여 선교하였습니다(행28:31) 이 여호와 하나님나라의 복음은 심령에 관한 복음이기 때문에 심령의 변화를 일 으킵니다. 심령이 변화되어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 의 복과 은총을 누릴 수 있음이 복음의 진수입니다. 주의 재림에서 완성되는 천국의 궁극적 실현은 복음을 통하여 그 마음 에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심령에 이루어진 여호와 하나님나라 의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 하여야합니다(마24:14). 예수께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시기적 관심과 함께 왕국도래의 기대 와 함께 성령의 권능 받아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어 선교할 것을 지 적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밀사라는 간증이 있습니다 나는 식인종들이 사는 마을에 와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나는 매일 추장 을 찾아가 그곳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해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나는 그들의 언어로 온 힘과 정열을 다해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열심히 듣기는 했지만 전혀 마음이 움직일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 다. 그런데 항상 추장 뒤에 앉아 있던 그의 아들이 찾아와 나를 놀라게 하 는 몇몇 질문들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힘센 장정 두 명이 나를 끌어내더니 말뚝에 매었습 니다. 늙은 추장은 지팡이를 쳐들며 나의 사형을 선고했고 사람들은 춤을 추며 저녁 늦게까지 시끄럽게 잔치를 벌였습니다. 추장은 "너의 여호와 하나님은 어디 있느냐 만일 너를 구할 수 있다면 내가 너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마" 하 고 물었습니다. 그때 추장의 아들이 큰칼을 칼집에서 빼서 휘두르자 사람 들은 쥐죽은듯 조용해졌습니다. 아주 확실한 어조로 그는 다음과 같이 말 했습니다. "선교사의 여호와 하나님은 오늘 밤 바쁘셔서 못 오기 때문에 나를 대 신 보내셨다. 오늘 잔치는 없을 것이며 선교사님은 죽지 않을 것이다. 누 구든 불만이 있는 사람은 내 앞으로 나와라. " 아무도 말을 하지 못했습니 다. 추장은 걸음을 멈추고 자랑스러운 듯 아들을 쳐다보다가 그의 부족들 에게 "오늘 나는 나의 모든 권한을 아들에게 일임함을 선언한다. 이제부터 는 내 아들이 추장이다"라고 말하고 돌아서서 아들에게 "저 선교사의 밧줄 을 끊게 해주십시오" 하며 부탁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나라가 임한 심령은 함께 협력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임무요 선교의 목적입니다. 봉사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 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3)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마 5:14)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 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마 5:15)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 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선교란 '죄인을 회개시켜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얻게 할 뿐만 아니라 교회의 교제속에서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예배하여 전도하고 땅 위에 서 주를 위하여 일하는 사명자로 양육'하게 하는 일(신학자-영국 '제임스 팩키'(James. I. Packer) 이라 말하니 선교는 세계인을 '그리스도인'으로 만드는 일일뿐만 아니라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충성된 제자'로 만드는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선교는 여호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는 '인간을 위한 여호와 하나님의 전체적 계 획'(God total are to do in the world) 이라고 할 수 있고, 인간의 관점 에서 볼 때는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 모두가 세계 안에서 해야 할 모든 일'(all that God's people are to do in the world)(와그너(Wagner)이라고도 합니 다.

선교는 복음화(evangelization) 곧 영혼 구원과(복음주의 선교관), 인간 화(humanization) 곧 사회 봉사(에큐메니칼측 선교관)가 병행해야 할 것입 니다. "선교는 인간을 위한 여호와 하나님의 계획이며, 여러 가지 양상을 지니고 있 다. 그러므로 각 양상을 선교라 볼 수 있다. "(맥가브란(Donald A. MeGavran)고 하여, 선교는 복음을 전파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고 교회의 책임적인 일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선교는 단순히 복음을 전파하여 개인의 영혼을 구원하고 그리스도의 제자 로 만드는 일을 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제자들을 통하여 그들 이 처한 세계에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와 뜻이 이루어지도록 봉사하게 하는 일입니 다. 그러므로 결국 선교란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보편적인 삶의 의무이며 빛과 소금된 삶의 모습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여 영혼을 구원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봉사하게 함 이 선교요 교회의 임무입니다. 이 사실을 바로 알고 선교하는 교회의 성도 로 주어진 사명 감당하는 모두가 되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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