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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선교에로의 소명

본문

사도바울은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하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딤후 1:11)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직무를 맡기 이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세우심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소명'이라 합니다. 소명을 영어로는 'Calling'또는 'Vocation'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경우는 여호와 하나님의 부름, 또는 선택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이러한 소명에 대하여 응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름에 대한 응답은 여호와 하나님의 지상권에 대한 복종인 동시에 부름 받은 선택에 참여한 영광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의 소명은 '전도자'인 경우에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바울은 자기가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로 소명되었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즉 그는 이방의 선교사로 소명되었다는 것입니다(참조; 행9:15).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능력으로 세상사람들아 모두 나를 믿으라 명령 한번 하시면 사람은 꼼짝 못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올 수밖에 없지만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하실 때 사람을 통해서 하십니다. 그리 하시기 위하여 일꾼을 불러 세우시는 것이 '소명'입니다. '선교'와 '전도'는 여호와 하나님의 일이며 그 일을 담당하는 선교사와 전도자는 반드시 여호와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소명 없이 선교나 전도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선교사는 아니라도 전도자로 다 부름을 받았으니 찬송가에 "멀리 가서 이방사람 구원하지 못해도 네 집근처 다니면서 건질 죄인 많도다" 하였습니다. 멀리 가서 선교는 못할지라도 가까운 이웃에게 전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명이 확실해야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부르시지 않고 이곳에 와있는 자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요6:44"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내게 올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아버지께서 이끌어서 예수 믿게 된 것입니다. 소명을 받았고 또 선교에로의 소명 도 받았으니 마4:19-20에보면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소명에 대하여 상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소명의 구분
1) 구원 소명에로 소명이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에게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기본소명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1:9).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부르신 소명은 기본적인 소명으로서,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고 믿음으로 나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눅5:32)고 하신 것은 바로 이 구원을 위한 기본적인 소명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죄인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소명은 기본적으로 구원을 위한 소명으로서 그것은 죄인으로 하여금 회개와 믿음을 갖게 하는데 있습니다.
2) 사명 자로서의 소명입니다.
특수소명이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 함을 입었으니'(롬1:1). 바울은 자기가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擇定함을 입었다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 가운데서 특별한 사명 자로 부르셔서 특별한 임무를 맡기십니다. 그것은 특수적 소명으로서 선지자가 되고, 사도가 되고 ,목사로 일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선교사로서의 소명은 선교학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자로서 예수와 교회의 권위로 파송이 되어 나라와 문화와 종교의 경계를 넘어 복음을 전파하여 사람을 구원하며 제자를 삼고 또 그리스도의 명령과 사도의 모범을 따라 교회를 세우는 자'라고 G. W. Peters)는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구원의 기본적 소명 위에 선교사로서 他 文化圈 선교를 위하여 특수적 소명을 받은 여호와 하나님의 사역 자입니다.
3) 派送받은 자로서의 소명입니다.
選拔소명이라 하겠습니다.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을 안수하여 보내리라'(행13:2,3)하였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바나바와 사울을 성령의 지시에 따라 기독교 역사상 첫 선교사로 선발하여 안수한 후 派送했습니다. 선교사로서 특수 소명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것은 교회나 선교 기관에 의하여 그 소명이 인정되고 실제로 선교지에 派送될 자로 선발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교회나 선교 기관의 '선발'은 선교사의 소명을 확정짓고 그 소명을 파송으로 연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교회나 선교 기관의 선발을 통하여 파송 되지 않은 선교사는 선교사라 할 수 없습니다.
2.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소명
1) 복음으로 부르심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살후2:14). 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죄인을 부르시는 기본 소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부르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은혜의 사역입니다. 요1:12-13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들이니라"하였습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모두가 선교를 위한 사명을 받습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 데로 주님도 전도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고 하셨듯이(막1:38) 주님을 따르는 모든 성도는 사람 낚는 어부로 부름을 받은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마4:19). 그래서 사도바울은 행20:24-27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고전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고백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몇 가지 눈 여겨 볼 말씀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나의 생명조차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복음 전하는 것 자랑할 것 없다',그리고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더 나아가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 합니다. 더나아가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제사장적 행위라고 합니다. 롬15: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구약의 제사장들이 제물을 여호와 하나님께 드렸듯이 신약의 제사장은 사람의 영혼을 여호와 하나님께 인도하여 드려야합니다.
2) 성령으로 부르심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16:8). 성령께서 죄인을 부르시는 방법은 말씀을 통하여 불신의 죄를 책망하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의를 깨닫게 하시고, 심판의 필연성을 알게 하심으로서 죄인을 회개와 믿음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엡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3) 여호와 하나님의 종들을 통하여 부르심
'저희가 받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10:14). 여호와 하나님은 복음을 전파하는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죄인들을 구원의 문으로 부르십니다. 그들은 복음을 전파하며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고 믿음을 갖도록 지도합니다. 소명은 여호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종들을 통하여 하십니다.
3. 선교사로서의 소명
1) 소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함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고전1:17). 선교사는 목회자와 달리 타문화권에 가서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이므로 언어, 풍속, 종교 등 많은 장애 요소를 극복할 믿음이 있어야 하며, 이는 소명에 대한 확신으로부터 나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바울은 이방의 선교사로 소명을 받아 그의 사명을 위하여 관제와 같이 그의 생명을 쏟았습니다(참조; 딤후4:6). 그는 항상 복음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택함을 받아 선교사가 되었다는 확신 속에 살았습니다(참조; 딤후1:11-12). 선교사로서의 소명에 대한 확신 없이는 선교사역에서 오는 고난을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확신은 성령에 의하여 주어지는 것입니다(참조;행13:2,3).
2) 교회의 부름이 있어야 함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행11:25,26).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이방의 선지자로 소명을 받았으나 사역에 임하지 못하고 고향 다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로 인도하여 사역하게 하고, 그 후 교회로부터 선교사로 선발되어 파송을 받음으로써 그의 위대한 선교사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참조;행13:1-4). 이처럼 선교사로서의 소명에 대한 확신이 있다 할지라도, 그 '소명'을 인정하여 선교사로 선택해 주고 그를 지원해 줄 교회와 선교 기관의 부름과 그리고 파송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는 모두 선교에로 소명을 받음 자들입니다. 거기에는 특수한 소명을 받은 자들도 있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영혼을 위하여 전도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전도는 불신영혼에게 베풀 수 있는 최대의 호의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면 자기 자신에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눅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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