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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지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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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선교, 교육, 친교, 봉사의 네 가지 역할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초대교회를 보면 이 네 가지의 기능을 잘 감당했습니다. 초대교회는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교인들이 서로 교제를 나누며 친교 하였습니다.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봉사하는 일에 힘을 썼습니다. 현대교회도 초대교회의 이러한 전통을 따라서 이 네 가지의 역할을 중심으로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교회의 네 가지 역할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이고 우선되어야 하는 것을 뽑는다면 선교일 것입니다. 교회는 생명을 구원하는 일을 위하여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교회는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기 위하여 세워졌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 제자를 삼기 위해서 세워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선교를 위하여 힘써야 하고, 선교를 위하여 기도해야 하고, 선교를 위하여 힘껏 달음박질해야 해야 합니다.
교회가 선교를 해야 할 곳을 넓은 의미에서 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역선교이고 하나는 세계선교입니다. 교회는 개체교회가 세워진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하는 일과 해외에 나가서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에게 선교하는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 두 곳에 생명의 말씀인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구원받게 해야 하고, 이 땅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살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가 다른 것은 좀 못할 수 있으나 선교 하나만 잘한다면 그러한 교회는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좋은 교회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간혹 보면 해외선교만을 강조하는 교회와 교인이 있는데, 해외선교가 중요하지만 국내선교도 중요한 겁니다. 단기선교가 중요하지요. 우리 교회에서도 이번 여름에 멕시코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고, 청년 둘이 이슬람권으로 단기선교를 떠나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으면 많이 가도록 하세요. 가는 것은 좋은 겁니다. 그러나 단기선교만큼 지역선교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군대 용어를 사용하면 해외선교는 전방이라고 할 수 있고 국내선교는 후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 나라를 지키는 데는 전방과 후방이 모두 중요합니다. 전방이 위험하다고 해서 전방만 강조하면 후방이 죽습니다. 후방이 중요하다고 후방만 강조하면 전방이 뚫립니다. 위험한 겁니다. 전방은 전방 나름대로 중요한 것이고 후방은 후방 나름대로 중요한 겁니다. 역할이 다른 것이지 중요한 부분에서는 동일한 겁니다.
선교가 이렇습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고 하셨으니까 나가야지요. 복음의 최전선으로 나가야지요. 그러나 전방을 지원하려면 후방도 튼튼해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후방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전방도 잘할 수 있는 겁니다. 후방에 있는 지역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흥이 되어야 전방에 나가 있는 해외선교가 보다 탄력을 받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교회의 부흥도 중요하고 해외선교도 중요한 겁니다.
초대교회에 스데반이 순교한 뒤로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합니다. 이전에는 유대인의 여호와 하나님으로만 생각해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환난을 당한 사람들이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이방인의 여호와 하나님으로 생각하게 된 겁니다. 사도들이 안디옥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습니다. 이 소식을 예루살렘 교회가 듣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바나바를 안디옥교회에 파송합니다. 바나바가 최초의 선교사가 된 겁니다.
바나바는 안디옥에 도착해서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는 것을 보고는 기뻐합니다. 사역이 많아지면서 다소에 가서 바울을 찾아서 안디옥으로 데려 옵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을 1년간 가르치고 양육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별명을 붙여줍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모범적으로 신앙 생활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안디옥교회를 보면서 놀라운 사실은 유대에 기근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헌금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지금 안디옥교회는 세워진 지가 1년 밖에 되지 않았어요. 개척교회 수준입니다. 성도들이 예수 믿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아요. 그럼에도 유대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니까 도움을 주었다는 겁니다. 안디옥교회의 교인들의 믿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여러분, 안디옥교회를 통하여 오늘날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 가지 배우게 됩니다. 첫째는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 예수 믿던 사람들은 핍박을 받으니까 잠깐 쉬지를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방인의 지역에까지 가서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자신의 형편과 위치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둘째는 어려운 교회를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 지역에 복음이 증거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을 보냈습니다. 안디옥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안디옥교회는 세워진 연수가 1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유대 교회에 헌금을 보냈다는 겁니다. 교회는 이웃의 어려운 교회를 도와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교회에 사람을 보내 돕고, 안디옥교회가 예루살렘교회에 물질을 보내서 도왔다는 것을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생명사역은 동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의 신앙을 바로 세우는 일은 주위의 교회가 힘을 모아서 합심해야 한다는 겁니다. 특별히 어려운 교회는 서로 도와서 일으켜 세워주어서 그 교회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섬기고 도와야 한다는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교회가 세워졌는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우리 교회도 경험한 일이잖아요. 우리가 여기에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어요. 그야말로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지요. 물론 그 덕분에() 여호와 하나님만 죽어라 의지했지만…, 교회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세워졌을 때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런데 그 어려운 교회를 주위의 교회가 돕는 겁니다. 그러면 빨리 일어날 수가 있겠지요. 안정되게 자라서 그 교회도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또 여러 교회가 세워져서 복음을 전하면 복음 전파의 상승작용이 일어납니다. 복음 전하는 것은 어느 한 교회의 전유물이 아니잖아요. 어느 지역에 열 개의 교회가 있다고 가정하면 그 교회가 힘을 모아서 그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거예요. 한 교회가 크게 성장해서 그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열 교회가 힘을 모아서 전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진도가 빠릅니다. 예루살렘 교회와 안디옥교회가 지금 이것을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교회와 성도는 여호와 하나님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생명이 구원되는 것입니다. 죽어 가는 생명이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교회가 여기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지역의 교회가 여기에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서 나아가면 그런 지역은 예수 믿기가 쉬운 지역이 됩니다. 전도가 쉽게 됩니다.
우리 좋은교회는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루살렘교회가 안디옥의 예수 믿는 사람들을 돕듯이, 안디옥교회가 유대교회를 돕듯 우리 교회가 돕는 거예요. 우리 교회가 개척교회나 이웃의 어려운 교회, 선교사를 돕는 거예요. 그래서 그 교회가 안디옥교회와 같이 성장하도록 하는 겁니다. 물론 우리 교회가 많은 것을 도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도행전 11장을 읽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에게 도우라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라고 믿습니다.
요즘 우리가 사도행전을 통해서 성령 충만을 배우고 있는데, 최근에 몇 달 동안 설교를 준비하면서 영적인 부담감이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전도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예루살렘교회가 안디옥를 돕고 안디옥교회가 유대교회를 돕듯이 우리교회가 이 위치한 지역의 가까운 곳에 있는 교회를 도와서 동역하면 목사님들에게 힘이 되고 좋겠다는 영적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지난 4월 팀장회의에 안건을 내 놓았더니 모든 임원들이 좋게 여기셔서 동의해 주셨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이러한 원칙을 세웠습니다. 40%는 우리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교단의 교회를 돕고, 30%는 지역 교회를 돕고, 30%는 해외에 나가 있는 선교사를 도면 좋겠다.
우리 교회의 속회가 여덟 개잖아요. 제가 기도하면서 열 곳을 계획해 놓았어요. 먼저 여덟 곳을 선정하고 다음달에 속회가 하나 늘어나니까 한 곳을 담당하고, 여름에 속회가 늘면 한 곳을 담당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속장들이 지난 목요일에 모여서 기도하고 제비를 뽑았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가룟 유다가 죽은 뒤에 한 사람을 보충하는데 제비를 뽑습니다. 우리가 그런 방식으로 제비를 뽑았어요. 앞으로 여러분이 섬길 교회나 선교지를 주보에 게시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기도하는 일입니다. 매주 속회로 모일 때마다 여러분이 소속된 속회에서 동역하는 교회나 선교사님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보 기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우리 교회도 중보 기도팀이 있는데, 기도하면 응답됩니다.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기도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까 여러분이 기도할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지역교회와 선교사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선교할 때에 멀리 있는 교회나 농어촌, 해외에 선교하는데, 우리가 가까운 교회를 도우려고 하는 이유는 우리가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기 위해서입니다. 지역교회를 돕는 것은 기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기도만 하면 안 됩니다. 일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여호와 하나님, 우리 속회가 섬기는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요'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이 음성을 들려주실 겁니다. 이런 일을 해라. 저런 거 한번 해 봐라. 여호와 하나님이 마음을 주실 겁니다. 그 때에 그대로 순종하고 하시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여호와 하나님이 지혜 주신 것을 몇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후원하는 교회를 1년에 한번 이상 찾아가는 겁니다. 그 교회에서 부흥회를 한다든지 특별 집회를 한다든지 참석하는 겁니다. 예전에는 이웃교회에서 부흥회를 한다고 하면 열심히 참석해서 은혜를 받곤 했는데... ,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에 문학의 밤이라는 것을 했는데, 문학의 밤을 한다고 하면 이웃교회에서 열심히 참석해서 격려해주고 기도해 주고 박수 쳐주고... , 참 좋았어요. 그 덕에 부흥했거든요. 요즘은 교인들이 얼마나 인색한지 몰라요. 이웃교회에서 집회를 한다고 해도 가지도 않고 오지도 않아요. 다 같은 교회인데... , 자기 교회 밖에 몰라요.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려는지... ,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우리가 찬양축제를 한창 할 때에, 지금은 목요찬양기도회를 하지만... , 여러 사람들이 참석하면 신이 나지요. 숫자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하지만, 그래도 많이 모이면 좋은 걸 어떻합니까 적게 모일 때에나 숫자에 영향받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해야 하지만, 많이 모여서 좋은데 그 때는 영향을 받아도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참석하실 때에 헌금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이런 이야기하면 재무부에서 싫어할지 모르지만, 어리석은 사람만 들으세요. 헌금은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헌금은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 해야 하지요. 그러나 더 힘을 내서 개인적으로 이웃의 어려운 교회나 해외 선교사에게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좋은교회에다가 십일조, 감사헌금, 주일헌금, 선교헌금, 장학헌금, 구제헌금을 해야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도 헌금을 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교인들이 샘에도 후원하고, 월드비전에도 후원하고... , 아니 후원 이사도 되고 주도적으로 헌신하는 교인이 돼서 우리 교인들이 교회에서나 교회 밖에서나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교인이 다른 교회에도 헌금하라는 설교를 들고는 순종했어요. 집이 멀어서 새벽에 교회를 오지 못하니까 집 가까운 곳에 교회가 있어서 거기를 나가곤 했는데.. , 어려운 교회였나 봅니다. 그 교인이 마음에 감동이 됐어요. 부부가 상의하고는 선교헌금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얼마를 했는지 저는 모릅니다. 알 필요도 없고요. 얼마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오병이어의 역사가 일어나는 헌금이라는 겁니다. 저는 우리교회에 그런 교인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이 1년이 한번 이상을 여러분이 후원하는 교회의 특별집회에 참석하면 그 교회가 힘이 납니다. 누가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주고 참석해서 축복해주고 헌금도 하는데 저절로 힘이 나겠지요. 또 그 교회의 목사님이 허락하시면 속회원이 모두 참석해서 특별 찬송도 하고, 우리가 목요찬양기도회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속회 헌신예배를 드릴 때에 그 교회 목사님을 모셔다가 말씀을 듣고 선교비도 드리고... , 할렐루야! 우리 교우들이 이렇게 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고 좋아하실 거예요. 그러면 그 교회가 더욱 힘을 얻어서 부흥하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이해하실 지 모르지만... , 한발 더 나아갈께요. 우리 교회가 지금은 오후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자체 건물이 생기고 오전 예배를 드리게 되면 오후에는 여러분이 후원하는 이웃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가 2-30명 모일 때에 사람들이 와서 뭐라고 하느냐 하면 교인이 별로 없네. 다음부터는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 교회가 부흥이 더디지요. 어떤 분은 오셔서 이런 말을 해요. "교인은 별로 없고 청년들만 있네" 아니 청년은 교인이 아닌가요 청년은 사람이 아니에요 2-30명이면 적다면 적지만 교회를 시작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이니까 적은 수는 아니거든요.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데 처음에 교회에 나오는 이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 교우들이 후원하는 교회의 예배에 참석해서 협력하여 사역하는 겁니다. 그러면 새로 오는 사람들이 와서 붙습니다. 그들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고 목사님을 도와서 교회를 세우는 거예요. 그리고 어느 정도 숫자가 되면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 우리교회에 와서 섬기다가 다른 교회가 있으면 또 나가서 섬기는 거예요. 될지 안될지는 몰라도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우리 교우들이 이렇게 한다면 근사한 교회가 되겠다 생각합니다.
찬양집회를 통해서 도울 수도 있을 겁니다. 어려운 교회는 찬양집회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해 드리는 거예요. 우리는 찬양 집회를 하도 많이 해서 척하면 삼천리잖아요. 기획부터 홍보, 연주 모든 것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잖아요. 우리에게는 노하우가 있는데 동역하는 교회를 위해서 사역하는 거예요.
아예 기획부터 그 교회 교인들을 참석시켜서 함께 기획하고, 홍보지를 그 교회 이름으로 우리가 만들고, 마켓에 가서 그 교회 전단지를 함께 나누어주고, 함께 연주하고, 그 교회에 가서 찬양집회를 하는 거예요. 찬양기도회를 반드시 우리 교회에서만 하라는 법이 없잖아요. 우리 교인들과 스탭들이 그 교회로 가서 찬양 예배드리면서 기도하면서 그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하여 후원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교회가 빠른 시일 내에 성장하지 않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시겠어요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사역도 좋을 것입니다. 어느 속회에서 후원하는 교회가 인터넷 홈페이지가 없으면 우리가 근사하게 만들어주는 거예요. 우리 교회는 할 수 있는 교인들이 있으니까, 선교 차원에서 만들어주는 겁니다. 나중에는 관리하는 것도 좀 도와주는 겁니다. 선교사님들에게도 홈페이지를 만들어주어서 후원하는 겁니다. 선교사님이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선교에 올인하도록 홈페이지를 관리해 드리는 겁니다.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와 시간을 속회에서 섬기는 교회를 위하여 쓰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잘할 수 있는 재주를 돈 버는 것에만 쓰지 마세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쓰세요. 여러분이 땀흘려 일해서 벌은 돈을 여러분 자신과 자식을 위해서만 쓰지 마세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하여 쓰세요. 쓸 때에 가치가 있는 거예요. 쓸 때에 역사가 나타나는 거예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곳에 쓸 때에 여호와 하나님이 더 채워주시는 거예요.
5월부터 우리교회의 사역 방향이 달라졌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우리 교회가 어느 정도 섰어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정도 모이고 이 정도 사역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헌신하고 충성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겁니다. 앞으로 우리 좋은교회는 지역교회를 섬기고 세계선교를 위하여 힘쓸 것입니다. 예루살렘교회가 안디옥교회를 돕고, 안디옥교회가 유대교회를 돕듯이 좋은교회가 지역교회를 돕고 선교사들을 도울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를 이러한 곳에 사용하셔서 여러분으로 인하여 복음이 전파되고 생명이 구원되어 이 지역이 예수 믿기 쉬운 곳이 될 것입니다. 선교사들이 여러분의 기도의 후원을 얻어서 마음껏 선교할 것입니다. 지역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하여 기도하고 헌신하셔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좋은교회와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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