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시급한 선교 사명
본문
세상에 급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돈도 벌어야 하고,성공도 해야 하고,쉬기도 해야 하고,누리기도 해야 합니다. 다 급한 일입니다. 한 나라의 살림살이도 그렇습니다. 경제는 경제대로 급하다고 하고,국방은 국방대로 급하다 하고,교육은 교육대로 급하다고 합니다.
교회도 급한 사명이 많습니다. 부흥도 해야 합니다. 교회가 잘못하면 문을 닫습니다. 이보다 더 마음 아픈 일이 없습니다. 동네에 식당이나 상가 하나 문을 닫아도 마음 아픈데,교회가 잘못되면 정말 마음 아픈 일입니다. 성가대는 성가대대로 급하다고 하고,교육기관은 교육기관대로 급하다고 합니다. 부흥해서 건축도 하고,구제도 하고,여러가지 활동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사명은 선교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기기 전에 주신 지상 명령이 선교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쳐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다시 한번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이 선교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
1. 성령의 주요 사역은 선교입니다(6-7절)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2차 선교 여행을 하면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선교하게 된 배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성령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부르기아나 갈라디아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6절). 무시아에서 비두니아로 가는 길도 막았습니다(7절). 바울은 마침내 드로아에 가서 밤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마게도니아 사람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였습니다. 마게도니아는 아시아가 아닌 유럽입니다. 성령은 아시아 보다 유럽으로 빨리 건너가서 복음을 전하라 하신 것입니다.
왜 아시아가 아니라 유럽으로 가라 했습니까 아시아에서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유럽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사도행전 전체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사도행전의 전체 요절은 1: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로 복음이 전파되고,복음은 다시 사마리아로 전파되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은 계속해서 땅끝까지 전파되어야 합니다. 당시 땅 끝이라 할 수 있는 유럽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게도냐로 복음이 전파된 것은 아시아를 버린 것이 아니라,복음의 확산이 예언된대로 진행됨을 알리는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서 주복할 것은 성령입니다. 복음 전파는 성령이 하신 일입니다. 성령이 주인입니다. 성령이 선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도 성령이 선교를 막기도 했고,성령이 환상 가운데 마게도냐로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다 성령이 하신 일입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선교입니다. 성령은 예수를 믿게 하는 영입니다. 3천명 5천명 회개를 일으키는 영입니다. 말씀의 은혜를 주시는 은혜의 영입니다. 성령은 기적을 일으키고 병든 자들을 고치는 능력의 영입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입니다. 거짓과 위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을 지키는 영입니다. 나아가서 성령은 선교하는 영입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선교하는 영입니다. 이것이 성령이 하시는 일의 결국입니다. 성령은 온 만방의 이방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게 합니다.
성령은 일차적으로 교회를 세웠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해서 교회가 생겼습니다. 성령이 안디옥교회를 세우고,이제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13:2-3절). ” 교회의 역사는 선교의 역사입니다. 교회는 2천년 동안 아시아에서 유럽으로,아프라카와 아메리카와 남미로,그리고 이제는 다시 아시아로 전파되었습니다. 교회의 역사는 한마디로 선교의 역사입니다. 그 당시 그 자리에 세워진 교회는 사라지고 흔적만 남았지만,계속해서 전파된 복음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합니다.
씨를 뿌리면 백배의 열매가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씨라도 죽지 아니하면 열매가 없습니다. 교회가 건물을 자랑할 것입니까 그 건물이 얼마를 가겠습니까 교회가 자랑할 것이 인물입니까 간혹 역사에 남을 인물이 있겠지만,사람도 당시이지 세월이 지나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교회가 남길 것은 믿음입니다. 복음입니다. 그러면 교회는 역사의 발자취를 남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떠나도 우리가 믿은 복음과 진리는 그대로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사라져도 우리가 전한 복음은 다른 민족 다른 문화에 그대로 남아서 영원할 것입니다. 온 세상 넓은 밭에 복음이 가득해서 추수할 곡식이 가득할 것입니다.
자식 하나 남기려고 애를 씁니다. 중국에서 한족은 합법적으로 하나밖에 못낳는답니다. 그러나 아들을 보기 위해서는 학교도 못가고 호적에 올리지도 못하지만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도 낳는 사람도 있답니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아들을 낳지 못하면 죄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남을 위해 주기 위해서 마지막에는 자기 시신이라도 기증하는 분도 있습니다. 남기고 가는 것이 아깝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선교해서 많은 믿는 자들을 남겨야 합니다. 외국인 묘지에 가면 우리나라를 위해 순교한 선교사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떠났지만 우리가 남았습니다. 상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소주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소주대학은 원래 영국선교부에서 세웠다고 합니다. 대학 정문 입구에 교회가 남아 있습니다. 옛날 선교의 흔적만 남았지만 중국에는 약 1억의 그리스도인이 있지 않습니까 기독교인이 된 우리가 세상 사는 동안 남길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교회가 바칠 것이무엇입니까 선교에 다 바치고,다 불태우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갑시다. 우리 교회가 지금까지 선교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제 선교할 때가 되었습니다.
2. 누가 마게도냐인입니까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니아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9절). ”
바울은 아시아를 고집했지만 성령은 달랐습니다.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게도냐인은 유럽 사람입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간곡하게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우리에게 마게도냐인은 누구입니까 북한과 중국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본도 있고,아시아와 아프라카 그리고 남미대륙도 있습니다. 아직도 선교되지 않은 종족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건너가서 복음을 전할 마게도냐인은 우선 북한 동포와 중국의 13억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형편을 다 알지 못합니다. 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짐작할 뿐인데,상황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 이번에 상해에서 만난 학습반의 탈북자 중에 25살 되는 한 자매는 지난 3월에 중국에서 잡혀 압송되었다가 다시 탈북해서 상해로 왔다는 것이니다. 왜 상해로 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사연이 기가 막힙니다. 감옥에서 한 자매에게 전도를 받았는데,그 자매는 예수를 끝내 부인하지 않아서 정치범 수용소로 갔고 자신은 탄광에서 노동을 하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고 합니다. 자기에게 복음을 전한 자매의 남편이 역시 탈북자인데 연락이 닿아서 그분이 있는 곳을 찾아 상해에 왔다는 것입니다. 그 형제는 방금 탈북해온 자매를 통해 자기 아내 소식을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그 자매가 예수를 믿게 된 것은 목숨을 바쳐 예수를 믿은 살아있는 순교자 때문이었습니다. 북한에는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는 정치범 수용소가 있는데 그곳에 가는 사람은 김정일 반대하는 사람과 예수 믿는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제가 만난 학습반의 탈북자들은 순교자 비디오 테이프를 구해 달라고 야단이었습니다. 북한의 생활이 어렵다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식량 사정도 좋아져야 합니다. 그러나 영혼의 양식,복음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회복하는 일은 더욱 시급한 일입니다. 북한 동포들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어떠합니까 13억 중에 믿는 자들이 약 1억입니다. 이들 중에 70-80%는 가정교회(지하교회) 성도들입니다.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삼자교회와 달리 가정교회는 신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체계적인 신학을 하지 않은 지도자들이 교회를 돌봅니다. 혹은 순회 전도자들이 여러 교회를 돌봅니다. 북경이나 상해 같은 대도시에서 기차로 2일에서 4일까지 가야하는 먼 오지까지 교회들은 퍼져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가난합니다. 지도자들이 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도 갈급합니다. 이단들이 와서 이단의 교리를 퍼뜨립니다.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분별력이 없습니다.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합니다. 중국에는 한족이 있는가 하면 소수 민족들이 많습니다. 이들도 복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선족도 소수민족 중의 하나입니다. 약 170만의 조선족의 영혼을 누가 책임지겠습니까많은 소수 민족을 누가 담당하겠습니까 서양 선교사는 외모가 드러나기 때문에,문화적으로도 이질적이기 때문에 드러내놓고 활동할 수 없습니다. 한국 사람은 적격입니다.
비전을 가집시다. 바울은 밤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성령이 막아서 갈급했고 어려웠는데 환상을 본 다음은 선교의 길이 훤하게 열렸습니다. 상해 인구가 1300만명입니다. 그 중에 한국인이 1만명이라고 합니다. 한인 교회가 하나인데 장년이 400-500명 정도 모인다고 합니다. 전체 한국인에 비하면 적은 숫자입니다. 한국인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최근 IMF 이후 급속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곳의 목사님이나 평신도 집사님과 대화하면서 한인교회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중국 선교의 역사를 감당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들었습니다. 10여명씩 모이는 구역마다 선교를 후원한다면 하는 소망이 있답니다. 음식이나 먹고 자기 좋은대로 흩어지지 않고 선교의 비전을 갖고 싶다 했습니다. 고규영 집사가 직장 관계로 홍콩가게 되었습니다. 홍콩 가면 선교회를 조직해서 선교사님을 도와 선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선교의 비전이 있습니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 선교하는 길이 훤히 보입니까 나의 갈 길 다가고 믿음을 지켰으니... 선교의 달려갈 길을 다 갔습니까
3. 즉각적으로 순종합시다
바울은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본 후에 즉각 순종해서 마게도냐로 건너갔습니다.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일러라(10절). ”
너무나 아름답고 지혜로운 순종입니다. 아브라함도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12:1)”는 명령을 듣고 곧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모리아산에 바치라고 했을 때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길을 떠났습니다. 바울은 마게도냐로 가라는 말씀에 즉각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을 다 버렸습니다. 자기 고집이나 계획을 다 버렸습니다. 우리도 선교의 사명에 즉각적으로 순종합시다.
1)교회는 빠른 시일내에 선교의 방향과 정책을 정하겠습니다.
저도 이번 여행을 통해 몇분을 만나서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소주에서 만난 임선생과 소주대학 본관 앞 벤치에서 몇 시간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다음에 갈 곳도 못가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이 많아서 말도 많이 했고,제가 생각하는 선교의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듣더니 “선교의 소망이 있다”고 했습니다. 보통 교회들이 선교사 생활비 일부를 후원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더 이상 할 일들,예를 들면 선교의 중요한 프로젝트는 들을 생각도 안하고 말하면 오히려 골치 아파해한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보람있게 참여할 만한 프로젝트가 있느냐고 꼬치꼬치 물었습니다. 선교사님은 다소 놀라면서 다른 교회와 다르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덕분에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상해에서 만난 황선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파송한 교회가 있지만 정책적인 깊은 이야기는 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상해 한인교회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제가 가르친 제자 목사님과 목요일 저녁에 자정이 넘도록 이야기 했습니다. 할 일은 많은데 돈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선교 현지에서는 기도 가운데 선교하고,여호와 하나님이 은혜 주시는 만큼 선교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했습니다. 옳습니다.
교회는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탈북자 학습반 몇,한족 지도자 얼마,얼마의 한족 교회와 협력할 것인지 구체화 하겠습니다. 헌신된 탈북자는 장래 북한 교회를 재건할 일군들입니다. 한족 교회와 지도자를 협력하는 일은 중국교회를 배가시키는 지름길입니다. 그들을 통해 수백 수천의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을 섬길 것입니다.
2)성도들의 협력을 부탁합니다 : 선교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을 부탁합니다. 선교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합시다. 선교의 영으로 충만합시다. 바울 같은 위대한 선교사도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할 때 선교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힘들었습니다. 기도하면서 영으로 교제하면 우리도 보내는 선교사가 될 것입니다. 작년에 장춘을 중심으로 조선족 교회와 탈북자들을 보았지만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몸에 병이 난 탓만은 아니었습니다. 북한이 현실에 충격은 받았지만 비전을 확립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기도가 지속적이지 못했고 기도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잘못이었습니다.
또한 물질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 헌금에 동참합시다. 선교 헌금만으로 선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교헌금이 선교에 큰 힘이 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그들보다 어렵겠습니까 바울은 빌립보교회가 보낸 선교헌금을 향기로운 제물이라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된 제물입니다.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여호와 하나님이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8-19절). ” 내 손에 움켜쥐고 누리는 행복도 있지만,선교에 헌신함으로 누릴 행복은 더욱 큰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케냐 선교사님 차량 구입을 도울 것입니다. 7000불을 후원하기로 작정했습니다. 기도 중에 작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그곳에서 선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차가 없으면 활동을 못하듯이 선교사님도 차가 없으면 활동을 못합니다. 차가 전부가 아닙니다. 신학교에서 아프리카의 영혼을 책임질 지도자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선교사님은 나의 분신입니다. 신뢰하고 존경할 만한 좋은 선교사님이 귀합니다. 그런 분을 만나도록 기도합시다. 중국도 마찬가지고 탈북자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분이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분이 있습니까 불쌍한 사람입니다. 하늘의 축복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기 바랍니다.
아직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할 열망이 없는 분이 있습니까 예수님이 좋다는 진실한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주님을 배웁시다. 주님과 함께 살아 갑시다. 이전에 누리던 어떤 세상적인 행복 보다 더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것입니다.
아직 예수님이 마지막 명령인 선교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가는 선교사는 못되어도 보내는 선교사는 됩시다. 영생은 저 하늘나라에 가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주님의 사업에 동참할 때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하늘나라 영생을 기업으로 받은 자는 마땅히 지금 선교에 열렬하게 참여합시다. 하늘의 상급이 클 것입니다.
교회도 급한 사명이 많습니다. 부흥도 해야 합니다. 교회가 잘못하면 문을 닫습니다. 이보다 더 마음 아픈 일이 없습니다. 동네에 식당이나 상가 하나 문을 닫아도 마음 아픈데,교회가 잘못되면 정말 마음 아픈 일입니다. 성가대는 성가대대로 급하다고 하고,교육기관은 교육기관대로 급하다고 합니다. 부흥해서 건축도 하고,구제도 하고,여러가지 활동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사명은 선교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기기 전에 주신 지상 명령이 선교입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가르쳐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다시 한번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이 선교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
1. 성령의 주요 사역은 선교입니다(6-7절)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2차 선교 여행을 하면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선교하게 된 배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성령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부르기아나 갈라디아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6절). 무시아에서 비두니아로 가는 길도 막았습니다(7절). 바울은 마침내 드로아에 가서 밤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마게도니아 사람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였습니다. 마게도니아는 아시아가 아닌 유럽입니다. 성령은 아시아 보다 유럽으로 빨리 건너가서 복음을 전하라 하신 것입니다.
왜 아시아가 아니라 유럽으로 가라 했습니까 아시아에서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유럽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사도행전 전체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사도행전의 전체 요절은 1: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로 복음이 전파되고,복음은 다시 사마리아로 전파되었습니다. 그리고 복음은 계속해서 땅끝까지 전파되어야 합니다. 당시 땅 끝이라 할 수 있는 유럽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게도냐로 복음이 전파된 것은 아시아를 버린 것이 아니라,복음의 확산이 예언된대로 진행됨을 알리는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여기서 주복할 것은 성령입니다. 복음 전파는 성령이 하신 일입니다. 성령이 주인입니다. 성령이 선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도 성령이 선교를 막기도 했고,성령이 환상 가운데 마게도냐로 인도하기도 했습니다. 다 성령이 하신 일입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선교입니다. 성령은 예수를 믿게 하는 영입니다. 3천명 5천명 회개를 일으키는 영입니다. 말씀의 은혜를 주시는 은혜의 영입니다. 성령은 기적을 일으키고 병든 자들을 고치는 능력의 영입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입니다. 거짓과 위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을 지키는 영입니다. 나아가서 성령은 선교하는 영입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선교하는 영입니다. 이것이 성령이 하시는 일의 결국입니다. 성령은 온 만방의 이방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게 합니다.
성령은 일차적으로 교회를 세웠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해서 교회가 생겼습니다. 성령이 안디옥교회를 세우고,이제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선교사로 파송했습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행13:2-3절). ” 교회의 역사는 선교의 역사입니다. 교회는 2천년 동안 아시아에서 유럽으로,아프라카와 아메리카와 남미로,그리고 이제는 다시 아시아로 전파되었습니다. 교회의 역사는 한마디로 선교의 역사입니다. 그 당시 그 자리에 세워진 교회는 사라지고 흔적만 남았지만,계속해서 전파된 복음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합니다.
씨를 뿌리면 백배의 열매가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씨라도 죽지 아니하면 열매가 없습니다. 교회가 건물을 자랑할 것입니까 그 건물이 얼마를 가겠습니까 교회가 자랑할 것이 인물입니까 간혹 역사에 남을 인물이 있겠지만,사람도 당시이지 세월이 지나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교회가 남길 것은 믿음입니다. 복음입니다. 그러면 교회는 역사의 발자취를 남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떠나도 우리가 믿은 복음과 진리는 그대로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사라져도 우리가 전한 복음은 다른 민족 다른 문화에 그대로 남아서 영원할 것입니다. 온 세상 넓은 밭에 복음이 가득해서 추수할 곡식이 가득할 것입니다.
자식 하나 남기려고 애를 씁니다. 중국에서 한족은 합법적으로 하나밖에 못낳는답니다. 그러나 아들을 보기 위해서는 학교도 못가고 호적에 올리지도 못하지만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도 낳는 사람도 있답니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아들을 낳지 못하면 죄인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남을 위해 주기 위해서 마지막에는 자기 시신이라도 기증하는 분도 있습니다. 남기고 가는 것이 아깝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선교해서 많은 믿는 자들을 남겨야 합니다. 외국인 묘지에 가면 우리나라를 위해 순교한 선교사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떠났지만 우리가 남았습니다. 상해에서 한 시간 거리에 소주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소주대학은 원래 영국선교부에서 세웠다고 합니다. 대학 정문 입구에 교회가 남아 있습니다. 옛날 선교의 흔적만 남았지만 중국에는 약 1억의 그리스도인이 있지 않습니까 기독교인이 된 우리가 세상 사는 동안 남길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교회가 바칠 것이무엇입니까 선교에 다 바치고,다 불태우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갑시다. 우리 교회가 지금까지 선교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제 선교할 때가 되었습니다.
2. 누가 마게도냐인입니까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니아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9절). ”
바울은 아시아를 고집했지만 성령은 달랐습니다.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게도냐인은 유럽 사람입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간곡하게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우리에게 마게도냐인은 누구입니까 북한과 중국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본도 있고,아시아와 아프라카 그리고 남미대륙도 있습니다. 아직도 선교되지 않은 종족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건너가서 복음을 전할 마게도냐인은 우선 북한 동포와 중국의 13억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형편을 다 알지 못합니다. 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짐작할 뿐인데,상황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 이번에 상해에서 만난 학습반의 탈북자 중에 25살 되는 한 자매는 지난 3월에 중국에서 잡혀 압송되었다가 다시 탈북해서 상해로 왔다는 것이니다. 왜 상해로 왔는지가 궁금합니다. 사연이 기가 막힙니다. 감옥에서 한 자매에게 전도를 받았는데,그 자매는 예수를 끝내 부인하지 않아서 정치범 수용소로 갔고 자신은 탄광에서 노동을 하다가 극적으로 탈출했다고 합니다. 자기에게 복음을 전한 자매의 남편이 역시 탈북자인데 연락이 닿아서 그분이 있는 곳을 찾아 상해에 왔다는 것입니다. 그 형제는 방금 탈북해온 자매를 통해 자기 아내 소식을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그 자매가 예수를 믿게 된 것은 목숨을 바쳐 예수를 믿은 살아있는 순교자 때문이었습니다. 북한에는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는 정치범 수용소가 있는데 그곳에 가는 사람은 김정일 반대하는 사람과 예수 믿는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제가 만난 학습반의 탈북자들은 순교자 비디오 테이프를 구해 달라고 야단이었습니다. 북한의 생활이 어렵다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식량 사정도 좋아져야 합니다. 그러나 영혼의 양식,복음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회복하는 일은 더욱 시급한 일입니다. 북한 동포들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어떠합니까 13억 중에 믿는 자들이 약 1억입니다. 이들 중에 70-80%는 가정교회(지하교회) 성도들입니다.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삼자교회와 달리 가정교회는 신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체계적인 신학을 하지 않은 지도자들이 교회를 돌봅니다. 혹은 순회 전도자들이 여러 교회를 돌봅니다. 북경이나 상해 같은 대도시에서 기차로 2일에서 4일까지 가야하는 먼 오지까지 교회들은 퍼져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가난합니다. 지도자들이 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도 갈급합니다. 이단들이 와서 이단의 교리를 퍼뜨립니다.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분별력이 없습니다.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합니다. 중국에는 한족이 있는가 하면 소수 민족들이 많습니다. 이들도 복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선족도 소수민족 중의 하나입니다. 약 170만의 조선족의 영혼을 누가 책임지겠습니까많은 소수 민족을 누가 담당하겠습니까 서양 선교사는 외모가 드러나기 때문에,문화적으로도 이질적이기 때문에 드러내놓고 활동할 수 없습니다. 한국 사람은 적격입니다.
비전을 가집시다. 바울은 밤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성령이 막아서 갈급했고 어려웠는데 환상을 본 다음은 선교의 길이 훤하게 열렸습니다. 상해 인구가 1300만명입니다. 그 중에 한국인이 1만명이라고 합니다. 한인 교회가 하나인데 장년이 400-500명 정도 모인다고 합니다. 전체 한국인에 비하면 적은 숫자입니다. 한국인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최근 IMF 이후 급속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곳의 목사님이나 평신도 집사님과 대화하면서 한인교회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중국 선교의 역사를 감당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들었습니다. 10여명씩 모이는 구역마다 선교를 후원한다면 하는 소망이 있답니다. 음식이나 먹고 자기 좋은대로 흩어지지 않고 선교의 비전을 갖고 싶다 했습니다. 고규영 집사가 직장 관계로 홍콩가게 되었습니다. 홍콩 가면 선교회를 조직해서 선교사님을 도와 선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선교의 비전이 있습니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 선교하는 길이 훤히 보입니까 나의 갈 길 다가고 믿음을 지켰으니... 선교의 달려갈 길을 다 갔습니까
3. 즉각적으로 순종합시다
바울은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본 후에 즉각 순종해서 마게도냐로 건너갔습니다.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일러라(10절). ”
너무나 아름답고 지혜로운 순종입니다. 아브라함도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12:1)”는 명령을 듣고 곧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모리아산에 바치라고 했을 때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길을 떠났습니다. 바울은 마게도냐로 가라는 말씀에 즉각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을 다 버렸습니다. 자기 고집이나 계획을 다 버렸습니다. 우리도 선교의 사명에 즉각적으로 순종합시다.
1)교회는 빠른 시일내에 선교의 방향과 정책을 정하겠습니다.
저도 이번 여행을 통해 몇분을 만나서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소주에서 만난 임선생과 소주대학 본관 앞 벤치에서 몇 시간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져서 다음에 갈 곳도 못가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이 많아서 말도 많이 했고,제가 생각하는 선교의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듣더니 “선교의 소망이 있다”고 했습니다. 보통 교회들이 선교사 생활비 일부를 후원하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더 이상 할 일들,예를 들면 선교의 중요한 프로젝트는 들을 생각도 안하고 말하면 오히려 골치 아파해한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보람있게 참여할 만한 프로젝트가 있느냐고 꼬치꼬치 물었습니다. 선교사님은 다소 놀라면서 다른 교회와 다르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덕분에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상해에서 만난 황선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파송한 교회가 있지만 정책적인 깊은 이야기는 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상해 한인교회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제가 가르친 제자 목사님과 목요일 저녁에 자정이 넘도록 이야기 했습니다. 할 일은 많은데 돈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선교 현지에서는 기도 가운데 선교하고,여호와 하나님이 은혜 주시는 만큼 선교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했습니다. 옳습니다.
교회는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탈북자 학습반 몇,한족 지도자 얼마,얼마의 한족 교회와 협력할 것인지 구체화 하겠습니다. 헌신된 탈북자는 장래 북한 교회를 재건할 일군들입니다. 한족 교회와 지도자를 협력하는 일은 중국교회를 배가시키는 지름길입니다. 그들을 통해 수백 수천의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을 섬길 것입니다.
2)성도들의 협력을 부탁합니다 : 선교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을 부탁합니다. 선교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합시다. 선교의 영으로 충만합시다. 바울 같은 위대한 선교사도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할 때 선교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힘들었습니다. 기도하면서 영으로 교제하면 우리도 보내는 선교사가 될 것입니다. 작년에 장춘을 중심으로 조선족 교회와 탈북자들을 보았지만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몸에 병이 난 탓만은 아니었습니다. 북한이 현실에 충격은 받았지만 비전을 확립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기도가 지속적이지 못했고 기도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잘못이었습니다.
또한 물질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 헌금에 동참합시다. 선교 헌금만으로 선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선교헌금이 선교에 큰 힘이 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그들보다 어렵겠습니까 바울은 빌립보교회가 보낸 선교헌금을 향기로운 제물이라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된 제물입니다.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여호와 하나님이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8-19절). ” 내 손에 움켜쥐고 누리는 행복도 있지만,선교에 헌신함으로 누릴 행복은 더욱 큰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케냐 선교사님 차량 구입을 도울 것입니다. 7000불을 후원하기로 작정했습니다. 기도 중에 작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그곳에서 선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차가 없으면 활동을 못하듯이 선교사님도 차가 없으면 활동을 못합니다. 차가 전부가 아닙니다. 신학교에서 아프리카의 영혼을 책임질 지도자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선교사님은 나의 분신입니다. 신뢰하고 존경할 만한 좋은 선교사님이 귀합니다. 그런 분을 만나도록 기도합시다. 중국도 마찬가지고 탈북자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분이 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분이 있습니까 불쌍한 사람입니다. 하늘의 축복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기 바랍니다.
아직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할 열망이 없는 분이 있습니까 예수님이 좋다는 진실한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주님을 배웁시다. 주님과 함께 살아 갑시다. 이전에 누리던 어떤 세상적인 행복 보다 더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것입니다.
아직 예수님이 마지막 명령인 선교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까 가는 선교사는 못되어도 보내는 선교사는 됩시다. 영생은 저 하늘나라에 가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주님의 사업에 동참할 때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하늘나라 영생을 기업으로 받은 자는 마땅히 지금 선교에 열렬하게 참여합시다. 하늘의 상급이 클 것입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