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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선교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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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관찰하여 분석해 보면 여러 유형이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겨우 자기 혼자만 돌보면서 삽니다. 자기의 목숨, 자기의 인생, 자기의 몸 하나만 겨우겨우 돌보다가 생을 마칩니다. 그런가하면 자기 자신도 돌보지 못하고 남에게 짐이 되는 삶을 살다가 가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자기 가족도 책임을 집니다. 사실 가족을 이끌어 가면서 그들을 돌보고 도움을 주며 사는 것이 우리들 대부분의 삶.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돌본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그 정도만 되어도 괜찮다.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자기 인생을 돌보고 자기 가족을 돌볼 뿐만 아니라 이웃까지도 돌보는 사람이 있다. 자기 자신과 가족을 돌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남까지도 돌볼 수 있다는 것은 보통 축복받은 삶이 아닙니다.또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돌보고, 자기 가족을 돌보고, 이웃도 돌보고, 세상 끝까지도 관심을 가집니다 이들은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남의 민족까지도 생각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들. 세계를 가슴에 품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녀들이 세계적인 신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벧전 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심이라”
행1:8보면, 우리 주님은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당부하셨다. 이 선교라고 하는 것은 우리 성도들이 반드시 수행해야 될 우리 주님의 지상명령이요, 또 마지막 유언. 교회가 아무리 다른 모든 계획을 세워놓고 활발하고 힘있게 활동한다고 하여도 만일 선교사업을 소홀히 하고 선교사업에 무관심한다면 그 교회는 교회로서의 본질을 상실한 것이나 다름없다. 선교는 이처럼 우리 교회가 행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요 우리 성도들의 임무이기도 한 것.
안디옥 교회는 참으로 모범된 교회였다. 최초의 이방교회 였고(행11:20-21)
처음 그리스도인이라 칭하여진 교회(행11:26) 바나바와 바울이 동역한 교회(행15:36) 예루살렘과 유대에 사는 교회 형제들이 큰 흉년이 들어 고생한다는 말을듣고. 안디옥 교회 교인들이 열심으로 도왔다(행11:29-30)뿐만 아니라 오늘 본문에 보면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모범된 교회였다.
우리교회도 안디옥교회처럼 선교하는 교회가 되자.
※ 오늘날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선교해야 합니까
I. 뜨거운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중국 선교의 개척자 (허드슨 테일러)가 어느 날 고국에 돌아와 선교사 후보생들을 만났을 때의 일이다.특별히 중국 선교의 사명을 갖고 준비하고 있는 그들을 향해 테일러는 질문했다. “그대들은 무엇 때문에 선교사로 중국에 가려고 하십니까” 그중 한 사람이 자신있게 대답했다. “예,중국에 있는 수많은 영혼들이 멸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또 다른 한 사람이 대답했다. “그것이 중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그때 허드슨 테일러는 그 대답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선교지에서 예상치 못한 역경과 어려움에 부닥치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말을 듣자 한 사람이 그에게 되물었다. “그렇다면 선교사님은 무슨 동기로 중국에 가셨습니까” 그러자 테일러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게 있어서는 오직 하나의 동기밖에 없다. 그들을 사랑해서입니다”
고전 13:7 오직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아가페 사랑만이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다고 했다.
오늘 우리들이 저 이방의 죽은 영혼들을 볼 때에 그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없으면 바른 선교를 할 수 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늘 저 이방에 있는 많은 죽은 영혼들까지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이것이 바로 선교의 동기가 되어야 하고, 선교의 이유가 되어야 하고, 선교의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야 함
2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1) 경제적인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우리가 예산을 줄일 수도 있고, 포기할 수 도 있고, 연기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선교만은 결코 연기할 수 없는 것.
2) 무관심이라고 하는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 파견된 한 선교사가 여러 해 동안 일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 친구가 그에게 "존, 파푸아뉴기니 선교에서 뭐 특기할 만한 것이라도 있나" 라고 묻자, "암, 있고 말고. 내가 정글 속의 호랑이 굴에 던져졌더라도 파푸아뉴기니에 처음 도착했을 때처럼 절망적이지는 않았을 거야. " 라고 말했다. "그게 무슨 말인가" "그곳 원주민들은 완전히 미개한 족속들이라 그들에게서 (도덕심)이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네. 차라리 짐승이 그들보다는 나았을 걸세. 갓난아기를 보고 있는 엄마의 경우 어떤지 아나 아기가 심하게 울어대면 그냥 개천으로 집어던져 죽게 만드는 거야. 또 다리가 부러져 걸을 수 없게 된 늙은 아버지를 길가에 내버려 죽게 만드는 경우도 흔하지. 동정심이라는 게 없었어. 아예 동정이나 연민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거야. " "그럼 그런 사람들에게 자네는 설교를 할 수 있었나" "설교라고 천만에, 그냥 살았어!" "그냥 살았다고 그럼 선교는 어떻게 했어"
"울고 있는 아이를 보면 안아서 달래주고, 다리가 부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치료해 주고. 또 슬퍼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이모저모로 보살펴 주면서 그렇게 산 거야. 그랬더니 그들 중 한두 사람이 나를 찾아오기 시작했고 내게 '이렇게 하는 이유가 뭐냐' '무엇을 위해 이러느냐' 라고 묻는 것이었어. 그리하여 드디어 나는 기회를 잡았고 비로소 복음을 전했지. " "그래서 성공했는가" "그렇다고 볼 수 있지. 내가 그곳을 떠나올 때 교회를 하나 세우고 왔으니까. "
오늘날 선교를 교회의 몇몇 중직자들만, 선교위원만 하는 것인 줄 알고 일반 교인들이 선교하는 일에 무관심하고 뒷짐지고 구경할 수 도 있습니다만 그래서는 안되는 것. 선교는 몇몇 중직자와 선교위원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다 이 선교에 동참해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선교를 위해서 오늘 우리가 이제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도 해야 함
3) 희생이란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필요. 말로만 선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로 희생해야 하고, 노력과 수고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 구체적으로 실제 선교를 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1 몸으로 해야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몸으로 다른 나라에 가서 선교하는 것이 중요. 각분야의 전문가들, 의사들이나 엔지니어나 컴퓨터 전문가들, 간호사들이 이방의 믿지 않는 영혼들을 찾아나가 자신의 전문분야에 매진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 이것이 중요.
2 기도로 선교를 도와야 합니다.
선교는 영적인 싸움. 선교사가 아무리 유능하고 또 파송한 교회에서 많은 물질로 후원해 준다 할지라도 기도의 뒷받침이 없으면 그 선교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추장집 담이 무넞도록.
Ⅲ 물질로 도와야 합니다.
선교사 선교하는 일은 말로만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선교하는 일에는 많은 경비와 물질이 필요. 우리들이 선교헌금을 작정하는 의미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 우리가 선교를 위해 친히 나가지는 못해도 우리들이 이곳에서 선교헌금을 작정해서 세계의 죽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우리들이 앞장서게 될 때에 그것이 바로 선교에 동참하는 일이 될 것.
(피터 와그너)라고 하는 선교학 교수가 선교학 강의에서 선교사들에게 '비타민C를 드시오. '라 함. 얼마나 좋은지 비타민C를 먹으면 감기도 안 걸리고, 피곤하지도 않고, 암에도 안 걸린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비타민C는 몸에 오는 모든 병균을 잡아 먹기 때문. 침투를 못하게 한답니다. 세상에 그런 좋은 게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몸에 들어오는 병균보다 인간을 파멸하는 더 무서운 병균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가정과 인류를 다 망치는 불의하고 퇴폐적인 병균들, 이 어두움의 세력들, 사탄의 세력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걸 누가 막아 낼 수 있습니까 교회에 나와도 넘어질 수 있다. 그러나 선교의 꿈을 가진 사람은 이런 어두움의 세력과 싸워 이길 수 있고, 넘어지지 않는다.
이렇게 어려운 때에 무엇보다 값있고 의미있는 삶은 바로 선교하는 일. 선교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보람된 일이요, 가장 아름다운 일이요, 또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적인 명령이기에 반드시 수행해야하는 귀중한 사명. 그러므로 우리 모두 마음을 합쳐서 올 한해도 선교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동참해서 이를 통하여 이방의 많은 죽은 영혼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값지고 보람있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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