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선교(Mission)
본문
우리가 신앙 생활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귀한 삶인가 성경은 우리에게 여호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할 모범적인 인물들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성경 전부에 나오는 사람들의 숫자가 4만명 되는데 그 중에 예수님을 만나 기적적인 삶을 산 사람이 67명, 구약에서 최고의 인물이 있다면 그는 복음전파를 여호와 하나님 말씀 그대로 대언했던 모세,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순종했던 아브라함이 있었다면 신약에는 여호와 하나님 말씀에 붙잡혀서 오직 복음으로 살았던 바울 사도가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바울 사도처럼 살 수 있다면 주님 앞에서는 큰 영광이요 우리의 일생은 복된 일생이 될 줄 믿습니다.
사도 바울은 2천년 교회사에서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인 중 한사람입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역사학자 토인비(Toynbee)교수는 "바울의 발길이 머무르는 곳 그곳이 마을이든 도시든 그 순간부터 진동되기 시작했다. 바울이 로마에 끌려온 날부터 로마의 하늘에는 복음의 새벽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세계역사의 운명은 바울의 발걸음이 닿는 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고 말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 있었을까요 그것은 로마서 1장 14절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 빚진자로 산다. " 이 빚진자라는 것이 그의 일생을 붙잡혀서 살게 하는 인생관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의 일생을 이끌어간 빚진자의 정신 때문에 그의 삶 자체는 꺼질 줄 모르는 복음의 열정으로 타올랐습니다. 바울은 세가지의 정신으로 살았습니다.
1. 은혜에 빚진자가 된 것입니다.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자라. "(롬 1:14) 바울은 헬라의 문화인이나 문화를 모르는 야만인이나 혹은 어리석은 자, 지혜있는 자 모두에게 빚진자라고 말합니다. 왜 이렇게 바울은 빚진자의 심정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빚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감사한 마음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중의 괴수요, 교회를 핍박하였던 그가 사도라 칭함을 받을 수 없는데 그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나의 나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고백해 봅시다. "나의 나도니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다!"
우리가 빚진자의 심정을 가지고 살면 살수록 우리의 삶은 위대하게, 겸손하게, 선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의 모든 삶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어느것 하나 빚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자연 만물을 보아도 사람이 산다는 것이 다 빚지고 사는 것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지난 여름, 청주에서 복음 전파를 위한 성회를 인도하다가 오후 시간 나무 그늘에 앉아 성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로마서 1장 14절의 바울의 "다 내가 빚진자다"라는 구절을 읽는 순간 바울의 고백과 같은 심정으로 충만해졌습니다. 뭉클해졌습니다. 갓난 아기때 황해도 해주에서 피난와서 청주까지 왔을때 나는 부모님께 빚진자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나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주일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말씀으로 양육해 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나는 그 빚 때문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나를 가르치신 선생님들 그분들의 은혜 때문에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내가 부흥회를 할 수 있고 지금가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도 성도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빚진자입니다. 그 어느것 하나 빚을지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은혜 받은 자는 모든 사람에게 빚진자가 됩니다. 우리가 빚진자의 심정으로 산다면 우리가 얼마나 달라지겠습니까
내가 부자가 되었을때 이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생각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이 물질을 주님 위해서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공부를 하는 것도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는 생각으로 한다면 그는 교만할 수 없습니다. 그 실력이 자신의 실력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나에게 건강이 있고, 내 가정이 행복한 것 역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깨달았을때 나는 더 불행한 사람을 위해 일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위해서 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나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다!! 바울은 은혜에 빚진자로 살았습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살기를 원합니다.
2. 복음의 빚진자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행18:4)
바울이 계속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복음에 빚진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현재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빚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없는 것이 빚진 것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가졌기 때문에 빚진 것입니다. 나 이제 생명 있음은 주님의 은혜라, 나 이제 물질 있음은 주님의 은혜라. 내 건강, 내 생명 모든 것이 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복음의 은혜를 받은 것이 가장 큰 빚입니다. 생명의 빚, 여호와 하나님께 갚을 수 없는 빚, 이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까요 여호와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이 빚은 다 사람들에게 갚아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의 빚진자의 심령이 충만했습니다. 그는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내가 복음을 만민에게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임한다. "(고전 9:16)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행20:24)"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해 자기의 생명을 내어놓는 것조차도 아깝지 아니하다고 합니다. 남보다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이 불타는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남보다 직분을 받은 것이 귀할수록 이 귀중한 사명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스도로 은혜를 입은 사람은 다 빚진자입니다. 복음의 은혜를 크게 받은 사람은 큰 빚을 지고 있는 자가 됩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의 빚진자는 이 의무감 때문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빚진자의 심정으로 내 형제를 보십시오! 이웃 사람들을 보십시오! 지금까지 예수를 믿으면서 전도에 소홀이 했다면, 전도하지 못했다면, 복음의 빚더미 위에 앉아 있는 사람이요, 지금껏 예수 믿고서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했다면 주님의 빚을 갚지 못한 무서운 악을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나는 복음에 빚진자이기에 그 빚을 갚기 위해 그의 일생을 복음 전파에 바친 것입니다.
3. 선교에 빚진자.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행 18:5)
생각해보면 한국교회는 서양선교사들에게 선교의 빚을 많이 졌습니다. 100여년 전 한국땅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의 수고가 없었다면 우리 민족은 아직도 사탄의 노예가 되어 어둠속을 헤매고 있었을 것입니다. 한국 최초 선교사 언더우드 그리고 아펜셀러, 말콤 펜윅은 "한국에 복음이 필요하다. 동방의 작은나라, 쇄국으로 폐쇄된 나라에 복음이 필요하다!" 이 소리를 듣고 한국땅에 복음을 들고 왔던 것입니다.
이보다 앞서, 한국 개신교 역사 최초의 순교자인 토마스 목사는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한국땅에 왔습니다. 1866년 제너럴 셔어먼 호를 타고 대동강을 거슬러 오다가 관군의 공격을 받아 배도 불타고 가져온 성경도 대동강변에 던지며 기도했습니다.
"이 성경이 닿는 곳마다 복음의 땅이 되게 하시고 이 성경 젖은 물을 먹는 곳에 생명수 있게 하소서. ! 토마스 목사는 대동강변에서 참수형 당했지만 그 피가 뿌려진 평양 땅은 동양의 예루살렘 복음의 성시가 되었고 그 성경이 던져진 한국은 축복의 땅이 되었습니다. 참수형 직전 붉은 헝겊 뚜껑의 성경책을 받은 평양수비대 박춘권은 성경을 읽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토마스 목사의 피가 수많은 한국교회의 복음의 씨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서구 선교사들로부터 복음의 빚을 진자들입니다.
우리가 오늘날과 같은 번영을 누리는 것도 저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오늘과 같은 교회 부흥을 이루고 은혜의 삶을 살게 된 것 역시 복음을 전한 그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흐르는 복음의 은혜는 넘치고 넘쳐 예루살렘, 사마리아, 로마, 유럽대륙, 아메리카 대륙을 거쳐 결국 한국땅까지 적셨던 것입니다. 저들 서양 선교사는 빚진자의 심정으로 먼나먼 한국땅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빚진자의 릴레이를 우리 대(代)에서 멈출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복음의 빚진자 되어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는 제 3세계권의 나라들과 민족들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아직까지 성경이 무엇인지 모르고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저 나라와 민족들이 우리를 향하여 "복음을 우리에게도 주십시오"라는 외침을 들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저들에게 갚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지금은 영혼을 추수할 때입니다. 추수하라! 거둬들이라! 이것이 주님의 명령입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 만일 추수할 일군이 없어서 무르익은 곡식들이 들판에서 비맞고 썩는다면 그것은 추수군의 책임입니다. 우리는 딴전 피울수 없습니다. 추수하지 않으면 그것은 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해야 하는 것입니다.
누가 선교사입니까 바울만 선교사입니까 아닙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선교사인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 모두다 선교의 사명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는 복음의 사신입니다. 주님 명령을 순종하는 사람들 모두가 다 선교사입니다. 복음 전파! 이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가든지 보내든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고 주님은 명령하십니다. 다른 이유를 붙일 수 없습니다. 핑계도 안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복음의 빚을 갚을 수 있을까요 두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보내는 선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로 후원합니다. 바울의 배후에는 교회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배후에서 기도하는 선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선교에 승리하는 길은 기도로 지원 사격하는 것입니다. 또한 선교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나 쓸 것 다 쓰고 먹을 것 다먹고, 하고 싶은 것 다한다면 언제 선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국내,외 그리고 세계교회에서 도와 달라고 편지가 오고 있습니다. 저축하고 아껴서 선교사업에 투자합시다.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면 아끼지 마시고 투자하시길 원합니다.
두번째로 매스컴 선교가 있습니다. 방송은 공산권, 북한, 회교권, 안방, 이불속 어디나 들어갑니다. 현대인은 하루중 1/3 시간을 메스컴과 접하면서 삽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TV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를 조사했더니 50%가 TV가 좋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라디오는 제 2의 귀라고 하며, 텔레비전은 현대인의 제2의 눈이라고 합니다. 우리 영락교회는 라디오, 신문, TV, 기타 전도지 등을 통해 전도해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은 현대의 정보전달 수단의 유일한 방편입니다. 인터넷으로 헌신하고 선교해야 합니다.
바울이 선교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는 목숨을 내건 헌신적 선교 열정을 가졌습니다. 죽음을 각오했기 때문에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둘째, 그에게는 후원자가 많았습니다. 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행 18:2), 유스도(5절), 그리스보(8절), 실라(5), 디모데(5) 등이 기도로 도왔고 물질로 도왔습니다. 물론 기를 쓰고 조직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선교는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 명령이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막으면 안됩니다. 셋째, 주님이 바울과 함께 하셨습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니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행 18:9-10)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 전파를 반대 할 때마다 주님은 바울에게 "더하라! 더 힘써하라! 내가 네 편이다!라고 힘주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결국 선교하면 가정도 복을 받게 되고 교회도 복 받으며 국가도 복을 받습니다. 총력을 기울여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에 주력하는 우리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이 지구상에 5대양 6대주에서 가장 답답한 곳이 있다면 그곳은 검은 대륙 아프리카입니다. 영국의 로버트 모펫 선교사는 "아프리카에는 수천개 마을의 지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그러나 그 마을들은 복음의 연기를 몰라 구름 기둥, 불기둥을 모른다. 누가 아프리카로 가겠는가" 라는 설교를 듣고 한 젊은이가 헌신하게 됩니다. 그가 바로 리빙스턴입니다. 그는 젊음을 바쳐 평생 아프리카 선교에 헌신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의 아버지라 불려지는 리빙스턴은 죽은 후에도 아프리카에 묻히게 됩니다. 또 한 사람. 그는 의대 교수였습니다. 의학박사, 철학박사, 신학박사, 음악박사의 학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알버트 슈바이쳐 박사입니다. 그는 아프리카에 대한 선교 열정을 가지고 그의 젊음을 좋은 조건이 많았지만 복음 전파를 위해 평생을 바칩니다. 우리 모두 주님이 맡겨 주신 선교 사역에 헌신하시길 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2천년 교회사에서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인 중 한사람입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역사학자 토인비(Toynbee)교수는 "바울의 발길이 머무르는 곳 그곳이 마을이든 도시든 그 순간부터 진동되기 시작했다. 바울이 로마에 끌려온 날부터 로마의 하늘에는 복음의 새벽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세계역사의 운명은 바울의 발걸음이 닿는 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고 말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 있었을까요 그것은 로마서 1장 14절에 "나는 모든 사람에게 빚진자로 산다. " 이 빚진자라는 것이 그의 일생을 붙잡혀서 살게 하는 인생관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의 일생을 이끌어간 빚진자의 정신 때문에 그의 삶 자체는 꺼질 줄 모르는 복음의 열정으로 타올랐습니다. 바울은 세가지의 정신으로 살았습니다.
1. 은혜에 빚진자가 된 것입니다.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자라. "(롬 1:14) 바울은 헬라의 문화인이나 문화를 모르는 야만인이나 혹은 어리석은 자, 지혜있는 자 모두에게 빚진자라고 말합니다. 왜 이렇게 바울은 빚진자의 심정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빚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감사한 마음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중의 괴수요, 교회를 핍박하였던 그가 사도라 칭함을 받을 수 없는데 그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나의 나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고백해 봅시다. "나의 나도니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다!"
우리가 빚진자의 심정을 가지고 살면 살수록 우리의 삶은 위대하게, 겸손하게, 선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의 모든 삶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어느것 하나 빚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자연 만물을 보아도 사람이 산다는 것이 다 빚지고 사는 것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지난 여름, 청주에서 복음 전파를 위한 성회를 인도하다가 오후 시간 나무 그늘에 앉아 성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로마서 1장 14절의 바울의 "다 내가 빚진자다"라는 구절을 읽는 순간 바울의 고백과 같은 심정으로 충만해졌습니다. 뭉클해졌습니다. 갓난 아기때 황해도 해주에서 피난와서 청주까지 왔을때 나는 부모님께 빚진자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나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주일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말씀으로 양육해 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나는 그 빚 때문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나를 가르치신 선생님들 그분들의 은혜 때문에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내가 부흥회를 할 수 있고 지금가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도 성도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빚진자입니다. 그 어느것 하나 빚을지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은혜 받은 자는 모든 사람에게 빚진자가 됩니다. 우리가 빚진자의 심정으로 산다면 우리가 얼마나 달라지겠습니까
내가 부자가 되었을때 이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생각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이 물질을 주님 위해서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공부를 하는 것도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는 생각으로 한다면 그는 교만할 수 없습니다. 그 실력이 자신의 실력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고백할 수 있게 됩니다. 나에게 건강이 있고, 내 가정이 행복한 것 역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깨달았을때 나는 더 불행한 사람을 위해 일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위해서 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의 나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다!! 바울은 은혜에 빚진자로 살았습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살기를 원합니다.
2. 복음의 빚진자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행18:4)
바울이 계속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복음에 빚진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현재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빚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없는 것이 빚진 것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가졌기 때문에 빚진 것입니다. 나 이제 생명 있음은 주님의 은혜라, 나 이제 물질 있음은 주님의 은혜라. 내 건강, 내 생명 모든 것이 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복음의 은혜를 받은 것이 가장 큰 빚입니다. 생명의 빚, 여호와 하나님께 갚을 수 없는 빚, 이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까요 여호와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이 빚은 다 사람들에게 갚아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의 빚진자의 심령이 충만했습니다. 그는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내가 복음을 만민에게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임한다. "(고전 9:16)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행20:24)"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해 자기의 생명을 내어놓는 것조차도 아깝지 아니하다고 합니다. 남보다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이 불타는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남보다 직분을 받은 것이 귀할수록 이 귀중한 사명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스도로 은혜를 입은 사람은 다 빚진자입니다. 복음의 은혜를 크게 받은 사람은 큰 빚을 지고 있는 자가 됩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의 빚진자는 이 의무감 때문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빚진자의 심정으로 내 형제를 보십시오! 이웃 사람들을 보십시오! 지금까지 예수를 믿으면서 전도에 소홀이 했다면, 전도하지 못했다면, 복음의 빚더미 위에 앉아 있는 사람이요, 지금껏 예수 믿고서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했다면 주님의 빚을 갚지 못한 무서운 악을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나는 복음에 빚진자이기에 그 빚을 갚기 위해 그의 일생을 복음 전파에 바친 것입니다.
3. 선교에 빚진자.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행 18:5)
생각해보면 한국교회는 서양선교사들에게 선교의 빚을 많이 졌습니다. 100여년 전 한국땅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의 수고가 없었다면 우리 민족은 아직도 사탄의 노예가 되어 어둠속을 헤매고 있었을 것입니다. 한국 최초 선교사 언더우드 그리고 아펜셀러, 말콤 펜윅은 "한국에 복음이 필요하다. 동방의 작은나라, 쇄국으로 폐쇄된 나라에 복음이 필요하다!" 이 소리를 듣고 한국땅에 복음을 들고 왔던 것입니다.
이보다 앞서, 한국 개신교 역사 최초의 순교자인 토마스 목사는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한국땅에 왔습니다. 1866년 제너럴 셔어먼 호를 타고 대동강을 거슬러 오다가 관군의 공격을 받아 배도 불타고 가져온 성경도 대동강변에 던지며 기도했습니다.
"이 성경이 닿는 곳마다 복음의 땅이 되게 하시고 이 성경 젖은 물을 먹는 곳에 생명수 있게 하소서. ! 토마스 목사는 대동강변에서 참수형 당했지만 그 피가 뿌려진 평양 땅은 동양의 예루살렘 복음의 성시가 되었고 그 성경이 던져진 한국은 축복의 땅이 되었습니다. 참수형 직전 붉은 헝겊 뚜껑의 성경책을 받은 평양수비대 박춘권은 성경을 읽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토마스 목사의 피가 수많은 한국교회의 복음의 씨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서구 선교사들로부터 복음의 빚을 진자들입니다.
우리가 오늘날과 같은 번영을 누리는 것도 저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오늘과 같은 교회 부흥을 이루고 은혜의 삶을 살게 된 것 역시 복음을 전한 그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흐르는 복음의 은혜는 넘치고 넘쳐 예루살렘, 사마리아, 로마, 유럽대륙, 아메리카 대륙을 거쳐 결국 한국땅까지 적셨던 것입니다. 저들 서양 선교사는 빚진자의 심정으로 먼나먼 한국땅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빚진자의 릴레이를 우리 대(代)에서 멈출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복음의 빚진자 되어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는 제 3세계권의 나라들과 민족들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아직까지 성경이 무엇인지 모르고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저 나라와 민족들이 우리를 향하여 "복음을 우리에게도 주십시오"라는 외침을 들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저들에게 갚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지금은 영혼을 추수할 때입니다. 추수하라! 거둬들이라! 이것이 주님의 명령입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 만일 추수할 일군이 없어서 무르익은 곡식들이 들판에서 비맞고 썩는다면 그것은 추수군의 책임입니다. 우리는 딴전 피울수 없습니다. 추수하지 않으면 그것은 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해야 하는 것입니다.
누가 선교사입니까 바울만 선교사입니까 아닙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선교사인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 모두다 선교의 사명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는 복음의 사신입니다. 주님 명령을 순종하는 사람들 모두가 다 선교사입니다. 복음 전파! 이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가든지 보내든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고 주님은 명령하십니다. 다른 이유를 붙일 수 없습니다. 핑계도 안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복음의 빚을 갚을 수 있을까요 두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보내는 선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로 후원합니다. 바울의 배후에는 교회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배후에서 기도하는 선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선교에 승리하는 길은 기도로 지원 사격하는 것입니다. 또한 선교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나 쓸 것 다 쓰고 먹을 것 다먹고, 하고 싶은 것 다한다면 언제 선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국내,외 그리고 세계교회에서 도와 달라고 편지가 오고 있습니다. 저축하고 아껴서 선교사업에 투자합시다.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면 아끼지 마시고 투자하시길 원합니다.
두번째로 매스컴 선교가 있습니다. 방송은 공산권, 북한, 회교권, 안방, 이불속 어디나 들어갑니다. 현대인은 하루중 1/3 시간을 메스컴과 접하면서 삽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TV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를 조사했더니 50%가 TV가 좋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라디오는 제 2의 귀라고 하며, 텔레비전은 현대인의 제2의 눈이라고 합니다. 우리 영락교회는 라디오, 신문, TV, 기타 전도지 등을 통해 전도해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은 현대의 정보전달 수단의 유일한 방편입니다. 인터넷으로 헌신하고 선교해야 합니다.
바울이 선교를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는 목숨을 내건 헌신적 선교 열정을 가졌습니다. 죽음을 각오했기 때문에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둘째, 그에게는 후원자가 많았습니다. 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행 18:2), 유스도(5절), 그리스보(8절), 실라(5), 디모데(5) 등이 기도로 도왔고 물질로 도왔습니다. 물론 기를 쓰고 조직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선교는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 명령이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막으면 안됩니다. 셋째, 주님이 바울과 함께 하셨습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니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행 18:9-10)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 전파를 반대 할 때마다 주님은 바울에게 "더하라! 더 힘써하라! 내가 네 편이다!라고 힘주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결국 선교하면 가정도 복을 받게 되고 교회도 복 받으며 국가도 복을 받습니다. 총력을 기울여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에 주력하는 우리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이 지구상에 5대양 6대주에서 가장 답답한 곳이 있다면 그곳은 검은 대륙 아프리카입니다. 영국의 로버트 모펫 선교사는 "아프리카에는 수천개 마을의 지붕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그러나 그 마을들은 복음의 연기를 몰라 구름 기둥, 불기둥을 모른다. 누가 아프리카로 가겠는가" 라는 설교를 듣고 한 젊은이가 헌신하게 됩니다. 그가 바로 리빙스턴입니다. 그는 젊음을 바쳐 평생 아프리카 선교에 헌신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의 아버지라 불려지는 리빙스턴은 죽은 후에도 아프리카에 묻히게 됩니다. 또 한 사람. 그는 의대 교수였습니다. 의학박사, 철학박사, 신학박사, 음악박사의 학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알버트 슈바이쳐 박사입니다. 그는 아프리카에 대한 선교 열정을 가지고 그의 젊음을 좋은 조건이 많았지만 복음 전파를 위해 평생을 바칩니다. 우리 모두 주님이 맡겨 주신 선교 사역에 헌신하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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