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선교사 바울의 소원
본문
오늘 주님께서 크신 은혜와 평강을 여러분 모두에게 베푸시기를 바라며,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성도 여러분 모두에게 풍성하게 내려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존경하는 남호 목사님께서 부족한 저를 여러분이 사랑하고 섬기는 이 제단에 초청해 주셔서 여러분과 함께 예배하고 은혜의 말씀안에서 교제할 수 있도록 기회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또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전에도 한 두 차례 이 교회를 들른 적이 있습니다. 제게 강단을 허락해 주신 목사님의 마음은 항상 열려진 마음이고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셨습니다. 이 교회가 평안한 가운데 진리와 말씀 위에 든든히 서 가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의 후원하심으로 진행하여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많아지고 질적으로 양적으로 부흥하고 성숙하는 영광스러운 교회가 될 것을 믿고 축원합니다.
본문 말씀 사도행전 26장 24절부터 29절까지 말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세계에 전하기를 평생에 자기 소원으로 삼았던 선교사 바울의 간절한 소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일생 일대의 자기 소원은 바로 그 사람의 비젼이요 그의 위대한 꿈인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소원의 사람들이요 꿈의 사람들인 것을 성경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부전자전의 원리를 따라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성삼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바로 비젼의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볼 수 있고 소원을 가지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가를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일까요 누가 성경적으로 대답해 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일까요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그 대답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은 한 마디로 자기 형상과 자기 모양대로 지음 받은 온 인류가 구원을 받고 복을 받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랑하는 그의 자녀들이 다 진리 안에 성숙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그 받은 바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나는 것이 우리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오늘 기도해 주신 집사님께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원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 보다 여호와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이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한 구절을 더 살펴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가를 우리가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아멘. 여호와 하나님이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시기를 원하신다고 베드로전서 3장 9절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은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시므로 영광과 능력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이 지금 지체되고 연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소원도 인류 구원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지상명령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저는 소련에 가서도 이 복음을 전할 때에 소련 형제들에게 이제 당신들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 세계에 나아가서 증거하는 복음의 용사들이 되기를 원한다고 역설하고 가르치고 전파했습니다.
오늘 우리 찬양대에 특송해 주신 형제가 있습니다. 산 위에 올라가서 온 세상에 전파하여 그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십시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아멘.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은 바로 온 세계 인류의 구원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류 구원은 바로 세계 선교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담 안에서 다 죄인이 되었고 또 멸망당할 저와 여러분! 이 세상에서는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전능하시고 영존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어느 날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아브라함아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아멘. 이 때 아브라함의 나이가 75세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자기 종들을 불러 목적하신 곳으로 보내시는 분인 것을 우리가 성경 속에서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종들은 부름을 따라 그들의 정들고 기반을 다 닦고 살던 자기 땅을 떠나서 그 어디론가 갔습니다. 낯설고 물설고 음식이 다르고 외롭고 말이 다르고 풍속이 다른 그 미지의 땅을 향해 떠나가는 사람들, 바로 그들이 선교사인 것입니다. 선교는 영어로 '미션(mission)'이며 또 원어는 바로 '미셔( )'라는 말에서 왔는데 바로 '보내졌다' '파송되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요셉이 형들의 시기로 분노를 샀습니다. 그래서 대상들에게 팔려서 애굽으로 내려갔는데 역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류 구원을 위해서 그 요셉을 먼저 애굽땅에 보내어 메시아가 태어날 백성들이 거주하여 큰 민족을 이루도록 기틀을 마련하게 하십니다. 또 애굽과 주변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7년의 기근에서 구원하시는 역사를 요셉을 보내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왕의 딸에게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고 왕궁에서 잘 성장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정말 출세했고, 애굽의 왕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백성의 신음과 고난을 보고 동포애를 발휘해서 동족과 싸우는 애굽인을 쳐 죽이고 탄로가 나자 그만 미디안 광야로 도망다니다가 이드로의 사위가 되어서 그곳에서 양을 치면서 40년을 보내게 됩니다. 광야에 보내져서 훈련받던 모세가 80세가 되었을 때 자존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네 민족을 이끌어 구원해 내라고 그를 애굽으로 다시 보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보내시는 역사가 바로 선교의 역사인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도 유다에서 왕족 출신의 청소년으로 있었는데, 주전 586년경 바벨론 군대의 포로가 되어 멀리 바벨론으로 끌려 갑니다. 그러나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를 바벨론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그들의 터전을, 고향을, 친척 동무들을 떠나가는 사람들, 이 선교사들의 얘기가 성경에 가득히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나도 여호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원수 나라 니느웨로 보내져서 하루 길을 다니며 40일이 지나면 이 성이 멸망한다고 심판의 소리를 외쳤을 때, 니느웨 성 모든 사람들이 왕부터 회개하고 그리고 베옷을 입고 금식하고 그리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 선교사의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웃시야왕이 죽던 그 해 어느 날 이사야는 성전에서 이상중에 보좌에 앉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그때에 이사야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가 살던 그 어둡고 암울하고 암담했던 고통의 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은 내가 누구를 보낼 것이며 누가 우리를 위해서 갈 것인가 하고 선교사를 찾고 계셨습니다. 아니, 지금 이 시간도 그 선교의 여호와 하나님은 선교사를 찾고 계신 줄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 인도에는 10억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13억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두 나라를 합치면 23억입니다. 세계 인구가 61억을 넘어섰습니다. 23억이면 1/3을 능가하는 인구가 두 나라에 있습니다. 중국에는 1,000명이 넘는 선교사님들이 여러 면에서 각양각색으로 지금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도에는 우리 한국 선교사님들이 100명 미만밖에 가 있지 않습니다. 지금 인도에는 많은 주의 종들이 필요합니다.
예레미야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전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가 어머니 뱃속에서 잉태되기 전에 내가 너를 알았다고 말합니다. 태어나기 전에 너를 구별해서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여러분,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을 때 두 가지 기초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어야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전지하신 여호와 하나님이며 또한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어머니 뱃속에서 조성되기 전에 벌써 여호와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알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예정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놀라운 분이십니다. 신약에 와서도 마찬가지로 여호와 하나님은 수많은 선교사들을 온 세계로 보내시는 이야기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6절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는 사람 그가 누굽니까 바로 침례 요한입니다. 침례 요한은 메시야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여호와 하나님의 어린양인 것을 소개하고 진리와 빛과 생명을 증거하기 위해서 자기가 보내심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단강가에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여호와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보내심을 받은 자 요한이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향해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망하여야 하리라" 철저하게 보냄을 받은 자, 자기 의식을 잊지 않고 끝까지 빛과 진리와 생명 되신 어린양 예수님을 증거하는 요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도 영광스런 하늘 보좌를 떠나서 이 낮고 천한 세상에 보내어진 선교사인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나사렛 회당의 첫 설교에서 말씀하시기를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됨을" 우리 주님이 자기가 보냄을 받은 자인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 증거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지금 선포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를 보내심을 받았다는 이 의식을 분명히 갖고 사셨습니다. 왜 보냄을 받았습니까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 만 백성을 구원시키려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님도 선교사인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냄과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제 예수님이 다시 선교사들을 온 세상에 보내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이는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다" 누가복음 4장 43절 이하에 있는 말씀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었습니다.
12사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는 헬라어로 '아포스톨로스'인데 이 말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세상적으로 비천한 갈릴리 바다 어부 형제들, 그리고 그 친구들, 세상에서 멸시와 증오를 받던 세리들,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며 살던 열심당원들 그들은 보잘것없는 보통 사람들이었습니다. 특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어쩌면 어부 출신들이요 세리 출신들인 이런 사람들, 보통 사람 이하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도로 부름을 받고 훈련받고 능력을 덧입어서 진리로 무장해서 선교사로 보냄을 받아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온 세상으로 흩어져 나갔습니다. 사도 요한을 제외하고는 열한명의 모든 제자들이 다 순교의 제물로 사라졌던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지금 역사하시는 성령님은 세계 선교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세계 선교의 총사령관이시며 세계 선교를 주도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사도행전 8장에서 성령님은 사마리아에서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파하여 일하고 있는 빌립을 불러서 가사로 내려가는 광야길에 보내십니다. 그래서 검은 대륙 아프리카 선교의 발판을 놓으시려고 에디오피아 간다게 여왕의 재무장관인 권세있는 내시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시켜 침례까지 주고 제자를 삼아 아프리카로 보내시는 성령님의 그 뜻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13장 이하를 보면,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해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 성령이 지금 바나바와 사울이라는 바울을 보내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렌테스강 하구에 위치한 이 수리아의 수도 안디옥은 동방과 서방세계를 통치하는 왕들이 그곳을 전략의 요충지로 삼아서 천하를 지배하고 있듯이 성령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수리아 안디옥에서부터 세계를 공략하는 전략의 요충지로 삼으시는 성령님의 모습과 뜻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위대한 선교사 바울의 소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계는 바로 이 위대한 한 사람을 통해서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됩니다. 아그립바왕이 바울의 변명을 듣다가 너무도 기가 차서 "바울아 네가 미쳤구나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사실 예수님도 미친 사람이라고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 미친 자라고 했습니다. 선교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미친 자라고 합니다. 복음을 위해 미쳐버린 사나이들의 얘기, 곧 우리 예수님과 바울과 같은 그 외 젊은 제자들의 얘기가 신약성경 속에 얼마나 많이 기록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모든 세상에 부귀와 영화를 뒤로 두고 포기하고 오직 복음을 위해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살다 간 순례자들이요, 위대한 선교사들이었습니다. 바로 바나바와 바울이 수리아 안디옥에서 역사적인 세계 선교의 장정에 보내지는 영광을 입고 지금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떠나갑니다. 이 바울이 한 때는 예수님을 몰랐을 때 살인자요 훼방자요 포악자요 헛똑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상실한 불한당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마구 죽이고 박해하고 멸절시키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이렇게 미쳐 날뛰던 불쌍한 사나이가 놀랍게도 주님의 은총을 입어 부르심을 입고 세계 선교사가 된 것입니다.
사도행전 26장 16절 이하를 보면,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이 바울을 불러서 어둠에 있는 사람들을 빛으로 돌아오게 하고, 사탄에 매인 사람들을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분부하신 이 부활의 주님을 만난 이후로 바울은 세계 선교를 위해서 열심히 헌신하고, 모든 것을 다 바치고, 그가 한 가지 꿈을 분명히 가지고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교사인 그의 소원은 자나 깨나, 살든지 죽든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구원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십자가의 도, 이 복음만이 인류 구원의 죄와 죽음에서 구원할 수 있는 약임을 확신하고, 복음의 빚진 자의 사명을 가지고 낮고 높은 사람들에게, 왕에게 그 외 모든 사람들에게, 온 세상 땅 끝까지 나아가 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역설하기를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내가 다 빚진 자로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들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한다"고 로마서 1장 14절, 15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로마를 거쳐 그 당시 세계 끝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스페인인다시스까지도 가기를 소원했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사명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성도 여러분이여,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제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 12제자들의 소원, 바울의 소원 이런 소원들이 우리와는 무슨 관계가 있고, 저들이 세계 선교에 헌신했는데 우리는 어떠한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이 세상에서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될 것인가를 말씀드리고 이 설교를 가늠하고자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있는 말씀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너무도 우리에게 큰 뜻을 부여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한 때는 어둠의 자식이었습니다. 사탄의 권세 아래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들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가는 멸망의 자식들, 지옥의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가 빛의 자녀가 되었고,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천국을 소망하는, 천국의 기업을 누리는 복된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들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나라요, 여호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이 되었는데 왜 우리가 그렇게 되었을까요 왜 우리가 이런 특권과 이런 높은 지위를 얻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한 가지 목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를 어두움 가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천국의 빛, 그 영광의 빛에 들어가게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덕을 선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확신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승리의 삶, 영광스러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선전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산 위에 올라가서 세상을 향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선전 사업이 바로 세계 선교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 복음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이 복음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이 복음을 열심히 선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부끄러워하고 이 복음 전하기를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 중에는 복음 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창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복음 증거를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자기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는 바울의 그 아름다운 정신을 우리가 오늘 배워야 됩니다. 복음 때문에 죄수가 되어 로마로 가기를 열망했습니다. 거기서 복음을 전하다 끝내는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비젼을 가진 이 선교사 바울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 바울은 우리에게 자기를 본받으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까 바울의 소원은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나와 같이 된다는 것은, 바로 내가 이렇게 결박 당한 것 외에는 모두가 복음 증거하는 일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선교사가 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여기 어머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연로하신 어머님들을 존경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아들 딸들, 손자 손녀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하시는 어머님들. 저희 어머님이 지난 부활절에 소천하셨는데, 장로교 권사님으로 계시다가 92세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연로하시면서도 자손들을 위해 그렇게도 기도 많이 하시던 어머님이 많이 그리워집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자손들 중에서 주의 종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영광입니다. 이 세상에서 출세해서 높은 고관대작 벼슬을 하는 분들이 되고, 변호사가 되고, 큰 사업가가 되고, 물론 그런 분야들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는 주의 종들이 여러분의 후손들 중에서 많이 나오도록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울이 오늘 우리에게 바라고 소원한 것 같이 더 많은 선교사가 나오도록 열심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계신 젊은 청년들이여, 여러분들도 온 세상에 나아가서 복음을 증거하는 위대한 선교사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저는 22년 전인 1979년에 미국으로 이민 목사로 떠나서 거기서 12년 목회하다가 이제 91년에 남침례회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소련이 갓 문열었을 그때 모험의 세계 미지의 세계로 가서 복음 전하는 선교사 생활을 4년 하고, 홍콩에 가서 4년 동안 일하며 현지인 교회를 세우고, 중국에 가서 또 4년 동안 동포를 위해서 선교를 하다가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지금 앞으로 4년 동안은 제 선교사역의 마지막 텀입니다. 마지막 시기입니다. 우리 남침례회 선교부는 65세가 되면 은퇴하게 되는데, 저는 은퇴한 후에도 복음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제 4년 동안에 제가 한국에 와서 할 일이 있다면, 우리 한국 선교사들이 더욱 많이 세계에 나갈 수 있도록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여러분에게 증거하면서 많은 선교사들을 동원하고 모집하고 훈련해서 세계에 보내기를 원하는 일 때문에 해외 선교부가 저를 이 한국 땅에 보낸 것입니다. 원래 미남침례회 법에 의하면 한국에 태어나서 교육받고 선교사로 나간 사람들은 한국에 돌아와서 선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미 남침례회가 해외 선교를 시작한지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제가 한국에 선교사가 되어서 들어왔습니다. 제가 4년 동안 해야 될 일은 여러분 자녀들이 많이 선교사가 되도록 동원하고 싶습니다. 이 영광의 길을 이 축복의 길을 우리가 왜 가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함께하시고 여러분을 도우십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고 여러분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어 구원받고 수많은 미전도 종족들이 예수 믿어 구원받아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의 기업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갈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물론 이 선교사의 길이 외로운 길이고, 고통의 길이고, 눈물의 길인 것을 제가 인정합니다. 제가 11년 선교 사역에서도 이런 숱한 경험과 그런 아픔이 있었습니다. 강도를 만나 죽을 뻔한 경험도 있고, 거리에 가다가 얻어맞은 적도 있습니다. 의료시설이 없는 곳에서는 생명이 등불같은 것을 경험한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하시고 우리를 지키시며 우리에게 이 영광의 선교 사역을 하게 하십니다.
여러분, 지혜로운 자는 궁창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며, 많은 영혼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들은 별과 같이 빛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세계 선교에 많이 동참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중앙아시아 타쉬켄트에 가서 고려 사람들을 상대로, 소련 사람들을 상대로 한 선교의 열매는 참으로 컸습니다. 4년 동안에 54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에게 침례를 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 보다도 많이 하신 선교사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5교회나 개척할 수 있었고, 수많은 지도자들을 양성해서 그들이 자기 자녀들을 목사로, 주님의 종들로 만들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이 복음의 열매가 소련 전역에서 맺혀져 가고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선교사를 찾고 계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낼 것이며 누가 우리를 위해서 갈꼬" 젊은이들이여, 꿈을 가지십시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D. L. 무디는 자기 생애의 최고의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기쁨이 무엇입니까 좋은 집에서 좋은 차를 굴리며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여행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것이 인생의 기쁨입니까 한 번 돌아가는 인생길, 나그네같은 인생길, 인생이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벌써 60세가 넘어 환갑을 지나 61세를 향하여 가고 있는데 생각하면 세월이 얼마나 허망한지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는 돌아가는 인생들입니다. 돌아가기 전에 해야 될 일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있는 말씀대로 이렇게 영광스러운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고, 천국을 누릴 수 있는 기업을 받는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온 세상에 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꿈을 가지십시오.
여러분, 'Sound of Music'이라는 영화를 아시지요 거기에 재미있는 구절이 제 머리속에 있습니다. 한 수녀원에서 한 예쁜 여자분이 아이들 일곱인가 있는 부인을 잃어버린 한 대령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고, 그 대령도 그 여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수녀원으로 돌아옵니다. 수녀원장이 그 젊은 여자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영어로 노래를 하는 거예요. "산들을 오르려무나 강들을 건너려무나 네 꿈을 찾을 때까지 너는 무지개를 따라 가려무나"
여러분, 꿈을 가지십시오. 한 번 돌아가는 인생, 한 번 우리가 주님 앞에 서야 되는 인생,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썩지 않는 영생을 위해서 일하라 우리 주님이 말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얼마나 우리에게 아름다운 모범을 보여주셨습니까
여러분이여, 이 아름다운 대전에서 여러분들이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이 지역사회를 복음화시키고, 여러분의 친척들, 친구들, 그리고 모든 이웃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시고 이 복음을 증거하시는 복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가 다 선교사가 되고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 증거를 생애 최고의 기쁨과 목표와 꿈으로 삼아 그 일을 하시기를 우리 여호와 하나님도 우리에게 소원하시고 바울도 우리에게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으로 주어졌습니다. 앞으로 여러분 젊은이들 중에 선교사님이 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가 여러분들과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저를 찾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에게 선교사 사역을 위해서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될 것인가를 기도하면서 제가 여러분을 돕기를 원합니다. 이 교회에서 많은 선교사들이 배출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고 다시 주 안에서 만나 뵙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저는 전에도 한 두 차례 이 교회를 들른 적이 있습니다. 제게 강단을 허락해 주신 목사님의 마음은 항상 열려진 마음이고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셨습니다. 이 교회가 평안한 가운데 진리와 말씀 위에 든든히 서 가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의 후원하심으로 진행하여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많아지고 질적으로 양적으로 부흥하고 성숙하는 영광스러운 교회가 될 것을 믿고 축원합니다.
본문 말씀 사도행전 26장 24절부터 29절까지 말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세계에 전하기를 평생에 자기 소원으로 삼았던 선교사 바울의 간절한 소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일생 일대의 자기 소원은 바로 그 사람의 비젼이요 그의 위대한 꿈인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소원의 사람들이요 꿈의 사람들인 것을 성경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부전자전의 원리를 따라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성삼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바로 비젼의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볼 수 있고 소원을 가지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가를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일까요 누가 성경적으로 대답해 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일까요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그 대답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은 한 마디로 자기 형상과 자기 모양대로 지음 받은 온 인류가 구원을 받고 복을 받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랑하는 그의 자녀들이 다 진리 안에 성숙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그 받은 바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나는 것이 우리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오늘 기도해 주신 집사님께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소원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 보다 여호와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 이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한 구절을 더 살펴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가를 우리가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아멘. 여호와 하나님이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시기를 원하신다고 베드로전서 3장 9절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우리 주 여호와 하나님은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시므로 영광과 능력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이 지금 지체되고 연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소원도 인류 구원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지상명령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저는 소련에 가서도 이 복음을 전할 때에 소련 형제들에게 이제 당신들이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온 세계에 나아가서 증거하는 복음의 용사들이 되기를 원한다고 역설하고 가르치고 전파했습니다.
오늘 우리 찬양대에 특송해 주신 형제가 있습니다. 산 위에 올라가서 온 세상에 전파하여 그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십시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아멘.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은 바로 온 세계 인류의 구원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류 구원은 바로 세계 선교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담 안에서 다 죄인이 되었고 또 멸망당할 저와 여러분! 이 세상에서는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전능하시고 영존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어느 날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아브라함아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아멘. 이 때 아브라함의 나이가 75세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자기 종들을 불러 목적하신 곳으로 보내시는 분인 것을 우리가 성경 속에서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종들은 부름을 따라 그들의 정들고 기반을 다 닦고 살던 자기 땅을 떠나서 그 어디론가 갔습니다. 낯설고 물설고 음식이 다르고 외롭고 말이 다르고 풍속이 다른 그 미지의 땅을 향해 떠나가는 사람들, 바로 그들이 선교사인 것입니다. 선교는 영어로 '미션(mission)'이며 또 원어는 바로 '미셔( )'라는 말에서 왔는데 바로 '보내졌다' '파송되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요셉이 형들의 시기로 분노를 샀습니다. 그래서 대상들에게 팔려서 애굽으로 내려갔는데 역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류 구원을 위해서 그 요셉을 먼저 애굽땅에 보내어 메시아가 태어날 백성들이 거주하여 큰 민족을 이루도록 기틀을 마련하게 하십니다. 또 애굽과 주변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7년의 기근에서 구원하시는 역사를 요셉을 보내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왕의 딸에게서 최고의 교육을 받았고 왕궁에서 잘 성장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정말 출세했고, 애굽의 왕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백성의 신음과 고난을 보고 동포애를 발휘해서 동족과 싸우는 애굽인을 쳐 죽이고 탄로가 나자 그만 미디안 광야로 도망다니다가 이드로의 사위가 되어서 그곳에서 양을 치면서 40년을 보내게 됩니다. 광야에 보내져서 훈련받던 모세가 80세가 되었을 때 자존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네 민족을 이끌어 구원해 내라고 그를 애굽으로 다시 보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보내시는 역사가 바로 선교의 역사인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도 유다에서 왕족 출신의 청소년으로 있었는데, 주전 586년경 바벨론 군대의 포로가 되어 멀리 바벨론으로 끌려 갑니다. 그러나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를 바벨론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그들의 터전을, 고향을, 친척 동무들을 떠나가는 사람들, 이 선교사들의 얘기가 성경에 가득히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나도 여호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원수 나라 니느웨로 보내져서 하루 길을 다니며 40일이 지나면 이 성이 멸망한다고 심판의 소리를 외쳤을 때, 니느웨 성 모든 사람들이 왕부터 회개하고 그리고 베옷을 입고 금식하고 그리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은 분명 선교사의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웃시야왕이 죽던 그 해 어느 날 이사야는 성전에서 이상중에 보좌에 앉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그때에 이사야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가 살던 그 어둡고 암울하고 암담했던 고통의 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은 내가 누구를 보낼 것이며 누가 우리를 위해서 갈 것인가 하고 선교사를 찾고 계셨습니다. 아니, 지금 이 시간도 그 선교의 여호와 하나님은 선교사를 찾고 계신 줄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 인도에는 10억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13억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두 나라를 합치면 23억입니다. 세계 인구가 61억을 넘어섰습니다. 23억이면 1/3을 능가하는 인구가 두 나라에 있습니다. 중국에는 1,000명이 넘는 선교사님들이 여러 면에서 각양각색으로 지금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도에는 우리 한국 선교사님들이 100명 미만밖에 가 있지 않습니다. 지금 인도에는 많은 주의 종들이 필요합니다.
예레미야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전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가 어머니 뱃속에서 잉태되기 전에 내가 너를 알았다고 말합니다. 태어나기 전에 너를 구별해서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여러분,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믿을 때 두 가지 기초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어야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전지하신 여호와 하나님이며 또한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어머니 뱃속에서 조성되기 전에 벌써 여호와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알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예정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놀라운 분이십니다. 신약에 와서도 마찬가지로 여호와 하나님은 수많은 선교사들을 온 세계로 보내시는 이야기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6절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는 사람 그가 누굽니까 바로 침례 요한입니다. 침례 요한은 메시야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여호와 하나님의 어린양인 것을 소개하고 진리와 빛과 생명을 증거하기 위해서 자기가 보내심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단강가에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여호와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보내심을 받은 자 요한이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향해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망하여야 하리라" 철저하게 보냄을 받은 자, 자기 의식을 잊지 않고 끝까지 빛과 진리와 생명 되신 어린양 예수님을 증거하는 요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도 영광스런 하늘 보좌를 떠나서 이 낮고 천한 세상에 보내어진 선교사인 것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나사렛 회당의 첫 설교에서 말씀하시기를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됨을" 우리 주님이 자기가 보냄을 받은 자인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 증거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지금 선포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를 보내심을 받았다는 이 의식을 분명히 갖고 사셨습니다. 왜 보냄을 받았습니까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 만 백성을 구원시키려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님도 선교사인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냄과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제 예수님이 다시 선교사들을 온 세상에 보내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이는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다" 누가복음 4장 43절 이하에 있는 말씀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었습니다.
12사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는 헬라어로 '아포스톨로스'인데 이 말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세상적으로 비천한 갈릴리 바다 어부 형제들, 그리고 그 친구들, 세상에서 멸시와 증오를 받던 세리들, 민족의 독립을 염원하며 살던 열심당원들 그들은 보잘것없는 보통 사람들이었습니다. 특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어쩌면 어부 출신들이요 세리 출신들인 이런 사람들, 보통 사람 이하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도로 부름을 받고 훈련받고 능력을 덧입어서 진리로 무장해서 선교사로 보냄을 받아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온 세상으로 흩어져 나갔습니다. 사도 요한을 제외하고는 열한명의 모든 제자들이 다 순교의 제물로 사라졌던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지금 역사하시는 성령님은 세계 선교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세계 선교의 총사령관이시며 세계 선교를 주도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사도행전 8장에서 성령님은 사마리아에서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파하여 일하고 있는 빌립을 불러서 가사로 내려가는 광야길에 보내십니다. 그래서 검은 대륙 아프리카 선교의 발판을 놓으시려고 에디오피아 간다게 여왕의 재무장관인 권세있는 내시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시켜 침례까지 주고 제자를 삼아 아프리카로 보내시는 성령님의 그 뜻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13장 이하를 보면,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해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 성령이 지금 바나바와 사울이라는 바울을 보내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렌테스강 하구에 위치한 이 수리아의 수도 안디옥은 동방과 서방세계를 통치하는 왕들이 그곳을 전략의 요충지로 삼아서 천하를 지배하고 있듯이 성령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수리아 안디옥에서부터 세계를 공략하는 전략의 요충지로 삼으시는 성령님의 모습과 뜻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위대한 선교사 바울의 소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계는 바로 이 위대한 한 사람을 통해서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됩니다. 아그립바왕이 바울의 변명을 듣다가 너무도 기가 차서 "바울아 네가 미쳤구나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사실 예수님도 미친 사람이라고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귀신 들린 사람, 미친 자라고 했습니다. 선교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미친 자라고 합니다. 복음을 위해 미쳐버린 사나이들의 얘기, 곧 우리 예수님과 바울과 같은 그 외 젊은 제자들의 얘기가 신약성경 속에 얼마나 많이 기록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모든 세상에 부귀와 영화를 뒤로 두고 포기하고 오직 복음을 위해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살다 간 순례자들이요, 위대한 선교사들이었습니다. 바로 바나바와 바울이 수리아 안디옥에서 역사적인 세계 선교의 장정에 보내지는 영광을 입고 지금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떠나갑니다. 이 바울이 한 때는 예수님을 몰랐을 때 살인자요 훼방자요 포악자요 헛똑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상실한 불한당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마구 죽이고 박해하고 멸절시키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이렇게 미쳐 날뛰던 불쌍한 사나이가 놀랍게도 주님의 은총을 입어 부르심을 입고 세계 선교사가 된 것입니다.
사도행전 26장 16절 이하를 보면,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이 바울을 불러서 어둠에 있는 사람들을 빛으로 돌아오게 하고, 사탄에 매인 사람들을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분부하신 이 부활의 주님을 만난 이후로 바울은 세계 선교를 위해서 열심히 헌신하고, 모든 것을 다 바치고, 그가 한 가지 꿈을 분명히 가지고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교사인 그의 소원은 자나 깨나, 살든지 죽든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구원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십자가의 도, 이 복음만이 인류 구원의 죄와 죽음에서 구원할 수 있는 약임을 확신하고, 복음의 빚진 자의 사명을 가지고 낮고 높은 사람들에게, 왕에게 그 외 모든 사람들에게, 온 세상 땅 끝까지 나아가 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역설하기를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내가 다 빚진 자로다 그러므로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들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한다"고 로마서 1장 14절, 15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로마를 거쳐 그 당시 세계 끝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스페인인다시스까지도 가기를 소원했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 사명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성도 여러분이여,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제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여호와 하나님의 소원, 12제자들의 소원, 바울의 소원 이런 소원들이 우리와는 무슨 관계가 있고, 저들이 세계 선교에 헌신했는데 우리는 어떠한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이 세상에서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될 것인가를 말씀드리고 이 설교를 가늠하고자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있는 말씀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너무도 우리에게 큰 뜻을 부여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한 때는 어둠의 자식이었습니다. 사탄의 권세 아래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들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가는 멸망의 자식들, 지옥의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가 빛의 자녀가 되었고,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천국을 소망하는, 천국의 기업을 누리는 복된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들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나라요, 여호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이 되었는데 왜 우리가 그렇게 되었을까요 왜 우리가 이런 특권과 이런 높은 지위를 얻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한 가지 목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를 어두움 가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천국의 빛, 그 영광의 빛에 들어가게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덕을 선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확신을 가져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승리의 삶, 영광스러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선전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산 위에 올라가서 세상을 향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선전 사업이 바로 세계 선교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 복음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이 복음을 자랑하고 있습니까 이 복음을 열심히 선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부끄러워하고 이 복음 전하기를 창피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들 중에는 복음 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창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복음 증거를 위해서 하나밖에 없는 자기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는 바울의 그 아름다운 정신을 우리가 오늘 배워야 됩니다. 복음 때문에 죄수가 되어 로마로 가기를 열망했습니다. 거기서 복음을 전하다 끝내는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비젼을 가진 이 선교사 바울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 바울은 우리에게 자기를 본받으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까 바울의 소원은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나와 같이 된다는 것은, 바로 내가 이렇게 결박 당한 것 외에는 모두가 복음 증거하는 일을 위해서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선교사가 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여기 어머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연로하신 어머님들을 존경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아들 딸들, 손자 손녀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하시는 어머님들. 저희 어머님이 지난 부활절에 소천하셨는데, 장로교 권사님으로 계시다가 92세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연로하시면서도 자손들을 위해 그렇게도 기도 많이 하시던 어머님이 많이 그리워집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자손들 중에서 주의 종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영광입니다. 이 세상에서 출세해서 높은 고관대작 벼슬을 하는 분들이 되고, 변호사가 되고, 큰 사업가가 되고, 물론 그런 분야들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는 주의 종들이 여러분의 후손들 중에서 많이 나오도록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울이 오늘 우리에게 바라고 소원한 것 같이 더 많은 선교사가 나오도록 열심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계신 젊은 청년들이여, 여러분들도 온 세상에 나아가서 복음을 증거하는 위대한 선교사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저는 22년 전인 1979년에 미국으로 이민 목사로 떠나서 거기서 12년 목회하다가 이제 91년에 남침례회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소련이 갓 문열었을 그때 모험의 세계 미지의 세계로 가서 복음 전하는 선교사 생활을 4년 하고, 홍콩에 가서 4년 동안 일하며 현지인 교회를 세우고, 중국에 가서 또 4년 동안 동포를 위해서 선교를 하다가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지금 앞으로 4년 동안은 제 선교사역의 마지막 텀입니다. 마지막 시기입니다. 우리 남침례회 선교부는 65세가 되면 은퇴하게 되는데, 저는 은퇴한 후에도 복음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제 4년 동안에 제가 한국에 와서 할 일이 있다면, 우리 한국 선교사들이 더욱 많이 세계에 나갈 수 있도록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여러분에게 증거하면서 많은 선교사들을 동원하고 모집하고 훈련해서 세계에 보내기를 원하는 일 때문에 해외 선교부가 저를 이 한국 땅에 보낸 것입니다. 원래 미남침례회 법에 의하면 한국에 태어나서 교육받고 선교사로 나간 사람들은 한국에 돌아와서 선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미 남침례회가 해외 선교를 시작한지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제가 한국에 선교사가 되어서 들어왔습니다. 제가 4년 동안 해야 될 일은 여러분 자녀들이 많이 선교사가 되도록 동원하고 싶습니다. 이 영광의 길을 이 축복의 길을 우리가 왜 가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함께하시고 여러분을 도우십니다. 여러분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고 여러분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어 구원받고 수많은 미전도 종족들이 예수 믿어 구원받아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의 기업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갈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물론 이 선교사의 길이 외로운 길이고, 고통의 길이고, 눈물의 길인 것을 제가 인정합니다. 제가 11년 선교 사역에서도 이런 숱한 경험과 그런 아픔이 있었습니다. 강도를 만나 죽을 뻔한 경험도 있고, 거리에 가다가 얻어맞은 적도 있습니다. 의료시설이 없는 곳에서는 생명이 등불같은 것을 경험한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하시고 우리를 지키시며 우리에게 이 영광의 선교 사역을 하게 하십니다.
여러분, 지혜로운 자는 궁창의 별과 같이 빛날 것이며, 많은 영혼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들은 별과 같이 빛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세계 선교에 많이 동참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중앙아시아 타쉬켄트에 가서 고려 사람들을 상대로, 소련 사람들을 상대로 한 선교의 열매는 참으로 컸습니다. 4년 동안에 54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에게 침례를 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 보다도 많이 하신 선교사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5교회나 개척할 수 있었고, 수많은 지도자들을 양성해서 그들이 자기 자녀들을 목사로, 주님의 종들로 만들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이 복음의 열매가 소련 전역에서 맺혀져 가고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선교사를 찾고 계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낼 것이며 누가 우리를 위해서 갈꼬" 젊은이들이여, 꿈을 가지십시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D. L. 무디는 자기 생애의 최고의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기쁨이 무엇입니까 좋은 집에서 좋은 차를 굴리며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여행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것이 인생의 기쁨입니까 한 번 돌아가는 인생길, 나그네같은 인생길, 인생이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벌써 60세가 넘어 환갑을 지나 61세를 향하여 가고 있는데 생각하면 세월이 얼마나 허망한지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는 돌아가는 인생들입니다. 돌아가기 전에 해야 될 일들이 있습니다.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있는 말씀대로 이렇게 영광스러운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고, 천국을 누릴 수 있는 기업을 받는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온 세상에 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꿈을 가지십시오.
여러분, 'Sound of Music'이라는 영화를 아시지요 거기에 재미있는 구절이 제 머리속에 있습니다. 한 수녀원에서 한 예쁜 여자분이 아이들 일곱인가 있는 부인을 잃어버린 한 대령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고, 그 대령도 그 여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수녀원으로 돌아옵니다. 수녀원장이 그 젊은 여자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영어로 노래를 하는 거예요. "산들을 오르려무나 강들을 건너려무나 네 꿈을 찾을 때까지 너는 무지개를 따라 가려무나"
여러분, 꿈을 가지십시오. 한 번 돌아가는 인생, 한 번 우리가 주님 앞에 서야 되는 인생,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썩지 않는 영생을 위해서 일하라 우리 주님이 말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얼마나 우리에게 아름다운 모범을 보여주셨습니까
여러분이여, 이 아름다운 대전에서 여러분들이 해야 될 일이 있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이 지역사회를 복음화시키고, 여러분의 친척들, 친구들, 그리고 모든 이웃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시고 이 복음을 증거하시는 복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저와 여러분들이 모두가 다 선교사가 되고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 증거를 생애 최고의 기쁨과 목표와 꿈으로 삼아 그 일을 하시기를 우리 여호와 하나님도 우리에게 소원하시고 바울도 우리에게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으로 주어졌습니다. 앞으로 여러분 젊은이들 중에 선교사님이 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가 여러분들과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저를 찾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에게 선교사 사역을 위해서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될 것인가를 기도하면서 제가 여러분을 돕기를 원합니다. 이 교회에서 많은 선교사들이 배출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고 다시 주 안에서 만나 뵙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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