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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당신께 찾아오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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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오셨습니다. 진심으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오세원 목사입니다. 여러분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저는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세움을 받아 여러분의 신앙을 담당하여 말씀으로 가르치며 교훈하며 양육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 성도들을 통하여 이렇게 여러분을 초청한 것은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쁜 날이 되는 날이 되도록 해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어느 날 아기 파리가 엄마한테 말했습니다. “엄마 왜 우리는 똥만 먹어”그러자 엄마파리왈, “이녀석아! 밥먹는데 똥 얘기하지 마라!”오늘 여러분들에게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밥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파리가 밥으로 먹는 똥이 아닙니다. 약입니다. 무슨약이냐고요 여러분을 영원히 살게 하는 약입니다. 요즘 여러분 주위에 보면 약장사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어른들을 불러 모아놓고 약선전을 합니다. 그런 후에 그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약을 싸시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나가실 때 푸짐한 선물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여러분 그곳에 가서 좋은 약을 선전 받았을 때 주는 상품은 천 원짜리 아니면 집에 갖다놓아도 별로 쓸모없는 플라스틱 용기들입니다. 저희도 오늘 약 선전을 좀 하겠습니다. 우리교회에는 신약도 있고 구약도 있습니다. 이 약은 먹으면 병이 낳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약입니다. 천국가는 약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도 복을 받을 수 있는 약입니다.
우리 성경은 신약과 구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른 말을 잘 들으면 떡이 생긴다’고 말입니다. 어른들의 말씀만 잘 들어도 떡이 생기는데 하물며 온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영생을 얻지 못하겠습니까 복을 받지 못하겠습니까
오늘 그 약 중에 아주 작은 맛보기의 약, 시식을 시켜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읽었던 말씀은 신약의 말씀입니다. 신약이라는 것은 예수님 탄생과 함께 예수님의 탄생이후의 사건들과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시고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다가 구름타고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이후에 교회를 통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구약이란 말씀은 예수님 탄생 이전에 여호와 하나님이 예수님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오늘 읽은 신약의 말씀 중에도 누가복음19장 말씀인데 이 내용을 보면 삭개오라는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서 횡재한 사건입니다. 여러분, 세상에 살면서 사람 잘 만나는 것도 큰 복입니다.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면 반드시 만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부모님을 만납니다.
부모님을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을 잘 만난다고 하는 것은 가치 기준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만남은 필연적 만남이요 이것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을 잘 만났느냐 못만났느냐 하는 것으로 부모님에게 원망하거나 불평해서는 안됩니다. 부모님들도 여러분을 낳고 싶어서 계획적으로 낳은 것이 아닙니다.
두 번째, 스승을 만납니다. 선생님도 내가 만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육부에서 배정을 하고 학교장이 배정을 합니다. 그러나 선생도 잘 만나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스승도 제자를 잘 만나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만남 중에 스승의 만남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세 번째, 친구의 만남이 있습니다. 친구는 잘 사귀어야 합니다.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친구를 보면 된다고 했습니다. 술친구 만나면 술주정뱅이가 됩니다. 노름친구 만나면 노름꾼이 됩니다. 일꾼을 만나면 일꾼이 됩니다. 투기꾼을 만나면 투기꾼이 됩니다. 바람둥이를 친구로 두면 바람둥이가 됩니다. 춤꾼을 만나면 춤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도를 친구로 두면 강도가 됩니다. 공부하는 친구를 두면 공부를 잘하게 됩니다.
선한 친구 만나면 나도 선해집니다. 친구는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친구를 통해서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면 전적으로 당신의 책임입니다. 당신이 얼마든지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보니 20여년 동안 같이 지내온 친구가 돈을 꾸어주었는데 그 돈을 자꾸 달라고 조른다고 사람들이 없는 곳에 데리고 가서 몽둥이로 쳐 죽여서 버렸다가 잡혔습니다. 친구간에 돈거래하면 돈 잃고 친구 잃는다는 옛말이 틀림없습니다.
네 번째, 배우자의 만남이 있습니다.
배우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보편적으로 배우자를 만나서 함께 동거동락하는 삶이 인생의 절반이 넘습니다. 배우자를 잘 만나면 동반상승합니다. 자매들은 남편을 잘 만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형제들 보다 자매들쪽이 아마 더 신경을 쓸 것입니다. 물론 형제들도 자매를 잘 만나야 합니다. 자매들은 성실한 남자, 돈잘버는 남자,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원합니다. 반면에 남자는 살림을 잘 사는 여자, 알뜰하게 사는 여자, 그러면서도 얼굴이 이쁜 여자, 처갓집이 잘사는 여자 등을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만나야 할 분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종말을 좌지우지 하는 분, 그것은 곧 종교입니다. 어떤 종교를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무조건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무 종교나 하나 있으면 만족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올바른 종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그 종교 중에 기독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독교는 만남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과 만나야 합니다. 이 분들과 만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의 인생도 달라지지만 영생을 얻게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구원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당시 로마의 지배를 받던 이스라엘의 세무공무원으로 일하던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살았던 곳은 여리고 라는 동네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동네로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사람들은 그동안 소문만 들었던 예수님, 물로 포도주를 만들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이시고, 풍랑이 일어났던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고, 물위로 걸어오시기도 하고, 죽을병에 걸린 사람들을 고치시는 등 소문이 널리 퍼져있는 예수님이 오신다고 하니 모든 사람들이 다 예수님 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이 삭개오는 체면이 있어서 나가지 못하고 있다가 그래도 예수님이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간 후에 늦게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나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에 에워싸여서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삭개오는 약점이 있었습니다. 키가 난장이었습니다. 키가 유달리 적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볼 수 없는 약점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스스로 작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예수님은 눈에 보이도록 우리 곁에 찾아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보여주시는데도 불구하고 그 예수님을 보려고 하는데 볼 수 없게 만드는 약점이 무엇입니까
가난한 것입니까 나는 교회가려고 해도 돈이 없어서 못가겠다고 생각 하시는 분은 없습니까 교회 가서 헌금할 돈이 없어서 못가겠다고 생각하는 분 계십니까 헌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부자가 아니라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헌금을 갖고 오면 만나주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고 하셨습니다.
혹시 여러분 사회적으로 출세하지 못해서 명예가 적어서 못 오시겠다고 하는 분 없습니까 나 같은 사람이 교회에 가면 교회가 욕을 얻어먹는다고 생각하는 분 계십니까 교회는 누가 오시는지 아세요. 못난 사람들이 오는 곳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을 부르시어 구원시키실 때 그런 것에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동장이나 시장이나 구청장이나 통장을 한 경험 있는 경력자를 우대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배운 글이 짧아서 교회 오고 싶어도 못 오시겠다고 생각하는 분 계십니까 성경도 볼 수 없고 찬송가도 볼 수 없는 까막눈이라도 못 오신다고 생각하는 분 계십니까 나는 배운 글이 짧아서,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아서, 중학교밖에 안다녀서 못 오신다고 생각하는 분 계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을 불러 사용하실 때 보면 똑똑한 사람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사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일 우수한 사람, 똑똑한 사람, 많이 배운 사람을 들어 사용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목동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모세도 양을 먹이선 목동이었습니다. 다윗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을 보세요. 베드로와 야고보와 안드레와 요한은 어부 출신입니다. 지식이 짧은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사용하셔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입니다.
가난한 자를 사용하셔서 부요한 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 무식한 사람을 들어 사용하셔서 유식한 자들을 부끄럽게 만드십니다. 그러므로 이런 약점이 있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없다면 우리는 그런 예수님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것은 전혀 약점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그런 것들이 약점이 될 수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 나라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자 찾는 자에게는 누구든지 만나주시는 예수님입니다.
삭개오는 약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볼 수 없는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키가 작다는 약점 때문에 나타난 장애물입니다. 그의 앞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람들 때문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키큰 군중들이 에워싸고 있어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키가 작아도 사람들이 없으면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전부터 예수를 믿고 싶고 교회에 가고 싶었는데 당신이 주위에 이미 예수를 믿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교회에 나오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린 분 없습니까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장애가 됩니다.
오늘 여러분이 우리 교회 오셨다가 깜짝 놀란 분은 없습니까 아니, 저분도 교회 다니는가 아니 칠곡교회 다니는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하더니 여기서 만날줄이야! 하면서 당황스런 일은 없었습니까 우리교회 교인은 아니더라도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안다니는 사람보다도 더 못하게 행동하고 천국 갈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당신의 주위에 있어서 그 사람들이 당신을 교회에 갈 수 없게 만든 경우의 분들은 없습니까 이런 장애물 때문에 예수님을 볼 수 없고 만날 수 없고 천국갈 수 없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그 사람들 때문에 보아야 할 사람,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없다면 이것은 문제가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오신 여러분 중에 혹시라도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사람을 보지 마세요. 그 교회마다 가득한 교인들이 당신을 교회로 가고 싶은 마음을 빼앗아 가버리는 것이 많이 있더라도 그 사람을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만약에 천국이 분명이 있는데,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 사람들 때문에 당신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여 구원받지 못한다면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오늘 주인공 삭개오는 자신의 작은 키의 약점과 그로 인해 볼 수 없게 만든 군중들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예수님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키작은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를 이용했습니다. 돌무화과 나무위로 올라갔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초청받아 오신 여러분, 억지로 오신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고 싶었는데 누가 가자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아직도 못 오신다고 오늘 오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오시면서 ‘오늘 딱 하루만 가준데. 다음부터는 절대로 가자고 하면 안돼’라면서 오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오늘 한번 가보고 마음에 들면 계속 나가고 안 들면 한번만 가본다는 생각을 갖고 오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오셨든지 오늘 여러분을 찾아오신 분이 계십니다. 여러분을 환영하고 여러분이 교회에 오신 것을 기뻐하시면서 당신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 예수님을 오늘 반드시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고 싶어서 자존심을 버렸습니다. 세무서장이 어린 아이들처럼 나무위로 올라가서 예수님을 보고 있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일반 어른이 올라가도 그런데 심지어 마을 유지가 되고 세무서장이 되어서 나무위로 올라갔다는 것은 대단한 열정입니다.
삭개오가 나무위에 올라갔다는 것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길목에 그 나무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이제 지나가는가 싶었는데 삭개오가 올라간 나무 아래서 삭개오를 쳐다보시면서 “삭개오야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 머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때 삭개오는 얼른 내려와서 예수님이 자기 집에 오시겠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웠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정중하게 모셨습니다. 그리고는 너무 기쁜 나머지 삭개오는 예수님께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예수님, 제가 재산의 절반을 가지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겠습니다. 그리고 세금을 거두가다 잘 못거두어서 더 많이 거둔 일이 드러나면 4배나 갚겠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회개입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회개한 내용입니다. 전에는 돈을 모을 때 자신만을 위해서 모았지만 이제는 남을 위해 쓰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정한 방법으로 더 많이 거둔 것은 보상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있습니까 이런 삭개오에게 예수님이 이렇게 응답을 하셨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이 사람도 천국간다는 선언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삭개오도 믿음의 후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이어서 하신 말씀이,
10절 “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삭개오처럼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들, 죄인들을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이 자리에서 한 번 예배드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삭개오처럼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세상에서 살면서 여러분들은 무엇을 붙잡고 사십니까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도 당신을 영원히 살도록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붙잡아 보지만 결국은 다 놓고 가야합니다. 죽음의 길로 말입니다. 그런데 죽은 후의 일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영상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벌써 10여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김포공항에서 KAL기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때 한 승객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짙은 안개로 비행기가 착륙할 때 활주로 맨 끝에 있는 콘크리트에 바퀴가 부딪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퀴가 튕겨 달아나고 거대한 비행기는 굉장한 소리를 내며 동체로 한동안 미끄러져 갔습니다.
선반의 모든 물건은 떨어지고 사람들의 아우성소리와 함께 이 승객은 ‘아. 사람이 이렇게 해서 죽는구나. ’ 하는 생각과 함께 꼭 죽는 줄로만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때 비행기가 멈추어 섰습니다. 뒤에서 불이야 하는 소리와 함께 기내는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승무원들이 비상탈출구로 사람들을 밀쳐냈습니다. 이 승객도 밀려 밖으로 나왔습니다. 비행기가 폭발할지 모르니 빨리 피하라고 했습니다. 이 큰 사고 가운데 이 승객도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이렇게 살아난 승객이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생애 최대의 사건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결코 이것을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이보다 더 큰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게 찾아오신 일입니다. 그래서 내게 일대 혁명이 일어난 것입니다. 혁명이 무엇입니까.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완전히 갈아 엎어버리고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아닙니까.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내가 살아나고, 마귀의 자식이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죄와 심판과 지옥이 떠나가고 사죄와 구원과 천국이 왔습니다.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
‘지금까지 살아오신 생애에서 최대의 사건이 무엇입니까’ 가장 큰 사건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일생에 가장 큰 사건이 오늘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삭개오가 세무서에서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을 만난 사건은 도저히 잊지 못할 사건입니다. 오늘 대구칠곡교회에 오신 여러분들도 삭개오 처럼 약점과 장애물을 극복하시고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생애에 가장 큰 사건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육신이 죽어가던 것이 연장된 것도 오래 기억될 일이라면 영원히 죽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 나라 천국에 가는 영생을 얻는 사건보다 더 큰 사건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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