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TOP
DOWN

[전도] 전도축제헌신예배

본문

교회의 다섯가지 기능은 예배, 선교, 교육, 봉사, 친교입니다. 이 다섯 가지 기능 모두의 목표는 생명을 구원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가리켜 ‘구원의 방주’라고 표현합니다. 방주는 노아시대에 홍수로 심판받을 당시 의인의 삶을 살았던 노아 가족 8명이 여호와 하나님이 건조하라고 명령한 것에 의해 120년 동안 건조된 배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당시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홍수로 심판하실 때 그 배로 인해 구원받았습니다.
오늘의 노아의 방주는 무엇일까요 죄악의 홍수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방주는 무엇이겠습니까 예,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란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들이 죄사함 받고 세례를 받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날 죄악 된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신 분이 예수님이요, 그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고 몸이 되시기 때문에 교회를 구원의 방주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오늘 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은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을 성취하는 일입니다. 그 일은 바로 구원시키는 일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영생을 얻지 못하고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는 무지한 사람들을 부지런히 구원시켜야 합니다. 아직도 죄악 된 세상에서 방황하며 방향감각을 놓쳐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구원하여 여호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곧 교회의 사명이요,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입니다. 주님께서 그것을 강조한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 내용을 보기 전에 배경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세례 요한이 잡힌 후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 내용이 15절입니다.
“때가 찼고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그런 가운데 예수님이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어부였던 시몬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고는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17절). 고 부르셨습니다.
이들은 곧 바로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또 조금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셨습니다. 그들도 여전히 베드로와 안드레처럼 어부로서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었습니다. 19절). 예수님은 역시 야고보와 요한을 보고는 부르셨습니다. 야고보와 요한도 베드로와 안드레처럼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예수님과 부름 받은 이 제자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갔습니다. 그 날이 곧 안식일이었고, 그래서 회당에 들어갔습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나타나니까 곧 바로 가서 가르쳤습니다. 문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교훈에 놀랐습니다. 이유는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하다고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회당에 들어가니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보더니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24절). 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귀신을 꾸짖어시기를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왔습니다. 이 광경을 본 사람들이 놀래서 서로 묻기를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 도다”(27절). 라고 했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졌습니다. 좋은 점도 있겠지만 나쁨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방해하려는 구실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29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이 회당에서 나오셔서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쭙기에 “가셔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들었습니다. ”
해가 저물어 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습니다. 예수님은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일이 있은 다음에 조금 전에 읽은 본문 말씀이 주어져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새벽기도를 드리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5절에 새벽 아직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조용한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서 기도하셨다고 했습니다. 무슨 기도를 드렸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은 새벽기도의 본이 되었습니다. ‘새벽기도를 누가 만들었느냐’고 묻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시작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새벽기도하고 계시는데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뒤를 따라 갔다는 것 보다는 예수님이 계시는 곳으로 찾아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예수님을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37절 말씀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제자들이 전하는 이 말을 들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38절입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예수님이 무엇을 하려 오셨다고 했습니까 전도하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도 전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하셨던 일을 우리에게 맡기고 승천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일은 우리에게 맡겼습니다. 그래서 주신 말씀이 마태복음28장19-20절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우리는 복음을 들고 가야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합니까 ‘모든 민족’에게로 가야 합니다. 세계를 향해 가야 합니다. 세계로 향하여 가는 것은 처음부터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일러주신 말씀 가운데 하나가 사도행전1: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 일이란 전도하는 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진정 기쁘게 하는 삶을 살려면 전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선교를 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 세상을 구원하는 일은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소중히 여기시고 제일 하고 싶어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땅 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 네 이웃을 구원하라. ”고 말씀하시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중요한 일에 우리를 초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는 것은 영광입니다. 선교하는 것은 영광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나라에 가면, 오직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가 수고한 일만이 영원히 남습니다. 선교사들이 저렇게 고생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나라에 가면 하늘의 별처럼 영원히 빛나는 자가 되리라고 약속했기 때문에 세상에서는 잠깐 초라하게 살더라도 여호와 하나님 나라에 가서 영광스럽게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믿지 아니하는 이웃을 위해서 계속 기도합니까
내 옆에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때 담대하게 입을 열어 전도합니까
세상의 것을 가지고 으스대고 자랑하는 사람을 보면서 너무나 그 영혼이 불쌍해서 마음 아파하는 일이 있습니까
선교사를 위해서 날마다 정해 놓고 기도합니까
세계를 가슴에 품고, 캄보디아, 중국, 러시아, 이렇게 나라 이름을 매일 하나씩 불러 가면서 기도해 줍니까
내가 땀 흘려서 번 돈을 여호와 하나님의 복음 전하는 일에 기쁨으로 사용합니까
만약에 우리 모두가 이렇게 살고 있다면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전도하기 위함임을 기억하십시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 전도하기 위함이라면, 전도를 보다 잘 하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나가 기도하셨습니다. 누군가가 무디에게 “도대체 어떻게 하면 교회가 부흥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일생 동안 백만 명을 전도했던 전도 왕 무디가 대답했습니다.
“진지하게 영혼을 생각하면 하루에 5분이라도 기도하는 사람이 그 교회에 20명만 있다면 그 교회는 반드시 부흥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가 왜 기도를 해야 하는가 하면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도할 대상자들의 마음을 여호와 하나님이 움직여 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보세요. 주님이 승천하시기전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주님께서 약속한 것을 기다리고 했습니다. 주님이 약속한 것은 보혜사 성령입니다. 그 성령을 받기 전에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기도했습니다. 기도했더니 성령이 임하였고 성령임하니까 나가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2:4-5절 말씀,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오늘부터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금요기도회 때나 새벽기도회 때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하자고 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기도를 먼저 시작하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를 외면하지 않고 들어주십니다.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가장 먼저 불신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불신 집안 식구들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미타니 야스또’ 라고 하는 일본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일본의 ‘가네보’라는 회사의 회장입니다. 평범한 말단 사원으로 그 회사에 들어가서 나중에 회장이 되었고, 회장이 된 다음에는 그 회사를 일본의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신화적인 존재입니다. 그 분이 쓴 조그마한 책이 있는데 그 책에 보면 감동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야스또씨는 결혼하고 나서 아내로부터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만나서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데 하루는 아내가 남편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여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세요. 그리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한 생을 사세요. 출세요 그건 안 해도 돼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세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려다 회사에서 목이 잘리면 과감히 그만 두세요. 그러면 나하고 둘이 전도하러 다니면 돼요. ”
오랜 후 그 남편이 아내를 두고 쓴 글을 보면, 그 때 “출세 안 해도 돼요. ” 라는 그 말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부인들은 출세, 출세하면서 남편을 뒤에서 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스트레스 받아 일찍 죽지 않습니까 그런데 “출세 안 해도 된다. 그게 문제가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살자. ” 라고 말하니까 너무나 마음이 편안했다는 것입니다.
이 야스또 성도가 예수 믿고 나서 세상을 보는 안목, 즉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의 마음속에 항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하나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것은 갈라디아서 1장 10절 말씀입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여호와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 쉽게 말하면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 될까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될까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마음에 담고 살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불이익도 여러 번 당했습니다. 좌천을 당하기도 하고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할 위기를 만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각오를 하고 사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를 그 회사의 최고 자리에 올리시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불신 직장 동료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불신 이웃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우리의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많은 일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생명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한 생명을 구원하면 한 생명을 얻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한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비유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잃은 양 비유입니다. 아흔아홉 마리가 있지만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두고 잃은 양을 찾으러 가는 것이 목자의 마음입니다. 주님의 마음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안에 이미 들어와 있는 생명얻은 자보다는 교회밖에 방황하고 있는 예비 신자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을 위해 우리는 무시로 기도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열두 제자를 세워두셨습니다. 그러나 그 열 두 제자가 적은 수였습니까 결단코 적은 수가 아니었습니다. 그 열 두 명이 오늘의 기독교를 만들어 놓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새생명 축제 선포식과 함께 헌신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전도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선택적 사항이 아닙니다. 의무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의무를 등한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무는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그럴 때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다운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 한 여자 집사님이 믿지 않는 가문으로 시집가서 35년을 살면서 많은 시련과 박해를 겪었습니다. 그러는 중 몇 년 전에는 남편을 인도하여 세례 받게 했고, 그 다음에는 완고하던 시어머니를 병상에서 믿음으로 인도하여 병상세례를 받게 했습니다.
병상세례가 이루어지던 날에 그 여 집사님은 감격에 겨워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그런데 그 시어머니는 병상세례 받고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장례를 마친 후에 그 여 집사님이 담임목사를 만났을 때 이렇게 고백 했다고 합니다.
“목사님,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스스로의 생각에 제일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은 종교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저를 핍박하던 시어머니께서 마지막 병상에서나마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 받고 예수님의 품에 안기시는데 제가 심부름을 조금 한 것입니다. ”
당신은 지금까지 세상에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온 갈릴리로 다니시면서 전도하셨던 예수님이 당신 곁에서 말씀하십니다. ‘너를 통하여 나를 믿어 구원받게 한 일이 가장 잘 한 일이다’ 4월18일을 기해서 금년에는 우리 교회 전 교우가 여호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가장 잘했다고 칭찬받는 생명을 구원하는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