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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지식의 근본

본문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여러분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 다같이 은혜 받을 말씀은 "지식의 근본"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고자 합니다.
본문 잠언 7-9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사슬이니라. " 고 했습니다.
젊은이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가르치려고 기도하였던 솔로몬은 그 목적을 위해 지켜야 할 일반적인 규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최초로 세워진 대학인 하버드는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위하여 설립된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교가 된 하버드가 가능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존 하버드(John Harvard)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의 생의 궁긍적인 목적들을 진지한 태도로써 생각하도록 가르쳤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이신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였지요. 그리고 또한 이를 통해서 모든 지식의 유일한 근원으로서의 그리스도를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나아가서는 주님만이 지혜 를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기도를 통해서, 그리스도가 구주이시며, 만물의 창조자시라는 것을 은연중에 깨닫 게 하였습니다. "
하버드 대학교의 정문에는 오늘날까지도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뉴잉글랜드에 안전하게 데려다주신 후, 우리들은 우리의 집을 지었으며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들을 얻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안락한 장소를 마련하였고, 시민 정부까지도 세울 수 있었다. 우리가 고대하고 있는 것들 중의 하나는 지식을 배워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 배운 지식을 우리 세대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들의 후대에까지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최소한 교회에 일자 무식의 목사님들이 들어서게 되는 일만은 없어야 하겠기 때문이다. 현재 살아 있는 우리의 목사님들이 돌아가시게 될 경우에 생길지도 모르는, 그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들은 지식을 배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라고 쓰여 있습니다.
지식이란 배워서 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1. 성경 잠언의 주제는 잠 1 : 7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한 말씀입니다.
잠언 9:10절에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 고 하였습니다. 경외한다는 말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을 신앙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안다는 뜻입니다.
지식과 지혜는 오늘날에는 엄격히 구분되는 말이지만 옛날 잠언을 기록하였던 시대에는 지혜라는 말은 지식을 포함하고 있는 넓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 지혜의 근본이라 하였습니다.
근본이라는 뜻은 히브리 원어로 "레뒤쉬"라고 합니다.
1) 일의 첫 단계라는 뜻입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식의 시작이 되는 첫 단계라는 말입니다.
2) 기초, 근본이라는 뜻입니다.
3) 중요하다. 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지식이라는 말입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식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모든 종교, 윤리, 과학, 사회학, 역사학, 정치, 경제, 문학 등 모든 지식의 근본이라는 것입니다. 지식을 배우는데는 시작이 있습니다. 잠언은 먼저 지식의 근본이 되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라는 말씀입니다.
신 6:4-6 (쉐마)에 보면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꼭 세 번 외웁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고 말씀을 하였습니다.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밭에 잡초 씨가 먼저 떨어지면 그 밭은 다시 갈기 전에는 곡식을 심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잡초의 씨가 떨어지기 전에 진리의 씨가 우리 마음 밭에 떨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다른 말보다는, 다른 지식보다는 성경을 먼저 배우고, 기도를 먼저 배우고, 성결하게 사는 생활방법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나이 들어 중년이나 노년 때에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쉽게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어린이를 더 사랑하십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여호와 하나님 말씀으로 신앙 생활하며 선한 열매를 맺으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식의 시작인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기초라는 말씀입니다
집을 짓는데 기초가 반드시 있어야 하듯이 모든 지식에도 기초가 있습니다. 그 기초가 되는 지식이 무엇이겠습니까?
지식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지식, 다음에 사람에 대한 지식, 마지막에 자연에 대한 지식이 있습니다.
먼저 지식의 기초라 함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알고 믿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먼저 알아야 사람인 나를 바로 알 수 있고, 사람을 바로 알아야 자연에 대한 지식을 바로 알아 자연을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보다 인간을 중심으로 지식의 기초를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왕이나 황제를 신격화하여 우상화합니다. 인간을 높이 평가하여 그릇된 길로 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사람을 너무 낮게 과소평가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신론자, 유물론자, 공산주의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영혼을 무시합니다. 인간 개개인의 존엄성을 무시합니다. 자유를 빼앗습니다. 종교를 빼앗습니다. 이용가치가 없을 때 헌신짝 버리듯이 잘라 버립니다.
이처럼 참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을 바로 보지 못합니다. 참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자만이 인간을 바로 봅니다. 인간 속에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인 영혼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인간을 바로 알고, 인간의 존엄을 인정하게 되고, 인간의 자유, 인간에 대한 사랑, 인간의 평등한 권리를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을 알아야 인간에 대하여 바로 알게 되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자연을 바로 알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자는 자연을 신으로 우상화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알 때 자연은 피조물인 것을 알게 됩니다. 자연이 여호와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사람들은 자연을 개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을 날마다 깊이 알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4.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지식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입니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지식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지식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인간의 지식을 통하여 문화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의 생활은 편리해지고 간편해졌으며 과학의 발달에 따라 지식도 확대되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식은 날마다 확대되어 가지마는 우리의 생활이 더 선해지고 믿음의 생활이 더 깊어졌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지식이 증가에 따라 죄도 더 심각하게 깊어졌습니다. 지식이 더 많아지면 더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불안하고 공포가 더 많아졌습니다. 과학 기술을 잘 사용하면 유익하나 잘못 사용하면 재앙을 가져옵니다.
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 됩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할 때 세상의 지식, 과학, 기술을 바로 쓸 줄 아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지식은 육체와 순간을 기쁘게 합니다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은 육체뿐만 아니라 인간의 가장 중요한 영혼의 기쁨, 영원한 기쁨, 영생의 기쁨을 누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알므로 어려움에서도 감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육체의 기쁨도 소중하나 그보다 더 귀중한 것은 영혼입니다. 육체는 죽으면 썩습니다. 그러나 불멸의 영혼은 죽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혼의 구원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면 영혼 구원의 지식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지식의 근본이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의 산상수훈에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지혜 있는 사람이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모래 위에 세운 집과 반석 위에 세운 집은 처음에는 같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고, 홍수가 나고, 비가 오면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집니다.
그러나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사람을 보호해 줍니다. 모든 세상의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떠난 세상 지식은 다 모래 위에 짓는 집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떠난 지식은 바벨탑이 되어 혼돈만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지식을 얻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이 영원하며 튼튼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호세아 6:3절에 "여호와를 알자 힘써서 알자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고 했습니다.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을 힘써서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령의 도움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을 때 수박 겉 핥기 하는 것 같이 아는 것이 아닌 성경을 바로 알고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믿음이 충만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오늘날은 성경은 송이 꿀보다 더 달기 때문에 읽은 다고 하기보다는 비자보다 더 맛있는 성경이라고 해야 요즘 사람들은 성경을 더 많이 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아는 것이 곧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 오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깊이 알고 예수님을 닮는 생활(성화)이 되어져야 합니다. 신자는 구원받는 즉시 성화가 시작됩니다. 구원받는 즉시 자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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