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가 도시화 되어가고 산업화 될수록 인간 개개인은 외로워지고소외되어 가고 있으며 사막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거대한 사막에서 낙타가 설 수 있는 것은 녹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인들은 하늘과 어머니 그리고 가정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고넬료 가정을 모범으로 꼽고 있는데 그 가정을 닮아가야하겠습니다.
첫째, 행복한 가정이란 신실한 사랑의 조력자로 교제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사랑의 관계가 아닌 의무의 가정적인 관계는 아닌 사랑이 우선될 때행복할 수 있습니다. 페스탈로치는 "가정은 최상의 학교이며 학교의 교과과정은 사랑"이라고 했는데 성숙한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다윗이 큰 죄를 범했을 때에 그가 나중에 자기 살을 깍는 것과 같은고통을 당한 것도 가정에 진정한 행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서로 감사의 표현을 많이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든 가정의 식구들이 집을 출입하면서 서로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할때 그 가정은 화목과 사랑이 생깁니다. 원망과 불평으로 출입하는 가정에는 행복이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가정의 큰 덕입니다. "감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먼저 만나 자기 이웃이나 세상의 모든 일들로 인하여 감사케 되는 것입니다. 믿는자에게 감사는 중요한 덕목일 뿐만 아니라 신앙의 척도요, 성공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결혼 초에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데 그렇게 오래 지속이 안되는 것은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상실했기 때문인데 이는 불행의시작입니다. 그 아릅답던 마음은 무엇으로 인하여 빼앗기고 점령이 되어버렸습니까! 여기에 마음 아파하고 슬퍼해야 합니다. 자신의 평화와가정을 여호와 하나님 뜻안에서 바르게 세우기 위하여 감사가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서로가 활기찬 신앙생활에 힘쓰는 삶이어야 합니다. 부부가 한가지 믿음으로 뜨겁게 살아가는 것을 그리 쉽게 찾아볼 수없는 것은 한쪽의 열심에 비하면 한쪽은 피동적이고 타의적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하나되지 아니하면 진정한 행복의 가정을 기대할 수없습니다. 아담의 가정과 신앙이 서로 분해될 때 형벌과 저주가 임했습니다. 신앙은 교리적인 믿음만이 아니라 교회생활과 부부생활 그리고 가정생활에 있어서 생명의 아름당무과 행복을 창조하는 원동력의 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속해 있을 뿐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믿고 살아갈 때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가정은 위로부터 능력을 받아 감사가 넘칠 수 밖에없습니다. 물질이 많고 적음에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명예나 지위도 가정의 행복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오직 믿음안에서 가정 을 이루어갈 때 축복의 문은 열리는 것입니다.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신 신성한 곳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가족이 서로 떨어져셔 생활이 다르고 신앙이 달라진다면 그 가정은 금이가고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서로 기도하며 마음을 합하면 훨씬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