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TOP
DOWN

[가정] 가정의 평안을 얻으려면

본문

오늘은 뜻깊은 어린이주일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오손도손 주 안에서 행복해게 살아가는 가정, 나의 자녀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요, 상급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주 안에서 축복받은 가정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얻고자 소망합니다.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 아무런 걱정이나 근심이 없이 마음의 평화를 누리는 삶, 이러한 삶을 우리 모두는 바라고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바램과는 달리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자녀들로 인하여 고민하고 걱정하며 한숨짓는 가정들이 점점 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이러한 가정들이 어떻게 자녀들을 양육해야 평안을 얻고 진정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지 말씀속에서 찾고자 합니다.
1. 자식을 징계해서라도 자식되게 가르쳐야만 합니다(17절) 이 세상의 모든 부모는 다 자기 자식을 사랑하며 자식 잘 되기를 두손 모아 빌고 있으나, 본문 성경은 자식 사랑하는 방법을 "네 자녀를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과잉보호 받은 자식 때문입니다. 잘못된 자식으로 말미암아 겪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며, 그들의 오만한 태도와 죄악된 생활은 그 자신의 불행뿐만 아니라 그의 부모들에게도 커다란 욕과 불행을 안겨주게 됩니다. 본문은 자녀들이 이러한 길로 들어서지 아니하도록 부모된 자들로 하여금 자녀들을 엄격한 규율로 양육하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부모라면 자녀들의 행위가 잘못되었을 때는 마땅한 책망으로 그를 훈계하고 마음속에 잘못된 생각을 품고 있다면 그 생각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자녀가 해달라는 대로 무조건 다해주는 것이나 그가 무슨 행동을 하든 귀엽게만 보는 것이 오히려 자녀들의 일생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며, 그것은 스스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부모의 직분을 포기하는 `직무유기(職務遺棄)'일뿐입니다.
2. 자녀에게 ?示를 전해 주어야만 합니다(18절)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여기에서 묵시가 없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을 해석해 줄 선지자가 없고, 여호와 하나님의 귀한 지혜를 가르칠 레위인이나 제사장이 없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져버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람이 참다운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여야만 합니다. 가정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제사장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비밀한 일을 밝혀주고 그 말씀을 선포하고 지키도록 자녀들에게 신앙의 가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부모가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않고 자녀에게 축복을 줄 수 없으며, 말씀의 계시를 또는 십자가의 사랑을 잃어버리고 어떻게 말씀의 비밀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의 지식도 귀하나 가정 예배를 통하여 자녀들에게 잃어버린 묵시를 전해 줄때 평안함과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믿습니다.
3. 자녀에게 주 안에서 지혜롭게 행하도록 가르쳐아만 합니다(20-25절) 사람이 평안을 누리기 위헤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러나 주님 말씀 안에서 지혜롭게 행하도록 가르쳐야만 합니다(20-25절) 생각이 경박한 사람은 무슨 일에서나 자신하여 먼저 말하고 결정하며 경솔하게 판단해버립니다. 항상 말하기 전에 깊이 숙고하여 좋은 결정을 내릴 줄 아는 현명한 자녀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둘째는 지혜자는 분노를 억제할 줄 압니다. (22절) 어리석은 자는 가는 곳마다 분노와 혈기에 사로잡혀 이웃이나 가정에 큰소리로 화를 돋우고 자신의 기분대로 처신하나,지혜로운 자는 아무리 분한 일에 처한다 할지라도 인내심을 발휘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셋째는 지혜자는 교만을 버릴 줄 압니다(23절). 사람이 없는 지식을 내세우고, 없는 권위를 세운다 할지라도 그것은 자화자찬에 그칠뿐이며, 그에게는 유익이 없습니다. 지혜롭게 행하며 평안을 누리기를 원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존경하며 겸손한 모습을 잃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녀를 겉으로 사랑하지 말고 속으로 사랑하며, 칭찬과 격려와 함께 징계도 아울러 아끼지 않으며,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신앙안에서 받은 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보다 지혜롭게 행하도록 가르치고 양육할 때 가정은 평안하며 가장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믿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