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TOP
DOWN

[625] 이 사람이 사는 법

본문

국가(國家)의 최고 경영자(經營者)들이 술수(術數)가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지혜(智慧)로 국가를 경영할 수 있도록 기도(祈禱)하여야 하겠습니다. 히스기야는 남 왕국 유다를 29년간 통치한 왕입니다. 통치 기간 중에 그는 두 가지 큰 고통(苦痛)에 직면(直面)하였는데, 나라는 앗수르의 침략과 자신은 불치(不治)의 병에 걸린 것입니다. 이럴 때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여 믿음으로 국난(國難)과 자신의 질병(疾病)을 고침 받았습니다.

 첫째, 여호와 하나님을 내 생명의 주인으로 믿었습니다.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心靈)의 생명(生命)도 온전히 거기 있사오니' (16절) 이는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의 생명을 만드신 주인 이시라’ 는 고백이며, 왕이라도 생사(生死)에 관해서는 무능자라는 고백(告白)입니다. 그 진리(眞理)를 일찍이 깨달았던 ‘히스기야’였기에 자신의 생명을 여호와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것도 생명도 주께 있나이다'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옳습니다. '사는 것도 생명도 나라의 흥망(興亡)도 주께 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인(主人)이십니다. 아멘!

 둘째, 위기를 기도로 돌파했습니다.
'원컨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16절)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겸손(謙遜)하게 히스기야의 기도에 아멘! 해야 합니다. 현대(現代) 의학(醫學)이 많이 발달했으나 치료(治療)에 있어서도 제한(制限)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인간을 구원하는 차원(次元)에서는 백지(白紙)이며 무능(無能) 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고치시는 분이시며, 영혼(靈魂)을 구원(救援)하시는 주(主)가 되십니다.

 셋째,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겸손해 졌습니다.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平安)을 주려 하심이라'(17절) 고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위기에서 소중(所重)한 것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고통의 이유(理由)를 알게 된 것입니다. 인간(人間)의 능력(能力)이 얼마나 무기력(無氣力)한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가 '장막(帳幕) 걷어버린 페허처럼, 우 짓는 새처럼 되었노라' (12,14절)한 것은 자신을 낮춘 겸손의 모습입니다. 겸손해 졌습니다. 말과, 행동과, 마음과, 믿음이 겸손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겸손(謙遜)한 자에게 은혜(恩惠)를 주십니다.

넷째,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하리니 … 이 성을 앗수르왕의 손에서 구원하고,”(왕하20:5-6) 히스기야는 동시(同時)에 두 가지 기도응답(應答)을 받았습니다. 15년간 생명(生命) 연장(年長)과, 앗수르 대군(大軍)을 격퇴(擊退)시켜 주시겠다는 응답입니다. 히스기야의 고통 위기를 기도로 돌파하여 행복(幸福)한 응답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히스기야가 사는 법이었습니다. 고통을 받더라도 예수님께로 방향을 돌리십시오. 시험을 받을 때에도 예수님을 향 하십시요. 성공했더라도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히스기야 처럼 질병과 죽음의 고통에 빠졌더라도 여호와 하나님께 중심을 모으고 기도합시다. 주께서 그 고통 중에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