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주님이 만든 모든 것을 사랑하겠나이다
본문
국립공원 지리산 산허리를 잘라서 정상까지 잘 포장된 일주도로를 엔진 소리도 요란하게 질주하는 차들, 깊은 산 경치 좋은 곳이면 콘도미니움이란 이름으로 빌딩 숲을 이루고 거기서 휴가를 만끽하는 모든 이들. 웬만한 서울 근교의 산은 OO공원묘지로 개발 분양하여 배를 불리는 사람. 어떤 학자는 자기가 죽거든 가루를 내서 어디에 뿌려 달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더니 막상 임종때는 내가 이 아름다운 강산을 더럽힐 수 있냐며 흔적도 없이 해달라고 유언했다. 얼마전 입적하신 성철스님은 이쑤시개 하나로 십년을 사용했다고 한다.
현 사회에서 전자에 속한 사람들을 세련된 현대인으로, 후자의 경우를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고 한다. 올림픽 주경기장 옆 88도로를 달리다 보면 강남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들어오는 물에 흰 거품이 가득 떠 있는 것이 보인다. 공해와 폐수로 환경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마실 물이 없어져가고 있다는 매스콤의 보도는 우리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미약했고 나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누군가가 하겠지 하는 기대감이 우리 모두에게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생태학 강의를 듣기 시작한 우리에게 횟수를 거듭함에 따라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주위에 있는 모든 것, 극히 작은 것 하나까지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게 되었고 공해로 점점 더 찌들어가는 도시의 하늘이 우리 개개인이 주범임을 깨닫게 하였다.
산들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봄, 여름, 오색옷으로 단장하는 가을,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 등 사시사철 이름난 명산들은 하얗게 뒤덮인 사람들로 몸살을 앓고, 헬기로 실어나르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은 우리에게 분노를 안겨주고 급기야는 두려움에 떨게 한다. 마실 물과 풍부한 먹거리를 줄 뿐 아니라 숲을 이루어 아름다움을 보요 주었던 나무들이 땔감으로 혹은 사람들의 편의 생활을 위한 용품들로 대책 없이 베어 없어져 버려 마침내는 가뭄과 홍수로 인해 황폐해져 버린 땅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인들의 처참한 모습은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을 것이다.
우주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 각국이 경쟁이나 하듯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으로 신음하고 있으며, 하늘은 비행기의 소음과 공해로 바다는 많은 선박들의 기름유출과 폐유로 찌들어 가고 있다. 바다 속은 더 심각하다. 버려진 핵 폐기물로 인해 먹이 사슬이 깨어지고 물고기들이 오염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한 지경이다. 따도 중병에 걸려 신음한다. 산성화된 토질로 인해 식물의 種등이 하나 둘 소리 없이 사라져간다. 또 하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인류 유일의 산소 근원지인 아마존 유역마저 환경보호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진자들의 손에 의해 결국에는 개발되고야 말 것이라는 소식이다.
앞에서 말한 후자의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느끼는 것은 말없이 조그만 것에서부터 솔선 수범하여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이다.
“주여 저들을 용서 하옵소서, 저들은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이 만들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짓밟고 학대하면서도 무지로 인해 깨닫지 못한 오늘날 우리들을 향한 주님의 탄식은 아닌지……
소비는 미덕이 아니고 부끄러운 것임을 깨달으며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실천할 때에야 비로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는 주님의 물음에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사랑하였나이다. ”
현 사회에서 전자에 속한 사람들을 세련된 현대인으로, 후자의 경우를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고 한다. 올림픽 주경기장 옆 88도로를 달리다 보면 강남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들어오는 물에 흰 거품이 가득 떠 있는 것이 보인다. 공해와 폐수로 환경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마실 물이 없어져가고 있다는 매스콤의 보도는 우리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미약했고 나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누군가가 하겠지 하는 기대감이 우리 모두에게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생태학 강의를 듣기 시작한 우리에게 횟수를 거듭함에 따라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주위에 있는 모든 것, 극히 작은 것 하나까지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게 되었고 공해로 점점 더 찌들어가는 도시의 하늘이 우리 개개인이 주범임을 깨닫게 하였다.
산들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봄, 여름, 오색옷으로 단장하는 가을, 설경이 아름다운 겨울 등 사시사철 이름난 명산들은 하얗게 뒤덮인 사람들로 몸살을 앓고, 헬기로 실어나르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은 우리에게 분노를 안겨주고 급기야는 두려움에 떨게 한다. 마실 물과 풍부한 먹거리를 줄 뿐 아니라 숲을 이루어 아름다움을 보요 주었던 나무들이 땔감으로 혹은 사람들의 편의 생활을 위한 용품들로 대책 없이 베어 없어져 버려 마침내는 가뭄과 홍수로 인해 황폐해져 버린 땅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인들의 처참한 모습은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을 것이다.
우주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 각국이 경쟁이나 하듯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으로 신음하고 있으며, 하늘은 비행기의 소음과 공해로 바다는 많은 선박들의 기름유출과 폐유로 찌들어 가고 있다. 바다 속은 더 심각하다. 버려진 핵 폐기물로 인해 먹이 사슬이 깨어지고 물고기들이 오염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한 지경이다. 따도 중병에 걸려 신음한다. 산성화된 토질로 인해 식물의 種등이 하나 둘 소리 없이 사라져간다. 또 하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인류 유일의 산소 근원지인 아마존 유역마저 환경보호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진자들의 손에 의해 결국에는 개발되고야 말 것이라는 소식이다.
앞에서 말한 후자의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느끼는 것은 말없이 조그만 것에서부터 솔선 수범하여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이다.
“주여 저들을 용서 하옵소서, 저들은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이 만들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짓밟고 학대하면서도 무지로 인해 깨닫지 못한 오늘날 우리들을 향한 주님의 탄식은 아닌지……
소비는 미덕이 아니고 부끄러운 것임을 깨달으며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실천할 때에야 비로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는 주님의 물음에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사랑하였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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