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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환경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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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휴가 때 쉬기도 하고 목회 구상도 할 겸해서 아내와 함께 강원도 오대산 깊은 숲 속을 찾았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2-30미터는 넘어 보이는 큰 키의 아름들이 전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공기가 달랐습니다. 공기가 정말 달다고나 할까요! 곁을 흐르는 계곡 물은 한 여름인데도 너무나 시리고 또 맑았습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 풀 한 포기 한 포기, 돌맹이 하나 하나, 지저귀는 새 한 마리 한 마리 너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정상 비로봉까지 올랐습니다. 저 멀리 북쪽 설악산이 보이고, 또 남쪽 태백산 준령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백두대간의 한 허리에 오른 것입니다. 전후좌우 온통 나무와 숲들뿐이었습니다. 임해라는 말을 이때 쓰는 것 같았습니다. 저 멀리 오른편에 동해바다도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그야말로 대자연이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찬송이 터져 나왔습니다. “주 여호와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참 좋다, 정말 좋다... ”
오늘 읽어드린 본문 말씀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탄성소리입니다. 이 세상 만물을 다 지어놓으시고 보시니까 너무 아름답고 너무 좋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심히 좋다! It is very good” 창 1장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무엇을 보고 그렇게 좋아 하셨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12을 보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 나무며, 풀이며, 꽃이며, 채소며, 과실나무 같은 것들이 가득하고 풍성한 모습을 보시며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1:21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여호와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다에 각종 물고기가 가득하고 강이며 냇가에 각종 생물이 충만하고, 하늘에 각종 새들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풍성한 생을 누리는 모습을 보시며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1:25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여호와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각종 동물들이 산에, 숲에, 들에 가득하여 저마다의 있는 자리에서 그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시며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요즘 매스컴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용어 가운데 생태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물들과 이들의 삶의 공간으로서 환경 전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로 이 생태계 전체가 여호와 하나님 뜻대로 건강하게 작동되고 있는 것을 보시고 좋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잊어서는 안될 것이 있는데 바로 이 생태계가 여호와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놀라우신 솜씨로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정말 걸작을 만드셨습니다. 그것이 이 우주이고, 특별히 이 생태계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스스로 만드신 것을 보시고 너무 만족하셔서 소리치셨습니다. “심히 좋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마치 농부가 잘 가꿔놓은 채소 밭에 개 한 마리가 뛰어 들어가 난장판을 만들고 있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걸작품 중의 걸작품인 이 생태계를 인간이 망가뜨리고 엉망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1:11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맺는 과목을 내라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땅이 오염이 되어 그 명령을 이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엉망이 되고 있습니다. 1:20을 보면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물이 오염이 되어 생물이 하나씩 둘씩 병들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공기가 오염되어 새들이 다 떠나가고 있습니다.
롬 8:22을 보면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생태계 안에 있는 모든 생물과 무생물이 모두 지금 탄식하고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몇 해 전에 종로 거리를 걸어보았습니다. 은행나무를 심어놓았는데 그 잎이 단풍이 들 때가 아닌 한 여름인데 누렇게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공해에 찌들려 시름시름 앓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은행나무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생태계 안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이 저마다 신음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나무도, 들풀도, 저 한강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도, 저 관악산 위를 나는 새들도 모두가 신음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그 뿐입니까 돌들도 바위들도 흐르는 시냇물도 모두가 신음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측은히 그 신음소리를 듣고 계십니다. 제대로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그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모습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대기가 오염되고 있습니다. 공장 매연과 자동자 배기가스로 공기가 숨쉬기가 두려울 정도로 오염되어가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으로 산성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존층이 파괴되어가고 있습니다.
 둘째, 물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생활하수, 공장폐수, 축산폐수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어 마음놓고 물도 마실 수가 없어졌습니다. 물 속에 더 이상 생물이 살 수 없을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셋째, 땅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과다한 농약사용, 화학비료 사용, 무리한 경작, 중금속 폐기물, 쓰레기 등으로 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오염으로 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생물들이 멸종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20년 내에 이 생태계의 생물종 중의 1/5이 사라져 갈 것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환경오염은 부메랑처럼 우리 인간의 삶의 공간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먹거리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각종 성인병을 위시한 질병이 인간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오고 있습니다.
롬 8:19을 보면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서 이 환경파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이 생태계의 모든 피조물들이 고대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 이상 이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기독교 사회학자인 토니 컴폴로라는 분이 재미있는 표현을 한 것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21세기의 그리스도인 상은 “green christian”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녹색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21세기에 그리스도인이 해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가 환경보호라는 말입니다. “
그러면 우리가 환경보호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 환경보호의 사명을 깨달아야 합니다.
창 1:28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그동안 오해해 온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정복하라”는 명령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이 생태계를 마음대로 정복하여 인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하셨다고 오해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마구잡이로 울창한 산림을 개간하고, 동물들도 마음대로 유린하고 희생시켜왔습니다. 인간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인간의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을 마음대로 파헤쳐 왔던 것입니다. 그 결과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던 이 생태계가 여호와 하나님의 안타까움을 넘어서 여호와 하나님의 분노를 자아내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정복하라는 말은 가꾸다 돌보다라는 뜻이 깊이 내포되어있습니다. 이 정복이라는 말에서 영어의 문화를 뜻하는 culture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문화는 잘 개발한다는 뜻이고 돌본다는 뜻을 담고 있지 않습니까
창 2:15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아담에게 에덴 동산을 잘 지키고 관리하라고 사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생태계를 잘 지키고 관리하도록 사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생태계가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좋도록 보호하고 지켜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땅이 각종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호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물들이 생물로 번성할 수 있도록, 공중에 새들이 날을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켜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생태계에 육축과 각종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낼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greenm christian 이 되려면 이 사명을 잘 지켜야 합니다.
해돋이로 유명해진 강원도 정동진에 가면 궤방산 기슭에 등명사라는 절 터가 남아있습니다. 옛 날에는 큰 절이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답니다. 이 절이 없어지게 된 과정에 얽힌 전설이 있습니다.
조선 시댄데 어느 날 왕이 갑자기 심한 안질에 걸렸답니다. 백방으로 노력해도 안질을 고칠 수가 없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용하다는 도사가 왕을 찾아와서 고칠 수 있는 비방을 알려주었답니다. 궁에서 정 동쪽으로 가보면 큰 절이 있는데 그 절에서 갑자기 너무 많은 쌀뜨물을 바다로 흘려 내려보내서 동해 용왕이 눈병을 앓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리기 위해 왕에게 눈병이 생긴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왕이 사람을 보내 확인해 보니 거기 등명사라는 큰 절이 있었는데 실제로 상당히 많은 양의 쌀뜨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왕이 그 절을 없앴는데 그 이후로 왕의 안질이 낳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용왕이 안질이 걸렸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수질이 오염되었다는 것이지요. 왕이 안질이 걸렸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수질이 오염되어 우리들 건강에도 이상이 생겼다는 것 아닙니까 이제 물을 오염시키는 우리의 등명사를 없애서 물을 보호하고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green christian들에게 주시는 명령입니다.
 둘째, 자연을 사랑해야 합니다.
창세기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류의 조상인 첫 사람을 히브리어로 ‘아담’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말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뜻에서 흙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아다마에서 왔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인간은 태생적으로 흙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말의 신토불이(身土不2) 그 말이 성경말씀 그대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흙을 사랑하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흙을 학대하는 것은 곧 우리 자신을 학대하는 것입니다. 흙을 사랑하면 그 흙이 흙인 우리를 사랑하여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되돌려 줍니다. 그러나 흙을 학대하면 그 흙이 흙인 우리를 학대하여 우리에게 악한 것으로 되돌려 줍니다. 그래서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green christian이 해야할 또 하나의 사명인 것입니다.
박형진이라는 분의 사랑이라는 시를 읽었습니다.
풀여치 한 마리 길을 가는데
내 옷에 앉아 함께 길을 간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언제 왔는지
갑자기 그 파란 날개 숨결을 느끼면서
나는
모든 살아있음의 제 자리를 생각했다
풀여치 앉은 나는 한 포기 풀 잎
내가 풀잎이라고 생각할 때
그도 온전한 한 마리 풀여치
하늘은 맑고
들은 햇살로 물결치는 속 바람속
나는 나를 잊고 한없이 걸었다
풀은 점점 작아져서
새가 되고 흐르는 물이 되고
다시 저 뛰노는 아이들이 되어서
비로소 나는
이 세상 속에서의 나를 알았다
어떤 사랑이어야 하는 가를
오늘 알았다.
옷깃에 날아와 앉은 한 마리 풀벌레에 질겁하는 자세로는 자연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나를 풀잎으로 알고 날아와 앉아준 풀여치를 고마워하며 어느새 내가 풀잎이 되어 자연을 바라보면, 풀잎은 새가 되어 하늘을 날기도 하고, 물이 되어 지줄지줄 흐르기도 하고, 다시 저기 뛰노는 아이들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살아있음의 제자리를 생각해 보게 되고, 그리고 비로소 나는 이 세상 속에서의 나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때 어떤 사랑이어야 하는 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 green christian들에게 이런 사랑이 필요합니다.
 셋째, 삶의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환경 오염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인간의 탐욕 때문입니다.
우선 더 많이 가지고 싶은 욕망 때문입니다. 모두가 더 많이 가지고 싶어하는 욕망 때문에 산업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생겨났고, 생태계가 착취당하게 되었고 환경이 파괴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으로 더 편하게 살고 싶은 욕망 때문입니다. 더 편하게 살고 있어하는 욕망 때문에 기술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부작용이 오염형태로 생겨나서 돌이킬 수 없는 환경파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처럼 물질의 풍요를 누리며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보전할 길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과거 원시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절제 운동입니다. 이 절제 운동의 핵심은 자발적인 가난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고 스스로 깨닫고 가난하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더 많이 먹을 수 있지만 스스로 적게 먹는 것입니다. 더 큰집에 살 수 있지만 스스로 작은 집에 사는 것입니다. 더 좋은 옷을 입을 수 있지만 스스로 검소한 옷을 입는 것입니다.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지만 스스로 줄여가며 사는 것입니다. 더 화려하게 살 수 있지만 스스로 초라하게 사는 것입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닙니다. 형편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스스로 가난하게 사는 자발적인 가난을 의식화하는 것입니다.
절제운동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소위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선 아껴 쓰는 운동을 벌여야겠습니다. 물도 아끼고, 전기도 아끼고, 기름도 아끼고, 종이도 아끼고... 할 수 있는 대로 아껴 쓰는 운동을 벌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나눠 쓰는 운동을 벌여야겠습니다. 우리 집에는 필요 없는데 다른 집에 필요하다면 나누는 것입니다. 집집마다 필요 없는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이사하려면 얼마나 골치인지 모릅니다. 이런 것들을 서로 서로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각 여전도회가 중심이 되어 교회 안에 이런 운동을 벌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꿔 쓰는 운동을 벌여야겠습니다. 아이 키우는 분들은 다 겪으시겠지만 장난감, 학용품, 옷가지, 동화책 돈 들여 사서 썼는데 얼마 지나면 필요치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아이 있는 집들이 서로 바꿔 쓰면 서로 얼마나 좋은 지 모릅니다.
끝으로 다시 쓰는 운동을 벌여야겠습니다. 일회용품 때문에 큰 골치입니다. 한 번 쓰고 버리지 말고 다시 쓰는 운동을 벌여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환경 운동가 레스터 브라운이라는 분이 한 말이 기억납니다. “만일 우리가 지금처럼 환경을 계속 파괴해 간다면 우리 후손은 우리를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먼저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이고, 다음으로 이 생태계의 간절한 부탁이고, 그리고 우리 후손들의 준엄한 경고입니다.
우리가 환경보호가 green christian의 사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자연을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태도를 바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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