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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환경은 생명이다

본문

건강한 성인이 음식물을 먹지 않고도 90일을 살고, 물을 마시지 않고도 7일 정도는 살지만, 공기를 마시지 않고는 단 5분도 살지 못한다. 그러므로 공기와 물은 생명이다. 따라서 환경은 생명이다.
본론1
공해란
1) 생명체을 파괴하는 것. -사람, 동식물 일체
2) 문화를 파괴하는 것- 피조물들이 사는 터전을 파괴하는 것
3)여호와 하나님의 피조 세계를 파괴하는 것-신성 침해 환경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
환경이란
Environment-환경
environ감싸다, 둘러치다
생태계란
Oikos집, 둥지, 가정
ecology사람, 생물의 둥지, 살아가는 울타리
인간을 둘러싼 주변. 사람이 살아가는 주변
본론2
여호와 하나님은 우주의 주인이시다
여호와 하나님-천지를 창조하셨다. (1-3)
사람, 동식물을 모두 만드심
여호와 하나님우주의 주인이시다
사람을 만드신 이유
피조세계를 관리하도록 지으심. 창1:26-28
그러므로 우주의 주인owner은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을 우주의 관리자steward로 세우셨다. 창1:26 그러므로 사람은 우주의 주인 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잘 살펴 우주를 잘 다스리고 관리해야 한다. 창1:28
인간은 우주를 잘 활용해야지, 탐욕으로 파괴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이다. 그러나 요즘 인간들이 우주를 마구 파괴하고 있다. 우주를 파괴한다는 것은 결국 자기자신을 파괴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요즘 경제성장으로 국민이 음식을 먹는 수준은 향상되었으나 환경이 극도로 파괴되어 맑은 물, 깨끗한 공기를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산다.
오염의 실태
서울과 우리나라 대도시의 대기 오염도는 세계 2위이다. 안개낀 날 스모그를 채취해서 액화시키면 콜라 색갈이 된다.
인접한 중국의 토양과 물과 공기 오염은 가히 살인적이라고 타임지는 보도했다. 중국 대륙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대기오염 물질이 우리나라 공해에 33%나 악 영향을 준다.
차동차 배기가스가 우리나라 대기오염의 70%를 차지한다. 차량의 배기가스는 30여 가지의 발암물질을 낸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약 4000여종의 유해가스를 들이 마신다. 그래서 폐질환, 기관지 질환등을 유발시킨다.
비가 내릴 때는 오염된 공기가 녹아 내려 땅에 스며들어 토양도 오염시킨다. 공장에서 나오는 각종 중금속 폐기물을 몰래 땅에다 묻어 버려서 땅이 죽어가고 있다. 땅에서 나는 물을 사람이 마셔야 하는데 공해로 물을 마실 수 없어서 참으로 큰일이다.
공장의 폐수, 축산 폐수, 가정의 생활 하수를 하천에 그대로 버려서 하천이 죽어가고 있다.
환경 보호는 자기생명 보호이다. 그러므로 공해를 배출하지 말자. 환경을 파괴하지 말자.
우리가 해야 할 일-
3R 운동
우리의 의식을 바꿔야 한다. 생활 방식을 바꿔야 한다.
1. Reduce(절약)운동
아껴쓰고 덜쓰자- 물, 전기, 합성세제, 1회용품,
식용유, 비닐, 차량, 농약, 음식물을 남기지 말자
2. Reuse(재이용)운동
한번 쓴 것 다시 쓰자-빈병, 헌가구, 헌옷, 헌 신발,
3. Recycle(재활용)운동
한번쓴 것을 다른 형태로 다시 만들어 쓰는 것-
우유팩-휴지, 신문용지-박스, 고철-신제품 제조
예화 물건도 사람도 재활용하자
울산의 천정공 사장은 가전제품들이나 가구류들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일을 사업화해 성공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94년 6월 울산시에서 제1호 재활용 물품
센터를 개장한 이래로 지금은 전국 7백여곳에 재활용 물품 취급점들이 개장되고 있다.
천사장같은 사람들이 중고 가전제품들이나 버려지는 가구류들을 재활용하는 운동을 일으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은 좋은 본보기가 된다.
날마다 버려지고 있는 쓰레기 중에는 산업폐기물이 42%, 일반폐기물이 58%나 되고 일반폐기물 중에서 가전제품이나 가구같은 대형 폐기물들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대형 폐기물 중에는 씻은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50%나 되고 휴즈. 스위치. 단선 등의 가벼운 수리로 쓸 수 있는 것이 30%나 된다. 그리고 프레온가스 충전, 콤프레서 교환, 냉각기 교환 정도의 수리 후에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10%다. 나머지 불과 10%가 폐기 대상이다. 그러나 이들의 경우도 고철 . 플라스틱. 고무 등으로 분해. 분류해 재활용할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 국민 1인당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독일 0. 9㎏, 일본1. 0㎏, 미국1. 3㎏임에 비해 한국은2. 3㎏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쓰레기 배출량이 이렇게 높은 것은 쓰레기를 많이 버리기도 하려니와 재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점에도 큰 원인이 있다. 우리들의 생활 주변에는 숱한 대형 폐기물들이 버려져 있어 볼성사납기 이를데 없다. 또 때로는 무분별한 해체처리로 공해물질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 토양. 수질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소각처리 과정에서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기도 하다. 때로는 버려진 대형 냉장고 부근에 놀던 아이들이 생명을 잃는 경우도 가끔 보도되고 있다.
앞에서 말한 울산시의 천사장은 폐기물 재활용센터를 잘 활용하면 실업자를 줄이는 일에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그의 생각으로는 전국 3천7백여 읍. 면. 동에 폐자원 수집소를 개설해 각 센터에 손수레 몇 대씩과 전화 1대씩만 개설하면 훌륭한 일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에서 적극 홍보하고 폐기물들을 방문수거해 공동선별 판매하고 이익금을 공동분배하는 형식으로 운영하면 수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그래서 재활용운동을 크게 일으키는 것은 자원의 재활용과 환경보호, 그리고 근검절약정신을 높이는 일에다 수만명에게 일터를 제공해 주는 일까지 할 수 있으니 가위 일석사조 (1石鳥) 의 효과가 있는 일이라 하겠다.
듣기로는 요즈음 젊은이들이 신혼살림을 장만하는 경우에도 재활용센터를 활용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 국민들의 심성은 본래는 착하고 부지런하며 건실한데 그간 한동안 흥청망청했던 데서 벗어나 이제 건전한 분위기를 이뤄가고 있음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네덜란드란 나라는 거리가 깨끗하기로 소문난 나라다. 그러나 그렇게 깨끗한 나라로 된 것은 네덜란드 사람들이 특별히 깨끗한 사람들이어서가 아니다. 정부에서 국민으로 하여금 깨끗하게 사는 것이 이익이 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용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에서는 물 한병을 사려면 물값으로 1천원을 내고 병값으로 5백원을 따로 낸다. 작은 병은 1백원을 낸다. 빈병을 가게에 가져다주면 어느 가게에서든 병값을 선뜻 내준다. 국민들이 아낀 만큼이 바로 현금으로 되돌아오게 했다. 그러니 거리에 빈병들이 뒹굴고 있겠는가. 우리도 하고 많은 날 국민들의 양심에만 호소하려 하거나 '환경을 보호합시다' 라는 식의 구호로만 머무를 것이 아니라 아끼고 깨끗한 것이 이익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시스템을 창출해야 한다.
덧붙여 요즘 우리사회에서 아깝게 버려지고 있는 경우가 물건보다 사람이 더 많은 듯하다. 그간 일터에서 밀려난 일꾼들이 엄청난데다 5대재벌의 구조조정에서도 많게는 10만명이 일터를 잃을 것이라는 보도다. 그들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재활용할 수 있는 조치들을 하루속히 마련해야 한다.
요즘 전자회사의 빅딜로 인해서 컴퓨터 관련 전문연구원 60 여명이 많은 연봉을 받고 다른 나라로 일자리를 옮겨가고 있어 앞으로 국가적으로 약 2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하니 참으로 큰일이다. 이들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일자리를 주어 국가경제를 일으키도록 해야 한다. '물건도, 사람도 재활용해 국가경제를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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