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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조자를 즐거워하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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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행사들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은 청년주일로 드립니다. 청년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듣기 좋은 단어입니다. 사실로 정신이나 육체적인 면에서 가장 완벽한때가 청년시절입니다. 청년시절에 가졌던 생각과 꿈들이 나이 많아도 여간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언제가 제 방을 청소하다가 청년 대학시절에 쓴 글을 보았습니다. 지금 쓰는 글과 어찌 그리 비슷한지 지금은 청년시절의 생각과 꿈에다 경험과 한번더 생각해 보는 것 만 플라스 된 것 같았습니다.
장로교의 창시자 칼빈의 저서 기독교강요는 26세에 쓰여진 것입니다. 26세 때에 쓰여진 기독교 강요가 장로교회의 틀이 되어 오늘에까지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로교회가 항상 개혁적이기에 건전한 교단이 되었습니다.

I. 청년은 육적인 면에서보다는 정신적인면이 더욱도 중요합니다.
프로제리아란 병이 있습니다. 영국의 길포드라는 의사가 맨 처음 보고하였다고 하여 길포드 신드롬이라고도 하는 조로증입니다. 이 병은 나이는 어리지만 노쇠, 동맥경화, 탈모, 근육이완, 주름살등 노인의 육체적 증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1967년에 캐나다의 릭키 갤런트라는 11세된 아이가 이 병으로 죽었는데 완전히 노화현상으로 죽은 것입니다. 이 아이는 나이는 11살이지만 이미 신체 현상은 90세 된 노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릭키를 아이라고 해야할지 노인이라고 해야 할지 애매한 것입니다. 생물학적인 나이만 가지고 사람이 늙었다, 젊었다고 판단하기는 힘든 일입니다. 이 세상에는 젊은 늙은이가 있습니다. 늙은 젊은이가 있습니다. 나이는 들었지만 젊은 사고를 가진 분이 있는가 하면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이 늙은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젊었지만 늙은 사고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젊은 사고를 가진 젊은이가 참 젊은이인 것입니다.
맥아더장군은 청년이란 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 붉은 뺨이나 입술이 아니라 굳센 의지, 상상, 감정, 생명력에 달렸다. 청년은 용기로 비겁을 이기며 모험으로 앞일을 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사고나 신앙이나 생활이 젊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14장에서의 갈렙은 나이85세였지만 청년 이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저 산지를 내게 주소서. 내가 가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 팔십오세의 갈렙은 지금 이렇게 청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이로는 노인이었지만, 스스로 말한대로 전쟁이나 출입에 건강하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늙었지만 젊은 갈렙의 신앙을 잠시 살펴보면
육체, 정신, 인격, 신앙이 건강했습니다. 이 건강은 헌신적인 삶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헌신적인 사람이 건강한 법입니다.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 나의 정열과 열심을 기울일 때, 일하는 보람도 있고 사는 의미도 있으며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해 지는 법입니다.
갈렙은 언제나 적극적인 신앙을 가졌습니다. 저 먼 미래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러기에 부정적으로 본 일이 없습니다. 가나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밥이다, 우리에게 주신 것이기에 얻을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내다 보았습니다. 꿈과 소망과 비젼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런가하면 갈렙은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신앙입니다. "네 발로 밟는 땅은 다 내가 네게 주겠노라" 하신 말씀을 받은 것이다라고 그는 굳게 믿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했고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땅을 나에게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결코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 약속은 갈렙의 나이 40세에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의 나이는 85세입니다. 갈렙은 이 약속을 45년간 마음 속 깊숙이 간직하며 살았습니다. 조급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으며 그 인생의 절반을 이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만 붙들고 살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들은 모두다 청년입니다. 우리는 모두다 하늘 나라를 믿고 살기에 청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기독교는 청년의 종교요 기독교가 전하여지는 곳에는 개혁이 일어나 발전합니다. 전 세계를 두루 살펴보세요 나라국기에 십자가 달린 나라들은 모두 복지국가들입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성도들의 생활에서 되어진 것입니다.

2. 청년은 가장 완벽한 창조인입니다.
아담을 창조 하실때에 갓난아이로 창조 하셨을까 어른으로 창조 하셨을까 청년으로 창조 하셨을까을 묻는다면 ….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는 말씀을 보아도 청년으로 창조 하셨다고 대답 할 수가 있습니다.
청년은 사회의 희망이며 우리 교회의 미래입니다. 청년은 가장 힘이 있는 시기입니다. 반면에 청년은 가장 유혹이 있는 시기입니다. 청년은 가장 복된 시기를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청년기에 일하셨으며 청년기에 우리를 구원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우리가 뒤돌아보면 청년의 때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후회가 많습니다. 국가와 민족, 그리고 교회의 내일이 그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필립 메신저는 "청년기는 마치 고급 양피지와 같아서 그 위에 무엇이든지 새겨 넣을 수 있다. "고 하였습니다. 그 말은 청년기는 기회와 가능성의 시간이라는 말입니다. 반대로 청년기의 자세는 기회도, 가능성도 다 날아가 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교회의 청년들이 그리스도를 위한 큰 꿈들을 가지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미래의 일꾼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합니다
완벽하게 창조되어진 청년시절에 창조주를 기억하면서 행하여야 합니다. 완벽하게 창조된 아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신 아담에게 심판이 따른 것처럼 청년시절에는 원하는 대로 행하지만 심판이 따릅니다. 오늘 말씀에는 청년시절에 행하는 일들을 기록하여 놓고 그 결과는 자신이 책임져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의 교훈은 청년은 마음에 원하는 길과 눈에 보이는 대로 행합니다. 사람들은 어릴 때를 즐거워하고 마음에 원하는 길을 가기 쉽고, 눈에 보이는 대로 행하기 쉽습니다. 잠언의 지혜자는 행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 하실 때에 잘 했다 칭찬 받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기회를 포착하여야 합니다.
청년시절에는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특징이 있기에 자짓 실수하고 죄를 범 할 수도 있습니다. 청년 때는 몸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지나친 방종과 향락에 빠지지 말게 하라는 뜻입니다. 청년들은 육체적으로 죄를 짓기 쉬운 때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자를 이겨야 합니다.
요한일서 2:13에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고 합니다.
요한은 청년들이 악한 자를 이긴 것이 너무 대견하여 이 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악에 물들기 쉽고 악한 자의 꼬임에 빠지기 쉬운 때에 이기고 사는 것은 참 자랑스런 일입니다. 육체를 따라 사는 것은 지혜로운 삶이 아닙니다. 육체를 따라 살면 악을 행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로마는 기독교를 핍박하였습니다. 그런데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기독교인들의 행실이 깨끗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로마는 타락 할 때로 타락하였습니다. 특히나 향락으로 인하여 성한 사람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이러한 타락한 세상에서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의 청년들은 순결을 지켰습니다. 이러한 행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기독교인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최고의 가문에서 탐을 내었고 이 일을 통하여 최고의 가문 자녀들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콘스탄틴 대제 어머니 헬레나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장차 황제가 될 자녀을 기독교 교육으로 양육하였습니다. 결국 콘스탄틴 대제는 기독교를 인정하게되었고 국교로 받아 들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행실이 깨끗한 그리스도인, 깨끗한 청년을 통하여 역사 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청년이라고 생각 할 때에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깨끗하여야 합니다. 진실하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손해 보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큰 상금으로 축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가룟유다는 몇 번이고 회개할 기회가 있음에도 지나쳐 버렸습니다. 베드로는 닭이 울자마자 곧 바로 회개하였습니다.
용서받을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다윗은 살인죄와 간음죄를 짓고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그 죄를 지적하였을 때에 용서받을 기회를 포착하였습니다.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 가 인생을 좌우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에 좌 우편에 강도들이 달렸습니다. 회개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편에 달린 강도는 회개하고 한편에 달린 강도는 회개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기회를 잡은 강도는 낙원에 기회를 놓친 강도는 지옥으로 향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서부를 개척할 당시에 텍사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텍사스에서는 하도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 아예 살인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한다는 법을 제정해 놓았습니다.
어느 날 한 술집에서 젊은이들이 서로 어울려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한참 흥겨워진 술자리에서 갑자기 총성이 들렸습니다. 그 중에 한 젊은이가 옆에 앉은 친구를 권총으로 쏴 죽인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총을 쏜 사람이 평소에 아주 선량한 사람으로 언제나 이웃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던 젊은이였습니다.
살인을 한 젊은이가 사형에 처할 운명이 되자 그 젊은이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구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지역 주민들의 간곡한 바램이 담긴 탄원서가 주지사에게 전해졌습니다. 탄원서를 읽은 주지사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그 청년을 만나 죄를 용서해 주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은 죄를 짓고 난 뒤 성격이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 그는 자기의 삶을 자포자기하여 비뚤어진 생각만 하고 나중에는 행동까지 난폭해졌습니다. 주지사가 사면장을 가지고 그를 면회하려고 했지만 그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여러 사람의 구명 운동 덕분에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큰 은혜를 그는 저버렸습니다. 결국 그는 사형으로 인생을 마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죄 때문만이 아니라, 그를 용서하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했기 때문에 용서받을 기회를 잃고 결국은 멸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히12:17“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곤고한 날이 이르기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창조자를 기억하며 기도하고, 충성하고, 영광돌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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