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TOP
DOWN

[어버이] 부모 공경을 통한 축복 길

본문

오늘은 전국 교회가 어버이 주일로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성경이 “어버이 주일을 지키라”는 어떤 명령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버이 주일을 지키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 부모 공경을 말씀하고 계시기에 이 말씀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해서 1년 중 5월은 가정의 달로 정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어린이 주일, 어버이주일, 스승의 주일을 지키는 데 오늘이 어버이 주일입니다. 인간이란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을 낳아준 부모가 있습니다. 부모 없이 출생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람의 생명을 이 세상에 보내실 대에는 부모를 통해서 태어나게 했습니다. 부모가 없다면 저와 여러분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언제인가는 자녀된 우리 자신도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이 세상에 출생케 해야 하는 그런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관계를 우리들에게 허락하셨습니까 소위 이 관계를 일컬어 우리는 가정이라고 합니다. 이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의 어떠한 의도를 이 땅에 보여주고 있습니까 가정에 충실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것은 부모 공경인데,
왜! 여호와 하나님은 부모 공경을 엄숙하게 명령하고 있습니까 부모님을 잘 공경할 때 커다란 축복, 특히 장수의 복을 주신다고 했는데, 이같은 축복은 어떠한 축복입니까 이런 축복을 왜! 주셨는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여호와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통해 네 부모를 공경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출20:12절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여호와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의 기본법인 십계명입니다.
또한 신약성경 엡6:1-3절에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계명 그러면 무슨 생각이 더오릅니까 율법의 기본 법이다 라는 생각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도 바울은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율법은 우리가 지켜야 할 규범이 아니라 우리들의 죄를 깨닫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율법의 기본법인 십계명에 적용해 보면 십계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말씀이 아니라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들에게 그것이 죄가 되게 하기 위해서 “부모 공경 법”을 주셨다고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법이 있어야만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것이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 때문에 십계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말씀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고 과격하게 해석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성경 해석은 사도 바울께서 율법을 이야기했을 때 어떤 전제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지금 로마에서 거짓 지도자들이 구약의 모세 율법을 지켰다는 것으로 자신의 구원을 설명하려는 자들에게 공격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구원받은 언약의 백성들이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으로 받아야 하는데 그것을 구원 받은 조건으로 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십계명을 지켰으니 나는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다. ” 라고 합니다. 바울은 여기서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됨은 그런 것을 지켰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요 만백성을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로 영접하고 믿어야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의인이요. 안 믿으면 죄인입니다. 그런데 지금 유대인들은 예수를 부인하면서도 율법을 지켰기 때문에 의인이라고 교만을 떱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의 사명은 그들이 지금 의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논리로 물고 넘어지고 있느냐면 “율법을 지켜서 의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나 보는데 원래 율법은 네 죄를 깨닫게 하라고 주는 것이라고. ”외칩니다. 롬3:20절에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 고 했습니다.
유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충격입니다. 왜! 우리가 죄인이냐는 것입니다. 왜 ! 우리가 죄의 종이냐고 합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죄인임을 깨닫게 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말하기를 율법은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몽학선생이라고 합니다. (갈3:24절),
그러나 갈3:25절에 보면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우리들은 율법을 가지고 의인이라고 말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따라서 바울이 예수를 부인하면서 자청 의인이라고, 자고(교만) 하는 그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말씀을 우리들에게 적용하여 “율법을 지키라고 준 것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라고 적용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율법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그 율법은 복음과 반대 되는 말씀이 아니라 복음 그 자체입니다. 그 율법은 복음을 증거 하고 그 복음을 더욱 신뢰하고 믿게 합니다. 구원 받은 백성들이 마땅히 지켜야 하는 규범들입니다. 그러한 율법은 언약과 약속으로 주어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땅히 그 언약 안에 있는 자들이 언약의 백성된 도리로서 순종해야 할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율법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리게 되고 참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원하신 기쁘신 뜻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이 십계명 중에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예수 믿지 않는 자들이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과는 전혀 다릅니다.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이 부모 공경에 대한 말씀은 거룩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의 속성을 계시하셔서 그 약속(계명)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고 축복하시는 것이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의 약속을 받을 자격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백성들을, 애굽에서 독수리 날개로 업혀서 시내산 까지 온(출19:4절) 그들만이 10계명의 약속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이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거룩한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한 거룩이란 언약 안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 언약이란 십계명과 그것을 실천함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야 합니다. 십계명의 핵심은 20절에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입니다. 누구든지 여호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종의 위치에 있으면서 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똑 같은 처지와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베풀어진 여호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깨닫고 그 정신을 이웃과 다불어 실현시켜야 하는 사명이 우리들에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단순히 애굽이란 장소에서 벗어난 구원이 아니라 셉계명에 “….. 하자 말라” 해당 된 죄악들로부터 해방과 구원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받았습니까 “흠 없는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을 통해 받았습니다. 그래서 “.... 하라”는 계명이 목표하는 안식의 세계로 향해 가는 것입니다. 결국 십계명은 단순히 도덕적 윤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유월절 희생의 의미를 밝혀주는 구속의 계시입니다.
제 5 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는 명령은 부모의 위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출 받을 때 여호와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능력에 대한 계시의 전달자로서 등장합니다. 자녀는 부모가 전해준 그 구원의 말씀을 믿고 참여 함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장수의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출20:12절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여호와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했습니다. 엡6:2-3절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고 했습니다.
한결 같이 부모를 공경하면 장수의 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뜻입니까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도 부모를 공경하면 장수의 복을 받습니까 성경에서 부모를 공경하면 장수의 복을 받는다는 의미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 말씀을 이해 하기 위해서 구약 성경 말씀 한 곳을 보겠습니다. 삼상2:31-32절입니다.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베푸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당시 엘리 제사장의 가정이 타락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삼상 2:17절에 보시면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고 합니다. 삼상2:22절에 보면 그 두 아들은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는 끔찍한 죄를 범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곁을 떠나는 그 엘리의 가정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그 가정에 노인이 없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 가정은 장 수의 복을 거두어 가신다고 합니다. 젊어서 죽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의 가정에 나이 드신 노인이 많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인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런 축복을 잘 모르고 싫어합니다. 부모님이 재산이나 많이 가지고 있으면 서로 모시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 재산도 없는 부모를 서로 모시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고 주님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해야 합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이 드신 부모를 잘 모시는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에게 아무런 재산도 남겨 주지 못했다고 해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축복으로 우리들에게 장수의 복을 허락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바로 노인이 없게 하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3. 부모에게 준 권면과 교훈입니다. 이제 까지는 자녀된 입장에서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는 부모에게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권면과 교훈을 살려보겠습니다.
 첫째. 우리들의 자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자녀는 우리 소유가 아닙니다. 시127:3절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잘 양육해야 하는 책임이 우리 부모에게 있습니다. 그 책임을 분명히 여호와 하나님께서 추궁할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독점물이 아닙니다. 외 아들을 결혼시키고 나서 너무나 억울하다고 하면서 정상적인 자녀들의 결혼 생활이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자녀를 독점하려는 부모는 분명히 성경적이 아닙니다.
 둘째로. 주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엡6:4절에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먕과 훈계로 양육하라. ”고 했습니다. 부모는 자기의 교육 철학이나 자신들의 경험과 자신의 뜻을 자녀에게 가르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한다는 것은 먼저 자신이 말씀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 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잘 양육하지 못하고 자녀를 항상 노엽게 하면 그것은 자녀들로 하여금 파멸의 길로 몰아가게 하는 범죄 행위와도 같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자녀를 여호와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면 안 됩니다. 삼상2:29절에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지게 하느냐”라고 합니다.
오늘날은 아들 하나 만을 두고 가족계획을 합니다. 하나 밖에 없는 그 아들은 언제나 우상이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도 그런 실 수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자녀를 대하면 나중에 여호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외면하지 못 할 것입니다.
나중에 부모에게 그 아들은 옆구리의 가시가 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보다 자녀를 더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넷째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딤전 5:4절에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자녀들을 가르쳐야합니다. 부모의 생일 때나 다른 특별한 날에 자녀들로 하여금 부모를 공경하고 은혜에 보답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은 부모가 무엇을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자녀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입니다. 집에 올 때는 빈손으로 어지 않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모처럼 부모님께 인사하러 오는데 빈손으로 오는 자녀들은 부모가 잘 못 가르친 결과들이지만, 묵인하는 경우와 같습니다. 딤후 3:2절에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말세는 자녀들이 부모들을 거역한다는 것임을 명심하시고 이 말세에 자녀들을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들의 믿음과 신앙으로 잘 양육해야 하겠습니다.
4. 말씀을 정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부보 공경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는 법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부모님의 권위는 살아 있어야 합니다. 부모의 권위는 곧 여호와 하나님의 권위를 알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마15:4-6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도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드리고 봉사했다고 하면 부모님에게는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자들의 모순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런 경우는 어떠합니까 교회의 일을 위하는 길이라면 집안에 나이 드신 부모님이 식사를 굶어도 괜찮다는 식의 생각은 분명히 잘 못 입니다.
교회 봉사를 기쁨으로 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진정으로 열심히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부모를 결단코 외면하거나 소홀하게 모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착각하면 안 됩니다. 또한 부모로서 자녀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떤 의도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한 부모 공경인지를 알아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이런 상항을 목격했습니다. 경기도에는 외진 곳에 사랑의 공동체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차량인데 아주 고급 승용차 였습니다. 무엇을 하러 온 차냐고 했더니 부모님을 모셔다 둘 곳이 없나 하고 살핀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이 낳으신고 기르시고 교육시켜서 재산 까지 물려주었더니 아내가 늙으신 부모님하고 같이 생활하고 싶지 않으니 부모님을 택하든지 나를 택하든지 하라고 하니 아들이 부모님을 현대 판 고려장을 찾으러 다니는 것입니다.
실제 상황입니다. 신문에 광고를 내었습니다. 부모님을 모실 수 없는 분들을 모십니다. 하고 신문에 광고가 나왔습니다. 그 신문 기사를 보고 늙으신 부부가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둘 다 대학 교수라고 합니다.
며느리 하는 말이 체면이 있지 어떻게 그런 곳에다가 모셔다 놓느냐는 것입니다. 아들은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데로 해드리고 싶은 데 며느리의 완강한 반대에 꿈이 무산 되었습니다. 그러면 부모님들을 잘 보살펴 주느냐 아닙니다. 출근할 때 밖에서 문을 잠그고 나갑니다.
잡수 실 음식을 만들어 놓고 나갔으나 찾아 잡수실 줄도 모릅니다. 하루종일 말 동무가 없으니 외롭습니다. 오죽했으면 본인들이 전화를 해서 가도 되느냐고 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한국의 보모 공경의 현주소입니다. 우리도 늙어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젊음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늙으신 부모님께는 손녀 손자들을 접근하지도 못하게 합니다. 동물원에 원숭이는 구경온 아이들과 재롱도 피웁니다. 그러나 젊어서 고생하시면서 낳아서 키워놓고 교육시켜 놓으니 세대 차가 난다고 격리시킵니다.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출20:12절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여호와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안에서 부모님께 공경하므로 가문이 복 받아 자손들이 복을 받는 성도들의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