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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경험하지 못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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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긍정적 특성가운데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은 부모만 의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감정이 오래 가지 않는 것은 문제만 해결되면 금방 웃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솔직함은 꾸미지 않는 특성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특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부정적 특성들이 나타납니다. 나누지 못하고 모든 것을 자기것이라 함으로 뺏는 특성이 있고,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은 모이면 서로 할퀴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자기를 바라보지 못하고 남만을 바라보는 특성으로 자기가 잘못하는 것은 모르고 일러 바치기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또한 사소한 것 가지고도 감정를 극대화 시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는 특성으로 나타납니다.
본서는 익명의 저자가 히브리인들에게 보내는 서신으로 되어 있는데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진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가 히브리인들을 바라보면서 한탄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탄하게 된 동기는 히브리인들이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신앙이 어린애와 같이 성숙하지 못하고 원숙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원숙하지 못한 신자를 본문에서는 어린 아이로 비유되어 젖을 먹는자이며 단단한 것을 먹지 못하는 미숙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때가 오래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어 있어야 될텐데.. ”라고 하면서 누군가로부터 계속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히브리인들이 오랜 신앙생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엇 때문에 어린아이와 같이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였는가를 알아 보면서 우리들의 신앙이 믿음에 믿음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합니다.
어린이 주일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부정적 특성을 통하여 우리들이 더욱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검약보다도 더 귀한 것은 나눔입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정주영, 86살의 일기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밟아온 자취를,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가 ‘신화’라고 불렀습니다. 그의 유품가운데 ‘골드스타’ 상표의 29인치 구형TV, 양복은 춘추복 한 벌로, 구두는 굽에 징을 박고 신고 다녔습니다.
LG 그룹 구자경 회장. 생산현장을가장 잘 이해하는 경영자. 스스로 연구하고 현장을 뛰는 경영자. 그는 "작은 것부터 아껴라", "뭉칫돈나가는 건 표가 나서 신중해지지만 작은 돈은 그렇지 않다. 작은 돈을 쓰는데 더 신중해야 한다" 는 특유의 금융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본금 500만원으로 시작하여 연매출 1600억원을 올리고 있는 아가방. 20년간 유아용품 업계에서 지켜온 부동의 1위. 아가방 대표 김욱사장, 그가 현재까지 오게 된 성공의 밑바탕에는 작은 것부터 아끼는 실천이 있었습니다. 이면지에 결재서류를 올리지 않으면 떨어지던 불호령. 다 쓴 볼펜심을 가져와야지만 심을 바꾸어 주는 검약정신. 바닥에 떨어진 클립 하나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김욱사장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도 있는 큰 부자의 검약정신은 높이 평가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더 높이 평가되어야 할 사람은 나누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검약하는 사람을 높이 평가되어야 합니다.
존M. 템플턴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금융인 중 한 사람으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신탁 자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신혼 초에 아내와 함께 집을 꾸미면서 경매에 나가 10센트에 의자 한 개, 25센트에 테이블 하나, 이런 식으로 25달러를 가지고 그들의 신혼집을 꾸몄습니다. 15년 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의 1달러당 50센트를 따로 떼어 놓고 그것을 투자했습니다. 그는 템플턴 상을 만들어 매년 인류를 위해 종교적으로 큰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상을 만든 것을 위시하여 남에게 베푸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검약하여 그가 투자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 경험치 못한 미숙한 생활에서 떠나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10년, 20년, 30년, 40년, 50년을 했어도 조금도 신앙의 진보를 엿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 해가 거듭해도 조금의 신앙의 변화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면 분명히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익히려고 하지 않는 자였을 것입니다. 성경 말씀의 진리를 새롭게 발견하지 않는 사람, 새로운 기독교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분명코 신앙이 성장될 수 없습니다.
농사를 짓은 농부의 예를 든다고 한다면 농부가 새로운 농법의 기술, 새로운 농기구를 거절하고 옛날의 전례적인 방법을 가지고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면 지금의 세계적인 추세에서 뒤지고 말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자신들이 항상 새로운 말씀으로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항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가까히 하여야 하고 익히도록 애를 써야 합니다.
오늘날 청소년들이나 어린이들의 행태를 보면 그 동안 우리 부모나 어른들이 어떻게 키웠는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모두가 그렇다고 볼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 어린아이들과 오늘의 청소년들은 이기적이고 나약하며 예의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그들은 분노하고, 쉽게 그들은 포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치졸하고 유치한 언어의 사용, 무질서하고 무례한 행동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이고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용서받을 수 있고, 앞으로 변화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언제까지나 성장하지 못하고 어린애처럼 행동하는 어른들입니다. 실쭉거리거나 곧장 화를 낸다거나 자기가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어린 아이같으면 용서를 받을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성인이라면 참작하기가 어렵습니다.
교회안에도 어린아이들과 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앙의 년조를 보아서는 성인이지만 행동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이 청순하고 깨끗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지 못한 부진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어른답게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지금도 어린이들은 성숙하지 못한 어린아이들과 같은 어른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교회안에도 어린아이와 같이 성숙치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듯,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천상의 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뿐 아니라 구원해 주시고 날마다 허락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합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것이 매우 물질적이고 자기 중심적입니다. 성숙한 기도는 자기를 반성하고 타인을 위한 기도를 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합니다. 또한 쉽게 상처를 내기도 하고 쉽게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쉽게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하면서 쉽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말로 인한 상처, 교만으로 인한 상처, 궨한한 상처를 쉽게 주기도하며 쉽게 입게도 합니다. 또한 쉽게 나뿐 습관을 생활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어린아이들은 특별히 어른들의 가르침을 통해서 변화되기 보다는 생활하는 것을 보면서 배우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에 관한 글을 수집하면서 어린이들은 그들의 생활을 배워간다라는 무명의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어린이가 비난 속에서 생활하면 비난하는 것을 배우게 되며, 적대의식 속에서 생활하면 싸움하는 것을 배우게 되며, 조소속에서 생활하면 수줍음을 배우게 되며, 수치스러움 속에서 생활하면 죄의식을 배우게 되며, 관용속에서 생활하면 인내하는 것을 배우게 되며, 격려속에서 생활하면 자신력를 배우게 되고, 칭찬속에서 생활하면 감사하는 것을 배우게 되며, 공정함 속에서 생활하면 정의를 배우게 되며, 안정속에서 생활하면 믿음을 배우게 되며, 인정을 받으면서 생활하면 자기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배우게 되며, 관용과 우정속에서 생활하면 이 세상의 사랑을 배우게 된다”
3. 어른들이 반성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5월 첫 주일을 꽃주일이라고 하여 어린이주일로 교회마다 지내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날입니다. 이날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특별히 어른들은 어린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각성의 기회로도 삼습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행동은 사실상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 많이 있습니다. 서울 장위 초등하교에서 운영하는 걱정상담실에서 상담실 개설 1주년을 맞이하여 걱정의 문제들을 분석한 결과 친구들로 인한 고민과 걱정이 33%이고 어른들과 부모에 대하여 고민과 걱정거리가 40%를 차지하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오래전 농촌교회에서 목회할 때 어버이 주일에 농촌교회 어린이들에게 앙케이트 조사를 하였습니다. “부모님이 싫어질때는 언젠가”라는 제목을 가지고 조사를 하였는데, 10가지로 다양하게 답변을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의 표현대로 말씀을 드리면 “①되지게 맞았을 때 ②부모님이 싸울 때 ③일을 시킬 때 ④잠에서 깨울 때 ⑤심부름을 시킬 때(특별히 밤에 과자, 담배, 술, 돈갖다 주라고 할 때 ⑥집을 내 쫒을 때 ⑦아프지도 않은데 병원가자고 할 때 ⑧공부하라고 할 때 ⑨부모님들이 술. 담배 하실 때, 10)밤에 아무도 안계실 때”등이었습니다.
우리 자신들이 먼저 교회에서 믿음생활을 먼저 한 사람들로서 초신자들에게 덕을 끼치지 못한 것들을 회개하고 자각하여야 합니다. 성경에서 회개하고 자각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의 뜻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변화, 후회 또는 가책의 감정, 죄로부터 벗어나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번 어린이주일을 통하여 믿음이 더욱 성숙해져서 장성한자가 되어서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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