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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부모님과 자녀관계, 축복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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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런 경우는 없습니까 수건인줄 알고 사용하였는데 알고 보니 걸레일 때가 없었습니까
맛있게 다 마신 우유 알고 보니 유통기한 지나 당황한 적은 없습니까
나보다 나이가 위라 생각하여 만날 때마다 넙죽넙죽 인사를 하였는데
알고 보니 나보다 나이가 아래일 때
시장에서 옷을 싸게 사왔는데
그게 알고 보니 꽤 이름 있는 메이커인 경우는 없었습니까
좀 오래 되었습니다만 제 친구 중에 오디오를 참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동네 전파사에서 우연히 중고 스피커를 싸게 샀는데
알고 보니 천만원대 나가는 유명 제품이었다고 가끔 그 때 이야기를
흥분하여 말합니다.
여러분은 그런 경험이 없습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우리가 부담이라고 생각하였던 부모님이
알고 보니 여호와 하나님이 축복이라는 말씀입니다.
부모를 해외 여행시켜 드린다하고 해외에 내버려두고 오는 불효자식의 이야기도
종종 듣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런 자식들이야 그리 많겠습니까
그러나 말세에 가면 부모를 거역하는 시대라고 하였는데
어떤 통계 수치를 들지 않아도 많은 우리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아픔을 당하고 고통을 당하는 때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부모 공경하는 곳에 보물을 담아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부모 공경이 알고 보니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축복이라고 하십니다
그 축복이 무엇입니까
십계명에 보면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래 사는 것이 복만은 아닙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잘되어지는 축복이라고 주석을 달아놓았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을 알고 보니 이 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그렇게 정정하시던 부모님이 어느새 볼품 없이 늙으셨습니다.
세월이 무상할 뿐입니다.
옛날에는 우리가 부모의 도움을 받아 살았으니
이제는 우리가 부모님을 도와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 똥오줌을 가리지를 못할 때 부모님은
똥오줌을 더럽다고 하지 않으시고 다 받아내셨습니다.
이제는 자녀들이 부모님이 똥오줌을 잘 못 보시면
받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일을 저질러도 웃으시면서 부모님을 인내하였습니다.
부모님이 실수하고 일을 저질러도 이제는 자식들이 인내하여야합니다.
우리는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부모님께 받았습니다.
고려장은 늙은 부모를 산 속에 버리는 반윤리적 악습이었지요. 자식이 늙으 신 부모를 깊은 산 속에 버리기 위하여 지게에 태워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자꾸 나뭇가지를 꺾어 둡니다. "어머니 뭘 하세요. " "나 내려놓고 너 돌아갈 때에 길 잃어 버릴까봐. 나뭇가지 꺾어 논 방향을 잘 찾아 서 집에 돌아가려무나. "
1.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닿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버이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2. 어려서 안고 업고 길러 주시며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마음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위에 주름이 가득
땅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버이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3. 사람의 마음 속엔 온 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 속에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오
어버이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부모의 최상의 영광은 자녀들에게 존귀함을 받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이제 기억력이 없고 실수하고 일을 저질러도
부모를 무시하는 사람은 자녀의 본분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하셨습니까
공경하라고 하셨습니다.
공경하다는 의미는 높은 가치를 두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되 존귀와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공경이라는 말은 존귀와 비슷한 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존귀를 돌리는 것처럼 부모님을 높여 드리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높여드리는 경외가 무엇입니까
이것을 신약성경에서는 순종하라고
율법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순종하라는 말은 듣는 대로 행하라는 뜻입니다.
부모님이 좀 시대에 뒤쳐진 말씀을 하여도 일단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부모님께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한없는 복을 주셨습니다.
이삭을 보세요.
이삭이 어렸을 때입니다.
어렸지만 그가 직접 번제에 필요한 나무를 지고 간 것을 보면
청소년의 나이는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버지 아브라함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고
자기를 결박할 때에도 저항하지 않고 순종하였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이삭을 장가가게 하는데
종을 시켜서 먼 하란 에서 색시를 데려옵니다.
이삭은 여기에서도 한 마디 불평하지 않고 그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성경에서 제일 무탈한 사람이 이삭입니다.
그가 농사를 지으면 백배를 얻기도 하였고
그렇게 우물이 귀한 때이지만 이삭을 우물을 팠다면
물이 콸콸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이삭의 아들 야곱을 보세요.
야곱은 아버지의 마음을 참 아프게 한 사람입니다.
형을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었고.
아버지를 속여 대신 축복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노년에 그가 바로왕앞에서 한 맘을 보면 얼마나
파란 만장한 삶을 보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창 47 : 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짧고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그의 생애는 그의 말대로 험악한 세월이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축복도 있었지만 아픔이 있었고 고난이 언제나 그를 뒤따랐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기독교를 조상도 없고 부모도 없다고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어느 종교보다 어느 도덕교사보다
부모 공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부모 공경을 명령으로 주셨습니다.
부모공경은 내일로 미루어서는 아니 됩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네가 돈을 많이 벌면, 출세하면 효도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오늘처럼 내일도 기다려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십계명에 구계명은 늘 내 곁에 있습니다.
그러나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내가 지키고
싶지만 지키지 못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저도 늘 어머님만은 늘 살아 계시겠지 하였는데
벌서 세상을 따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공자는 이런 말을 교훈 하였습니다.
수욕정이 풍불지 자욕양이 친불대라고 하였습니다.
나무는 고요하기를 바라지만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기를 바라지만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버이 살아 계실 제 섬기기를 다하여라. 한번 가신 뒤에 애달프다 어이하리. 생전 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어버이 잃고 서러워하는 송강 정철선생의 시입니다.
 반중(盤中) 조홍감이 고와도 보이나다
유자 아니라도 품음직 하다마는
품어가 반길 이 없을새 글로 설워하노라
내 아버지 내 어머니 홍시 좋아했는데 잘 익은 홍시 손바닥에 들고 달려가 이것 어머니 드세요, 아버지 드세요, 드리고 싶었지만 이제는 반길이가 없으니 그를 서러 워 하노라. 박인노의 조홍 시입니다.
 제5계명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다음에야 슬퍼하며 자녀들로부터 푸대접받고 늙음의 비애가 내 인생에 넘치는 그때, 더욱 서러워지는 계명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슬퍼지는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이 계명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효도는 미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시는 부모님께 최상의 효도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타민족을 전도하려 수억 만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은 생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구원을 놓고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아직 믿지 않는 부모님이 계시면 얼마나 전도를
위하여 노력하였습니까
부모님이 구원받기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까
우리는 우리 부모님의 구원을 위하여
금식하고 매달려 간구하는 열정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축복이 부모만이 아니라 또한 자녀가 축복이라고 가르칩니다.
자식은 여호와 하나님의 상급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자랑이며 기쁨이며 축복입니다.
자식이 뭐길래 자식이 태어나면 금지옥엽 키웁니다.
백일 상을 차려주고 돌상을 차려주고
있는 정성 없는 정성 다 쏟아서 자녀를 키웁니다.
그런데 그 자식을 화가된 가정이 얼마나 많습니까
차라리 그런 자식들 낳지나 말았으면 하는 자식을 얼마나
이 땅에는 많이 있습니까
어떻게 자녀를 양육하여야 합니까
어떻게 키워야 자녀들이 축복입니까
오늘 그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은 격분시키지 말라는 말입니다.
자녀는 현재 어린 그대로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맏겨주신 소중한 생명입니다.
언제 자녀들이 격분합니까
자녀들은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누구와 비교하여
무시할 때 격분합니다.
자녀들이 언제 격분합니까
이유를 알지 못하는데 부모로부터 채찍을 맞을 때입니다.
성경에는 자녀들이 잘못을 하였을 때 채찍을 가하라고 하였습니다.
(잠 13:2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 22:15)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잠 23:13)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중요한 것은 채찍을 대되 자녀가 자기가 맞을 이유가 있다고
알려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약하다고 함부로 폭행해서는 안됩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엄격한 교육보다는 사랑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공의의 여호와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에게 자비의 여호와 하나님, 긍휼의 여호와 하나님의 다가오십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주시 말아야 합니다
저는 잠자고 있는 우리 딸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딸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는데
내가 우리 딸에게 어떤 상처를 입히지는 않았는가 생각하니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래서 그 날 딸에게 '혹 내가 너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사과하고 깊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자녀들은 우리의 축복이려면 무엇 보다고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4절은 계속하여 자녀들이 축복이려면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였습니다.
4절은 현대어 성경은 이렇게 번역을 하였습니다.
부모들에게도 한마디 당부하겠습니다.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또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와 조언과 충고로 키우십시오.
훈계를 하든 조언을 하든 중요한 것은 주님의 사랑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지금 부모들의 폭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끝가지 사랑하십시오.
사랑의 훈계, 사랑의 교육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어떤 엄마의 말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이제부터는
사랑하는 대신에 매로 키워야겠어요'
오죽 힘들었으면 그렇게 말하였겠습니까
그러나 자녀들이 축복이려면 마지막까지 주님의 사랑으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사랑으로 훈계하고 사랑으로 조언하고 사랑으로 충고를 해주어야 합니다.
자녀를 가장 사랑하는 길을 또한 자녀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점점 자녀와 멀어집니다.
언젠가는 자녀를 험한 세상에 두고 떠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자녀들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자녀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최고의 사랑이며 축복입니다.
어느 아버지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때로는 교회에 오기 힘들 때도 있지만 자녀들을 생각하여
교회에 나왔다'고 솔직하게 말하여 줍니다.
자녀들이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자녀에게 어떤 유산보다도
가장 큰 유산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아홉 살 되던 해 어머니 낸시는 풍토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낸시는 아브라함에게 어떤 재산도 어떤 유물로 남기지 않았지만
한 권의 성경책을 남겨준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그 한 권의 성경이 역사에 길이 빛나는 링컨이 되게 하였습니다.
누가 부모공경에 자유로운 분이 있겠습니까
누가 자녀 양육에 자유로운 분이 있겠습니까
부모공경을 이야기하면 괜히 자신이 초라하여지고
자녀 양육이 이야기가 나오면 숨고 싶은 심정이 누구인들 없겠습니까.
그렇기에 오늘 어버이 주일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습니까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부모님을 생각하고 마음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우리에게 다시 일어나서 그 일을 하라고 권면하고 위로하십니다.
우리 부모는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니라 축복이라고 일러줍니다
우리의 자녀는 축복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부모님,
오늘 말씀하신 대로 주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순종하십시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듯이 부모님을 존귀하게 공경합시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
주님의 사랑으로 기도와 눈물로 길러내어
그들이 우리의 상급이며 축복이 되도록 합시다.
우리 소망의 권속들, 여기에 속한 모든 성도들 가정이
여호와 하나님이 천대까지 주시는 참된 복이 이어져 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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