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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녀를 위해 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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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들을 사랑하고, 자녀들을 위해 많은 것을 베풀어 줍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녀들을 위해 희생하는 만큼 우리의 기대에 부응합니까 사실 자녀에게 어떤 기대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자녀들이 부모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녀들이 잘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소원대로 가정에 자녀들이 잘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의 선진들이 자녀 키우는 것을 농사에 비유합니다. 그래서 자식 농사를 잘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만큼 우리 자녀들을 키우는 것이 어렵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일입니다.
자녀 교육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가장 거룩한 일 중의 하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 자녀를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그 자녀를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축복받는 사람으로 만들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이 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1자녀들에게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인 인격체라는 것을 교육해야 합니다,
오늘 한국의 부모들을 보십시요. 자녀라고 한다면 껌벅 죽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녀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교육을 시킵니까 한국의 교육열은 대단합니다. 초등학교에 다니지도 않는 아이를 3-4개의 학원을 보내는 부모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트레인’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옆을 돌아보니 어떤 4살 정도의 아이가 그의 엄마와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차창 밖을 보며
영어로 묻고 아이가 대답을 하는 것을 보면서 어린 아이에게 교육을 시킨 보람이 있구나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모두 자기의 자녀들이 1등 되기를 원합니다. 모두가 1등을 할 수 있습니까 1등은 한 명인데 어떻게 여러 사람을 1등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1등이 있는가 하면 꼴찌도 있습니다. 그러면 사회에 나가 1등은 대통령되고 꼴찌는 거지가 됩니까 그러한 공식은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든지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노력한 만큼 성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자녀들을 몇 개씩 학원에 보내면서 그 아이를 육과 정신이 건강한 아이로 양육하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물론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의 바라는 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공부가 만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대에는 자녀가 가지고 있는 적성을 살려 다방면으로 자녀들을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공부 1등만이 성공이 아닙니다. 전인격이 1등이 되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전인 교육을 주장하지만 전인 교육은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정교육을 별로 생각하지만 가정교육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세계를 보십시요. 세계 최고의 경영인, 과학자, 박사들 가운데 대부분 유대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권의 1/3, 노벨상의 1/3이 유대인계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교육이 어릴 때부터 잘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육이 이루어졌습니까 가정교육입니다. 그래서 가끔 유대인의 교육법이란 글이 종종 신문 지상에, 또는 T. V에 등장할 때가 있습니다. 그들의 교육 내용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학교에서 가르치는 지식이 아닙니다.
 (1)끊임없이 대화를 나눕니다. 이스라엘 교육의 핵심은 대화법입니다. 이는 아이를 가르쳐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인격체로 어른과 똑같이 토론하고 그 결론을 이끌어내는 대화식 교육법 입니다. 이런 교육법은 부모에게 상당한 인내와 끈기를 요구합니다. 학교수업 역시 선생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이들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또 대화합니다. (2)놀이도 학습도 함께 합니다 이스라엘 아이들은 어디를 가나 4~5명이 그룹을 이루어 활동합니다. 생후 3개월부터 어린이 집에 맡겨져 공동생활을 하는 그들은 갓난아기 때부터 또래들과 함께 정해진 규칙과 시간표에 따라 먹고 자면서 남과 함께 지낼 때 지켜야 할 규율을 자연스럽게 터득합니다.
 (3)체벌 대신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이스라엘 부모는 아이에게 매를 드는 법이 없습니다. 자신의 입장을 들어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차근차근 대화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게 됩니다. (4)밤마다 책을 읽어줍니다. 유태인 부모들은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준다. 잠자리에서 읽어주는 베갯머리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언어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5)고난의 역사 때문에 아이를 강하게 키웁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는 유난히 역사교육을 많이 시킵니다. 그들의 역사는 구약의 역사입니다. 저는 이러한 것을 보면서 내가 다시 자녀들을 키운다면 지금보다 더 잘 키울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2자녀들에게 순종하는 법을 알게 합니다.
무엇보다 부모는 자녀에게 순종하는 교육을 잘 시켜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순종하는 성품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부모에게 반항할 때는 반드시 그 고집을 꺾어 놔야 합니다. 부모에게 자기 고집을 꺾지 않는 자녀는 나중에 윗사람에게도 고집을 꺾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께도 고집을 꺾지 않게 됩니다. 요즈음 자녀들을 하나아니면, 둘을 기르다보니까 자녀들에 대한 부모의 애착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일어난 사건같이 대 그룹의 총수가 자기 자녀가 맞았다고 폭력배를 이끌고 가서 보복 폭행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무엇이 선인지 악인지 부모부터 구별을 못하니 어떻게 자녀들이 바르게 자라날 수 있습니까 자녀 훈계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지나치게 마음아파하지 말아야 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입니다. 그러나 그 자녀에게도 무서운 죄성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의 훈계가 없으면 자녀는 부모 위에 군림하게 되고 나중에 부모는 노예가 될 수 있습니다. 엡6:1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가끔 자녀들이 “교회가 재미가 없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교회는 재미로 다니는 것이 아니란다. ”고 하면서 꾸준히 다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스스로 문제를 회피하려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로 인하여 우리 자녀 가운데 훌륭한 교육자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교사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교사로부터 배우는 아이들이 훌륭한 선생이 되는 것입니다. 소위 그들이 말하는 랍비입니다. 랍비가 많이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랍비는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아이가 조금 불평한다고 아이들이 하는 대로 내버려두면 나중에 자녀들을 도저히 통제할 수 없게 되버립니다. 결국 부모의 통제를 받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사회의 통제, 환경의 통제,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통제와 시험을 받게 됩니다. 거기에서 고난이 시작됩니다. 결국 부모가 자신의 리더십을 포기함으로 자녀를 고난과 시험에 빠뜨리게 하는 것입니다.
(3)부모가 최고의 교사가 되자
우리는 자녀의 교육을 학교나 학원에 맡기지 말고 우리 자신이 부모로서 최고의 교육자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본이 되어야 합니다. 자녀에게 “무엇을 보게 하느냐 무엇을 듣게 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어떤 부모가 인터넷을 통해 도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술 먹고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험한 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것은 자녀들에게 ‘사람을 서서히 죽이는 비소’를 먹이는 것과 같습니다.
 비소를 조금 먹으면 처음에는 아무 영향도 없고 오히려 피부가 좋아지지만 계속 먹으면 결국 죽게 됩니다. 부모가 함부로 행동해도 자녀에게 아무 영향이 없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자녀들도 그대로 따라하게 됩니다. 사실상 자녀의 모습은 우리의 삶과 신앙과 인격을 비쳐 주는 가장 정확한 거울입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아빠의 흰머리를 보고 말했습니다. “아빠! 흰머리는 왜 생겨요” “네가 아빠 속 썩이니까 생기지. ” 그때 아이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할아버지 흰머리는 아빠가 속 썩여서 그렇게 많이 생겼어요” 자녀에게 본이 되지 못하면 자녀도 그대로 됩니다. 결국 나중에 다 자신에게 고통으로 돌아옵니다.
자녀를 바르게 잘 키우려면 교육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교육이 없는 사랑도 문제이지만 사랑이 없는 교육도 문제입니다. 물론 부모들은 다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하나의 소중한 인격체로 생각해야 합니다. 마10장을 보면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고 아이들을 데려올 때 제자들은 “애들은 가라!”하고 꾸짖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분노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다!” 이 예수님의 말씀은 어린아이들을 가볍게 여겼던 당시에는 파격적인 말씀입니다. 그처럼 주님은 어린아이들을 사랑했습니다.
우리도 자녀들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부모들은 “나는 아이들에게 잘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습관적으로 아이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아이들을 훈계할 때는 엄하게 훈계해야 하지만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야 합니다. 사실 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교회, 건강한 영혼일수록 어린이와 약자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내일의 희망입니다. 그런 비젼을 가진 교회가 희망이 있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주일학교는 매우 중요합니다.
주일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살아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교회학교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교회학교가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자녀는 우리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권리를 주장할 생각하지 말고 우리의 의무와 사명만 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믿음과 소망을 심어주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으로 아름답게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자녀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요 여러분의 가정에 면류관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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