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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어린이에 대한 주님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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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고 하십니다. 어떤 분은 바쁘게 살다보니 자녀 문제는 뒷전에 제껴 둡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자녀 문제로 눈물과 회한의 삶을 사는 사람을 봅니다. 그 정도는 아니라도 괴로워하는 사람이 상당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사람처럼 제구실에 오랜 시간이 요구되는 존재가 없습니다. 동물들은 길어 봐야 몇 개월만 지나면 자신의 삶을 독립해 갑니다. 그런데 사람만은 유독 20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를 아십니까 동물은 본능적으로 살지만 사람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격적인 존재가 되기 위하여 많은 시간의 훈련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운전하나 제대로 배우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요합니까 이 험한 세상, 다양한 사회 환경 속에 살아갈 자녀를 양육하는 문제를 상식의 선에 맡긴다는 것은 운전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시동을 걸고 거리를 질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텍사스 휴스턴 경찰 당국에서 발표한 '못된 자녀 키우는 열 가지 방법'① 아주 어려서부터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것은 다 사주어라. 그 아이는 온 세상의 모든 것이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오해하면서 자랄 것이다.
② 아이가 나쁜 말을 할 때 그냥 웃어 넘겨주어라. 그리하면 자기가 재치 있는 줄 알고 더욱 악한 말과 생각에 깊어질 것이다.
③ 아무런 영적 훈련과 교육도 주지 말고 크면 제가 알아서 잘할 것이라고 내버려두어라.
④ 잘못된 품행을 책망하지 말고 그냥 두어라. 이 다음에 자동차를 훔치고 체포된 후에 사회에서 책망 받게 될 것이니까
⑤ 아이가 치우지 않은 침대, 옷, 신발 등을 모두 정돈해 주어라. 자기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는 사람이 될 것이다.
⑥ 어떠한 TV 프로나 책이나 그림이든 마음대로 보고 읽게 놓아두어라. 그 마음은 쓰레기통이 될 것이다.
⑦ 아이들 앞에서 부모나 가족들이 자주 싸워라 이 다음에 가정이 깨어져도 눈 섭하나 까딱하지 않을 것이다.
⑧ 달라는 대로 용돈을 얼마든지 주어라. 살아가는 태도에 곧 썩어질 길을 쉽게 터득 할 것이다.
⑨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이고 마시고 싶은 것은 다 마시게 하고 좋다고 하는 것은 다 해 주어라. 어떠한 거절이라도 한 번만 받으면 곧 낭패에 빠지는 사람이 되리라.
⑩ 아이가 이웃과 친구와 선생님과 어른에게 대립적인 자세가 될 때 언제나 아이의 편이 되어주라. 건전한 사회가 모두 그 아이의 적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자녀는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자녀는 앞으로 어떠한 사람이 되리라고 생각합니까
저는 오늘 이 말씀을 전하면서 거의 다 자란 자녀를 보며 일말의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저들이 잘못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좀 더 온유하며 영적이고 지혜로우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루며 담대하게 의지력을 가진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르지 못함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이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을 원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자녀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야 합니다.
(막10:13)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님께 데리고 나아야합니다. 애야 교회 나가자 보다 얘야 예수님께 가자라고 해야합니다.
5살 박이 어린이가 뒤에서 놀더니 집에 와서 찬송을 따라 부르더라는 겁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원하듯 우리 자녀도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받게 하려면 여호와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이런 은혜가 필요합니다. (눅2: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히4:16)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2. 부모님께서 자녀의 신앙생활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막10:13)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제자들이 주님을 도와 드린 일이 오히려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습니다.
(막9: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막10:14)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금하지 말라' 는 방해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분하게 생각하십니다.
① 믿음의 본이 되지 못할 때
어려운 문제 앞에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방해하는 것입니다.
성도나 목회자를 비방합니다. 이럴 때 기도하는 모습, 성경 읽는 모습을 보이십시오.
믿음의 유산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딤후1:5)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무엇보다도 부모가 신앙의 좋은 본을 보여야 합니다. 부모가 불성실한 신앙태도는 자녀가 본받게 합니다. 부모가 형식적으로 교회에 나가면 자녀도 그렀습니다.
프린스턴 대학 총장도 지냈던 믿음의 사람이요 목사인 죠나단 에드워즈의 족보는 직계 후손 873명중 대학 총장 12명, 교수 65명, 의사 60명, 성직자 100명, 군인 75명, 저술가 85명, 변호사 100명, 판사 30명, 공무원 80명, 하원의원 3명, 상원의원 2명, 미국 부통령 1명, 그리고 260명이 평범한 신앙 인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한편 죠나단 에드워즈의 어린 시절 친구요 함께 주일학교에 다녔든 맥스 쥬크가 어느날 교회를 떠나 방탕한 생활을 하다 신앙이 없는 여자와 결혼해서 자녀들을 두었습니다. 그의 후손은 1,292명인데 그 가운데 유아로 사망 309명, 직업 거지 310명, 불구자 440명, 매춘부 50명, 도둑 60명, 살인자 70명, 별 볼일 없이 산 사람 53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두 가문의 대조는 자녀에게 미치는 부모의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가를 잘 보여 줍니다. 즉 부모가 경건한 삶을 살 때, 자녀들이 올바른 길을 감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② 자녀를 예배 중심의 삶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가정에 심방갈 때 자녀도 함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나가 놀아라" 아! 예배 때는 나가 노는 구나
"입시나 시험 때가 되면 나중에 교회에 나가거라"
③ 적극적으로 저들의 영혼을 구원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앞으로 몇 년을 사느냐에 상관없이 결국 인생의 모든 길은 죽음으로 통합니다.
성경에는 두 개의 족보가 나옵니다. 창세기 5장의 아담으로 시작하는 족보와 마태복음 1장의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입니다. 그런데 차이점은 창세기 5장의 족보는 “…죽었더라”가 반복되지만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낳고”의 연속입니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하나도 쓰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11:25-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지은 인생이 죗값으로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던 인생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나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자녀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전했습니까 자녀들에게 온갖 좋은 선물을 다 준다 해도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없다면, 부모 노릇 올바로 못한 겁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러 받으면 가장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3. 예수님처럼 축복을 빕시다.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10:16) 예수님은 어린이에게 간절히 복을 빕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창1:28)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 인간에게 복 주셨는데 자녀를 낳아 기르는 복입니다. (시127: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복을 받기에 합당 한자에게 복을 주시되 그 복이 자손까지 이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출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믿음의 사람들은 자녀에게 평소에도 복을 빌었고 죽기 전에 간절히 복을 빌었습니다. 이삭이 죽기 전에 야곱을 축복한 경우는 좋은 예가 됩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부모들은 지금도 자녀들을 위하여 복을 빕니다. 먼 여행을 떠날 때, 결혼할 때, 사업을 시작할 때, 전쟁터에 나갈 때도 그를 위하여 간절히 복을 빕니다. 심지어 자녀가 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 머리에 앉아 복을 빕니다.
 첫째, 신체를 접촉하면서 축복합니다. 머리에 손을 얹고, 입맞추면서, 손을 잡거나 껴안으면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만져 주기를 바라고 데려온 것은 이런 의미의 복을 원하는 것입니다..
 둘째, 축복의 말을 직접해 줍니다. 창세기 49장에 야곱이 신명기 33장에서는 모세가 죽기 전에 이 복을 빕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이와 같은 축복의 전통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바로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안수하시며 이런 축복을 합니다.
오늘날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단히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운데 하나가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축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은 기회 있을 때마다 자녀들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주님의 이름으로 너를 축복한다. 너는 놀라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이다. 너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이다. 너는 기도의 사람이 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너를 축복하시며 너를 영광스럽게 쓰신다”라고 믿음의 말로 계속 격려한다면 그 자녀는 그런 확신을 가지고 그렇게 성장할 것입니다. 비록 자녀가 부모의 기대에 못 미쳐도 자녀를 이해할려고 노력하며 인내하는 마음으로 변함없이 축복하십시오. 축복은 위대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녀들의 삶을 설득하는 가장 큰 능력이 됩니다.
부모님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유언을 남길 때 자녀들을 축복하면서 “나와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실 것이고 나에게 복 주신 여호와 하나님이 너에게도 복 주실 것이다. 주님이 너희들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한다면 그 자녀들은 남은 삶을 더욱 주안에서 열심히 믿음으로 살 것입니다.
다윗은 임종전에 "(대상28:9,10)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그런즉 너는 삼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택하여 성소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으니 힘써 행할지니라"
4.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① 부모님의 말을 그대로 믿습니다. -강요한 다리밑에서 주어왔다. 그 말을 믿는 것이다.
② 부모님을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어머니 품이 좀 불편해도 자녀는 편안해 합니다.
성도는 예수 믿는 것이 어려움이 많아도 그게 편합니다.
③ 부모님께 당당히 요구합니다. 애들은 자꾸 보채면 야단 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꾸짖지 아니하시고 주십니다.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④ 차별하지 않습니다.
우리교회 두 살박이 산이란 아기가 있습니다. 산이는 만나는 사람이 누구든지 전부 야! 로 통합니다. 어른이고 아이고 목사님이고 없습니다. 모두가 야! 로 통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은 차별이 없는 마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차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차별없이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자녀들이 축복된 미래를 살아가기 원한다면 결코 눈에 보이는 세상적인 것을 유산으로 남기지 말아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으나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하는 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남겨야 합니다. 부모님을 통해 심겨진 믿음의 삶에 대한 좋은 기억들, 자녀를 축복하는 좋은 습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꿈과 환상을 심어 주는 일이 좋은 유산이 됩니다. 매를 통한 아픔이 좋은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잠13:24) 조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23:14)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매로 알아듣는 나이에는 매로, 매를 들기에 너무 컸다면 설득과 기도로 바로 세워 나가야 합니다.
스위스가 낳은 세계적인 교육자 페스탈로치의 동상이 제막될 때 조각을 한 사람은 무릎을 꿇고 우러러보는 어린이와 그 어린이를 내려다보는 페스탈로치의 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작품의 평을 듣기 원하자 그 중의 한 사람이 "어린이의 시선이 페스탈로치를 보아서는 안됩니다. 어린이의 시선이 그 뒤의 여호와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페스탈로치는 신앙을 가르치기 원했습니다. "
그리스도인이 된 자녀의 미래는 실로 무한합니다. 우리는 자녀를 다른 애들과 비교해서 보지 말고 십자가를 통해서 주님께서 보시는 시각으로 보아야합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제가 몇 일전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을 앉혀 놓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사랑하고 그 분만을 잘 섬겨라. 그러면 너희들의 미래는 무한하다.
그러면 어떤 일에도 두려워할것이 없다. "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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