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TOP
DOWN

[어린이] 어린아이를 데리고 주께 오라

본문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야외로 밖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짜서 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주일을 지키는 교훈과 그의 율례안에서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 주신 자녀를 축복속에 양육시키며, 훈련시켜야 할 것을 다시 한번 새겨보아야 할 것이다.
Webster사전에서는 어린이날(childern's day)은 1868년 미국 개신교 교회에서 시작하였고, 매년 6월 둘째 주일을 정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22년 소파 방정환 선생의 지도아래 천도교 서울 지부 소년회를 중심으로 5월 1일을 기념일로 출발한 것이며, 1925년 어린이날은 전국에서 30만이나 참가할 정도로 발전했다.
그후 일제 때 1939년에 일시 중단되었다가 1946년부터는 5월 5일로 어린이날을 바꾸어 지금까지 지켜오면서 1957년 제35회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헌장을 공포하여 어린이의 존재가치의 귀중성을 일깨워 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2천년 전에 천국에서 누가 크니이까 라고 싸우고 있는 제자들의 분위기 속에서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니라 삼가 이 소자중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말라”고 하셨다(마18:1-10).
이때부터 어린이는 하나의 귀중한 인격체요, 독립적인 가치를 지닌 소중한 인격을 지닌 생명이며, 사랑 받아야하고, 교육받아야하며, 보호받아야 하고, 바르게 양육 받아야 할 인물로 인식하게 되었다.
기독교가 역사이후에 인류에게 수많은 유익과 공헌한바가 크지만 그 중에 하나는 어린이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이요 발견이라는 축복이다.
本文 14절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자의 것이니라”
15-16절 “누구든지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고 하셨다.
그러면 우리 성도들은 지상에서 나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요, 최대의 선물인 이 땅의 주인공인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합니까
1.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하고 양육해야한다.
예수님은 어린이를 인정해야하고, 영접해야하며 실족케 말고, 소중히 여기며, 그들의 권익을 지켜주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것은 과잉보호나 출세길로 인도하거나 취직이나, 돈벌이 잘 되는 대학에 혹은 학과에 괴외 공부를 시키더라도 집어넣으라는 뜻이 아니다.
사람답게 양육하고 여호와 하나님과 사람을 섬길 줄 알며 여호와 하나님의 그 형상을 회복하고 자신의 Talent 따라 살아가도록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라는 것이다.
최근 일간지에서 현재 미국에서는 개인 소유 총기류는 2억 3천만정 정도이고 전체 가구의 45%가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고교생 10명중 1명이 총기를 소지한 채 등교하고 있고, 총격사건에는 거의 11살에서 20세의 학생들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도 2002년
4. 30(화) 용인 2인조 살인 강도사건으로 6명의 여성들이 무참히 살해당했고, 그 시체를 그들의 자동차 트렁크와 뒷좌석에 싣고 다니다가 체포되었고 그중 31세의 범인은 도망갔다가 몇칠후 경찰에 잡혀 수송중 자해를 해서 죽었고 24세의 허씨가 체포 되었다.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700만원의 카드 빚을 갚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는데 22세의 은행원에서부터 29세의 피아노 학원의 강사까지(또 31세의 미장원 종업원까지) 모두 20代 여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한달 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초등학교 1,2학년인 예슬이와 그의 친구 혜진이를 이웃집 40대 아저씨가 유괴 겁탈하고 7토막을 내어 살해한 일에 대해 우리 모두가 놀라고 슬퍼했다.
이 모습이 이 사회의 전체적인 모습은 절대로 아닐지라도 어두운 단면임에는 틀림없다.
잠22:6에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자녀들을 이렇게 양육하라 하신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어릴 때의 신앙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그들 범인들이 어릴때 신앙 교육을 잘 받았더라면 그런 끔찍한 일은 없었을 것이다.
어렸을 때에 그들이 무엇을 먹고, 무슨 생각과 어떠한 사상과 환경에서,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자랐느냐가 중요하다.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처럼 어렸을 때에 부모가 함께 기도하며 말씀으로 먹이고, 주일이면 어떠한 경우에도 교회에 데리고 나와 예배의 예절과 말씀을 깨닫는 지혜와 그 방법을 배워주면서, 양육해 놓으면 결국 그 인생은 어디 가든지 주의 말씀 안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요셉은 애굽에서 승리하고,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승리하고, Paul은 로마에서 승리했다.
신6:6-7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에 행할 때든지 누웠을 때든지 일어날 때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라”고 하셨다.
자녀가 길 떠날 때와, 돌아왔을 때, 입학했을 때와 졸업했을 때, 취직했을 때와 승진했을 때 부모생일을 차려주었을 때, 애인이 생겼을 때와 결혼하게 되었을 때, 군에 입대하거나 제대하게 되었을 때, 유학을 가거나 돌아오게 되었을 때, 기도해 주고 보내고 기도하면서 맞이하며 그거에 합당한 성경 말씀으로 강론하면서 양육하면 반드시 주안에서, 말씀안에서 복을 받으며, 승리할 줄 믿습니다.
딤후3:16절 “모든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가장 큰 선물인 자녀, “그 자녀는 전통에 가득한 화살 같아서 부모의 힘이 된다”고 하셨다.
어떻게 양육할 때 그렇게 됩니까
주의 말씀으로 훈계하고 양육할 때이다.
2. 희망적인 존재임을 믿고 양육해야한다.
本文 14절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자의 것이니라”고 하시었다.
제자들의 눈, 교사의 눈, 어른들의 눈에는 말썽부리고, 잘 순종치 않고 저들끼리 떠들어대면서 질서가 확립되지 않으니, 귀찮은 존재로 보여 그들의 접근을 가로막고 차단시켰으나, 예수님은 그들을 희망적인 존재로, 최고 가치의 존재로, 그리고 천국의 주인공으로 보았다.
예수님은 그들의 미래의 가능성을 보았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모든 아기는 아직도 여호와 하나님이 인간에게 절망하고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품고 탄생한다”는 유명한 말을 했다.
어린이는 가정과 교회, 국가와 이 사회에 소망이요 기쁨이며,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을 이 땅에 계속 태어나게 하심을 인간에게 절망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 주어야한다.
그들 존재의 귀중성과 가치를 가지고 양육하면서 사람답게 사는 법을 일찍부터 가르치면서 마음에 억울한 상처를 주면 안된다.
그 상처가 예수 안에서 치유되지 않으면 평생 동안 그를 괴롭히며 비뚫어진 시각을 가지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무엇을 배우며 살아간다”는 (“Children Learn What They Live")글속에 이런 내용이 있다.
“만약에 아이가 비판과 함께 살면 그는 비판하는 것을 배우며,
만약 아이가 적개심을 가지고 살면 그는 싸우는 것을 배우며,
만약 아이가 조롱 속에 살면 그는 부끄러움을 배우며,
만약 아이가 수치심을 가지고 살면 그는 죄의식을 배운다.
만약 아이가 관용하면서 살면 그는 인내심을 배우며,
만약 아이가 격려를 받고 살면 그는 자신감을 배우며,
만약 아이가 칭찬을 받고 살면 그는 감사함을 배우며,
만약 아이가 공평한 대우를 받고 살면 그는 정의를 배운다.
만약 아이가 안정된 속에서 살면 그는 믿음을 배우며,
만약 아이가 인정을 받고 살면 그는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배우며,
만약 아이가 수용과 우정을 가지고 살게 되면 그는 세상에서 사랑을 발견하고 배운다고 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린이들과 자녀들은 보이게 보이지 않게 부단히 배우며 익히면서 자란다.
이렇게 우리의 어린이와 자녀들은 소중한 존재들이다.
희망적인 존재들이다.
미래의 가능성을 가진 존재들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절망하지 않으신다.
더욱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주의 교훈과 기도로 양육합시다.
3.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서 양육해야한다.
“누구든지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다.
어린아이 같은 순진하고, 진실하고 거짓됨이 없는 삶의 모본을 보이며 살라는 것이다.
어린 아이가 왜 귀엽고 사랑스럽습니까 작고 예뻐서 입니까
그런 것도 있을 것이나 거짓됨이 없고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들같지 않으면 결단코 여호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다.
즉 그들에게 모범적인 삶을 보이면서 양육해야한다.
“경험은 최고의 지식”이라는 말이 있다.
이 경험은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이 있다.
자녀들은 가정에서 부모에게서 간접경험과 직접 경험을 가장 많이 하면서 자란다.
어떤 분은 미국의 “링컨에게는 성공의 뒷받침이란 아무 것도 없고, 가난과 신앙의 어머니만이 그가 훌륭하게 된 조건이라"고 했다.
불란서의 나폴레옹은 “프랑스여 위대한 어머니를 가지게 하라 그러면 위대한 자녀들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영국의 요한 웨슬레의 (John wesley 1703-1791) 어머니는 목사 부인으로서 17명의 자녀를 낳아 성공적으로 키웠고, 그중에는 역사적인 유명한 요한 웨슬레와 찰스 웨슬레가 있었다.
그들은 당시 썩어져가는 영국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이들 모두에게는 그 부모가 모범을 보였던 것이다.
반면에 2008. 5. 2(금) 조선 일보기사에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프리츨(42세)는 女人은 24년간 자기 친아버지에게 감금당하여 성폭행 당해 7명의 자녀를 낳았고, 2008.4. 30 프랑스의 Lydia(45세)도 3세 입양되어 9세때 양모가 벌을 준다고 물이 끊는 욕조에 집어 넣어 3도 화상을 입은 리디아를 학교에서 자퇴시켰고, 양부는 리디아를 수시로 성폭행하였고, 어머니는 말리기는 커녕 가끔 도와주었다고 리디아가 말했다.
아직도 그녀는 문맹인이며, 그때는 아버지가 하는 짓이 평범한 것인줄 알았으며 처음 임신한 19세때 병원에서 “애 아버지가 내 아버지다”고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런 지옥같은 생활은 그녀의 양부가 죽은 1999. 11까지 28년간 계속 되었으며 아이를 자기 아버지에게서 6명을 낳았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파르지앵”이4. 30자에 공개했다.
리디아는 오스트리아에 같은 처지에 있는 “프리츨”을 만나 친구가 되면 덜 괴로울 것 같다고 했다.
이와 같은 입에 담기도 추한 일이 선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면 차라리 보리고개가 있었더라도 사람되게 살던 그때가 더 좋은 아닐까요
이러는 와중에도 두건의 위대하고도 감동적인 사실이 있었다.
(1) 2002.4. 25(목) “삼영화학” 그룹 회장이신 이종환氏는 3,0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하여 장학금으로 내어놓았고 매년 150억원의 장학금으로 322명의 대학생들에게 1인당 1,000만원씩을 수여한 적이 있다.
자기 고향이 경남 의령인데, 그는 1944년 일본 메이지 대학 전문부를 수료하고 1959년 국내 최초의 플라스틱 석유화학 제품 제조회사인 “삼영화학”을 세웠고, 양복 한벌로 십수년을 버티고, 회사 업무는 10원자리 하나까지도 떼어 먹지 않고 꼼꼼히 챙기며 점심시간이나 간부회의 때도 중국집 자장면을 시켜 먹으며 알뜰히 돈을 모았다고 한다.
“구두쇠 소리 들어가면서 힘들게 벌었지만 천사처럼 써보고 싶었다”고 하면서 그의 유명한 말은 “사람을 키우는 일에는 돈을 아껴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런 모범적인 사람들이 있을 때 어린이, 청년,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자란다.
(2) 지난 1차 북한 방문단 중에 전남 영암군 시골에 사는 75세의 정귀업 할머니는 19세때 고등학교 다니는 18세의 남편과 결혼하였고, 자기 남편이 목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한양대학교로 공부하러 간 뒤, 6. 25전란이 일어나 소식이 끊겼던 남편을 기리며 52년동안 수절하며 서울 공부하러간 남편만을 생각하고 만날 날을 소망하며 시모를 모시고 살다가 5년전에 돌아가시고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 하나가 있었으나 그 아들이 4세때 죽고 일평생 자신을 지키며 가정을 지키고, 남편을 사모하며 기다리면서 시모를 남편대신 봉양하며 살아왔다.
이번에 금강산에서 남편을 만났다가 헤어지면서 하는 절규는 “난 못 떠나요, 이제 떠나면 어떻게 해요” 하고 통곡하니 남편이 통일되면 만나요 하니, 언제 통일되유 하면서, 자신의 머리를 남편의 얼굴에 굳게 파묻고 우는 모습을 TV로 보고 나도 많이 울었다.
이런 여인, 이런 효부, 이런 아내, 이런 어머니가 있으므로 우리에게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으며, 절망의 자리에서도 자녀는 일어서는 것입니다.
그가 돌아온 뒷날 기자가 그 집을 찾아가서 재혼도 할 수 있었을 텐데요 하니. “젊은 내 하나 잘 되자고 늙으신 시모를 버리고 떠날 수가 없었어요”라고 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부모님! 선배 여러분!
자녀에게, 청년, 학생들에게 후배에 이런 모범을 보이면서 양육합시다.
오늘날 같이 어린이의 생명이 경시 당하고 혹사당하는 시대도 없다.
인신매매, 구타, 핍박, 유아유기, 아동 성폭행, 살해, 무분별한 낙태,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는 과중한 과외 공부 등으로 시들어 가고 있다.
어린이는 부모의 소유물도 아니요, 어른들의 돈버는 도구도 아니다.
부모의 대리만족을 시키는 방편도 아니다.
건전한 독립된 인격체요, 사랑의 대상이요, 국가의 주인이요,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우주보다 귀한 지구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다.
저마다 여호와 하나님 주신 Talent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창조 되었으며, 그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의 복으로 누리게 하였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조롱 당하거나 차별받을 수 없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들은 내일의 지도자요 우리를 돌볼 어른시대가 될 존재들이다.
성도들에게는 365일 모두 어린이날이요, 52주 모두가 어린이주일이나, 특히 오늘 2008년도 어린이주일을 맞이해서 다시 생각하고 깨달읍시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하고 양육합시다.
부모 되고 선배 된 우리가 모범적인 삶으로 본을 보이며 직접, 간접 경험을 통해 양육하여 화살 통에 가득한 화살 같은 복된 자녀로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