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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신자와 국가

본문

거룩한 주일에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여러분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6월 달은 나라 사랑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매주 총동원 배가 운동을 전개하여 교회가 부흥하는 계기가 마련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신자들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생각할 때 우리 신자에게는 국경이 없습니다. 모든 나라 신자들이 한 형제와 자매입니다. 다 같은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 백성입니다.
그러나 우리 신자에게는 나를 낳고 길러준 민족이 있고 조국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많은 위대한 애국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를 비롯하여 여호수아, 갈렙, 엘리야, 엘리사,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라, 느혜미야, 에스더 등이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울고 기도하고, 나라를 위해 온 몸을 다 바쳐 충성한 느헤미야에 관한 말씀입니다.
바벨론에 의해서 유대가 멸망하고 많은 유대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그 중에 유다 지파에 속한 하가랴의 아들로 바벨론에서 태어났습니다. 느헤미야는 바벨론에서 태어나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장성한 후에는 아닥사스다 왕 때 벼슬을 하여 왕의 술을 관리하는 관직에 올랐습니다.
어느 날 예루살렘에서 온 형제들에게 고국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로잡힘을 면하고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동포들은 큰 환난과 능육을 당하고, 예루살렘 성은 무너지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이 무너졌다는 소문을 듣고 앉아서 울었습니다.
유대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70여년 간 종살이하다가 주전 538년에 스룹바벨의 인도로 1차로 귀환하였습니다. 2차로 에스라의 인도로 주전 457년에 돌아 왔고, 3차로 13년 후 느헤미야에 의해서 3차 포로 귀환이 이루어집니다.
느혜미야가 이스라엘에 돌아온 것은 스룹바벨에 의해서 성전이 세워진지 70년이 지난 때입니다.
느헤미야가 조국을 사랑한 것을 보면서 오늘 저와 여러분도 민족과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신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1, 경건한 애국자 느헤미야의 모습입니다.
(1)조국을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동양에서는 흔히 남자가 우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소한 일에 흐르는 눈물이 기에 부러끄러운 것입니다. 민족의 불행과 독립에 대한 비통과 눈물이 없이는참 애국자가 될 수 없습니다. 애국자의 눈물은 수심, 근심의 일시적 눈물이 아니라 잊어버리지 않는 눈물이요, 얼굴이 상하여 왕이 알아보리 만큼 울었던 것입니다.
선지자 에레미야도 망해 가는 나라를 바라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린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별명이 붙기를 눈물의 선지자 에레미야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으로서 아직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교육이 제대로 된 것이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되도록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이 바로 살아야 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남을 잘 속이고 거짓말을 잘하고 정직하지 못한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점도 많습니다.
100여전에 전개한 국채보상 운동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왕실에서 일본에게 진 빚을 국민들이 갚아주는 운동을 했습니다.
1998년도에는 I. M. F 위기 때 금모으기 운동을 해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일들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좋은 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민족과 나라가 잘 될 수 있기 위해서 애타는 마음을 가지고 내 나라를 생각하는 신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2)느헤미야는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를 힘썼습니다.
느혜미야는 조국을 위해, 나와 나의 아비 집의 죄, 민족의 죄를 자백하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계속해서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자에게는 기도가 있습니다.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 기도했습니다. 모세도 기도했습니다. 사무엘은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 하였고, 평생 기도의 사명 감당했습니다. 위대한 애국자는 위대한 기도의 인물입니다. 무기를 믿는 나라는 망해도, 기도하는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대국을 믿으면 망해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면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신자들은 끊임없이 민족 복음화와 남북 통일을 위해서 기도해왔습니다. 복음화가 무엇인지, 통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기도합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통일의 길은 그렇게 쉽게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 달에 남북의 정상들이 만나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갈는지 모르지만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늘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우리나라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조국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나라의 일이 자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 같이 여기고 오히려 자기의 안일을 위해서는 나라의 명예나 유익은 아랑곳없이 하는 좋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지만, 그려나 나라를 사랑하는 데는 인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을 큰 일만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나라와 같이 기뻐하고 함께 슬퍼할 줄 아는 참되게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9세기이후 오늘날까지 산업사회가 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연 환경이 파괴되고 하늘에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및 각종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으로 인해서 좋은 공기가 없습니다. 후진국에서나 발생하는 병이 세계 모든 나라에서 발견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나라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 것이 나라 사랑입니까 기본 국민의 의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입니다. 도덕과 윤리를 지키고 공중도덕을 지키는 신자가 될 때 진심으로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신자라고 생각합니다.
3. 신자가 의롭게 사는 것은 우리나라를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잠 14:34에 "의는 나라로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 나라가 흥하고 잘 되려면 죄인이 적어지고 의롭게 사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열 사람이 없어서 유황불로 망한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자들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민족의 죄를 회개하면서 의롭고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곧 훌륭한 애국자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애국자 느헤미야는 수산궁에 있으면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회개 기도했습니다. 자기 민족의 범죄를 회개하면서 의롭게 살기로 서약 기도를 하였던 것입니다.
렘 5:1-2에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 회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 고 했습니다. 의롭게, 바르게, 사는 것이 첫째 가는 나라 사랑입니다. 죄가 관영하면 나라는 망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국가 시책으로도 경제와 민주주의 동시에 발전하고 부정 부패가 없는 나라, 불의가 없는 나라가 되려고 애쓰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소금과 빛의 직분을 다하여 의롭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신자들 마저 부패하고 타락하면 이 나라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주의 계명을 철두철미하게 지켜야 합니다. 느헤이먀 1 :5에 "하늘의 여호와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여호와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계명을 지키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회개와 동시에 조상들이 믿었고 그들의 역사상에 나타난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자기들 세대가 당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를 발견했습니다. 사회와 국가 민족 앞에 서서 그들의 백성 위에 베푸신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과 자비를 발견하고(8-9절) 구속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목적과 능력을 발견했습니다(10절). 여기에서 그는 또 다시 그의 백성을 섬기고 구하는 책임과 기회에 위기가 다가왔을 때에 해야 할 지혜와 힘을 얻었습니다(11절).
유대 역사는 물론이요, 세계의 역사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나라와 지도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같이 하셨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나라는 다 흥하고 발전하였습니다.
영국의 청교도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는 미국을 건설하여 오늘날까지 역대 대통령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 위에 손을 얹고 취임 서약을 합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미국 정부를 세계적 정부의 이미지를 주었고, 아브라함 링컨이 한 흑인 해방운동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운 복 받은 나라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나라가 되어야겠고 우리는 느헤미야와 같이 조국을 위하여 계명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4. 신자는 빛과 소금으로 사는 것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복음화를 힘쓸 때 여호와 하나님은 그 나라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복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전도사업을 많이 해야 여호와 하나님이 그 나라를 지켜주시고 사단이 손을 못 대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를 보내고 이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여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업을 많이 하는 것도 크나 큰 애국입니다. 선교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 이요, 예수님의 마지막 부탁이요. 성령의 권고입니다. 선교사업을 많이 해야 우리나라가 복을 받는 것입니다. 더욱이 아시아에 세계 인구의 55% 이상이 사는데 그 중에 3%만이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97%가 아직 예수를 믿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 교회의 사명 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우리 는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믿는 신자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은 첫째, 나라를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의롭게 사는 것입니다. 셋째로, 빛과 소금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를 많이 할 때 개인과 가정, 교회, 더 나아가서는 국가가 복을 받을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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